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1지 안보여줌. 꼭1지 보여줌. CG(15x2장) 엄청 잘 그렸음 보1지는 못봤지만 2640원이 안 아까운 게임이었다. 왜냐면 CG들이 정말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다. CG 하나하나 공들여서 그린것을 알 수 있었다. 이 게임을 끝낸 지금.. 벌써부터 차기작이 기대되는 수준이다. 게임 형식은 벽돌깨기 방식이다. 아이템이 퍼주는 수준으로 나오니 난이도는 그닥 어렵지 않다. 다만 14판에은 왜 그모양으로 미션을 디자인해놨는지 모르겠다.. 이건 좀 불만이다. 그 외 나머지는 쉬웠다. 템을 많이 주는것 때문에 밸런스 조절에 실패했나 싶을 정도.. 쉬워서 좋았다. 이 게임에 보1지는 안보여준다. 꼭1지만 볼 수 있었다. 왠만해선 이런건 비추천을 하게 되는 이유가 되겠지만... 그림을 너무 잘 그렸다.너무너무 잘 그려서 차마 비추를 줄 수 없다. 추천 확정. 게다가 꼭1지를 보여주는그림... 원래는 옷을 입어서 꼭1지를 가리고 있고 꼭1지를 보여주는 CG는 옷만 지워서 꼭1지를 보여주는게 일반적인데 이 게임은 옷이 사라져서 가슴이 쳐지거나 아니면 더 튀어나오거나 하는것까지도 묘사해두었다. 정말 그림 잘그렸다. 보1지는 안보여준다. 하지만 그림을 정말 잘 그렸고 세세한 부분까지도 공을 들였다는것을 잘 알수 있었다. 누가 이 게임을 산다면 가격때문에 고민할지도 모르겠지만 나는 돈값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추천한다.

위쪽만 보여주는 벽돌깨기 게임 단점은 치트가 없는것과 아래쪽을 안보여주는거

저는 유명한 어떤 분과는 다른 관점에서 게임을 봅니다. 야겜에서 '야'보다는 '겜'에 비중을 더 두는 편이죠. 일단 게임으로서 이 게임은 형편없습니다. 1.마우스와 키보드 중 하나로 플레이가 가능한데 키보드는 움직이이 너무 느립니다. 마우스는 빠르게 반응하다가 어떨때는 한 박자 느리게 움직일 떄가 있습니다. 움직임이 중요한 게임에서 싱크가 느린건 큰 문제죠. 2.알카노이드 게임에서 제일 중요한 건 아이템입니다. 이러한 류의 게임이 워낙 많다보니 대부분 아이템으로 차별화를 두는 편이죠. 일례로 제가 전에 플에한 게임은 구슬이 곱하기로 한없이 늘어나서 클리어 할때 되면 수백개 이상이 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이 게임에서 아이템들이 나오긴 하는데 어떤게 어떤 역할을 하는지 직관적이 못합니다. 어떤 것은 바가 줄어들어서 마이너스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보통 파란색이 나쁜 쪽인 것같은데 스피드업은 빨간색 스피드 다운은 파란색입니다. 기준을 모르겠습니다. 3.전반적으로 각 스테이지의 난이도 차가 많지 않습니다. 파괴 불가 블럭이 몇 개 나중에 생기기는 하는데 유의미한 수준은 아닙니다. 그냥 노가다 하는 느낌입니다. 4.올 클리어에 30분 걸렸습니다. 3300원 게임이 30분 클리어? 무슨 풀 3D나 그래픽 쩌는 것도 아니고 단순한 알카노이드 게임이? 가격대비 너무 창렬합니다. 2200원을 걸었어도 다시 생각했을 겁니다. 5.물리 판정 등 판정이 지룰 맞습니다. 일례로 아이템이 떨어져서 먹을때 아이템이 사라지는게 보통은 막대기 위 표면쪽이 되어야 정상입니다. 그런데 이 게임에서는 아이템을 먹으면 막대기 하단에서 사라집니다. 즉, 먹었는지 놓쳤는지 처음에 헷갈렸고요. 이후에도 계속 신경 쓰입니다. 너무 기본적인 부분들이 부족하네요. 6.작화의 경우 괜찮은 편입니다. 연령이 조금 낮아보여서 걱정되긴 한데 언제나 그렇듯 18세 이상으로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어쨋거나 결론적으로 이 게임이 게임으로서 제 가치를 하려면 스테이지 퀄리티를 좀 더 늘려서 분량을 2배 정도로 늘리고 게임 자체 퀄리티를 올려야 했습니다. 이건 폰 게임의 알카노이드 수준도 안됩니다. 그렇다고 '야'겜으로서 본분을 다하려면 노출도나 그런 것들이 너무 라이트해서 그런쪽으로도 부족합니다. 즉, '야'만 놓고보건 '겜'만 놓고 보건 어느쪽도 부족하네요. 50% 이상 세일한다면 사볼만 하겠지만 아니라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꼭지를 18딱지로 가려놨는데 뭘 보여준다는거지? ㅡㅡ;; 아무튼 짧게 즐기고 좋은그림봤습니다.

추억의 벽돌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