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로드 소개] 흉칙하지만 한편으로 귀여운 미니언을 데리고, 영웅같이 생긴 마왕이 되어 악을 퍼트리면서, 악당처럼 생긴 영웅들을 물리치는 게임. 오버로드입니다. 플레이어는 마왕이 되어, 네 종류의 미니언(Minion)을 부릴 수 있습니다. 브라운 : 속성 X, 체력과 공격력이 좋고, 개체수가 가장 많음. 레드 : 불 속성, 필드의 불을 진화시키고, 원거리 공격 가능. 그린 : 독 속성, 필드의 독을 없애고, 기습 공격 가능. 블루 : 물 속성, 물을 건널 수 있고, 죽은 미니언을 부활. '던전 키퍼', '용자 주제에 건방지다', '메종 드 마왕' 등. 악의 수장이 되어 선한 영웅을 물리치는 게임도 많지만, 이렇게 세세하게 수하들을 부릴 수 있는 게임은 별로 없습니다. 다만, RTS 게임처럼 세세한 움직임을 제어하지 못하다보니, 가끔은 답답할 때도 있고, 의도치 않게 병력이 줄어들기도 합니다. 풍채 좋고 부하들의 전적인 신뢰를 받는 플레이어와는 달리, 어딘가 나사가 빠진 것 같은 영웅들의 모습을 보면서, 풍자적인 요소도 보이고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습니다. [확장팩을 같이 구입하실 분들에게] 확장팩 라이징 헬에 오버로드 본편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버로드와 라이징 헬을 모두 구입하셨다면 바로 라이징 헬을 실행하시면 되고, 또한 오버로드 본편을 진행하는 중이라도 라이징 헬에서 이어할 수 있습니다.

재밌는 수작. 대신 UI가 불편하고, 자잘한 버그가 눈쌀을 찌뿌림. 확팩 소유하신분은 반드시 꼭 같이 깔아서 해야 게임 진행이 수월해집니다.

무덤에 있던내가 이 세계에선 군주??

꽤 재밌게 했지만 지금 시점에서 하기엔 불편한 점이 많다. 지도보기도 없고 고블린들 조종도 맘대로 잘 안되고... 원하는 종류의 고블린은 뽑기 위해서 맵을 다시 돌아가야 하는 일이 자주 있는 게 짜증나는 점

쪼그만 악마들의 군대를 이끌고 다양한 퍼즐들을 풀어나가는 게임입니다. 사실 크게 전투라고 보기 힘든게 4가지 속성을 가진 악마들을 적재적소에 활용해서 푸는 퍼즐과 같은 구성이라서 영화나 스크린샷처럼 그냥 대충 손짓만 하고 뒷짐지고 있으면 꼬맹이들이 알아서 다 해주는게 아니라 약간은 불편할 수 있는 컨트롤로 (적응하면 할만합니다) 약간 귀찮을 정도의 세세한 컨트롤을 해줘야 합니다. 그렇게 안하고 대충 대규모로 꼴아박는 방법도 있긴한데 그러면 때죽음 당하기 십상이라 -_-;;; 그래도 기존에 다른게임들과는 어느정도 차별화에 성공했고 재미를 느낄만한 컨텐츠도 적당히 있습니다. 가끔 세일을 하는데, 75% 이상 세일할때 사면 돈아깝다는 생각은 안들꺼같네요. (1편만으로는 볼륨이 상당히 작습니다. 1, 확장팩, 2 한꺼번에 사서 즐겨줘야 함...)

단순 킬링타임용 게임 컨셉은 신선하지만, 그닥 재미있지는 않았다.

한글은 아니지만 게임에 지장은크게 없습니다. 길찾기가 어려운구간이 있었는데 유튜브를 찾아보는게 빠릅니다.

The embodiment of my life, I love this game so much~ <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