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썸, 출시 하루 남기고 혹평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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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gameinformer

 

바이오웨어의 야심작 앤썸이 내일 정식 출시합니다.

하지만 PC 오리진 프리미어 이용자라면 15일부터 게임을 할 수 있었죠.

그리고 평가는 굉장히 나쁩니다. 현재 PC 메타크리틱은 67점으로 미완성된 게임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죠,

한 웹진은 2019년의 폴아웃 76이라는 혹독한 평까지 내렸습니다.

 

바이오웨어는 사전 진화에 나섰습니다. 출시일에 패치로 많은 문제점을 해결한다고 말이죠.

패치 항목은 100가지가 넘어서 일일이 열거하기도 어렵습니다. 로딩 개선, 미션 진행 불가 버그 수정 등등.

오리진 프리미어 가입자는 돈 내고 베타 참여하는 사람으로 취급당한다고 생각해도 별 수 없겠군요.

 

매스이펙트 안드로메다로 바이오웨어의 평가는 떨어졌지만, 부속 스튜디오가 개발했다는 변명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앤썸은 그렇지 않죠. 개발 기간도 6년 이상으로 굉장히 길다고 추측됩니다. 그런데도 미완성됐다는 소리를 듣는 작품이 나왔군요.

패치한다고 좋은 게임이 될 지도 확실하지 않습니다. 미봉책이죠.

 

온라인 게임은 길게 서비스하기 때문에 출시 때 혹평을 듣다가 나중에 좋은 평을 듣기도 합니다.

유비소프트가 그런 부분으로 유명하죠. 하지만 그게 좋은 건 절대 아닙니다.

게임을 팔고 나서 DLC나 패치로 완성하는 건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죠.

특히 게임을 먼저 해보겠다고 돈까지 더 낸 충성스런 소비자한테 미완성된 게임을 파는 건 좋게 보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게임이 단점만 있는 건 아닙니다. 전투 등에서는 좋은 평을 받았죠.

이미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고칠 수 있다면 그래야합니다.  내일 앤썸의 평이 달라질 수 있을지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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