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Soccer Player Simulator – a physics-based soccer simulator. The main feature of the game is the unpredictable behavior of the players on the pitch. However, you should keep in mind that not only the opponent team’s players are going to faff around but your own as well, because their main task is not to score a goal but just to kick the ball as strong as they can, and they do not really bother where it is going to fly then. Besides, sometimes the players do not scruple to hit one another, and you can act in the same way too. And if you neutralize the opponent's player, their team will become weaker so you will have more chances to win. The main objective is to score 15 goals to win the match. You can use any kind of dirty tricks, for there are no rules in this g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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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를 읽는 당신은 티져영상에 나오는 공에 맞고 날아가는 사람, 발에 채여 날아가는 사람들을 보고 호기심을 느껴 스크롤을 내렸을것이다. 나 또한 그랬다. 우선 게임을 실행하면 설정이 뜨고 input에서 조작법을 알려주는데, 인플레이시 옵션이나 도움말이 전무하기때문에 조작법정도는 읽고 들어가는걸 추천한다. 자, 게임에 들어가면 빨강팀과 파랑팀이 3대 3으로 축구를 하게 되는데. 당신은 무조건 빨강팀이다. 승리요건은 먼저 15점을 채우면 되는데, 골대에 그물이 없어서 사방 어디에서든 골대에 공이 들어가면 득점이 된다. 이제 이 게임에서 승리를 방해하는 요소들을 알려줄텐데, 이걸 읽고 구매할지 말지는 온전히 개인의 몫이다. 먼저, wasd가 이동, 마우스가 시야이동인데, 보통 게임이 w를 누르고 마우스를 돌리면 시야방향대로 이동하기 마련이지만 이 게임은 그렇지않다. 무조건 캐릭터의 몸이 향한곳으로 움직여서 처음 조작에 매우 힘이 들 수 있다. 또, ad가 각각 좌우로 이동이 아니라 캐릭터의 몸을 좌우로 돌리는 시스템이라서 아주 섬세한 조절이 필요하다. 한두판 하면 충분히 적응되기 하지만 처음 게임을 플레이할 땐 괴랄한 조작감에 탄식을 금치못할 수 있다. 다음으로, 이 친구들은 시도때도없이 넘어지는데, 돌에 걸리거나, 풀에 걸리면 무조건 눕는다. 심지어 아무것도 없는 땅에서도 넘어지고 가장 심각한건 공에도 걸려 넘어진다. 그니까 드리블을 못한다... 근데 신기한점은 넘어진 사람에 걸려넘어지지는 않는다. 마지막으로, 얘들은 진영과 골에대한 자각이 없는지 공을 보면 직선으로 달려와서 일단 차고본다. 그러다보니 자책골이 우수수 나오고, 구석에 6캐릭터가 몰려서 난전이 벌어지는 일도 발생한다. 난 이거 안할거다. 멀티만 된다면 친구들과 할 의향이 있는데 싱글플레이라서 굳이... 그래도 골넣으면 기분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