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화 발매해준건 고마운데 게임이 너무 쉬워 성이 안찬다.... 구작인 4차, f, 1차 알파도 리마스터로 한글화 해줬으면 좋겠지만 안해주겠지...? 그리고og도 좀 내줘....

여러 슈로대들 중에서도 입문작으로 아주 좋은 슈로대v입니다. 다만 스팀판은 폰트와 키보드 세팅이 여러모로 장벽이 되는 게임입니다. 폰트는 하다보면 생각외로 적응이 되는데 키배치가 문제가 큽니다. 하지만, X360CE 라는 프로그램으로 키보드를 가상 키패드처럼 쓸 수 있는 방식을 쓰시면 충분히 키보드로도 원하는 방식으로 편하게 게임하실 수 있으니 키 세팅때문에 고민하셨던 분들은 활용하여 즐기시면 좋겠습니다.

장점 1. 스팀으로 나와 슈로대 입문용으로 하기에 정말 좋음 2. 유명한 기체들 많이 나옴 (에반게리온 좋아하는데 이게 나옴) 단점 1. ㅅ발 짜부러진 폰트 아오 ㄹㅇ 이게 제일 최악의 단점 (스팀판만 ㅇㅈㄹ임, 제발 고쳐줘) 2. 타 시리즈에 비해 저난이도 21화부터는 좀 어려워짐 그래도 쉽긴함 결론 *입문용으로 정말 재미있음 앞으로 스팀용으로 더 나오면 추가 구매도 가능할 정도로 재미있음! 강추

실제 들은건 엄청 오래됬지만 해본건 처음 해보는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메카덕후에게는 꿈같은 게임이다. 입문자에게 가장 좋은 작품이라하더니 처음 하는것치고 난이도가 적절하다. 본편에서 해피엔딩이 아니었던 스토리를 해피엔딩으로 바꾼것도 마음에 매우든다. 다만 리얼계나 슈퍼계나 메카 애니메이션의 인기가 전보다 훨씬 줄었는데 현재 게임의 방식을 고수해도 괜찮은가 의문점이다.

게임성을 즐기려고는 하면 안되는 게임. 그저 로봇애니에 진심일 때 의리로 보는 IF 스토리 하나가 궁금하고 액션씬 몇개 돌려보는 걸로 마음이 평안해진다면 하셔도 됩니다.

스토리 보려고 하는데 대사가 너무 많아서 버튼 누르기 하다가 나이먹고 대사 읽으려니 눈도 침침해서 잘 안보이고 대사 건너뛰기 하니 내용을 하나도 모르겠고.. 그런데 싸움은 갑자기 시작하고 참 슈퍼패미컴으로 슈로대2 하던 기억에 2004년 플스2로 슈로대 했던 기억에 추억에 젖어 해보고 있습니다. 좋은 기억이었습니다. 재미있습니다.

이상하게 슈로대는 켰을때 끝까지 못깨면 다음에 이어하기에 손이 안가는 게임.... 하지만 주말 혹은 긴 연휴에 쭉 달릴계획이라면 이것만큼 재미있는것도 없을듯..

스위스로 했을땐 패드 편한거 몰랐는데 마우스 컨트롤 조작 개같음 거의 키보드로만 함 마우스 컨트롤 개같은거 빼면 할만 함

슈로대의 첫 스팀작이자 판권작 첫 공식 한글화 작품. 한글 폰트가 이상한 것만 빼면 입문작으로 나쁘지 않다고 생각함.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참전작이 많아서 재밌게 했음

처음에 시작할때 웅장하고 간지나는 연출에 입이 떨어졌지만 2회차를 시작할때 계승하는게 강화파츠 말고는 모든 것이 처음으로 돌아가자 포기했습니다. 언젠가는 2회차를 하겠죠 언젠가는.

슈로대 처음 했는데.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 JRPG류, SRPG류를 좋아하면 시스템 자체는 어렵지 않습니다. 에반게리온, 나데시코, 건담 SEED, 풀메탈 패닉 등 한국인들이 잘 아는 애니 IP로 친근감 있구요. 어디 막히는 것 없이 난이도도 어렵지 않아요.

아직 입문으로 사서 초보난이도 깨는 중입니다만 그래도 턴제는 좀 해봐서 그런지 재밌네요. 좀더 해보겠음

건담을 사랑하여 슈로대x에 이어 구매한 게임인데 확실히 중복되는 로봇이 있지만 그렇다고 해도 따로 구매할 가치는 있네요. 에반게리온을 플레이 할 수 있다는 점만으로도 충분한 감동을 받네요.

참전작 몇개 애니로 본적 있어서 재밌게 플레이 했습니다. 관련내용 아예 모르면 머리터질지도...

할인할때 사세요 겁나 재미있음. 크로스 레이즈 해보신사람들이라면 더욱추천 크로스레이스보단 괜찮지만 인터페이스는 좀...

게임성이고 뭐고 다 필요없고, 나데시코 극장판 이후의 아름다운 상황을 만들어준 거에 대해 나데시코 팬으로 그냥 감동할 따름이다.

최고의 게임 슈퍼로봇대전은 cd 타이틀이 아닌 스팀으로 할수있어서 너무 고마워여 앞으로 많은 슈로대 작품이 스팀으로 나오길 바랍니다 ^^

SD건담 G제네를 하고...예전 생각이 나서 슈로대V를 구매해서 해보니... 인터페이스도 불편하고, 전투씬도 밋밋해서 금방 실증나네요 ㅠ

플4판 예구 했었지만 스팀판은 정으로 사줬다. 슈로대 첫한글화를 했던 기념비 같은 작품이기도 하니깐.

여타 메카물(메카아닌것도 좀있음) 좋아하고 옛날겜특유의 ui나 조작감에 거부감이 없다면 충분히 훌륭한 게임

PSvita로 V 클리어 PS4로 V, X, T, 30 클리어 스위치로 V, T 클리어 이제 스팀판 V, X를 클리어 할 시간이다.

사랑을 배우고와라 네반린나 (근데 나도모름) 2회차 하러 가야지 히히히

아니 뭔 전함이 저리 쎄냐 크로스앙쥬는 또 뭐냐 진짜 ㅈ같은거 빼고 좋은 라인업을 더 넣어주지.... 그나마 풀메탈패닉 있어서 재밌게는 했다

3차 Z에서 시스템적으로 크게 변화했으며, 좀 더 뉴비 친화적으로 변한 것은 좋습니다. 다만 Z 내내 우려먹던 '위기의 순간 갑자기 워프'를 또 써먹은 부분이나, 최종 보스의 서사가 아쉽습니다.

아 연출이 좋습니다. 간결하고 재밌음. 다만 조금 오글거리는 스토리는 참아야한다 입니다.

아직초반이지만 우선 잼잇슴 근데 난이도는 좀쉬운편임

판권작 최초의 한글화!!! 초보자도 쉽게 깰수 있어요!!!

슈로대를 스팀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는 것만해도 긍정적인 평가를 줄만하다.

예전 로봇물 보고 자라 온 추억으로 하는 게임 ㅎㅎ

VTX 중에 V가 최고 폰트 문제만 빼면 할만하네요!!!

나이 먹어서 그런지 1회차 이상은 힘드네

슈로대 처음 해보는데 재미있네요~~~

일자 강제진행이긴한데 볼만한듯?

우리 아무로 레이 카부토 코우지 언제 나오나요

아아 또 건담이야 나는 구매해야만해

슈로대 입문작으로 최고! 쉽고 재밌다! 플탐도 적당

슈퍼로봇대전 T 점 나왔쓰면 ....

세일할때 구매한다면 꽤 할만하다

아 하이메가캐논 너무멋있다진짜.

200시간 플레이 후회없음

V X 30중 소거법으로 V가 제일 나음..

슈로대는 애정으로 플레이 하는 겁니다.

어렸을때 참 좋아했는데

아주 재미있습니다

good

재미짐

아는맛

굿굿

갠차늠

굿

결론: V 대신 X를 추천한다. 1. 참전작중에 '우주전함 야마토 2199' 편에 대한 편애가 어마어마하다. 거의 확실하건데, 이 점에 대해서 한국인은 불호일 수 밖에 없다. 해당 작의 스토리와 모티브는 일본의 태평양전쟁을 패전에 대한 열등감이 강하게 반영되어있고, 전투BGM 또한 군국주의 틀딱 군대가 느껴지는 듣기 싫은 음악이다. 차라리 레드얼럿처럼 웅장하게 하던지, 그 북소리 나올때마다 게임 끄고 싶어진다. 2. 너무 쉽다. 턴제 게임을 하나도 안해본 사람을 위한 게임이다. 본인에게는 너무 쉬웠다. (1회차 + 진엔딩 + 모든 시크릿 요소 포함 + 전 스테이지 Hard. + 모든 SR포인트 획득 + 퇴각기체없음) X는 그래도 이정도는 아니었다. 가끔 손가락 노가다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듬. 3. 연출이 밋밋하다. 이것은 최근 슈로대 작품들이 모두 마찬가지 일 거 같음. 예전 4차로봇대전의 연출이 더 낫다. 연출비교영상 찾아보면 알듯. 비쥬얼이 캐쥬얼해지고, 가슴을 들끓게 하지 않음 예전 연출을 유튜브에서 찾아보기 바람.

로망을 자극하고 가슴이 시켜서 한 게임

용자 세대라면 더 말할 필요없음

슈로대 x 를 먼저 해서 그런지 좀 및및한 느낌이긴 한데. 그래도 추천할만함.

스팀덱에서 플레이하려고 샀는데 화면비율이나 최적화가 많이 아쉽습니다.

슈로대 입문용으로 딱!

내가 늙은 영감이라면 이 게임 추천한다 감수성 있다. 이제 곧 이 게임도 몇년 있으면 환갑나이에 하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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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즐겼던 게임인데 한글로 즐기니 색 다르네요. 약간 슈퍼계 로봇이 불충분한 느낌이긴 한데... 그래도 좋습니다.

슈로대 시리즈중 가장 쉽다고 할 정도로 난이도는 문제가 많지만, 그래도 좋아하는 캐릭터 원없이 키워서 활약하는 맛으로 엔딩봄.

난이도가 쉬워서 가볍게 하긴 좋은데 너무 쉬운것도 문제인듯

난이도 쉬워서 딱히 신경 안 쓰고 가볍게 플레이하고 끌 직장인에게 추천

난이도가 엄청 쉬운 슈퍼로봇대전 작품

중학교때 슈로대 알파이후 다시하는데 너무재미있다 ㅠㅠ

건담 메카물 설정 시리즈의 팬으로써 (그래서 난 늘 리얼로봇 건담들만 주로 키운다) 슈로대가 스팀에 진출해 3개의 타이틀을 출시한 것은 정말 기쁘고 고마운 일이지만 (그런 의미에서 꼬박 꼬박 정가를 주고 구입하긴 했고) 단적으로 말해 슈로대v는 결코 재미있는 게임으로써 추천할만한 작품은 아니다. 유치한 스토리, 박력없는 에반게리온 친구들, 물에 물 탄 느낌의 악역, 30프레임 등 단점을 꼽자면 무수히 꼽을 수 있지만 (정작 난 폰트는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다) 특히나 심각한 최악의 단점은 "난이도"가 너무 쉽다는 것이다. 게임을 하면서 내가 이걸 도대체 왜 하고 있지?라는 자문을 한두번 한 것이 아닌 말도 안되게 쉬운 난이도는 게임의 긴장감과 도전의식을 아예 제로로 만들어버릴만큼 형편없는 레벨 디자인이다. 내가 윙키소프트 시절의 팬도 아니고 비합리적인 게임을 선호하는 것도 아니지만 적어도 HARD 이상의 난이도 설정은 반드시 필요했다고 보고,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이 시리즈는 절대 추천하고 싶은 작품이 아니다. 그럼에도 내가 왜 리뷰를 굳이 쓰고 있냐고? 중도에 하품이 나서 졸린거 억지로 참고 하다가 도저히 버티질 못하겠어서 중도이탈하고 나서 게임 가격이 비싼게 아까워 엔딩이라도 제대로 보자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데서 늘어난 내 스팀 기록의 플레이타임을 보고 (슬프게도 이게 아마 내 전 게임 목록 중에 5위 안에는 들 플레이타임이지만) 내가 이 작품의 팬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생길까봐 쓸데없는 염려가 드는데서 오는 노파심 때문이다. 나는 이 게임의 팬이 절대 아니다. (물론 이 게임을 제외한 나머지 내 플레이 타임을 반영한 게임들은 하나같이 갓겜이긴 하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이 작품은 시리즈 통틀어 난이도/도전의식 기준에서 (에반게리온의 연출을 제외하고 시리즈에 어울리지도 않는 드래곤 왕국 왕녀가 참가한 쓸데없는 부분을 제외한다면 연출 부분은 오히려 매끄럽고 괜찮다. 연출의 길이가 대체로 짧은게 사람을 또 화나게 하긴 하지만..유니콘 건담이나 제타, 뉴 건담, 더블오 퀀터 혹은 마징가 제로는 이 작품이 존재해 마땅한 거의 유일한 장점이긴 하다)거의 최악의 작품이고 그 이유는 너무나도 "쉽다는데"있다. 진지하게 조언하는데 게임 설명 태그에는 캐주얼 혹은 어린아이 같은 태그가 마땅히 붙어야한다. 근데 왜 따봉을 주냐고? 서두에 쓴것처럼 건담 팬으로써 이 시리즈를 콘솔 독점으로 만들지 않고 멀티플랫폼으로 이식해준 반다이에 고마움을 느끼기 때문이다. 이건 최소한의 jrpg & 건담팬으로써 주는 따봉일 뿐이고 게임은 결코 추천하고 싶지 않다

솔직히 가독성 빼고는 다 재미있다. 슈퍼야마토대전치곤 잘만든듯.

25주년작에 처음으로 정식 한글화된 슈퍼로봇대전. 이것만으로도 충분한 소장 가치

장점 : 키우고픈 파일럿과 로봇을 각각 다르게 해서 할수 있다 단점 : 1개 몰아서 키워서 1기의 로봇으로도 하드코어 모드여도 클리어 가능하다. 다른 캐릭들 일일이 턴 넘기는 버튼이 없다.

어제 54000원주고 사고 2시간햇는데 오늘 할인해서 파네 ㅡㅡ

로봇대전 시리즈에 입문하기에는 나쁘지 않습니다.

난이도가 너무 쉬움 ㅠㅠ

슈로대 처음 접한건 GBA버전 A였습니다 그뒤로 F완결편 , 제1~3차슈로대(컴플버전) 등등... 완전히 재미있게한건 F완결편이였습니다 ㅋㅋㅋ 장단점을 뽑자면... 장점 : 한국어화 좋은연출(?) 부담없는 난이도 단점 : 장점에 좋은연출이라고 썼지만 몇몇 기체만 너무 편애 (대충대충 아니면 돌려쓰기등등) 해상도 문제 (아무래도 휴대용버전을 PC로 만들려다가 그런거같기도하고) 일단PC로 나온건만 해도 감사하고요 추천은 드리는데 PSP버전꺼랑 (재새 시옥 천옥) PS2 버전것도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히히

로보트 액숀씬 뽕맛에 한다

하다보면 게임이 엄청 지루함.... 걍 주력기체 적진 중앙에 투척하면 게임 끝임. 몇몇 기체만 대충 상대 진형에 투척해두고 그냥 딴거하면서 버튼 연타하다 보면 적들 다 쓸리고 미션 끝임

원작 설정을 메인 스토리에 잘 녹여냈다고 생각함. 후반으로 갈수록 스토리가 연애나 러브러브 쪽으로 흘러가는 느낌이 있긴 하지만? 슈로대는 캐릭터들 간의 상호작용을 보는 재미도 무시 못하기 때문에, 스토리는 나름 재밌게 본 듯. 특히 애정캐들이 원작보다 조금 더 성장하거나 불행을 이겨내는 모습이 인상 깊었음. 개인적으로 나데시코와 풀 메탈 패닉을 너무 좋아해서 편애하며 재밌게 플레이함. 조금 아쉬운 점은 난이도가 너무 쉬워서 입문용으로는 좋을지 몰라도 전투가 좀 지루한 느낌? 쫄깃한 맛이 부족함. 수비 턴에 정신기 쓰는 것만 막았어도 어땠을까 싶음. 마지막으로 야마토의 비중이 너무 높은 점도 좀 아쉬움. X의 와타루 대전까진 아니지만… 약간 과하다는 느낌. 결국 좋아하는 작품이 출전하면 사는 게 국룰인 게임. 애정캐로 줘패는 맛, 그것이 슈로대다.

사골 국물 슈로대 입니다. 맨날 같은 맛으로 진하네요~

난이도 쉬운 대신 UI 불편함

재밌네요~

과거의 향수로 플레이 해본 결과 과거는 과거로 남겨두자. 그때의 감동과 재미는 느낄 수 없다.

생각보다 취향에 맞아서 놀란게임 나도 모르게 겟타빔을 외치고 있었다,,,,,,,

돈을 줄테니 제발 초회 특전좀 받을수 있게 해줘...

전략게임이 아니다. 비주얼 노벨 게임. - 기호대로 플레이하고 원작품들을 떠올리는 것이 목적이자 장점인 특이한 게임 - 각 기체의 원작품들을 모르는 플레이어는 감흥을 느끼기 매우 어렵다 - 각 기체의 원작품들을 안다면 매번 반복해도 새로울 수 있다 - 책을 읽는 것과 비슷. 낭만, 추억을 상상으로 재구성하는 것이 유저의 몫, 게임 시스템은 단순히 껍데기 - 난이도는 의미가 없다 - 기체의 강함인 연계도 껍데기이나, 종합적으로는 아무로가 탄 건담V가 유용. 개조시 마징가는 무적에 가깝다

여가시간이 부족하거나 게임 할 시간이 충분하지 않거나 여러 취미를 해도 어느날은 게임을 무조건 하고 싶은 충동을 느끼는 바쁜 직장인들에게 추천함. 난이도가 쉽다는 건 그만큼 집중도가 최저인 여가시간 짬짬이 하기 좋다는 거고 그래도 적절한 난이도로 성취감이나 재미도 느껴짐. 나이도 많고 집중력도 떨어지고 일하느라 힘든 삶 속에서 폰겜같은 스트레스받고 매일매일숙제하듯이 해야하는 게임에 피로감 느끼는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함. 폰겜은 이제 졸업하고 앞으론 슈로대만 시리즈로 다 해보기로 결심함.

이 시리즈 처음 플레이 해보는데 생각보다 분위기가 비장함. 우주시대에 지구인류의 운명을 건 로봇대전 ! 음성지원도 많이 되고 로보트도 많이 나올 것 같아서 기대됨. 턴제전략임. 로봇을 조종해서 싸우고 자원을 모아서 로봇 업그레이드 가능함. 그리고 우주전함 야마토가 등장 ! 나는 모르는 캐릭터가 대부분이지만 관심있는 사람들은 좋아할만한 컨텐츠가 있는 게임인 듯 함. 아직 초반이라 더 진행해 봐야함. 엔딩보고 혹시 더 추가할 내용이 있다면 그 때 또 !

오랜만에 추억 회상하며 하기에 좋은 게임

연출도 좋고 슈로대는 그냥 사랑임~~

- 각각의 세상에서 악전고투하던 캐릭터들이 차원을 넘나들어 엮이면서 힘을 합쳐 싸우는, 3개의 세계를 왔다리갔다리 하는 다원세계물입니다. - 초반 스토리를 견인하는 신정력 세계(우주전함 야마토 중심)의 분위기와 세계관이 가장 마음에 들었는데, 결국 다른 세계의 캐릭터/세계관과 섞이면서 야마토의 비중(+탑티어 로봇급의 미친 성능)만이 유지되고 초반부의 유니크한 분위기는 희석되는 건 아쉽습니다. - 3개 세계를 수시로 오가는 게 V의 이야기라 스케일이 크지만 스토리가 좀 정신없이 돌아가는 편이고 모든 이야기를 단일 시나리오에 담기가 버거웠는지 로봇대전 치고도 시나리오 분기가 제법 많습니다. 남녀 주인공에 따라 달라지는 전개가 그렇듯, 결국 다회차를 하라는 걸까요? - 원작에서 죽고 죽이던 사이였음에도 작중에서는 탁 털어놓고 화해한다든가, 결국은 서로를 이해하게 된다든가 하는, 로봇대전이니까 가능한 전개를 아끼지 않고 보여주는 장면들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 일단 게임은 쉽습니다. 원래부터 난이도가 낮았던데다 콘솔판에선 DLC로 따로 구입해야 했던 보너스 스테이지들(클리어시 리워드로 자금/PP/강화파츠를 퍼줍니다)이 스팀판엔 모두 공짜로 제공됨에 따라, 도전과제를 의식하지 않는다면 머리 비우고 게임을 플레이해도 클리어에 문제가 없을 정도. - 구작들과 달리 에너미 턴에 공격을 받을 때도 (맵병기 공격 제외하면) 정신기를 쓸 수 있게 돼서 아군이 터져나갈 일도 엄청 줄었구요. 거기에다 사기급 기체들인 야마토, 마징가, 겟타, 에반게리온 등을 작정하고 키워주면 맵을 순식간에 쓸고 다니는 게 가능해질 정도입니다. - 작정하고 키우면 게임 밸런스를 터트려버리는 위와 같은 사기기체들이 있는 한편으로, V의 기체나 캐릭터는 애정을 갖고 키우면 대부분 어느 정도 밥값은 합니다. 정말 구제할 도리가 없는 폐급(소위 '함내 대기' 기체/'갑판 청소'용 캐릭터)은 거의 없어서, 자기가 애정하는 기체/캐릭터를 밀어준 만큼 리워드가 들어오는 효능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 단 동료가 되는 캐릭터나 입수 가능한 기체들은 많지만 한 스테이지에 내보낼 수 있는 출격 가능 유닛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성능을 중시해서 탑티어나 1티어들 위주로 내보내려 하면 애정캐 넣을 곳이 몇 자리 남지 않는다는 게 아쉽습니다. 이럴 거면 구작처럼 소대 시스템을 넣든가... 출격수 제한으로 인해 결국 함내에서 놀리게 되는 기체/캐릭터가 상당히 많습니다. - 제때 이 게임을 구하지 못해서 초회특전(휘케바인&그룬가스트 조기참전)을 놓친 것은 개인적으론 아쉬웠네요.

솔직히 다 좋아요... 다 좋은데 폰트가 플스 플랫폼보다 찌부둥 되어있어서 읽기가 너무 불편해요... 세상에 글 보는데 이렇게 불편하다고 게임을 집중 할 수 없는게 말인가 방구인가 싶음... 이거 나온지도 꽤 됐는데 폰트 패치 안 해주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