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로 보니 캐릭터들 표정이 너무 다채롭다 ㅋㅋ 특히 리버 표정 너무 귀여움.. 얼른 투더문 애니메이션 영화 나왔으면 좋겠네요 ^-^

만화 50장 남짓에 2,200원은 조금... 근데 To the moon 하면서 눈물 한 방울이라도 흘렸으면 사야한다. 닐이랑 에바 얼굴이 확실히 보여서 좋았고, 동화를 보는 기분이었다. 이제 애니메이션으로 영화화 된다는데 그를 위한 포석이 아닐까 싶다. 아무래도 플레이어의 재미를 위한 '게임'이라는 매체를 통해 스토리를 중심으로 다뤄 지루하다고 호불호 갈렸는데 '애니메이션'이라는 매체는 이야기가 가장 비중있으니 확실히 극찬을 받을 듯하다. 애니메이션 제작사가 퀄리티 좋은 작품을 뽑아낸다고 하니 시간나면 직접 극장 가서 보고싶다, 눈물 좀 뽑게.

3개의 이야기가 있는데 첫 번째의 투더문 이야기는 본편에 안나온 내용이라 신선하다. 두 번째 파인딩 파라다이스 이야기는 본작에서 나왔던 스토리가 그대로 나온다. 세 번째는 파인딩 파라다이스와 투더문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리버,콜린 그리고 조니가 학교에 다닐 때가 배경이다.

이게 팬 서비스지

투더문 하면서 눈물 쬐끔이라도 흘렸으면 할인할때 살만하다. 빨리 애니메이션 영화 나왔으면 좋겠다.

이 만화가 없었다면 후유증을 견뎌내지 못했을거야

리버가 커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