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사장, 일자리 감축 우려 속 AI에 대해 말하다: "인간의 손길은 항상 있을 것"

비디오 게임을 비롯한 여러 산업에서 인공지능은 여전히 가장 큰 화두 중 하나이며, 이제 미국 닌텐도의 사장도 자신의 생각을 공유했습니다.

더그 바우저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AI 기술이 일부 분야에서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 게임 개발은 항상 인간이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개발자가 AI를 사용하기로 선택한다면, 그리고 현재 닌텐도에서 논의 중이지만, AI가 게임 개발의 유일한 방법은 아닙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우리는 여전히 게임을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개발자들이라고 믿습니다. 그들의 예술적 역량. 사람들의 플레이 방식에 대한 통찰력도요. 따라서 게임을 개발하고 제작하는 방식에는 항상 인간의 손길과 인간의 참여가 있을 것입니다."

그는 AI는 시장에 출시된 다른 신기술과 다르지 않다며, "더 나은 게임플레이 경험"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면 닌텐도는 AI를 활용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바우저는 기본적으로 2023년에 후루카와 슌타로 닌텐도 사장이 한 말을 되풀이하고 있기 때문에 닌텐도의 경영진이 이 주제에 대해 일관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당시 이 임원은 닌텐도가 다른 신기술과 마찬가지로 AI 활용을 고려할 것이지만, 게임은 "기술만으로" 만들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마리오의 제작자 미야모토 시게루는 다른 회사가 AI를 활용하고 있다고 해서 닌텐도가 서둘러 AI를 활용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닌텐도 밖에서 보면, 일렉트로닉 아츠의 사장 앤드류 윌슨은 AI가 게임 개발에 더 빨리 사용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한편 Microsoft는 AI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 Xbox를 비롯한 모든 제품에 AI를 탑재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Ubisoft는 플레이어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AI NPC를 만들 계획입니다.

AI 기술은 수십 년 동안 게임 개발에 사용되어 왔지만, 최근 몇 년 동안 새롭고 달라진 점은 생성형 인공지능이라고 불리는 기술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제너레이티브 AI 시장의 성장이 일자리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으며, EA와 같은 기업들도 이러한 우려가 타당하다고 인정했습니다.

비디오 게임 업계는 2023년과 2024년에 대규모 감원에 직면했지만,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이 이러한 감원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다른 닌텐도 소식으로는 6월에 스위치 2가 출시됩니다. 가격은 450달러로 발표되었지만, 일부에서는 새로 발표된 관세로 인해 닌텐도가 가격을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