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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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akeybus is a casual arcade game that requires a balance between reflexes and forethought. Weave through the city streets and pick up as many passengers as you can. Drop your passengers at their destinations to cash in. The more people you drop off, the more your bus grows in length. Play smart and avoid crashing into yourself!

Features
- Online Multiplayer
- Power Ups and Weapons
- 11 Core Single Player Maps with Unique Themes
- 5 Different Types of Buses
- Endless Play Mode
- Player Progression with unlockable Maps and Buses
- Personal & Global Leaderboards
Incomplete Controller Sup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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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체가 길어지는 신기한 요술 버스. 버스를 몰아 손님을 태우고 정해진 지역까지 무사히 수송해야 하는 드라이빙 게임으로, 손님을 태우고 그들을 목적지까지 보내주는 과정에서 버스의 몸체가 점점 길어진다. 적절한 컨트롤을 통해 버스가 멈추는 그 순간까지 최대한 많은 손님들을 목적지까지 태워주고 많은 점수를 확보해야 하는 캐주얼한 느낌의 게임이다. 오래 전부터 꾸준히 전해내려오는 '뱀 게임'을 굉장히 독특하면서도 센스 있게 풀어낸 게임이다. 과거 세가의 게임인 크레이지 택시(Crazy Taxy)에 뱀 게임을 융합한 게임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어느 정도 손님을 태워주고 다니다 보면 버스의 몸체가 답도 없이 길어진다. 게임이 끝난 뒤 프리 캠을 통해 스테이지의 풍경을 둘러보면 참 이만한 아수라장도 없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그나마 조작감이 나쁘지 않다는게 위안점) 나중에 가면 아예 허허벌판에서 별다른 조건 없이 버스의 길이만 무한정 늘릴 수 있는 무한 모드가 존재한다. 게임 적당히 즐겼다싶으면 무한 모드로 버스가 어디까지 늘어날 수 있는지와 자신의 컴퓨터가 얼마나 버텨줄지를 측정해보는 것도 색다른 재미일 것이다. 다만 음악은 나쁘지 않은데 효과음이 너무 빈약해 버스를 모는 재미가 살짝 떨어진다. 가볍게 즐기고 넘어갈 만한 병맛에 가까운 게임이다보니 크게 흠 잡을 부분은 안 보인다. 그래도 스테이지가 고작 7개 정도뿐이 안 되고 사용할 수 있는 버스도 겨우 5종 밖에 없어 이 점은 조금 아쉽다. 특정 조건을 만족시키면 드러나는 히든 스테이지가 하나 더 있긴 하다만, 어차피 캐주얼한 게임이라면 스테이지랑 버스 종류 정도는 다양하게 준비해놨어도 괜찮지 않았을까 싶다. 뱀 게임의 특징을 색다르게 활용한 유쾌한 병맛 게임이다. 420점을 달성하는 도전과제가 조금 어려울텐데, 노오오오력을 하면 어떻게든 깰 수는 있으니 좌절하지 말고 도전해보도록 하자. https://blog.naver.com/kitpage/221546984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