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 24가지 직소 퍼즐
- 12, 24, 48, 96, 192 또는 384조각 퍼즐
- 매우 긴 게임 시간, 정말 오래 걸립니다!
- 장르에 맞는 멋진 그래픽
- 악마 목소리 선택 가능
- 시간 제한 및 힌트 없는 게임 모드 선택 가능
- 멋진 음악과 분위기
- 96개 업적
- 게임 내 갤러리 이용 가능

3400 원
300+
개
1,020,000+
원
직소 게임의 기본은 충실한 편입니다. 간단히 특징을 정리하자면 1.퍼즐 맞출때 왠 남자 목소리가 변조 빡시게해서 나오는데 손발이 오그라들게 중이스럽습니다. 갑자기 큰 소리가 나와서 깜짝깜짝 놀라는 건 둘째치고 너무 유치해요. 2. 그림체는 '전체적으로' 괜찮은 편입니다. 3.용량이 적고 가볍게 돌아갑니다. 이 부분은 좋네요. 다만 가장 아쉬운 점이랄까 핀트를 못맞춘 부분은 점수쪽을 이야기하고 싶네요. 일단 업적은 스테이지별로 몇 점 이상을 정해놨고 피스별로 기본 점수가 정해져있어서 그보다 빠르면 가점 느리면 감점 되는 식입니다. 다만 이 경우 1편처럼 별하나에서 별 세개인 방식 대비 '해냈다' 라는 느낌이 안듭니다. 나름 빡시게 해서 괜찮은 점수를 받은 것 같은데도 왠지 더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거든요. 그렇다고 반복 플레이로 점수를 높이고 싶게 만드는 유인이 있냐하면 그것도 아니고요. 예를 들어 1탄의 경우 192 피스 기준 30분 내에 클리어하면 별 3개입니다. 실제 해보니 15분 만에 끝나는 경우도 있고 28분만에 끝난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쨋거나 별 3개를 받았으니 만족하고 '해냈다'라는 성취감은 충분히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게임은 똑같은 경우 30분보다 빨리하면 일단 업적 달성이긴 한데 15분인경우와 28분인 경우의 점수가 크게 차이가 나기 때문에 깨놓고도 뭔가 찝찝한 느낌을 들게 만들어요. 다시말해 성취감이 너무 낮습니다. 이런 부분은 좀 고쳐줬으면 좋겠어요. 앞서 말했듯이 이상한 목소리로 사람을 놀래킬 생각만하지말고 1탄에서 잘 만들어놓은 시스템을 왜 이런식으로 엎어놨는지 모르겠네요. 스팀 내의 직소 게임만 몇 종류인지. 제가 이미 사놓고 쌓아둔 것만해도 올해 내내 할 정도입니다. 누가 이런 저가 게임 하나 가지고 점수 높일 거라고 계속해서 반복 플레이를 하고 있을 까요? 적어도 플레이를 마쳤으면 마침표를 찍어주는 것 (엔딩)이 게임의 기본이 아닐까요? 일단 이 게임에 대한 제 평가는 '추천'입니다. 그런데 10점 만점으로 따지면 70점 정도인데 솔직히 '매우 긍정적' 평가를 받을 정도의 게임은 아닌것 같아서 비추 한표 날립니다. 평점을 약간 낮출 필요가 있을 것 같아서요. 퍼즐게임은 특히 이런 경향이 강한데 예를들어 60점 정도 수준의 게임이면 비추 날리기 애매해서 추천을 날리느 경우가 많다보니 제품 퀄리티 대비 과대 평가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추천/비추 만으로는 허점이 있는 것 같네요. 몇 가지 추가합니다. 1.배경에 괜히 그림을 넣었는데 색감이 이상해서 피스가 안보입니다. 이럴 때는 중앙 상단에서 약간 왼쪽에 보면 둥근 아이콘 중에 산 모양 아이콘을 눌러주면 다른색으로 바뀝니다. 다만 그래도 색감이 이상해서 잘 안보일 때가 있어요. 384피스 퍼즐에서 맞추다보면 다 맞춘 것 같은데 완료가 안된다면 색깔 바꿔가면서 시도해보세요. 차라리 흰색 바탕이나 단색이면 나은데 이건 좀 많이 에러라고 봅니다. 2.색감이 미묘하게 비슷한게 많아서 맞추기 힘든건 그럴수 있어요. 어느 퍼즐이나 마찬가지니까요. 다만 너무 어두운 색이 많아서 맞추다보면 비어있는지 맞춰져 있는지 구분이 안갈때가 많습니다. 모니터 밝기를 밝게 하는 것도 한계가 있으니 그림의 색감 부분은 좀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3.이게 가장큰 문제이고 x 같은 건데 퍼즐을 클릭하면 피스 중 아래에 숨어 있는게 클릭됩니다. 이게 왜 x 같냐하면 빠르게 퍼즐 맞추려고 하면 퍼즐을 보고 클릭을 한다음 대상 위치로 시선을 옮긴채 마우스 드래그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막상 드래그 하고 보면 다른 퍼즐이 와 있어요. 이거 엄청 빡칩니다. 왜 위에 보이는 피스가 클릭이 안되고 뒤에 숨어 있던 피스가 선택이 되죠? 게임 제작자는 상식이라는게 없거나 게임 플레이 자체를 안해본 게 틀림 없습니다. 고로 이 게임을 하려면 먼저 피스를 보고 클릭을 한 뒤 혹시 뒤에 숨어 있던게 잡힌게 아닌지 확인 후에 퍼즐 맞추기를 시도해야 됩니다. 실제 해보면 이게 얼마나 짜증나고 말도 안되는 건지 알 겁니다. 4.앞서 점수제의 문제에 대해 지적을 했는데요. 다른 문제가 더 있습니다. 이 게임은 피스 숫자 (난이도)에 따라 기본 점수가 다릅니다.이게 왜 문제냐하면 384피스 (최고 난이도)를 클리어하면 아래 난이도에 있는 퍼즐들은 당연히 올 클 되버립니다. 예를 들어 384 피스 퍼즐의 클리어 난이도는 5만점인데 192 퍼즐은 5천점입니다. 즉, 384퍼즐 클리어하면 아래 난이도는 아예 할 필요가 없단 소리죠. 그렇다면 왜 난이도를 나눠놓은거죠? 그냥 384퍼즐만 있으면 되지? 사용자 평가가 '매우 좋음'이라서 퍼즐을 하고 싶으면 묻지마 구매해도 아무 문제가 없을 것 같은데 앞서 지적한 바와 같이 이게임은 좋고 나쁨 중에서 약간 좋은 쪽으로 기울어진 게임입니다. 그정도로 좋은 평가를 받을 게임도 아니고 구매하려는 사람에게 사전에 정확한 정보를 줄 필요가 있습니다. 퍼즐 자체를 좋아해서 열심히 플레이를 하고 있지만 1*8 하고 짜증낼 때가 많네요. 비추를 준게 맞는 것 같습니다.
무슨 생각으로 이걸 샀을까
384피스도 생기고,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올라간 느낌이지만, 끌려가는 범위가 소폭 넓어져 모서리 부분 찍기가 가능해졌고, 전편의 부조리 요소인 액자 가림이 없어져서 같은 피스 기준 체감 난이도는 내려갔음 '누드' 테그가 있지만 '선정적인 내용' 태그가 없는 것에도 보이듯이, 이 게임은 야겜이 아님. 그냥 제대로된 퍼즐이 좋은 사람, 노가다를 잘 견디는 사람, 실사품 그림체가 좋은 사람에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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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야겜 아니니까 속지마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