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에 출시되는 스타필드의 산산조각난 우주 확장팩, '수공예' 장소와 새로운 적들이 등장합니다.

출시 1년이 조금 지난 지금, 베데스다에서 드디어 스타필드 플레이어들에게 곧 출시될 DLC인 Shattered Space 확장팩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최근 베데스다의 YouTube 채널에 9분 분량의 심층 분석 트레일러가 업로드되어 플레이어들이 확장팩의 내용을 처음으로 실제로 맛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트레일러에서는 확장팩의 출시일인 9월 30일도 공개했습니다.

베데스다에 따르면 기본 게임에서 가장 흥미로운 세력 중 하나인 바루운 가문의 운명에 초점을 맞춘 산산조각난 공간은 대부분 독립적인 모험으로, 바루운카이로 알려진 바루운 가문의 고향 세계와 수도인 다즈라를 배경으로 펼쳐집니다.

"저희는 스타필드의 거대한 오픈 은하계를 좋아하지만, 기획 초기부터 과거 확장팩에서 보셨던 것과 비슷한 한적하고 수작업으로 만들어진 장소를 소개하고 싶었습니다."라고 수석 프로듀서 조 뮬러는 말합니다. "바운의 집에는 미스터리가 너무 많습니다! 그리고 철저하게 고립되어 있기 때문에 완전히 독립된 경험에서 탐험하기에 완벽한 진영이 되었습니다."

수석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 팀 램은 "바운카이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스토리는 플레이어를 절대 행성 밖으로 보내지 않습니다."라고 설명합니다. "언제든 자유롭게 떠날 수 있지만, 이야기는 바우운 고향에서의 삶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뮬러는 "플레이어가 발견하는 모든 것, 방문하는 모든 장소, 추구하는 모든 사이드 미션은 모두 이곳에서 일어난 일과 정착 시스템과 다른 인류의 안락함으로부터 단절된 바운족이 어떻게 살아남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부서진 우주에서 플레이어는 은둔 문명이 혼돈에 빠지는 큰 재난이 발생한 직후 바운카이(Va'ruun'kai)에 도착하게 됩니다.

수석 퀘스트 디자이너 브라이언 채핀은 "기본 게임의 주요 테마 중 하나는 인류의 지식 추구입니다."라고 말합니다. "섀터드 스페이스는 여전히 그 탐구에 관한 게임이지만, 그 탐구가 너무 지나쳤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섀터드 스페이스가 시작되기 전, 그레이브 드라이브 기술과 관련된 비밀 실험이 끔찍하게 잘못되었습니다. 이는 매우 극단적인 추구였으며, 바룬 가문 사람들에게 끔찍한 역효과를 가져왔습니다."

디자인 디렉터이자 작가인 에밀 파글리아룰로는 확장팩의 스토리에 대해 "[이 실험으로] 시공간의 구조가 크게 찢어져 다즈라의 바운 수도가 상당 부분 삼켜졌습니다."라고 설명합니다. "플레이어는 소용돌이 사건이 발생한 지 불과 몇 주 후에 도착합니다. 모든 사람의 머릿속에는 여전히 그 사건이 생생하게 남아 있습니다. 도시에는 거대한 분화구가 있고, 아무것도 재건되지 않았으며, 사람들은 여전히 실종된 가족을 찾고 있습니다."

바우룬 주민들은 거대한 분화구 외에도 다른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그래브 드라이브 실험이 실패로 돌아간 후, 바운의 집권 기관인 스케일드 시타델은 신비한 에너지장 안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대뱀의 대변인이자 바운 가문의 지도자인 아나스코 바운이 실종되었습니다. 그의 실종으로 권력의 공백이 생겼고, 바룬 가문을 구성하는 작은 파벌들은 현재 황폐해진 바룬의 고향과 정부, 미래를 장악하기 위해 각자의 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스토리를 진행하며 바룬카이를 탐험하는 동안 플레이어는 바룬 가문의 다양한 하위 분파들과 상호작용해야 하며, 트레일러는 바룬 가문과 고향의 운명과 미래가 플레이어의 손에 달려 있음을 암시합니다.

아트 디렉터 이스트반 펠리는 산산조각난 공간의 환경에 대해 "바운카이와 다즈라 시티는 기본 게임의 다른 장소와는 다릅니다."라고 말하며, 만성적으로 채도가 낮은 정착 시스템의 다른 많은 장소와 달리 시각적으로 인상적이며 색채로 가득 차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크리에이티브 리드 앨런 네인스는 "바우운카이는 완전히 뚜렷한 시각적 정체성을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저희는 매우 '외계인'이라고 표현합니다. 외계 풍경, 중력 이상 현상 등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트레일러에 떠다니는 시체와 저중력 전투 장면이 여러 번 등장하는 것을 보면, 네네스가 말하는 '중력 이상'은 '중력이 작용하지 않는 순간'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시공간 연속체의 균열로 인해 "저쪽에서 온" 이상한 생명체가 균열을 통해 바루운카이로 미끄러져 들어오고, 플레이어는 그에 따라 적응해야 합니다. 베데스다는 부서진 공간을 전투를 "강화"하고 50종 이상의 새로운 생명체(간단히 "호러"라고 불리는 외계 종족 포함)를 소개하는 기회로 삼고 싶었다고 말합니다.

일부 크리처는 매복을 설치할 수 있으며, 트레일러에는 플레이어 캐릭터가 동굴 본크레스트(Cavern Bonecrests)라는 매우 제노모프와 유사한 크리처의 무리를 상대하는 확장 클립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동굴 본크레스트 여왕은 특히 플레이어가 준비되지 않은 경우 상당한 위협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 행성에는 플레이어가 바룬 가문의 몰락 뒤에 숨겨진 진실을 밝히고, 다투는 파벌의 질서를 회복하고, 미래를 결정하기 위해 맞서 싸워야 할 표준 스페이서, 바룬 열광자, 크림슨 함대 해적도 많이 있습니다.

스타필드의 부서진 우주 확장팩은 9월 30일에 출시되며 미화 30달러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단, 스타필드 100달러 프리미엄 에디션을 구매한 플레이어는 출시일에 확장팩을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