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명작이라길래 난 이게임이 너무나 해보고 싶었다. 하지만 난 콘솔기기도 없었고 있었다고 해도 언어의 장벽으로 인해 플레이할 엄두를 내지 못했을 것이다. 그렇게 20년이 지나고 그림의 떡인줄 알았던 게임들이 한국어 버전으로 출시되는 세상이 되었다. 20년이나 잊지못했던 선망의 게임은 답답한 그래픽, 불편한 시스템, 진부한 스토리 로 만들어져 있었다. 20년전 게임이니까. 20년이나 지났으니까. 저스틴과의 모험에... 나는 너무 늦어 버렸다.

현대에 와서는 좀 진부한 스토리일 수는 있지만, 스토리 연출이 상당히 좋다. 그 시절 그래픽이란 것을 잊어버리게 할 정도로. 다만 거지같은 시점과 복잡한 맵 때문에 게임이 정말정말 힘들다. 맵에 있는 모든 아이템을 먹고 몬스터를 죽이는 플레이를 하고싶은 사람이라면 플레이 시간이 3배는 될 것 전투 또한 처음에는 신선하지만, 대부분의 턴제 RPG가 그렇듯이 가면 갈수록 귀찮아진다 4/5

모험미새의 모험 사랑 그리고 세상구하기 20년넘은 고전게임인거 감안하더라도 노가다 피로도가 상당함 피하기힘든 잡몹전투 갈수록 길어지는 스킬 한번 꼬여서 맞기 시작하면 쉬지않고 패는 몬스터들 이와중에 마법/무기 숙련도 올리려면 피로한 전투를 반복해야함 명작이었다고 하지만 다른 고전명작에 비하면 부족한느낌 수작과 평작의 그 사이랄까 수작에 가까움

길찾기가 좀 빡센부분이 있어서 공략봐가면서 했다. 음악과 스토리가 좋아서 그런지 후반부로 갈수록 벅차오르는 감정을 느꼈다. 엔딩보고 좋은 영화를 본 거 같은 여운과 울림이 있었다. 고전RPG 좋아하고 그래픽 감수할 수 있는 사람에겐 좋은 작품이 될 것이다. 재밌었다.

고전 JRPG 중에 제일 재미있게 했음 지브리풍 애니매이션 좋아하면 강추

나에겐 정말 손에 꼽는 명작이지만 "지금 처음 이 게임을 접하는 사람에게도 명작이고 추천할만 할까?" 하는 부분을 고민해보자면 쉽게 추천하기 어렵긴 합니다. 기억이 정확하진 않지만 제가 대략 2, 30년 전 이 게임을 처음 접했고, 그 때는 2D에서 3D로 넘어가는 과도기이다보니 그 중간에 어정쩡한 기술력으로 제작된 게임들이 많습니다. 차라리 아예 도트 게임이면 도트 감성으로 무마할 수 있겠지만 이 게임은 아쉽게도 그 과도기에 정확히 한 가운데 있던 게임이라 지금 기준으로는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게임입니다. 특히 3D로 제작된 맵은 시야가 답답하고 퀄리티가 많이 떨어지다보니 살짝 멀미가 올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왜 프레임드랍까지 그대로 가져왔는지... 하지만 나름 전략성 있는 전투 시스템, 시대를 타지 않는 BGM과 일러스트는 분명 장점입니다. 스토리는 전형적인 인간찬가. 모험가를 동경하는 소년의 눈으로 풀어내고 있으며, 크게 모나지 않는 왕도적인 스토리입니다. 요즘 게임이라면 약간은 유치하더라도 연출로 승화할 수 있었겠지만 고전 게임이다보니 연출도 많이 떨어집니다. 하다못해 텍스쳐 좀 보강해주고, 프레임드랍 문제만 없었어도 훨씬 괜찮았을 것 같아요. 종합적으로 생각해보면 발매 당시라면 강력하게 추천할 게임이지만 지금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는 추천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올드 게이머인 저에게는 추억 한켠에 자리한 명작 게임을 한글로 다시 해 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너무 감사합니다.

전투 할 때 화면이 너무 덜덜덜 거려서 플레이 할때 좀 거슬림

나의 인생겜 중 하나 한글화되서 더욱 좋다

재미

재밌다

재밌어요

스팀덱으로 하면 더 좋았을걸 아쉽다 지원해주세요 스팀덱 20대때 새턴판으로 클리어 하고 hd 나왔길래 해보는 추억의 게임.그때의 기억이 새롭네 한글판이라 그때는 몰랐던 디테일한 스토리를 알게 되어 재미가 두배가 되었네요 근데 그땐 일본어도 몰랐는데 어떻게 클리어 했지? ㅌㅋㅌ

리소스 해상도는 올라가 보기는 좋아졌지만 게임 오브젝트 위치가 덜덜 떨리는게 거슬리네요. 새턴에뮬에서는 이런현상이 없는데... 전 그냥 에뮬로 하는게 좋군요.

움직임이 60프레임이 아닌것까진 괜찮다 하지만 카메라 무빙이 그 60프레임 아닌거 따라가다보니 전투중에 눈이 꽤 피로하다 그 외 모든것이 너무 좋다 그랑디아는 역시 1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