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소니 산하 게릴라 게임즈는 PS4 독점작인 호라이즌 제로 던의 PC판을 출시했습니다.
지금까지 PS4로만 할 수 있었고, 좋은 평가를 받은 게임인만큼 많은 기대를 받았는데요.
정작 출시 후에는 게임의 최적화가 굉장히 나쁘고 버그가 많아서 플레이하기가 어렵습니다.
게릴라가 게임 출시 후 인지한 문제는 게임이 끊기고 일부 애니메이션 30프레임으로 고정된 문제였습니다.
하지만 게임 플레이 도중 시시때때로 게임이 꺼지고, 캐릭터의 머리가 사라지거나 제대로 모델링되지 않는 문제, 텍스처가 깨지고 눈보라 등 일부 그래픽 효과가 나오지 않는 문제 등 수많은 문제가 산재했습니다.
게릴라는 PS4의 성능으로 킬존, 호라이즌 제로 던 등 뛰어난 그래픽의 게임을 내며 기술력을 과시했기에 이해할 수 없는 결과였죠.
심지어 최근 출시한 데스 스트랜딩이 같은 엔진을 사용하고도 뛰어난 PC 최적화를 보여주어 비교가 되었습니다.
결국 게릴라는 문제를 조사 중이며 추후 공지하겠다고 알렸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