소니는 PS5로 출시한다고 발표한 그란 투리스모 7과 갓 오브 워 신작을 PS4로도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PS4 판매량이 1억대가 넘는 만큼 PS4와 PS5 둘 다 개발하는 게 가능하다면 이런 방식을 유지할 것이라고 합니다.
PS4 팬이 좋아하지 않기도 하지만 사업적으로 둘 다 개발하는 게 적절한 결정이기 때문입니다.
그 예시로 든 것이 갓 오브 워 신작, 그란 투리스모 7, 그리고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입니다.
PS4 게이머는 그대로 PS4로 게임을 할 수 있고, PS5판을 원하면 할 수 있게 하는 겁니다.
PS5를 대표할 작품도 중요하기 때문에 리터널, 라쳇 & 클랭크: 리프트 어파트는 PS5로만 개발했다고 합니다.
엑스박스가 엑스박스 원으로도 게임을 출시한다고 하자 차세대가 중요하다고 말한 뒤 마블 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와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를 PS4로도 출시, 이제는 그란 투리스모 7와 갓 오브 워도 PS4로 내며 경쟁사와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입니다.
차이점은 적은 PS5 퍼스트파티 독점작도 엑스박스보다는 많다는 것, PS4의 PS5 업그레이드가 해상도와 프레임을 조금 개선하는 반면 엑스박스는 차세대에 걸맞는 정성스러운 업그레이드라는 것입니다.
현재까지 PS5 퍼스트파티 독점작은 아스트로 플레이룸, 데몬즈 소울, 리터널, 라쳇 & 클랭크: 리프트 어파트입니다.
소니는 25개 이상의 게임을 개발하고 있으며 거의 절반은 새로운 게임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중 하나는 데이즈 곤의 벤드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있습니다.
계속 PC로 게임을 출시할 생각이지만 출시 시점에는 플레이스테이션이 게임을 즐기기에 가장 적합하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