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회사 차원의 추가 검열은 없다



nintendo-switch.jpg

출처: Nintendo Life

 

소니는 미투 운동 등이 무서워서 국가 기관에서 심의받은 게임을 추가로 검열하고 있습니다.

제대로된 기준도 없어서 같은 수준이라도 어느 게임은 되고, 어느 게임은 안 되죠. 그렇다보니 개발자들이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와중에 닌텐도와 마이크로소프트는 따로 검열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는데요.

 

닌텐도 사장인 후루카와 슌타로는 79차 주주총회에서 관련 질문에 대답했습니다.

일본 심의 등급 기관과는 별개로 검열을 하는 다른 플랫폼이 있는데 닌텐도는 어떠냐는 질문이었죠.

 

후루카와는 자사나 소니같은 플랫폼 기업이 마음대로 검열을 하면 게임의 다양성과 공정성이 크게 억제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사는 부모가 이를 제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대답했죠. 스위치에는 부모가 게임 시간을 확인하고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이미 관련 기관에서 확인하고 인증한 등급에 따로 검열을 하는 건 신기한 일이죠.

심지어 성인용이라는 등급이 나왔음에도 성인이 즐길법한 컨텐츠를 검열하니까요.

닌텐도는 기관의 심의를 믿으며 다양성, 공정성을 위해 이를 제한하지 않습니다.

 

 


다음 콘텐츠
Game Image

PS5 시스템 아키텍처 정보 공개 예정

  지금까지 조용했던 소니가 드디어 PS5의 정보를 공개합니다. 3월 19일 오전 1시에 PS5 수석 시스템 아키텍처인 마크 서니의 PS5 ...

Game Image

라이자의 아틀리에 2, 호주에서 등급 분류 받아

  코에이 테크모의 게임인 라이자의 아틀리에의 후속작으로 보이는 게임이 호주에서 등급 분류를 받았습니다. 부제는 잃어버린 전설...

Game Image

트래비스 스트라이크 어게인: 노 모어 히어로즈, PC&PS4 출시 예정

출처: Twinfinite   스다 고이치는 스위치 독점으로 나온 트래비스 스트라이크 어게인: 노 모어 히어로즈의 PC, PS4 출시를 발표했...

Game Image

토탈 워:삼국, 시리즈 최고 인기를 누려

  출처: Thesixthaxis   최근 출시한 전략 게임인 토탈 워: 삼국이 초기부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예약판매량은 토탈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