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스타 폭스 개발자가 정신적 후계자를 발표합니다.

2016년 닌텐도가 Wii U용 스타 폭스 제로를 출시한 지 10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닌텐도가 나서지 않는다면 다른 누군가가 비슷한 게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리지널 스타 폭스의 프로그래머 중 한 명인 자일스 고다드는 전작과 매우 흡사한 외형과 느낌을 지닌 새로운 온레일 스카이 슈팅 게임인 와일드 블루 스카이(Wild Blue Skies)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IGN은 두 번째 스테이지인 허리케인 전체를 아우르는 Wild Blue Skies의 새로운 게임플레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의인화된 파일럿 개인 보위 스트레이가 척, 로, 쏜으로 구성된 편대를 이끌고 폭풍우가 몰아치는 전투를 벌이는 모습에서 스타 폭스 64의 회상을 떠올리기에 충분합니다. 그리고 이 새로운 팀의 개성이 충분히 드러나는데, 쏜은 이 그룹의 슬리피 두꺼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다드와 추하이 연구소의 그의 팀은 무대 내내 보위와 그의 그룹 사이에 농담을 주고받습니다. 그리고 레벨 마지막에 보스가 등장해 이들과 싸울 때는 그도 수다에 동참합니다. 게임의 최종 버전에는 팀이 비행할 수 있는 여러 생물 군계가 등장하며, 보위는 이미 폭스 맥클라우드 스타일의 배럴 롤을 할 수 있습니다.

와일드 블루 스카이즈는 험블 게임즈에서 퍼블리싱하고 있으며, 아직 출시일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현재 스팀을 통해 PC로만 출시될 예정입니다. 또한 이 게임만이 스타 폭스 헌정 게임은 아닙니다. 위스커 스쿼드론: 서바이버는 올해 초 Steam에서 최종 버전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스타 폭스 프랜차이즈는 현재 휴면 상태이지만, 코미디언 아담 코노버는 닌텐도가 자신의 전 직장인 CollegeHumor와 협력하여 스타 폭스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제작할 계획이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코노버에 따르면 이 시리즈와 넷플릭스에서 방영될 예정이었던 젤다의 전설 실사 쇼는 프로젝트가 유출된 후 무산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