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쥬공뽕이 좋아서 추천박는데 역시나 나사빠진 dlc다 샌박스에서 쥬공 쥬월을 나눌생각을하네 ㅋㅋㅋ

남는게 없는 dlc다. 샌드박스만 믿고 꾸역꾸역 클리어한 캠페인 미션은 명분도 재미도없는 미션들의 연속이고 기껏 클리어해서 샌드박스 모드 혹은 챌린지 모드를 해제하면 고증이랍시고 관람창이 없어 육식공룡을 뽑아놓고도 철창사이로 어트랙션이 지나갈 길을 만들어서 반쪽자리 우리에 살게하던가 육식공룡들에게 어트랙션을 그대로 노출시켜야 한다. 우리가 좋아하는 티라노사우루스로 공룡등급올리는건 사실상 불가능한 수준이다. 건물들은 쥬라기공원의 감성을 그대로 살리고 쥬라기월드 모드에 비해 건물이 작아 꾸미기를 할때는 정말 편리한듯 싶었으나 역대 가장넓은 땅에 비해 꾸밀 거리가 너무 부족하다. 쥬라기월드 모드에서 있던 다양한 쇼핑센터가 모두 사라지고 그나마 생긴 공룡안내 표지판이나 가로등은 쥬라기공원 모드에서만 사용가능해 쥬라기월드에서 어트랙션이 쥬라기월드 게이트를 통과하거나 가로등 혹은 공룡우리 안내 표지판으로 쥬라기월드를 꾸미는 일은 불가능하다. 어쩜 이리 융통성이 없을까? 정가주고 사는짓은 절대 추천안한다.

포드 익스플로러랑 방문자 센터를 보니 뽕이 치사량으로 차올라서 살 수밖에 없었다. 근데 좀 어려웠다곤 해도 샌드박스 모드 쥬월-쥬공 통합모드 추가해주면 좋았을 텐데요.

쥬라기 공원 트릴로지 스킨과 더불어 영화 팬들과 쥬오제 팬들 둘 다를 만족시키는 DLC 입니다. 쥬라기 공원 1 칙칙한 갈색 티라노와 랩터, 쥬라기 공원 2 화려한 줄무늬 랩터들과 수컷 벅, 암컷 도 티라노 쥬라기 공원 3 녹색 불 티라노 그리고 암, 수 나눠진 랩터 스킨들까지 그리고 기타 쥬라기 공원 1, 2 에서 떼거지로 등장했던 초식공룡 스킨들도... 영화에 등장했던 공룡들 모습 그대로 게임에서 재현 가능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건물들도 쥬라기 공원 섬에선 예전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바뀌고 쥬오제때 느꼈던 감성을 (100%는 아니지만) 느껴서 재밌었습니다. 가격은 2만원치곤 미션이 짧아서 아쉬웠지만 스킨으로나마 전 만족했습니다. 세일한다면 꼭 사야하는 DLC이며 쥬라기 공원 트릴로지 팬이라면 더더욱 사야합니다.

쓸 수 있는건 레인저 밖에 없는데 레인저가 너무 멍청해서 목표 근처에도 안갔는데 엉뚱한데다 쏘려고 하는 경우가 심심찮게 나오는거 말곤 괜찮네요. Ranger too stupid.

프테라노돈 콤피 얻을수 있어서 7개의 미션은 할수있다!

겁나 만족합니다 완전 디테일하네요!

저같이 쥬라기 공원 1편을 어렸을 적 비디오로 봤거나 영화관에서 봤던 아재라면 무지 좋아할 DLC는 맞습니다. 다만 문제점이 있는데 본편처럼 섬 구조나 공룡 상황을 이해 못해서 처음에 망치고 다시 시작하려고 누르는 순간 미션 1으로 돌아가 사람을 벙찌게 만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최소한 원작의 배경이 되었던 두 섬은 다 클리어하시고 플레이하는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