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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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Year는...
30XX는 Mega Man X 같은 액션 플랫포머의 매력인 정교한 컨트롤과 매끄러운 움직임, 친구와 함께하는 협동 플레이, 끝없이 즐길 수 있는 모던 로그라이트의(아이작의 번제, Enter the Gungeon, Dead Cells 등) 특징을 하나로 합쳤습니다.천 년이 지난 후 깨어나 보니 당신을 필요로 하던 세상은 사라졌습니다. 의식을 지닌 인공지능의 출현과 별들을 향해 나아가려는 의지를 잃어버린 인류로 인해 돌이킬 수 없이 변해버렸습니다. 수풀이 무성한 감옥으로 변해 버린 우리의 세계를 탐험하고 남은 것들을 구하기 위해 싸우세요.
일어나고, 싸우고, 몰락하고, 적응하고. 이 끝없는 사이클의 깊은 곳 어딘가에는 숭고한 의미가 숨어 있습니다.

특징:
- 가슴 뛰는 액션, 정밀한 플랫포밍, 아름다운 픽셀아트 그래픽
- 각기 고유한 플레이 스타일을 지닌 캐릭터 - 에이스의 재빠른 콤보형 테크닉과 니나의 정교한 파워 퓨전 시스템을 마스터하고 끝없는 플레이를 더욱 재미있게 즐기세요
- 플레이할 때마다 새롭고 고유한 레벨과 아이템, 파워 - 30XX는 매번 새로운 게임입니다!
- 심지어 게임을 모두 마친 후에도 플레이하며 게임 시스템과 난이도를 조정할 수 있는 로그라이트 스타일 진행
- 강력한 레벨 에디터 - 개발자가 사용하는 것과 같은 도구! 한 레벨의 청크를 만들거나 전체 캠페인을 개인화할 수 있게 해줍니다.
- 로컬 및 온라인 멀티플레이어를 지원하므로 친구와 함께 30XX를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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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XX 발매 이후 6년, Batterystaple Games에서 내놓은 록맨라이크 로그라이크 플래포머 게임 #참고 : 일단 게임은 추천을 주긴 했지만, 단점들이 많이 보이는 게임입니다. 단점들을 요약하면, 번역문제, 난이도, 코옵, 히든요소의 RNG 등의 단점이 있습니다. 30XX는 20XX의 이후 시점을 다룬 록맨라이크 플래포머 게임이다. 게임 스타일은 록맨X 시리즈를 오마주한 게임이며, 실제 플레이도 굉장히 비슷하다. 하지만 차이점이 있다면, 로그라이크 기반의 게임으로, 죽으면 아이템이 다 사라지지만, 게임을 통해 얻는 메모리를 통해서 캐릭터를 업그레이드 하여 게임을 유리하게 진행해나갈 수 있다. 먼저 스토리를 보면 굉장히 난해하다. 난해하기보다는 이해하기 힘들 정도, 20XX 이후에 니나(파란 캐릭터, 록맨X의 X같은 캐릭터)가 봉인되고, 그것을 에이스(붉은 캐릭터, 록맨X의 제로같은 캐릭터)가 발견하며 시작되는 이야기이다. 중간에 빠진 부분의 경우 게임을 통해서 모두 해금해야하는데, 이것을 다 본다해도 전체적인 스토리 이해가 어려울 정도로 꽤나 난해하다. 특히 10레벨의 경우 스토리는 딱히 설명도 없기 때문에, 왜 이런 스토리가 전개가 되는지 의아할 정도, 현재 48시간 정도 플레이하고 대부분의 업적을 취득하여 히든 스토리도 다 봤지만, 정작 마지막스토리가 왜 이렇게 흘러가는지는 알 수 없을 정도..., 게임의 특징으로는 그냥 록맨X 시리즈를 했던 사람들에게는 정말 익숙한 느낌의 게임. 그냥 딱 록맨X 시리즈 그 자체이며, 위에서 설명했듯이 거기에 로그라이크를 덮어씌운 느낌이다. 다른 록맨시리즈와는 다르게 코옵도 지원이 되기 때문에, 친구와도 같이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이 게임 꽤나 어렵다. 아니 많이 어렵다. 록맨류의 오랜 팬으로서 록맨을 정말 좋아하고 많이 플레이해서 정말 자신있는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엔딩까지 보는데 솔직히 쉽지 않았다. 전작인 20XX의 경우 게임 시작하고 몇 판 되지 않아서 엔딩도 보고 그 다음에는 바로 스피드런 업적도 해금하였지만, 이 게임은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전체적인 레벨디자인도 많이 어렵고 보스전도 꽤나 난이도 있었다. 특히 레벨이 올라갈수록 스테이지의 장애물이라던가 잡몹들의 배치가 악의적으로 배치된 경우도 많고, 마지막 9,10레벨의 자비없는 난이도는 좌절감까지 맛볼 정도. 9레벨에서 중간보스전을 2회치루고 이후에 악의적인 배치를 넘어서 엘레노어전도 스트레스 받는데, 이후에 10레벨 미드가르드에서 악의적인 배치 + 엘리 + 이상한 구체 를 넘어서 또 단계를 넘어가면, 20XX의 니나와 에이스 2:1 상대를 해야하고, (니나를 잡으면 에이스와 싸울 수 있는데, 이 에이스가 니나를 계속 부활시킨다 ㅡㅡ;;) 이것을 또 넘어뜨리면, 각성 에이스랑 싸워야해서 진짜 미치고 팔짝 뛴다. 록맨류를 많이 해봤거나 플래포머 고수분들은 플레이하면서 패턴파악하고 몇시간안에 깰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지만, 객관적으로 봤을 때 절대 쉽지 않은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죽으면서 캐릭터를 강화할 수 있고, 후에는 게임 시작전에 아이템을 몇 개 가져갈 수 있어서 게임을 유리하게 풀어나갈 수 있어 모든 로그라이크 게임이 그렇든 결국 다 꺨 수는 있지만, 초반에 엔딩보는 것은 절대 쉽지 않은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무지막지한 레벨 디자인이지만 매번 달라지는 장애물배치 등으로 인해 도전욕구를 자극하고, 매번 다른 아이템을 가지고 플레이하기 때문에 매번할 때마다 또 다른 재미를 주는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컨텐츠도 20XX에 있었던 일일도전과 주간도전을 통해서 개인의 실력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일종의 경쟁 컨텐츠와 보스러쉬가 존재한다. 또한 엔트로피라고 해서 게임의 난이도를 더욱 올려서 플레이할 수 있다. (엔트로피는 다른 유명 갓겜 하데스의 규약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20XX에 없고 30XX에 추가된 요소인 커뮤니티 모드가 있는데, 이 커뮤니티모드에서 자신이 직접 맵을 꾸미고 공개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맵을 직접 플레이할 수도 있고 다른 사람들의 유저맵들도 플레이 해 볼 수 있다. 이 점은 꽤나 괜찮았던 것 같다. 물론 유저들의 악의적인 맵 배치들도 보이긴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참신한 유저맵들도 많이 보여서 몇몇 맵들은 정말 웃으면서 플레이할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작성자 본인은 정말 좋아하는 게임이라 일단은 추천을 누르지만 게임을 시작하기에 앞서서 꽤나 많은 비추요소들이 있기 때문에 만약 플레이할 예정이라면 고민을 해봐야 할 요소들이 있다. 그것들을 살펴보면... 1. 번역 문제 일단 번역이 정말 개판이다. 물론 구글번역기를 사용해서 그런걸 수 있지만, 정말 이상한 수준, 오히려 20XX가 좀 더 나았던 거 같다. 하기야 20XX는 정말 대사가 많이 없고 그냥 아이템 설명 정도였기 때문에 상관없었는데, 이번 30XX는 스토리를 좀 추가해서 나름 대사가 좀 있긴한데, 그게 영 시원치 않다. 알아들을 수 있는데 뭔가 불편한 수준. 그런데 이전 버전까지는 괜찮은데 현재 버전에선 한국어와 일본어가 섞여서 나오는 오류가 있다. 분명 한국어로 선택했는데 대부분의 대사들이 일본어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특히 터미널의 경우, 게임의 다른 시나리오라던지 읽을거리를 제공해주는데 그마저도 다 일본어로 출력된다. 이것 뿐만이 아니라 게임을 플레이하게 되면 히든아이템들도 나오는데, 정식 서비스전에 나온 히든 아이템들의 경우 설명들이 다 ' ~ ' 이렇게 출력된다. 따라서 히든 아이템의 설명을 보고 싶으면 영어로 바꿔서 봐야한다. 이건 한국어 뿐만 아니라 다른 몇몇 언어에서도 보이는 현상 같아서 좀 고쳐질 만 한데 아직도 그 상태이니.... 아 ~ 하니까 생각났는데, 터미널에서도 하나가 ~ 이렇게 출력된다. 2. 코옵 문제 일단 본인은 CO-OP으로 플레이를 해본 적이 없지만, 아직까지도 코옵을 할 경우 게임이 튕기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거 분명 얼리억세스에서도 있었던 문제인 것 같은데 이거는 좀 빨리 바로잡아야하지 않나 싶다. 3. 히든 아이템 RNG 요소 로그라이크 게임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긴 하지만 히든 아이템 을 먹는데에 운빨요소가 강하게 들어간게 좀 있다. 특히 아이템 3개를 모아서 특정 지역에 도달해야 해금되는 것들이 있는데 이게 정말 운빨요소가 강하다 보니, 8스테이지 다 돌았는데도 아이템을 다 못모아서 보기 힘든 경우도 있다. 물론 로그라이크 장르에서 허용될 수 있는 부분이라고 하지만 너무 나타날 확률이 적지 않나라는 생각이 든다. 심지어 한국어로 플레이할 시 아이템 설명이 ' ~ ' 이렇게 나와있으면 이게 뭔지 몰라서 넘어가는 경우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다. (생각해보니 이것도 어느정도 번역문제가 있을 수 있는 것 같다.....) 4. 쉽게 접근할 수 없는 난이도. (이것은 그냥 개인적인 생각이며 반박시 여러분들의 말이 다 옳습니다) 글 초반에 설명했듯이 게임의 난이도가 꽤나 높기 때문에, 초반에 몇 번 플레이해보고 중도 포기하는 경우가 많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플레이해보면 초반 스테이지 몇개는 쉽게 플레이할 수 있겠지만, 3~4스테이지 이후로 레벨의 난이도와 보스의 공격력과 피통이 올라가기 시작하며, 7~8스테이지에서는 더욱더 강화된 잡몹들과 레벨배치, 더욱더 강하게 들어오는 데미지, 강력한 보스 때문에 쉽게 게임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피곤함을 줄 수 있다. 특히 9~10 스테이지는 8 스테이지와는 비교도 안되게 어렵기 때문에, 어찌어찌 8스테이지를 넘겼는데 9~10스테이지에서 막혀서 좌절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물론 이것도 여러번 플레이해서 넘길 수 있긴 한데, 초반 4스테이지 이상에서 꽤나 난이도가 올라가며, 특히 몇몇 보스들의 경우 맵이랑 보스난이도가 꽤나 더러워지기 때문에 스트레스 유발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단점들을 많이 이야기 하였지만, 개발진들이 지속적으로 패치를 하고 있기 때문에 단점들은 계속 보완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위의 단점들로 인해, 개인적으로는 너무 좋아하는 게임이고 남들에게 적극 권하면서 추천하고는 싶지만, 그렇지 못하는게 아쉬울 따름이다. 하지만 록맨 시리즈의 팬의 입장에서 본다면 꽤나 잘 만든 게임이기 떄문에, 록맨시리즈를 좋아하는 사람이나 고난이도 게임을 즐겨하는 분들, 플래포머, 로그라이크 매니아라면 한 번 쯤 해보는 것을 추천하는 게임이다. P.,S 1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크라우드 펀딩받은 그 마이티 게임보다 이게 더 록맨의 정신적 후속작인 것 같은 게임으로, 혹시라도 그 게임을 할 예정이라면, 그냥 20XX나 30XX 아니면 건볼트 시리즈, 혹은 그냥 록맨시리즈를 다시 하는 것을 추천한다. P.S 2 20XX와 마찬가지로 변태적인 업적이 정말 많이 있다. 8보스 관련 업적도 20XX 시절보다 빡세진 것 같고, 스피드런 업적, 규약업적 (이거는 근데 20XX에도 비슷하게 있다), 전체 체력 10미만 클리어, 등등... 많이 변태적인 업적들이 많은데, 약간의 팁을 적으면, 8보스의 경우 능력치를 강화해서 특정 웨폰들을 통해서 혹은 특정 코어아이템을 얻고 플레이하면 된다 (부엉이, 고릴라, 기계, 샤먼 등). 나머지 사이버로봇(유산), 팔로봇, 두더지, 실험체는 컨트롤을 많이 필요로한다. 스피드런 업적 관련해서는 노코어 노웨펀으로 무난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하는것을 추천한다. 그 상태에서 스피드와 공격력에 투자를 가능한 빌드가 가능하다면 (후반부에는 너트 40개+를 들고 갈 수도 있다) 노웨펀 노코어로 플레이시 스테이지 8개와 날먹9스테이지를 통해서 뒤에 2단계 레벨을 건너뛰고 게임을 마무리할 수 있다. (그리고 이것은 히든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