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사랑을 찾아 평원과 바다와 사막과 묘지를 넘나드는 난봉꾼 기사 아름다운 여성을 찾아 섬 전역을 떠돌아다니는 러브롯 경의 이야기를 담은 하드코어 플랫포머 게임. 명색이 '경'의 칭호가 붙은 기사인데 여자에 눈이 멀어 모험을 마다하는 광경이 어째 기사로서의 품격이 빠지는 모습이다. 특유의 픽셀 그래픽과 사운드는 무난한편이고, 하드코어 플랫포머 게임이라고 하기엔 다소 캐주얼한 부분이 많다. 여담으로 성에서 러블롯 경을 기다리는 처자들은 머리가 굉장히 길어 러블롯 경의 밧줄로 활용되는데, 이건 라푼젤의 오마쥬가 아닐까 싶다. 화면에 온통 괴물과 장애물, 가시로 가득해 어려워 보이지만, 실제로 게임을 플레이해보면 보기보다 게임이 쉽게 풀린다. 방해가 많은 것 치고는 스테이지 디자인이 다소 헐겁고 빈 틈과 숨겨진 지름길이 많아 이것만 잘 파악해도 무난히 게임을 클리어할 수 있다. 여기에 다른 하드코어 플랫포머 게임과는 다르게 한 번 죽기 전에 장치를 작동시키거나 몬스터를 처치해두면 사망 이후 다시 플레이할 때도 그게 그대로 반영된다는 점도 난이도를 하락시키는 요소. 100% 클리어 조건도 대단히 널널하다. 100% 클리어에 아예 제한 시간을 요구하지 않는 데다가 최소 사망 회수도 아주 넉넉히 제공된다. 후반 스테이지에는 아예 최소 사망 회수가 10회 이상으로 주어져 적당히 죽어가면서 해도 조건이 알아서 충족될 정도다. 그나마 다이아몬드나 막대사탕, 황금알 거위와 코인 등의 추가 수집거리가 조금 빡세긴 하지만, 이마저도 캐릭터를 여기저기 벽에 문대다보면 대부분 발견할 수 있다. 무엇보다 하드코어 플랫포머 게임치고 도전과제 난이도가 대단히 쉬운 편이다. 보편적으로 모든 스테이지에서 100%를 달성해야 하는 도전과제가 이 게임에는 없다. 그냥 자연스럽게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대부분의 도전과제가 무난히 해금되고, 끽해야 숨은 아이템 한두가지 찾는 도전과제 정도가 살짝 수고를 요구하는 정도. 워낙이 게임 자체의 난이도가 쉽다보니 모든 스테이지 100% 달성을 도전해보는 것도 좋다. 이걸 감안해도 플레이타임은 3-4시간 정도 선에서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하드코어 플랫포머 게임 중에선 굉장히 쉬운 난이도를 보유한 게임이고, 그래서 가볍게 즐기기 좋다. 도전과제 100%용 게임으로도 무난히 추천. https://blog.naver.com/kitpage/222449462606

일단 게임시작하기전에 평가좀적겠습니다 창모드로 게임을실행했는데 창이너무작습니다 해상도를 원하는걸로 지원해주셧으면좋겠습니다 예를들면 1280x720이나 1600x900 만들어주세요 스팀 시작설정에서 강제로바꿔도 바꼇다가 바로원래대로돌아갑니다 그리고 키설정도 원하는키로 변경이 안되는거같네요 키변경하는기능도 지원해주셧으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