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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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정보
This pack enables the Robot species as playable in Stationeers.Features
- Multiple species specific skin and eye variations to choose from
- Consume power via batteries rather than breathing or eating
- Very susceptible to cold temperature da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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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M 드로이드는 솔직히 OP다. 인간 보다 생존력이 압도적으로 좋아서 난이도가 확 내려간다. 이 게임을 즐기기에는 생존이 너무 어렵거나, 생존요소를 일일이 관리하기 귀찮은 자에게 추천하는 DLC다. 물론, 크리에이티브 모드에서도 생존요소가 바닥나지 않는다 하지만, 산소 때문에 방치하는덴 한계가 있는데, 이 드로이드는 현실시간으로 진짜 24시간 방치할 수 있다. 그 동안 APC나 변압기가 전력을 많이 쳐먹는 버그가 걸릴 수도 있겠지만 말이다. (APC 하나가 50kW나 잡아먹을 수 있다. 아웃풋쪽 요구전력은 얼마 안되는데, APC 전원 올렸더니 인풋쪽 요구전력이 확! 올라가더라. 그래서 고압선 몇 번 태워봤다) 인간은 공기와, 음식, 물, 질병을 관리해야 하는데, 공기는 산화물 얼음으로 쉽게 충당할 수 있겠지만, 불칸 행성에서는 얼음이 없어서 금 광석(고온), 무역, 시작 보급품 말고는 없는데, 금광석 추출할때 나오는 산소의 양은 개당 1몰이라, 공급에 한계가 있어서, 거주공간을 매우 작게 만들어야 한다. (오염물로 물을 만들 순 없을까?) 물을 만들 수단도 H2 점화기 말곤 없는데, 이것도 산소를 먹기 때문에, 결국 무역과 시작 보급품에 의존해야 하니, 생존에 매우 불리한 문제가 있다. 그래서 현실에서도 위험한 환경에서는 사람 말고 로봇을 투입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였다. 그런데, 로봇은 단지 배터리와 체력만 관리하면 되는 수준이기 때문에, 관리할 수단이 단 둘 밖에 없을만큼, 관리에 압도적인 장점이 있고, 핵 전지를 쓸 경우, 용량이 워낙 커서 한 동안은 신경 꺼도 될 정도다. 그만큼, 기지 전력 인프라에 더 투자할 필요가 있는데, 수경재배와, 필터, 에어컨 시스템 까지 다 갖춰야 하는 인간 보다는 단지 전력인프라만 더 투자하면 되는 드로이드가 압도적으로 유리한건 사실이다. 배터리를 빨리 충전하려면, APC 만한게 없을만큼 요구전력이 높아지는데, 고체연료 발전기나 가스연료 발전기가 워낙 출력이 좋아서, 한 동안은 전기에 신경쓸 필요가 없어지기 때문이다. 게다가 로봇은 알약을 먹을 수 있는데다, 드로이드 수리키트도 그리 비싼 부품은 아니다. (셋 다 요구온도가 낮은 합금인 만큼, 불칸에서는 압력만 충족하면 자연재련이 가능하다) 그야 말로 불칸이나 금성을 쉽게 즐기기 위해 만든 DLC가 아닐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