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콤은 41주년 주주 총회에서 질문을 받았습니다.
캡콤 역사상 가장 성공한 게임인 몬스터 헌터 월드의 스위치 이식 여부, 중고생들이 즐길 수 있는 몬스터헌터를 다시 팔면 좋겠다는 질문이었습니다.
첫 번째는 아주 간단하게 '아니오'입니다. 캡콤은 몬스터 헌터: 월드를 스위치로 이식할 생각이 없습니다.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PC, PS4, 엑스박스 원에서 플레이해야합니다.
두 번째는 '예'입니다. 캡콤은 중고생들이 즐길 수 있는 몬스터 헌터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PSP, 닌텐도 3DS 등 휴대용 게임기에서 출시한 몬스터 헌터는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특히 휴대용 게임기에 애착이 큰 일본에서는 몬스터 헌터: 월드가 이전 작품보다도 적게 팔렸습니다.
과연 캡콤은 어떤 게임을 개발하고 있는 걸까요? 몬스터 헌터 스토리즈 후속작은 아닐까요?
중고생에게 인기를 끌 요소라면 휴대용, 로컬 멀티 플레이 등이 떠오릅니다. 그렇다면 스위치로 나올 가능성이 높겠죠.
휴대용을 사랑하는 만큼 일본은 현재 스위치가 PS4의 7년 전체 판매량을 넘을 정도로 인기입니다.
캡콤은 2018년에도 스위치 월드 이식 질문을 받았고, 따로 스위치 전용 몬스터 헌터를 개발한다고 말했습니다.
물론 스위치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모바일일까요?
그것이 어떤 게임인지, 어떤 플랫폼으로 나올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중고생을 위한 몬스터 헌터는 어떤 모습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