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임은 세계 대전을 겪고 생존하신 제작자의 할머니의 증언을 토대로 만든 게임입니다. 주인공(아마도 제작자 본인을 캐릭터화한 듯)은 과거 할머니가 살던 집에 찾아가 집 안의 여러 가지를 촬영하면 그 물건에 대한 할머니의 설명을 들을 수 있습니다(예시: 할머니의 언니 사진을 촬영하면 할머니가 언니에 대한 설명을 해주는 인터뷰를 들을 수 있음). 그런데 타임루프함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리얼임. 2차 세계 대전 때 할머니께서 겪으신 전쟁의 공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다행인 건 현실 세계로 되돌아오니까 걱정은 하지 말자. 플레이타임은 그리 길지 않습니다. 여유롭게 해도 1시간 전후로 엔딩은 봅니다. 도전과제 깨고 어쩌고 하면 플레이 타임이 늘어나겠지만 이건 개인의 자유입니다. 도전과제는 이미 공략을 써놓은 사람이 있으니 그 사람의 공략을 찾아 보세요. 참고)갑툭튀가 있긴 한데 거의 없음. 게임 시작하기 전에 감마 조절하라고 하는데 과하게 낮추지 않기를 추천함. 게임을 진행하면 중간에 해가 져서 전등불을 켰는데 이게 불이 켜진 거냐 싶을 정도로 안 보임. 휴대폰을 들고 왔으니 휴대폰 조명을 키는 것도 방법. 다만 휴대폰 배터리가 생각보다 빨리 닳음. 물론 배터리가 다 닳기 전에 타임루프 당하니까 별로 상관 없으려나? 배터리 다 닳았는데 사진 촬영이 되는 거 보니 아무 상관 없는 듯ㅋㅋㅋㅋㅋㅋㅋ 주의)이 게임은 한국어 번역이 없어요. 유명한 게임이 아니니까 기대하는 게 이상하려나..? 무슨 게임 살까 둘러보다가 어쩌다 눈에 띄었을 뿐이잖아요? 유튜브에서 알고리즘의 추천을 받아 발견하고 이런 게임이 있구나 했잖아요? 당장 한국어로 리뷰 쓰고 있는 나도 그랬는 걸? 똥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렴한 가격에 시간 보내기는 충분히 좋으니 구매 결정은 재량껏 알아서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