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 스펜서는 Xbox 시리즈 S의 패리티 조항이 유지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Xbox Series S는 많은 비판에 직면해 있지만 Microsoft는 이 콘솔을 포기하지 않고 있습니다. 실제로 Microsoft 게이밍 CEO 필 스펜서는 시리즈 S가 시장에서 Microsoft를 차별화할 수 있는 요소 중 하나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는 개발자가 플랫폼에 출시되는 게임에 대해 시리즈 X와 시리즈 S를 모두 지원해야 한다는 Microsoft의 명백한 조항은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스펜서는 데스틴 레가리와의 인터뷰에서 스팀 덱과 ROG 앨리 등 가장 인기 있는 새로운 플랫폼 중 일부가 시리즈 S의 성능과 사양에 더 부합하기 때문에 현재 Microsoft는 시리즈 S 덕분에 "진정한 이점"을 누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스팀 덱이나 ROG 얼라이 같은 경우, 현재 출시되고 있는 많은 디바이스의 사양에 맞춰진 Xbox 시리즈 S 버전의 게임이 있습니다. 이 점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라고 말하며 닌텐도 스위치 2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언급했습니다.

참고로 스펜서는 게이머태그 라디오에서 닌텐도 사장과 연락을 취하고 있으며 스위치 2에 Xbox 게임을 탑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Microsoft가 Xbox 시리즈 X와 S 사이의 명백한 "동등성 조항"을 제거하거나 수정할 수 있는지 직접 묻는 질문에 스펜서는 "어떤 면에서는 지금 거의 정반대의 생각을 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VGC를 통해).

업계 전반의 많은 게임 개발자가 저전력 시스템에서 게임을 실행하는 데 따르는 어려움에 대해 언급하면서 시리즈 X와 시리즈 S의 성능 차이에 대한 논평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발더스 게이트 3의 경우 시리즈 S 에디션의 문제로 인해 게임의 전체 Xbox 출시가 지연되었습니다. 한편 스토커 2의 개발사인 GSC Game World는 원래 콘솔의 기술적 한계로 인해 시리즈 S로 게임을 출시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 GTA 6가 시리즈 S에서 어떻게 실행될지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지만, 테이크투는 걱정하지 않습니다. 최근 블랙 신화: 오공의 개발자들은 Xbox 포트 지연이 시리즈 S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판매량과 관련해서는 2020년 시스템 출시 이후 시리즈 S가 미국에서 시리즈 X를 앞섰지만, 현재 미국에서 판매되는 모든 시리즈 X 및 S 콘솔의 51%를 시리즈 X가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더 이상 그렇지 않습니다. 2020~2022년에는 팬데믹으로 인한 공급망 문제로 인해 시리즈 S가 시리즈 X보다 더 널리 보급되었으며, 이는 시리즈 S가 더 비싸고 강력한 형제를 제치고 조기에 선두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요소 중 하나였습니다. 그러나 시리즈 X|S 세대가 끝날 무렵에는 시리즈 S가 더 저렴한 가격으로 인해 시리즈 X를 능가할 것으로 Microsoft는 믿고 있습니다.

스펜서는 인터뷰에서 시리즈 S가 마이크로소프트의 하드웨어 제품군에서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며, 새로운 게임을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늘날 엔진의 확장성 덕분에 [게임]은 레이 트레이스를 지원하는 수천 달러짜리 데스크톱 PC의 그래픽부터 휴대용 배터리 구동 장치까지 확장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에게는 Xbox Series S가 포트폴리오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S에서 인디아나 존스를 플레이하고 있는데 정말 멋져 보입니다. 확실히 최신 게임을 훌륭하게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스펜서는 Xbox 시리즈 S가 Microsoft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Microsoft 팀에게 "중요한 디자인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스펜서는 대화 중에 스타필드가 PS5에 출시될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으며, 별도의 인터뷰에서 하드웨어 시장에서 "승리"하고자 하는 Microsoft의 열망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