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 Found...

If Found...는 고향을 찾아가고, 커밍아웃하고, 모든 것을 지우는 것에 대한 비디오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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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정보

스팀 공식 한글패치 존재
DREAMFEEL에서 제작한 If Found…는 연결을 찾는 것에 대한 비디오게임입니다.

1993년 12워 31일, 아킬 섬에 있는 무너져 가는 폐허 같은 오래된 저택에서 카시오는 자신의 일기를 파괴합니다.

이것은 그녀의 고향인 아일랜드 서부로 돌아오게 된 것, 가족과의 갈등, 그녀가 사귀는 친구들, 그리고 그녀가 직면하게 되는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모든 것은 블랙홀이 전 세계를 파괴하는 밤으로 귀결됩니다. 블랙홀은 어디에서 왔을까요? 그것을 막을 방법이 있을까요?



새로운 게임플레이 메커니즘, 손으로 직접 그린 아름다운 아트, 멋진 사운드트랙을 통해 플레이어는 카시오의 경험을 재현하고 1993년 12월 한 달 동안의 행복한 순간과 힘겨운 시간을 보게 됩니다.

특징: 어색한 짝사랑, 목성, 많은 키스, 펑크 콘서트, 혼란, 행복, 귀여운 강아지, 침입.

스크린샷

접속자 수

가격 히스토리

출시 발매가

16000 원

추정 판매 / 매출
예측 판매량

1,125+

예측 매출

18,000,000+

추가 콘텐츠

요약 정보

윈도우OS 맥OS
캐주얼 인디
영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스페인어 - 스페인, 일본어, 한국어, 폴란드어, 포르투갈어 - 브라질, 러시아어, 중국어 간체, 스페인어 - 중남미, 중국어 번체, 아일랜드어

업적 목록

스팀 리뷰 (15)

총 리뷰 수: 15 긍정 피드백 수: 14 부정 피드백 수: 1 전체 평가 : Positive
  • 고향에 내려가서 커밍아웃한 뒤 일어난 일들을 다룬 비주얼 노벨 플레이타임 약 1시간 30분 정도의 그리 길지는 않은 게임이다. 게임의 특징들, 그리고 이에 대해 느낀 주관적인 생각들을 서술하자면: 1. 게임의 후반부까지 나오는 "레이어 지우기" 연출 특이하게 화면을 지우개로 지우면서 이야기를 서술하고, 일기장을 지운다던가 화면을 지우면서 시간의 흐름을 나타내고, 또는 기존에 연필로 마구 문질러댄 기록들을 아이러니하게 지우개로 상호작용하면서 관잘하는 등 클릭만 하면서 진행하던 비주얼 노벨과는 차별점을 두었다. 이렇게 화면을 지우개로 많이 문지르면 손목이 아플 것 같지만, 애초에 게임이 길지 않고 커서 범위가 넓기 때문에 그렇게 힘이 든다고 느껴지지는 않았다. 개인적으로 매우 마음에 드는 연출들이었고, 이 게임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데 몫이 컸다고 생각한다. 2. 아일랜드에 대한 설명 게임의 배경이 아일랜드인데, 생소한 단어 및 아일랜드 문화에 대한 단어가 나올 때마다 좌측 하단에 각주를 달아준다. 도전과제 중에도 아일랜드어로 게임을 플레이하는 도전과제가 있는 걸 보아 개발자가 꼭 본인의 고향이 배경이 되는 게임을 만들고 싶었나 보다. 물론 사람 사는 곳은 거기서 거기니 설마 문화적 차이 때문에 게임에 몰입하지 못하는 건 아닌가라고 걱정하지는 않아도 된다. 3. 매력적인 캐릭터들 주인공 카시오와 그녀의 친구 및 친구가 속한 밴드 구성원들은 모두 성소수자이지만, 캐릭터의 빌드업 (성격, 배경, 주인공 주위에서 일어나는 사건에 대한 개입 정도 및 반응 등등) 이 잘 되어 있어서 "단순히 성적 지향이 다르다는 점만 자랑거리인 캐릭터" 와는 거리가 멀다. 이 외에도 주인공의 가족 구성원과 조력자 등등 또한 개성이 있게 표현되어서 너무 평면적이지는 않은 캐릭터로 묘사되어 있다. 4. 스토리 반면에 스토리는 만족스럽지 못하다. 초반에는 주인공이 고향으로 내려오면서 가족과 갈등이 생기고, 친구 + 밴드 구성원들과 어울리면서 생기는 갈등, 그리고 조력자의 등장 등등 흥미를 일으키지만, 결말이 너무 갑작스럽게 다가오고 나름 따뜻하면서 현실적인 결말을 추구하려는 게 보이나 개인적으로는 중간에 조금 더 작은 사건들이 추가되어 이야기가 매끄럽게 이끌어졌어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결론적으로, 스팀 평가에 중립적인 평가를 내릴 수 있다면 선택했겠지만 아쉽게도 그러한 선택지가 없어서 비추천 평가를 내리게 되었다. 그러나, 게임이 전달하려고 하는 이야기를 제외한 다른 구성요소들 (비주얼, 등장인물, 배경음악, 연출 등등)은 나름 탄탄하기 때문에 만약 이 게임을 하면서 (나와는 다르게) 스토리에 몰입을 하였고 감동을 받았다면, 비추천과는 거리가 매우 먼 평가를 내릴 것이다. 여담) 한글화가 되어 있는데, 100% 완벽한 번역은 아니고 가끔 글리치가 일어나는 등 사소한 버그가 있지만, 적어도 싸구려 번역기를 돌린 듯한 퀼리티는 아니라 스토리 이해가 난해하지는 않을 것이다.

  • 플레이하면서 많은걸 생각하게 되는 게임이고 여운남고 감동있는 스토리지만 2020년 한국에서 바라본 90년대 아일랜드는 오히려 성소수자의 천국같아 보인다는 현실이 이 게임에서 가장 눈물나는 부분. 그리고 카시오 귀여워요

  • 아일랜드 배경의 비주얼노벨의 게임 그저 마우스 클릭을 통하여 진행하는것이 아닌 화면을 지움으로써 진행되는 게임 조금밖에 못하였으나 가족관계, 주인공의 주위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관한 이야기이다

  • 많은 이야기와 교훈이 담겨있습니다만, 할인 할때 구입하시고 킹글 지원을 믿지 마세요 그냥 하나하나 번역하시는게 마음에 좋습니다.

  • 촉촉해졌다. 지우개로 지워나가며 플레이를 진행하는 방식은 다소 귀찮게 느껴졌지만, 다 플레이하고 나선, 이런 게임을 지나치지 않고 플레이 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여운이 좀 있다. 음악도 좋다. 중간중간 번역이 덜 된 지점들이 있다.

  • 우선적으로 우주 파트는 조금 난해했다. 하지만 이마저도 뒤로 갈수록 점차 이해될 수 있게끔 만들어져 있다는걸 말하고싶다. 그리고 나머지 내용은 너무나도 알기쉽다.., 눈 앞에 있는 카시오에게서 눈을 돌리지 않으면 말이다. 우주 파트를 뺀 나머지 이야기들마저 난해하고 어렵다면? 당신은 트랜스젠더와 그 외 성소수자들을 모르고 있다는 뜻이다. 알지도 못하고 이해조차도 못하고 있는 상태의 당신이 이 게임을 하니 이해할 수 있는 것이 없는게 당연하다. 모르면 배우면 된다. 아들이라고 불리는걸 거부하는 그녀, 카시오. 이게 게임의 가장 큰 부분이다. 시작은 이미 쓰여져 있는 일기장을 지우는 지우개의 등장이다. 매우 슬프게 생각했고 이 게임이 끝나기 전까지도 그렇게 느꼈다. 지워나가면서 진행되는 이것의 뒤에는 무언가가 기다리고 있을까를 생각하게끔 만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엔딩 막바지의 이야기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지는 않는다. 너무 성급하게 맺어서 중간이 잘린 느낌이랄까. 하지만 이런게 때로는 현실이 되기도 한다는걸 조금 전에 깨달았다. 음~ 노래가 분위기와 너무 잘 어울리고 매우 훌륭한 게임이라고 생각하기에 강력하게 추천한다!

  • 큰 기대는 하진 않았지만, 나름 인상깊었던 작품. 스케치 형식의 그림체와 색감은 만족스러웠다. 그러나 카시오의 내러티브는 그 자체로 흥미로운데 굳이 Sci-Fi 요소를 넣은것이 의아함. 그래도 게임은 전체적으로 흡족했다. 무리하게 LGBTQ+ 설정을 붙인 느낌은 없었다.

  • 지우개로 화면을 지워가는 방식의 독특한 비주얼 노벨이다. 아직 성소수자들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부족했던 70~80년대를 살고 있는 23살의 아일랜드인, 카시오라는 주인공의 인간관계와 자의식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트랜스젠더와 게이 등 성소수자의 고민과 고통 등을 잘 녹여냈다는 느낌이다만, 오프닝부터 나오는 우주비행사 파트는 도대체 저게 왜 필요했는지 의문일 정도로 난잡하기 짝이 없었다. 덕분에 결말도 너무 급하고 이해하기 힘든 방식으로 났다. 그럼에도 우주 파트를 없는 취급하며 보면 꽤 진지하고 괜찮은 작품에 속한다. 다만 손목이 FPS 게임하는 것보다 아프다...

  • 사실은 끝나고 났는데도 주인공이 남성인지 여성인지도 상당히 모호합니다. 스팀 태그는 여주인공 이라 쓰여있는데, 저는 맥락상 남성이라 인지하고 진행했거든요... 보시면서 판단해주시길 바랍니다. 이번 게임은 20대의 혼란과 아픔, 불화, 그리고 그것을 이겨내는, 혹은 견뎌내는, 혹은 무너지는 과정을 담은 게임, If Found 입니다. 게임 자체가 굉장히 난해하며, 한국어를 지원하는데도 모르고 영어로 좀 진행하다가 한국어로 전환한 점 죄송합니다... 게다가 심지어 머리도 과부화 걸리고 있었어서 번역도 매끄럽지 않습니다 ㅠㅜ 아무튼, 여러가지로 몰입하여 할 수 있는, 하지만 난해함에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아쉬움이 남은 게임이었습니다.

  • 어떤 선명한 영역이 다가왔다 만약 이 글을 읽는 분이 있다면, 그리고 그런 당신이 내러티브 중심의 게임을 사랑한다면, 이 게임은 필히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게임을 플레이 하고 나면 여러분은 「If Found...」가 좋은 게임인가 고민할 것이고, 상대방의 평가가 좋든 나쁘든, 글쎄요, 반신반의할 겁니다. 미술관에 가 본 일이 있으신가요? 미술관은 하나의 전시에 뛰어난 작품들과 평가가 그다지 좋지 못한 작품들을 함께 전시합니다. 이유는 비교를 위해서입니다. 무조건 좋은 작품만을 보고 듣는다 해서 그 사람이 훌륭한 창작가가 되는 건 아닙니다. 왜 그것이 좋은 평가를 받고, 왜 저건 반대로 나쁜 평가를 받는지, 경험으로 쌓아가야 비로소 견해와 기준이 생겨나는 겁니다. 그런 측면에서 「If Found...」는 특별한 작품입니다. 사실 내러티브 중심의 게임이라면, 「도키메키 메모리얼」로 정립된 에로게 형태의 시스템을 가져온 게임, 혹은 그놈의 QTE 시스템만 득시글거리는 게임, 좀 나은 경우는 포인트 앤 클릭 퍼즐 따위를 채용한 게임이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If Found...」는 게임의 인터랙티브 요소를 활용해 수용자에게 직접 서사를 찾아가는 기분을 느끼게 합니다. 레이어 지우기 시스템은 특히 인상 깊었습니다. 또 거친 질감의 드로잉과 색감. 포스트 락과 엠비어트 뮤직의 활용. 지우개 커서에서 지우개 가루가 나오는 디테일. [spoiler]주인공 '카시오'의 크리스마스 연휴와, 미래의 우주비행사가 된 '카시오'의 플롯 교차.[/spoiler] 어떤 요소들도 거추장스럽다 느끼지 않았습니다. 다만 내러티브 중심의 게임으로서 가장 큰 약점은 스토리겠습니다. 「If Found...」의 스토리는, 가혹한 어휘들로 말하자면, 뻔하고 유치합니다. [spoiler]'카시오'의 나이는 23인데 13살 내지 적어도 20살 전에 끝마쳤어야 할 하이틴을 보여줍니다.[/spoiler] 물론 '카시오'는 90년대를 살아가는 성소수자로 성과 관련한 문제에 있어 성숙한 태도와 답을 내지 못한 건 당연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수용자인 우리는 20년대를 살아가며 절반은 헤테로이리라 가정한다면, 그런 '카시오'를 이해하기 어려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럼에도 서사를 풀어나가는 게임으로서의 요소가 상당합니다. 때문에 스토리를 중점으로 보고자 하는 분들은 「If Found...」가 성에 차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저와 같이 게임... 나아가 제9의 예술로 나아가는 게임을 체험하고 싶은 분들은 「If Found...」가 더할 나위 없는 경험을 선사할 겁니다. 마지막으로 덧붙이자면 환경설정창과 챕터 선택창에서 마우스 커서가 안 보입니다...

  • 트랜스젠더가 공감할 수 있을만한 이야기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게임을 플레이할 때 헤이트스피치에 대한 트리거 요소가 많습니다.)

  • 소설책같은 게임

  • 15/15 (100%)

  • 인벤 기사에서 의외로 한글화된 숨은 명작이라는 소리를 듣고 했는데 기사를 납득할 수 있는 게임이었습니다. 이야기를 지우면서 전개하는 방식과 그를 받쳐주는 탄탄한 스토리라인이 특히 기억에 남았는데, 아마도 가장 기억에 남는 요소는 지금 업적을 깨기 위해 똑같은 내용을 50번 정도 계속해서 지워나가고 있는 제 모습일 것 같습니다.

  • 손이바쁜전자소설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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