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런 웨이크 2의 레이크 하우스 확장팩은 백조의 노래이자 컨트롤의 속편인 브리지 투 컨트롤입니다.

오늘 출시되는 Alan Wake 2의 두 번째이자 마지막 확장팩인 The Lake House는 기본 게임이 출시된 지 거의 정확히 1년 만에 출시됩니다. 13년 동안 속편을 기다렸는데 벌써 이 앨런 웨이크 시리즈와 작별을 고한다는 것이 너무 빨리 느껴집니다. 다행히도 넓고 기묘한 레미디 커넥티드 유니버스의 세계에서 레이크 하우스는 결말이 아니라 계속되는 이야기입니다. 스튜디오가 Control의 두 번째 확장팩을 이용해 Alan Wake 2의 활주로를 구축한 것처럼, The Lake House는 곧 출시될 후속편, 나아가 멀티플레이어 스핀오프인 FBC로 이어지는 흥미로운 전초전처럼 느껴집니다: 파이어브레이크.

이미 기본 게임을 플레이한 분들을 위해 더 레이크 하우스에서는 이전에 암시만 했던 미스터리를 완전히 탐구합니다. 연방 통제국(FBC)의 전초기지인 레이크 하우스가 정전되고, 메인 스토리에서 소개된 키어런 에스테베즈 요원이 이에 대응하는 요원으로서 처음으로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로 등장합니다. 컨트롤의 두 번째 확장팩인 AWE를 완료한 플레이어라면, 제시 페이든이 브라이트 폴스에서 변혁의 사건이 일어날 것이라는 조난 신호를 발견하는 DLC의 마지막 장면에서 더 레이크 하우스의 사건을 암시한 바 있습니다.

플레이어는 에스테베즈가 되어 레미디의 기묘한 이야기 세계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됩니다. 에스테베즈는 신참이 아니며, 다른 플레이어가 호수 집의 벽에서 흘러나오는 초자연적인 괴물을 보고 움츠러들 때 에스테베즈는 그저 화가 나서 더 많은 서류 작업을 하게 될 것입니다. 컨트롤 플레이어라면 알다시피, FBC도 관료주의적 관료주의로부터 안전하지 않습니다.

게임 디렉터인 카일 로울리는 최근 라운드테이블 인터뷰에서 "[컨트롤]에서는 분명히 국 내부의 많은 사람들과 교류하지만, 이는 더 올드이스트 하우스에서 벌어지는 이벤트의 맥락에서 이루어집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약간 다른 외부의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본사 밖의 FBC는 어떤 모습일까? FBC는 미국 전역에서 에이전시로서 어떻게 운영될까?"

이러한 관점은 더 레이크 하우스가 해가 갈수록 더 잘하고 익숙해지는 트릭, 즉 연결된 세계를 확장하고 미래 이야기의 형태로 도미노가 떨어지도록 설정하면서 모든 것을 부담 없이 받아들이거나 순서 없이 연결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플레이어를 소외시키지 않는 방법을 관리하는 방법입니다. 로울리는 "우리가 쓰는 스토리가 충분히 독립적이고 충분히 흥미로우며 고유한 캐릭터 아크를 가지고 있는지 확인하고 싶었습니다."라며 "컨트롤을 플레이해야만 즐길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개발팀이 이전보다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앨런 웨이크와 컨트롤의 스토리 라인을 하나로 연결했는데, 이는 컨트롤의 두 번째 확장팩이 사실상 앨런 웨이크 2 프롤로그였다는 점을 고려할 때 흥미로운 부분이라고 말합니다. 이제 그 반대가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저희는] 여러 FBC 직원 간의 이메일이나 주변에 널려 있는 연구 문서 등 이야기의 소재가 많은데, 설화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런 것들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 그게 저희가 항상 접근해 온 방식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표면적으로는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전 게임에 많은 투자를 한 사람이라면 더 깊이 들어가서 세계를 탐험할수록 더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로울리는 각 프랜차이즈의 팀이 서로 다르고 모든 사람의 일정이 일상적으로 빽빽한 상황에서 팀이 물류적 차원에서 내러티브의 그물망을 짜는 방법을 아직 배우는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스튜디오 내부의 앨런 웨이크와 컨트롤 프랜차이즈 팀이 협력하는 방식 덕분에 가능했습니다.

"두 팀 간의 협업은 매우 중요한데, Remedy 내부에서는 두 개의 별도 팀처럼 보이지만 같은 스튜디오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같은 건물 안에 있기 때문에 미팅을 하고 토론을 하는 것이 매우 쉽습니다."라고 그는 말합니다. 로울리는 컨트롤 팀이 이번 확장팩에서 지켜야 할 미학이 있다면서 "시각적인 것뿐만 아니라 청각적인 부분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팀원들은 메모와 아이디어를 주고받으며 더 레이크 하우스가 무엇보다도 앨런 웨이크 2 확장팩처럼 느껴지도록 하는 동시에 아직 후속작이 나오지 않았고 거의 완전히 다른 크리에이터 그룹이 내부적으로 관리하는 또 다른 레미디 스토리라인을 구축했습니다.

레미디 커넥티드 유니버스에 또 어떤 것이 준비되어 있는지에 대해 로울리는 팀의 접근 방식과 더 레이크 하우스에서 발견할 수 있는 점과 그렇지 않은 점을 연결하는 방법에 대해 암시했습니다. "현재 [레미디 커넥티드 유니버스]의 핵심 프랜차이즈는 컨트롤 프랜차이즈와 웨이크 프랜차이즈입니다. 여기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두 게임 안에 넣는 모든 콘텐츠가 특정 프랜차이즈에 맞춰져 있는 것은 아닙니다. 유니티가 구축하고자 하는 세계를 전체적으로 확장하기 위한 것입니다."

더 레이크 하우스는 6월의 나이트 스프링스 확장팩에서 공상 과학과 Ti West의 펄을 연상시키는 이상하게 귀여운 파스텔 톤의 학살 등 몇 가지 짧은 에피소드 미션을 통해 다양한 장르를 시도한 후 기본 게임의 서바이벌 호러 톤과 메커니즘으로 돌아간 작품이기도 합니다. 로울리는 기본 게임에서 바로 더 레이크 하우스 개발로 넘어가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말하며, 게임의 모든 어둡고 무서운 요소를 연달아 구현하는 데 무감각해질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나이트 스프링스 확장팩이 "팔레트 클렌저"였다고 말합니다. 이제 할로윈 직전에 게임은 더욱 체계적으로 진행되고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다시 돌아올 것입니다. 그리고 이 스토리가 Alan Wake 2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것처럼, 새로운 파멸에서 영감을 받은 적인 페인트드(Painted)의 본질과 같은 몇 가지 질문도 새롭게 묻고 답할 것입니다.

아마도 지금껏 레미디가 해결하지 못한 더 많은 질문을 던지게 될 것입니다. 레미디에게 하나의 크고 서로 연결된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은 강박적인 팬층과 스튜디오 내부 직원 모두에게 인내심을 요구하는 긴 과정입니다. 매년 몇 편의 드라마나 영화를 개봉하는 마블 시리즈와 달리, 레메디의 규모와 규모를 갖춘 게임은 그 빈도가 훨씬 적습니다. 로울리는 앨런 웨이크 2를 개발한 지 6년이 조금 안 되는 기간 동안 기본 게임을 완성한 후 확장팩 제작에 몰두하느라 잠시 휴식을 취했다고 말합니다.

이제 앨런 웨이크 2의 마지막 챕터가 완성되었으니, 그는 이를 하나의 스토리북을 마무리하는 것으로 생각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저는 약간의 휴가를 가질 생각입니다. [...] 팀과 함께 일하는 것이 정말 즐거웠고 샘 [레이크]와 함께 일하는 것이 정말 즐거웠다는 점에서 씁쓸할 것 같습니다. 핀을 꽂고 다른 것을 생각하기 시작하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앨런 웨이크 2를 플레이하지 않았지만 곧 디럭스 에디션이 출시될 예정인 플레이어는 이전 확장팩과 마찬가지로 더 레이크 하우스를 기본 게임에 바로 통합하여 캠페인을 더욱 길고 다양한 하나의 이야기로 만들 수 있으며, 기본 게임을 완료한 후 더 레이크 하우스로 넘어가고 싶은 플레이어는 그 방식으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이 게임은 현재 Alan Wake 2 디럭스 에디션의 일부로 제공되거나, 이미 보유한 기본 게임을 확장하고 싶은 경우 디럭스 에디션 업그레이드를 통해 구매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