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전 세계를 뒤흔든 대재앙 이후 살아남은 인류는 황폐한 지하 세계에 새로운 종교 사회를 구축했습니다. 인류는 태양 빛을 잊고 이제 새로운 신, 위대한 핸드를 맹목적으로 숭배합니다. 몇 년에 한 번씩 핸드는 중앙 역 사람들에게 도래하여 선택된 신생아를 역의 문 뒤에 숨겨진 세계로 데려갑니다. 주인공은 이 문을 열 방법을 찾고 자신의 아이를 되찾을 방법을 찾기 위한 여정에 나섭니다.
아름다운 픽셀 아트 세계
탐험할 수 있는 방대하고 상세하고 아름다운 픽셀 아트 세계.독특한 전투 시스템
네 가지 무기를 전환해가며 모든 적과 보스의 전투 스타일에 맞게 싸우세요.스릴있고 감동적인 스토리
가족, 전쟁, 구원에 관한 깊고 감동적인 25시간 분량의 스토리가 당신을 기다립니다.70가지 이상의 적과 보스
수백 마리의 무시무시한 괴물과 보스를 학살할 준비를 하세요!1000개 이상의 대화 및 카르마 시스템
비선행 내러티브로 진행되는 이 게임은, 플레이어의 결정이 세계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습니다.무기를 강화할 유용한 기술
모든 무기에 방대한 스킬 트리가 있어 자신만의 전투 스타일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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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병 걸린, 꿈만 큰 게임- 1.전개부의 끔찍한 스토리텔링과 구성. 이 끔찍한 도입부 파트를 20분 넘게 진행해야하는게 첫번째 진입 장벽이다. 일단 스토리텔링은 번역 문제 때문인가 했지만 영어권 유저들 평가를 봐도 언어의 문제가 아닌걸 알 수 있다. 도입부 진행에 사용된 쓸대없이 긴 길이의 길도 의미가 없다. 튜토리얼의 영역을 넘어선 쓸대 없이 긴 길이다. 그 길을 따라 배치된 npc의 대사도 쓸대 없이 많다. 세계관을 맛있게 만들어주는 그런 대사들이 아닌 이음동어 반복이다. 생략해도 되는 무 의미한 대사들을 일자 진행길 여기저기에 배치해서 강제로 관람하게 하는 바람에 피로감이 상당하다. 이 재밌지도 않은 파트가 길이까지 길어서 액션 파트에 제대로 진입하기까지 거의 30분이 넘는 시간이 필요하다. 빼어난 스토리 텔링이라고 해도 장르 특성상 유저들이 지루해질만한 시간이다. 아마 초반부 진행하다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전투파트 돌입 하기도 전에 환불을 시도하지 않을까 싶다. 꾸역 꾸역 참으며 전투파트 까지 왔지만 전투역시 엉성한 조작감과 메카닉으로 흥미를 유도하지 못한다. 대쉬의 무적 타이밍이 엄청나서 그냥 대쉬만 쓰다가 기회봐서 한대씩 때리기만해도 클리어가 가능하다. 후반부 메카닉이야 좀더 짜임세가 나아 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나의 흥미는 여기서 식었기 때문에 비추를하고 환불 테크를 탄다. 2.잘못된 아트 디렉팅 아트의 첫인상은 매우 좋았다. 도트는 유려하고 올드스쿨 분위기가 나는게 취향에 맞으면 좋은 그래픽이다. 하지만 게임적인 측면에서 매우 피로한 스타일로 적용되어 있다. 마을이나 단편적인 장면에서의 아트 만족감이 게임플레이 에서는 이어지지 못한다. 게임은 메트로배니아 식이 아닌 일자 진행이다. 그럼에도 피로도가 느껴질 정도로 이 아트웍은 맵의 고저차를 전혀 표현해 내지 못하고 있다. 지하철 열차 위와 아래의 구분이나 건물과 건물사이에서 묻혀버린 고저차는 피로도를 유발한다. 혹시나 후반부가 갓게임의 영역일지 모르지만 요즘처럼 게임이 범람하는 시대에 도입부를 이런식으로 만들었는데 후반부를 기대하긴 어려울것 같아 빠른 환불로 런을 시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