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RECOMMENDED FOR YOU
게임 정보
JOIN US ON DISCORD
A journey to the north!
Nordlicht is an adventure-game in which you accompany an unusual family on its fascinating journey to the cold north.
You control the curious Aurora joined by her best friend, the guinea pig Peter Silie and her clever dad Rupert.
On their way, they encounter mysterious star-signs of the polar night, have to overcome nature's dangers and confront their fears.
The heartfelt story, the atmospheric music and the hand-drawn graphics make Nordlicht an experience, not only for kids, but all ages.

76561198331555490
어머니를 만나러 북극을 방문하는 딸과 아버지 (그리고 애완 기니피그) 의 이야기 크게 3개의 챕터와 2번의 미니게임으로 이루어져 있는 포인트 앤 클릭 장르의 게임이다. 난이도 자체는 그리 높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낮은 건 아닌 중간 정도이며, 게임 내 상호작용할 수 있는 물체들이 많아서 이것저것 건드려 보면서 대화를 듣는 맛도 있다. 게임 내 편의성도 어느 정도 갖추어져 있는데, 대표적으로 화면 우측상단의 돋보기를 눌러서 상호작용 할 수 있는 물체들을 모두 확인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비주얼이 예쁘지만 무엇과 상호작용을 해야 하는지를 모르는 상황은 일어나지 않는다. 스토리는 눈치만 있다면 예상이 가능하지만, 그래도 애초에 게임이 전연령이 즐길 수 있는 잔잔한 힐링 게임 느낌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하나의 동화책을 읽는다 생각하고 그냥저냥 플레이하면 된다. 그래도 몇몇 아쉬운 점들이 있었는데, 한 가지는 게임이 독일의 인디 팀에서 만들어져서 영어 번역이 몇몇 군데 틀린 부분이 있었다는 것이다. (다행히 문장을 못 알아먹을 정도로 개판인 번역은 아니었다.) 다른 아쉬운 점은 가끔 버그가 일어날 수 있어서 저장을 안 했으면 챕터를 처음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 버그도 챕터 2 도중에 딱 한번만 일어났는데, 스팀 포럼을 보면 챕터 3에도 일어났다는 보고가 있는 반면 몇몇 리뷰들에는 아예 일어나지 않았다는 말도 있어서 만약 게임을 사서 한다면 버그가 한 번 발생할 수도, 안 발생할 수도 있다는 걸 알아야 한다. 결론적으로, 플레이타임이 1시간 30분 정도로 가격대비 짧긴 하지만, 할인할 때 사면 적당히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만약에 무난하게 해볼 만한 포인트 앤 클릭 게임을 찾고 있다면 추천. 여담) 도전과제나 트레이딩 카드가 없다는 점은 약간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