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헌터 스토리즈 2 파멸의 날개. 몬헌 월드의 특징을 그대로 가져왔지만, 시스템이 턴제+포켓몬으로 바뀐 게임이라 보시면 됩니다. 그렇다면 몬헌 월드의 특징이란 무엇일까요? 1. 소울류 게임처럼 구르고 피하며, 몬스터 한마리 한마리 잡는데 패턴과 약점을 파악해서 꽤 많은 공을 들여서 잡아야 합니다. 이 게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턴제 게임인데 불구하고 한마리를 잡기 위해서, 공략을 모른다면 꽤 많은 턴을 소비하게 됩니다. 공중을 날고 있는 몬스터에게 섬광옥을 던져 다운을 유도할수 있고, 거대 몬스터의 다리를 부위파괴하여 다운을 유도할수 있고, 어떤 몬스터는 맹독이 걸리면 기절에 걸리며, 땅에 버로우탄 몬스터에겐 음폭탄을 던져 그로기 상태를 유발할수 있습니다. 즉, 많은 기믹과 약점들이 기존의 몬헌 월드에 있던 몬스터와 완전 동일합니다! 그러므로 몬헌 월드의 유저라면 기본적으로 알고 있는 각 몬스터들의 약점들과 기믹이 많기 때문에 금방 적응 할 수 있습니다. 2. 소재를 이용한 장비 생산+강화 몬헌 시리즈의 꽃이라고 봅니다. 직접 잡은 몬스터의 소재를 이용해서 멋지고 다양한 룩덕질을 마음껏 할 수 있습니다. 3. 수준 높은 반복 노가다. 몬헌 유저분들...! 기존 게임에서 하던 호석 노가다! 여기도 있습니다! 근데 여긴 유전자 노가다도 있어서 좀 더 심합니다...! ㅋㅋ 호석도 랜덤성이 짙은데다가 드랍률이 낮아서 종결옵 한번 먹으려면 어마어마 하게 노가다 하셨죠잉...? 근데 이젠...유전자..그것도 9개의 유전자...그것도 랜덤성이 호석보다 더짙은... 종결 유전자를 가진 몬스터를 만드려면 노가다...하셔야죠?ㅋㅋ 뭐..그렇습니다. 사실 몬헌 특징이 위에 서술한 3개말고 더 있겠지만, 저는 크게 3개정도라고 보기 떄문에 3가지만 서술했습니다. 그럼 이제 몬스터헌터 스토리즈 2 파멸의 날개 특징을 보도록 하죠! 1. 사기적인 유저편의성!! 전투 스킵기능!! 위에 몬헌 특징중에, 몬스터 한마리 한마리 잡기위해 많을턴을 소비한다는 내용이 있었죠! 근데 턴제 게임에서 그짓거리 하라면 질려서 떨어져나갈사람 많겠죠? 그래서 있습니다 ! 전투 스킵기능! 캐릭터의 레벨이 몹보다 높아지면 그 전투는 전부 스킵가능! 다만 드롭아이템은 직접 잡았을때 보다 많이 밑장빼기 해서 줍니다...! (그래도 한 놈 한 놈 직접 잡는거보다 전투스킵기능 이용해서 빨리빨리진행하는게 소재가 더 빨리모입니다) 맵 이동(택시)기능 역시 무척 단순하고 편하고요! 유전자 노가다를 하기위해 수많은 몬스터를 딸피만들어서 둥지 귀환시키고 따라가서 알을 납치해오는 것도, 희귀 동굴 던전 리세마라를 통해 빠르게 생략할 수 있습니다. (몇 희소종은 동지귀환자체가 없어서 던전리세마라로만 얻을 수 있습니다...) 근데 이거 해도 유전자 노가다 엄청 엄청 엄청 많이 해야해요...ㅋㅋ (제 기준...희귀종or고룡종 완벽한 유전자 모으는데 반나절~하루정도 써야했음... - 호석보단 난이도가 쉬운편 - ) 2. 독보적인 기능! 라이드 온 시스템! 내가 잡은 몬스터로 장비만 만들던 시대는 끝났습니다... 이제 내가잡은 몬스터로 싸울수도 있습니다. 그 몹을 잡아서 가죽과 이빨과 발톱을 뽑아서 장비도 만들고, 둥지로 따라 들어가서 자식도 납치해서 키우면 되는것입니다. 솔직히 손나 잔인한 상황인데 이 게임에서는 그저 '인연'의 힘이라고 말하며 대단한 것인양 행동합니다. 이러니 헌터들이 라이더를 싫어하죠.. 헌터들은 자식납치는 안했어요 적어도... 아무튼 라이드 온 시스템으로 잡은 몬스터의 등뒤에 올라타서 같이 인연 필살기를 사용하거나, 탈것으로 쓰거나 할 수 있습니다..! 3. 가위바위보식 전투 시스템. 네, 마비노기를 해보신 분이라면 이해가 빠른 시스템입니다. 가드는 스매시로 뚫고 스매시는 카운터로 반격하고.. 뭐 이런 식의 기능이 전투에 기본적으로 탑재되어있습니다. 매 턴마다 파워/스피드/테크닉 공격 중 하나를 선택해서 공격해야하며, 이 것은 각 상성이 존재합니다. 솔직히 이 시스템이 처음엔 상당히 어려운데, 좀 익숙해지기 시작하면 완전 유저한테 유리한 시스템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상대방이 가위바위보중 무엇을 낼지 알고 하는상태가 되버리거든요! 몬스터마다 가위바위보중 낼 수 있는것이 정해져있습니다! 예를 들면, 리오레우스라는 몬스터는 바위만 냅니다! 그리고 분노해서 2패턴으로 들어가게되면 가위만 냅니다! 저는 이걸 다 알고 있는 상태에요! 그렇다면 저는 처음엔 보자기만 내다가 2패턴에선 바위만 내면 되는것입니다! 무척 쉽죠? 그래서 패턴암기만 하면 한대도 안맞고 클리어하는게 가능한데, 모를 경우 몇대 처맞아야 합니다. 근데 몰라서 처맞을때, 아무래도 소율류 게임이 기본기이다보니 피가 30~40%씩 쑥쑥 나갑니다..! ㅋㅋ (위는 간단한 예시일뿐입니다. 극후반엔 패턴이 수시로 바뀌어서 일일이 외워도 실수로 한두대씩 맞는 상황이 나오고, 한대라도 맞으면 피가 50%씩 쑥쑥 나가며, 상위 희소종/고룡종들은 가위바위보 상성을 무시하는 공격도 하며, 한턴에 혼자 3번씩 공격하기도 합니다... x친놈들. - 특히 티가렉스 희소종은 진짜 미쳤음...) 쓰다보니 길어져서, 이 정도로 줄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게임도 멀티가 됩니다(멀티에선 전투스킵기능 불가능)!! 그럼 모두들 행복한 라이드~~온~!! 하는 시간 되십셔!

잼

너무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클리어타임: 46시간 [개인적인 평가] 스토리 - ★★★★☆ 게임성 - ★★★★★ 스토리는 전형적인 영웅담으로, 성인이 아닌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듯한 느낌이였습니다. 마치, 어린아이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는 듯한 느낌으로 항마력이 부족하거나, 오글거리는 대사가 싫은분은 거부감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게임의 내용물은 심해보다 깊은 노가다와 컨텐츠가 준비되어있으니, 몬헌을 좋아하는 분들은 이 게임또한 빠져들꺼라 확신을 가집니다.

재밋음. 몬헌 + 턴제 가위바위보 형식 +약간의 전?략 근데 이제 억까당하면 화나는 그리고 친구없으면 멀티 힘들어짐

이거 몬헌류 안해봤고 스토리를 중점에두는 게이머한텐 재미없음 스토리는 거의 똑같은거 반복이고 몬스터 모으는 재미로 하는거같은데 그런거 별로 안좋아해서.. 몬헌 월드랑 라이즌가 사면서 이건뭐지? 하면서 같이산겜인데 ㅠㅠ 실수함.. 요약해서 야리코미?? 파고들기 요소 별로 안좋아하는 라이트게이머한테는 안맞는 게임임 재미있다고 하는사람들 플탐보면 알수있음 무엇보다 이런기본적인 게임정보도 안알아보고 할인한다고 지른 내가 레전드고 연쇄할인마 스팀이 레전드다 낄낄 취향에맞는사람한텐 아기자기하니 재밌을거같아요~

스토리가 나쁘지않으나. 인카운터 나오는 방식을 좀더 개선해주면 좋겠다. 스토리도 좀더 딥해도 된다고 생각한다! 너무 연령대를 낮춰 기획한다!

턴제RPG 좋아하는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게임은 호흡이 너무 길고 지루함

모델링이 너무 깔끔하게 잘 뽑혀서 너무 좋았음 기존 몬헌과는 다르게 카툰 렌더링인데 위화감 하나도 없이 몬스터들이 정말 맛깔나게 나옴 모션들도 부자연스러운거 없이 너무 좋았고. 근데 스토리 전개가 별로라서 지루하기도 하고 전투 방식도 이것저것 요소를 넣어놨긴 했지만 더블 액션 원툴이 너무 편하고 좋아서 오래하면 지겨움 그럼에도 그래픽이 좋으니 수많은 몬스터들 육성하면서 타고다니고 장비들 만들어보고하면 즐겁다

젤다로 포켓몬 하는 느낌 모션이나 그래픽 맵등이 젤다랑 흡사하네요 아직 얼마 안했지만 잘 만든 편이라 생각합니다

전투시스템 자체도 재밋고 무엇보다 다양한 동료몬이 있어 보는 맛 키우는 맛이 있음

비추.. 필드에서 싸우는 동반자 1마리가 최대여서 무조건 파트너랑 2인 1조로 싸워야되는 구조 상성 싸움이긴한데 그마저도 진부하게 느껴짐 (거기서 거기) 후반부로 갈수록 물약전사식의 버티기 싸움이 별로였음.

에... 몬스터는 보이는 족족 사냥하는거 아니였어? 헌터들이 그 왜 라이더들을 보면서 이해를 못하는지 알게 됬음

처음에는 신선하고 재밌었지만, 뒤로 갈수록 불편함이 더 눈에 띄는 게임. 전투는 잡몹전조차 너무 오래 걸리고, 필드 액션은 해당 라이드 스킬을 가진 몬스터를 데리고 가야 하는데 몬스터 칸이 얼마 없어 매우 불편. 스토리도 굉장히 뻔하고 평탄한 스토리라 뒤로 갈수록 힘이 빠지는 느낌.

1. 포켓몬이 부러웠는지, 스토리와 오글거리는 대사는 애들을 노렸지만 난이도와 끔찍한 노가다성은 전혀 그렇지 못함 2. 편의성도 악질, 필드에서 수상,점프,땅파기 등 요구하는 동료몬 교체는 자동으로 해주지만 돌아가는건 매번 ESC 눌러서 수동으로 해야함 3. 동료몬 관리 시스템도 개판임, 검색도 없고 속성별 카테고리도 없음, 무조건 타입별 분류 초반에는 괜찮은데 엔딩 이후, 몬스터가 쌓여가면 도축장 소들이 번호 부여받는거처럼 얘네는 작명으로 메모하게 됨 4. 장비도 의문점이 많은데, 인게임에는 같은 레어도인 무속성 공격력 141, 회심4% 대검이 4개가 있음 근데 그 중 2개는 방어력 3하고 7이 붙어있음(대놓고 상위호환), 그리고 더 웃긴건 무속성 공격력 142, 회심 4%인 대검이 2개 더 있음 난 재밌게했는데 추천은 못하겠음

스토리 어디서 많이 먹어본 느낌인데 오히려 맛있다.. 이게 낭만이고 이게 갓겜이다

아주 재밌게 했지만 이제 좀 지치네요.

컬렉터에게 이런 게임은 너무... 재밌쪄

소년만화 전통식 왕도물, 그치만 역시 인증된 맛

월드 하다 넘어왔는데 울뻔했다. 이건 사는 게 맞다

아니 왜 개꿀잼이냐 이거 ㅋㅋ

포켓몬보다 더 맛있서요

에나, 너는 레우스만큼 아름다워.

생각보다 재밌다? 캡콤 턴제 나쁘지 않게 만든다

스토리 즐기면서 하기 조음

포켓몬보다 낫습니다.

뭔데 이걸 82시간을 했었지?

공룡 보는 재미가 쏠쏠

steam deck update plz.

꼭 사라!!!!!

즉시 라이드온.

재밌습니다

good

시간때우기 좋음

재밌다아아아

라이드 온~

ㅈㅎ아요

추.천

계정이 사라짐

포켓몬스터헌터. 구작 포켓몬에서나 볼 수 있는 불편한 비전머신 기능을 몬스터마다 설정해둬서 원하는 몬스터만 들고 다닐 수도 없고 어느정도 스토리 진행을 위해선 난이도가 좀 있어서 약간의 알노가다로 좋은 개체를 만들어야 함... 그 과정이 재미가 없다..... 하다가 하차

맨날 몬스터들 잡다가 같이 동료가 되서 게임하니까 신선하고 재밌었음. 특히 게임성이라던지 스토리보단 내가 잡던 애들이 나랑 같이 싸우니까 뭔가 든든하면서도 좋았음

해보니 괜찮ㅍ아요

Too many Red... my character is blue damn

처음엔 재밌는데 갈수록 너무 지루해짐... 턴제전투라서 덜 지겹게 하려고 특히 전투에 변화를 많이 주려고 한 것 같긴한데 결국 적응하면 지루해지는건 어쩔 수 없는듯... 그래도 간만에 재밌었다. 내년에 WILDS에서 다시 보자구

메인 스토리를 다 깨고나서도 할게 많다는게 장점이자 단점, 과거 몬스터 헌터 시리즈는 그게 장점이었다면 몬스터 헌터 스토리즈 1,2에서는 오히려 단점이 아닌가 생각됨 사실 메인 스토리 끝날때 까지 나오는 몬스터가 적어 할 수 있는 유전자 조합등의 게임 플레이의 한계가 뚜렸하고 스토리즈에서 스토리가 끝나고 비로소 진짜 게임이 시작되는게 별로 납득도 안되고 해야될 동기부여도 안됨

2년전에 닌텐도로 이게임 했었는데 닌텐도가 고장나서 재대로 못즐긴거 스팀에서 즐기는 중이다

이상한 사상과 다양성이 묻은 게임이 즐비하는 세상에서 이런 정석적인 스토리와 미형 캐릭터들이 나오는 게임이 필요한 것 같다.

턴제 특유의 후반부 지루함은 이겨내지 못했음 그래도 몬스터 모으는 재미가 좋습니다.

애들이 하자니 게임이 어렵고 어른이 하자니 게임이 유치함

몬헌좋아하고 턴제전투 좋아하면 추천할만한 게임

찡오를 타고 다이나믹 손! 을 시킬 수 있다. 최고다 아이루도 언제나 귀엽다. 최고다

재밌었음.

갓겜

잼있음

굿

좀 어린이 게임 같은 느낌도 많이 나긴 해서 손발이 오그라드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기존 몬헌 작품에서는 몹들을 패기만 바빠서 몬스터에게 애정을 주진 않았던 거 같은데 이 게임은 몬스터와의 인연을 중점으로 이야기가 다뤄져서인지 없던 애정도 생기는 듯싶음. 게임성 자체는 옛날 가위바위보 공룡게임이나 포켓몬과 많이 닮아있는데 운 적인 요소보다는 실력적인 요소가 더 많은 느낌의 턴제 게임이었음 아무튼 개추

3는 더욱 개선이 되기를

포켓몬대신 몬헌 드래곤들 길들일 수 있음 근데 스위치 전용겜으로 나왔어서 그런지 맵 디자인이 찰흙임 감안하고 하세요

21시간째 플레이중 현시점에서 느낀점은 장점 1편에 비해 비주얼,다양성과 편의성추가, 1편뽕이 느껴져서 좋음, 주인공 일행이 어린애가 아니라서 좋음 단점 전편과 이어지지만 전편을 엿먹이는 스토리, 뭔가 잘못된 편의성, 전체적으로 1편보다 퀘스트도 그렇고 재미가 떨어짐 그래도 후속작 이라고 공략이 많아서 도전과제 막혔을땐 쉽게 풀어갈듯함 현 시점 결론: 더 이쁘고 더 편하고 더 다양하고 더 발전했지만 유치함을 감안해도 1편이 낫다

와 스토리 좋다좋다해서 해봤을때 진짜 좋은 게임 몇개 못해봤는데 이거 뭐임? 숨도안쉬고 엔딩까지 보고 여운에 젖어서 못일어나겠음 지금부터 캡콤에 대한 지지를 철회한다 캡콤을 나와 한몸으로 간주하고 어쩌고 우와........... ......... 와................. ........................... .................................. 이건 울음소리야.

아빠 들고 엄마 입고 자식 타고 싸우는 게임

이거구나

스토리랑 몬스터가 나름 무난해서 괜찮음. 근데 엔딩 본 이후 컨텐츠가 너무 반복적 요소이고, 하다보면 지루하다고 느낄 정도임. 멀티 신경 안 쓰고 혼자 플레이 하고 싶다, 스토리 위주 게임 좋아한다 하면 한번쯤 추천함.

나한텐 이게 포켓몬이라니까?

포켓몬급 규모의 트레이너+RPG 컨텐츠, 비싸다고 생각하면 포켓몬 게임 타이틀 하나의 가격과 비교해봐야 할듯.

아니 은근 재밌네 ㅋㅋ 요즘 겜들 다 재미없어서 하다가 금방 관두는데 요거 요즘 맛들림

몬헌본편 스토리와 비슷하게 생태계를 위협하는 고룡급 악신같은 몬스터로 인하여 자잘하게 일어나는 재해들을 해쳐나가며 그 와중에 마주치는 몬스터들을 수렵해나가는 몬헌 특유의 문법은 같음. 과정과정 마주치는 몬스터들이 특색이 넘쳐나고 수렵하는 재미가 넘쳐나는 몬헌본편과 달리 스토리즈는 결국 턴제 딸깍 게임인데 스킨만 바꿔 끼워가면서 잡몹이 나오다보니 이번 몬스터는 어떤 재미가 기다리고있을까 라기 보다는 최종 흑막에 도달하는데 걸림돌이 되는 썅놈들로 보임. 몬헌본편도 그렇지만 사실 최종 흑막에 도달하는 과정에서 만나는 몬스터들은 그냥 교통사고같이 만나서 앞길을 막으니 뒤져버리렴 같은 느낌으로 수렵하는거라서 사실상 스토리에는 없어도 지장이 없는 몬스터들임. 하지만 수렵자체가 재밌는 몬헌본편과 달리 스토리즈에서조차 아무 의미 없이 마주치는 놈들과의 의미없는 전투를 40시간 넘게 반복하고 크리링같은 설명충 고양이가 주절거리는거 듣고 있으면 스킵버튼을 본능적으로 누를 수 밖에 없음. 턴제 RPG에서 스토리를 빼고나니 남는건 허무함뿐. 온라인 컨텐츠라도 있으면 좋았을텐데 그마저도 없고 포켓몬처럼 다양한 속성과 기술이 있는 것도 아님. 엿같은 가위바위보식 시스템으로 인해서 내가 애정하는 몬스터를 유기하게 되고 어거지로 흉물스럽게 생긴놈을 쪼렙부터 키우고 있자니 상당히 불쾌함. 알 부화 시스템도 아쉬움 투성이고 대부분의 시스템에서 공통적으로 느껴지는 아쉬움은 억지로 플레이타임을 늘리려고 상당히 노력한게 보임. 내가 원하는건 억지로 시간을 갈아넣는게 아니고 즐거움. 단 하나인데 긴 플레이타임=즐거움 이라고 착각하고 만든 게임같음. 캡콤이 확실히 턴제rpg는 아직 멀었음.

몬헌 월드풍 전략게임을 생각하고 들어왔는데 유치한 카툰풍 운빨 가위바위보 게임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