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과 분간하기 힘든 악몽속에서 다양한 무기들을 사용해 적들을 반갈죽 할 수 있는 레트로 FPS 얼리 분량인 에피소드 1의 플레이 타임은 7~8시간. 아~ 어디 호1감1가는 게임 없나 하고 둘러보다가 나왔는데 얼리인거 감안해도 상당히 괜찮은 편 체인을 던져 날아다니고 적들에게 접근하며 화끈하게 갈아버릴 수 있는 전기톱이라던가. 늘 그렇 듯 이런 게임에서 빠질 수 없는 샷건과 갓본도라던가. 폭발물이나 런쳐를 이용한 로켓 점프라던가. 이 게임과 타 게임과의 차이점을 찾아보자면 스킬 트리 시스템. (체력, 총알, 금화 배수, 저항, 대시 및 더블점프 등) 게임을 진행하면서 얻을 수 있는 금화로 예전 슈퍼마리오의 맵 진행을 심플하게 따온 맵을 클리어해야 해당 스킬을 얻을 수 있게 해놨는데.. 독특하다면 독특하다 할 수 있고 어떻게 보면 상당히 발암을 일으키는 요소... 아무튼 얼리인거 감안해도 좋은편이고. 단점이 있다면 출시 초 상태라 크래시가 상당히 자주 발생함.

브루탈 둠 + 로그라이크를 섞은 로그라이크 고전풍 FPS게임. 언리얼 엔진4로 만들었고 게임성도 나쁘지 않다. 다만 단점이 있다면 맵 생성 밸런스가.. 좀.. 예전에 방치해놓고 한번 해봤는데 진짜 재밌다. 추천.

게임 이름처럼 악몽같은 게임입니다. 랜덤으로 맵이 생성되는데 난이도도 랜덤이죠. 재미는 있는데 자주 화가 나게 만드는 게임입니다.

둠의 쌈마이 감성 - 찢고 죽여라 보더랜드의 약빨고 다양한 무기 - 새로운 무기를 볼때마다 두근두근. 미션마다 무기는 1개만 인계가 가능하기 때문에, 랜덤하게 쥐어주는 무기로 다양성을 누릴 수 있다. 로그 라이트 라이크 - 계단형 미션 구성인데, 죽으면 해당 층의 맵을 재구성해서 리플레이. 패널티랄게 딱히 없는듯. 뭔가 떡밥을 솔솔 풍기는 배경 스토리 - 아직은 초반이라 분위기밖에 모르겠지만. 잠깐 찍먹해봤는데 맛있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퍼먹하러 갑니다.

그렇게 무서운 편은 아니고 괴이한 쪽에 가까운 게임입니다. FPS를 좋아하지만 너무 어렵거나 PVP는 싫고 고사양 게임은 부담스러워 선택한 게임입니다만, 기대 이상으로 재밌습니다. XBOX패드로 플레이해도 에임이 안맞는다거나 너무 어렵다거나 그렇지도 않고요. 주인공의 정신병동 기록 스토리가 있는것 같은데 사실 영어를 몰라도 상관없습니다. 코인을 모아 스킬트리를 올리는 방식이 독특한데,슈퍼마x오 처럼 장애물을 넘어서 목적지에 도착하면 스킬을 찍을 수 있습니다. 전투 시작할때 나오는 과격한 메탈 브금도 잘 어울리고 그냥 여러모로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게임... 거기에 뉴트로를 한스푼 더한 게임입니다.

둠시리즈를 좋아한다면 재미없을 수가 없당. 강추

개인적으로 로그라이트를 안좋아해서 그 부분은 비추 때리는데 나머지는 좋다. 퀘이크+둠 느낌 로그라이크 개취가 안맞아서 환불하는데 둠 좋아하면 강추다.

브루탈 둠같은 로그라이트 게임 스피디하고 아이템 종류도 많음 본편만 엔딩봤는데 사이드컨텐츠까지 다 즐기면 더 오래 할수 있을듯 화나는점은 맵생성절차에 문제가 있는지 게임 시작 혹은 도중에 문이 없거나, 진행에 필요한 오브젝트가 배치가 안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음

로그라이트 FPS계의 둘도없는 국밥맛집

inkook

개꿀

3.7 / 5

0. 취향 -로그라이트(크) 게임을 즐겨한다 -특히 아이작, 엔터더건전같은 로그라이트 슈터를 재미있게 했다. -고전 FPS의 팬이다 여기에 전부 해당된다면 추천한다. 특히 각종 비밀공간에 등장하는 이스터에그들은 고전FPS를 꿰고 있다면 감동할만한 거리들이 많다. 1. 그래픽 뉴트로 스타일 게임이니만큼 적당히 고전풍을 내는 그래픽이다. 지형 수준은 마인크래프트에 울펜슈타인3D을 섞은 타일 기반 감각에 가까우며, 대신 각종 광원효과와 텍스쳐 노멀맵을 썼기 때문에 이펙트는 꽤 괜찮다. 유일한 단점이라면 광역범위 중화기로 적을 많이 죽이거나 하는 상황에서 파티클이 많이 튈때 프레임 손해를 감수해야할수도 있다는점. 예전 2.5D 고전 FPS게임 지향인데, 폴리곤 낱장을 스프라이트로 한 꽁수다. 타격감은 나쁘지 않은데(이쪽이 그렇듯 적이 자주 박살남) 가끔 적이 그냥 혹은 불만 타서 쓰러지면 적 그래픽이 종이장 넘어지듯 넘어지는데 이 부분은 좀 호불호 갈릴듯. 다소 투박하게 느껴지기도 하는 게임의 전체적인 그래픽을 구성하는 도트들은 꽤 잘 찍은 편. 2. 게임성 기본적으로 로그라이트류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따라서 이런쪽에 약하면 섣불리 추천하기는 힘들다. 맵에서 무기를 많이 얻을수 있지만 맵을 클리어하면 다음맵에 쓸 무기 딱 하나만 남기고 강제로 팔아야한다. (후반부에 특정 업그레이드로 저장할 무기 하나 더 늘릴수 있긴 하다) 특이하게도 스킬트리나 플레이어 강화가 미니게임으로 되어있는데 마리오같은 미니게임, 포켓몬같은 미니게임, 슈팅게임 3개가 있다. 미니게임 자체도 짬짬히 투자하기 좋은 구성으로 되어있다. 원래 얼리억세스시절에는 특정 챕터까지만 진행하면 막혔지만 1.0 정식이 되면서, 한번 클리어하면 뉴게임+도 지원하는등 리플레이 가치도 어느정도 챙겨놓았다. 전체적으로 크게 3개정도의 챕터로 구별되어있는데, 챕터가 지나면 플레이어에게 새로운 기믹이 생기고, 벌수있는 돈도 그만큼 더 많이 늘어난다. 팁 하나주자면 게임을 원활이 진행하기 위해 돈을 조금이라도 더 모으려면 각 맵별 100% 클리어(올킬, 모든 보물/무기 아이템 수집, 모든 비밀장소 발견 등)는 필수. 비밀벽 찾는게 힘들겠지만 중반부 이후 특정 펫을 입수하면 좀더 수월하다. 본편 외에도 고정적인 8종류의 맵에서 웨이브마다 쏟아지는 적을 죽이는 아레나 모드도 존재한다. 아레나 모드로 가려면 옆방의 침대에서 누워야하며, 아레나맵은 게임이 진행되면서 현실공간(정신병동) 맵에 해금가능한 공간이 늘어나면서 점차 확장되면서 입수할수 있다. 3. 사운드 전형적인 요즘 게임들처럼 전투시에 음악이 격렬해지는 액션뮤직 방식이다. 둠을 반영한듯 액션뮤직은 메탈계열이다. DUSK를 비롯해 각종 인디FPS게임들에 참여하고 둠 이터널 확장팩에도 참여한 앤드루 헐슐트 그리고 듀크시리즈를 비롯해 옛날 어포지 게임들에 자주 참여한 리 잭슨이 공동 참여했다. BGM 종류는 그렇게 많다고 보긴 힘드나 기본적인 퀄리티는 보장한다. 미니게임에 쓰인 칩튠들도 아기자기하다. 효과음의 경우 적당히 고전적인데, 타격 효과음이야 괜찮지만 인상적인 수준은 아니었던듯함. 암튼 썩 나쁘진 않았다. 얼리억세스때부터 해왔는데, 지금으로서는 사두길 잘했다는 생각뿐이다. 모2042의 실망감을 이 게임으로 상당수 치유받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