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소니 임원, 업계 해고가 기업의 탐욕 때문이 아니라고 주장하다

2024년 비디오 게임 업계의 해고는 매우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유비소프트, 번지 등의 회사에서 약 11,500명의 근로자가 해고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하지만 전 소니 임원 크리스 디어링은 이러한 해고가 기업의 탐욕 때문이 아니라고 주장해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유럽의 전 사장이었던 디어링은 최근 사이먼 파킨의 유로게이머 팟캐스트인 '나의 완벽한 콘솔'에 출연했습니다. 파킨과의 대화에서 디어링은 업계를 뒤흔들고 있는 대규모 해고 사태에 대한 자신의 관점을 공유했습니다.

디어링은 "이번 해고가 탐욕이라고 말하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마지막 게임에서 소비자로부터 돈이 들어오지 않는다면 다음 게임을 위해 돈을 쓰는 것을 정당화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디어링의 발언에는 어느 정도 일리가 있습니다. 최근 소니의 히어로 슈팅 게임인 콩코드가 실패하면서 8년간의 개발 비용이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손실되었고, 이 게임을 개발한 스튜디오인 파이어워크 스튜디오는 이 게임의 저조한 반응으로 인해 해고 위기에 직면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첫 번째 지적을 마친 디어링은 자신을 좋게만 볼 수 없는 추가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디어링은 "관리자들에게는 매우 고통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이 분야[게임 개발]에서 기술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평생 가난하거나 제한을 받는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아직은 팬데믹과 같은 상황이지만, 이제 여러분은 이 상황을 헤쳐나가는 방법을 알아내고, 우버를 운전하거나 저렴한 집을 찾아서 1년 동안 해변으로 떠나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기차에서 내리면 훨씬 더 힘들기 때문에 뉴스를 계속 접하고 따라잡아야 합니다."

모든 사람, 특히 이 업계에 헌신해 온 숙련된 전문가에게 Uber를 운전하거나 '1년 동안 해변에 가는 것'은 실현 가능한 옵션이 아닙니다. 경영진은 평직원보다 경력의 격랑을 더 쉽게 극복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다른 사람들이 겪고 있는 일을 무시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디어링이 현재 소셜 미디어에서 구설수에 오르고 있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입니다. 경고합니다: 다음 게시물에는 매우 강한 표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논의에 대한 반발은 디어링을 오랫동안 따라다닐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당분간은 2024년에 얼마나 더 많은 해고가 발생할지, 또는 업계가 언제 이러한 추세를 되돌릴지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