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퍼스트 디센던트 개발사 넥슨게임즈가 한국 고전 소설 '전우치 이야기'를 원작으로 한 '나그네 우치'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 발표와 함께 공개된 티저 트레일러는 위쳐 팬들에게 데자뷰를 선사할 수 있습니다.
이 영상에는 영어 오디오 옵션이 없지만, 자막을 통해 대사의 영어 번역이 제공됩니다. 여자의 이름은 묘안이며, 뱀을 이용해 폭력적인 희생 의식을 치르는 주술사입니다. 우치는 묘안이 눈앞에서 괴물로 변하기 전에 그녀의 어두운 신전에서 묘안과 대면하는 남자입니다. 우치는 무방비 상태는 아니며 검을 휘두르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하지만 묘안은 우치를 제압한 후 "하늘에 선포하라, 우리는 다시 일어선다"라고 선언합니다.
이 게임의 배경은 조선 시대이며, 전우치는 "자신의 힘을 이용해 불의와 싸우고 부패한 자들을 속이는" 인물로 묘사됩니다. 이 게임은 개발사 LoreVault Studio가 언리얼 엔진 5로 제작한 싱글플레이어 게임입니다. 발표에 따르면 개발팀은 현재 한국 문학 및 전통 음악 전문가들에게 자문을 구하고 있으며, 게임의 시대 배경을 재현할 장소도 물색하고 있습니다. 게임 음악은 '오징어 게임', '기생충' 등을 작곡한 정재일 음악감독이 맡을 예정입니다.
넥슨은 아직 '나그네 우치'의 출시일을 확정하지 않았지만, Xbox Series X|S, PlayStation 5, PC로 출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