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닌텐도 스위치의 성능을 업그레이드한 새 버전, 흔히 말하는 프로 버전이 나온다는 소문이 꽤 있었습니다.
화면 개선, 배터리 개선, 성능 강화 등 여러가지에 대해서 말들이 많았죠.
그리고 닌텐도 북미 지사장인 레지 피서메이가 포브스와의 인터뷰에서 이에 대해 얘기했습니다.
확실하게 내년에 프로가 나온다, 안 나온다 그런 얘기를 한 건 아니지만 공식적으로 이런 얘기를 한 건 처음입니다.
레지는 두 번째 연휴를 맞이한 지금은 현재 스위치 제품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자사나 경쟁사 모두 꽤 시간이 지난 다음에 (업그레이드 버전을)내놓았다고 말했죠.
닌텐도는 보통 휴대용 기기에서 업그레이드 제품을 내놓았습니다.
쉽게 떠오르는 제품으로는 게임보이와 게임보이 컬러, 닌텐도 DS와 DSi, 3DS와 뉴 3DS가 있죠.
경쟁사는 소니와 마이크로소프트입니다. PS4와 PS4 프로, 엑스박스 원과 엑스박스 원 X가 있죠.
소니는 3년, 마이크로소프트는 4년이 지나서야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했습니다.
스위치가 나온지 1년 반도 되지 않았다는 걸 생각하면 아직 업그레이드 버전이 나오기에는 이르다는 뜻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