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Wizard With a Gun - Better Together 업데이트
Wizard With a Gun의 무료 콘텐츠 업데이트인 Better Together를 통해 마침내 4인 협동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마법사의 협력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세요!
최대 3명의 동료 총마술사와 함께 4가지의 새로운 사전 설정 난이도 중 하나를 선택하여 파열의 여정을 떠나세요. 나만의 맞춤형 난이도 모드를 만들어보는 건 어떤가요? 변수를 조정하여 게임을 더 어렵게, 아니면 더 쉽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Wizard with a Gun를 그 어느 때보다 더 쉽게, 그리고 더 도전적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탑으로 돌아가 새로운 건물인 도서관을 잠금 해제하고 Wizard With a Gun의 분열된 세계의 파열, 혼돈, 등 많은 미스터리에 대한 흥미로운 전설을 밝혀내세요. 희귀한 현상금 적을 사냥해 모은 재료로 공허훑개 하늘 함선을 재건하세요. 그런 다음 오큘러스의 문을 열고 Wizard with a Gun의 메인 스토리의 스릴 넘치는 결말을 경험하세요.
더 강력한 화력이 더 큰 보상을 가져다줍니다. 새롭고 도전적인 경험을 준비하세요. 이제 늘어난 동료를 이끌며 Wizard With a Gun의 가장 위험한 도전에 맞서 싸울 준비를 하세요!
Bounty of Guns
파열에 새로운 적들이 침범해왔습니다! Wizard With a Gun을 위한 무료 콘텐츠 확장팩인 총 무더기 업데이트로 확장된 무기와 함께 적들을 좇아버리세요.
점점 더 위험해져가는 파열을 돌아다니면서, 값비싼 현상금 토큰으로 특별 보상을 얻어보세요. 하지만 주의하세요. 그에 따라 난이도도 증가하니까요. 새로운 적들은 더 빠르게 움직이고, 더 강하게 공격하며, 특수 공격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현상금을 얻기 위해 쓰러뜨리고 현상금 마기에게서 보상을 받아 새로운 무기를 해금하세요.
확장된 총 무더기 업데이트의 무기 목록에는 50종 이상의 새로운 총, 미니건, 곡사포, 쌍수 SMG가 포함됩니다. 또한 고유 특성, 가루, 아이템 또한 포함되어 있습니다. 새로 획득한 무기를 들고 적들에게 포화를 날리며, 탑에는 새로운 가구를 배치해보세요.
총 무더기 업데이트에는 또한 새로운 네 마리의 미니 보스가 포함되어 있으며, 각기 고유의 지형을 가지고 있기도 하며 윗세상에서는 습격 이벤트가 무작위로 발동됩니다. 행운을 빕니다, 총잡이. 필요하던 업데이트일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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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지덕지 기워붙인 세상. 혼돈이라기엔 조금 한가로운, 이미 멸망을 앞둔 마법의 황야를 차례차례 복구해나가며 진행하는 샌드박스 스타일의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마법의 황야에 진입해 각종 자원을 채취하고, 기지로 돌아와 각종 시설을 설치하거나 물건을 제작하고, 다시 마법의 황야로 돌아와 주요 몬스터를 처치해 기어를 확보해야 한다. 일종의 생존과 제작을 겸한 게임이라 할 수 있으며, 굶지마(Don't Starve)가 떠오르는 게임 화면과 더불어 주문이 담긴 총을 사용하는 마법사라는 컨셉은 나름 인상적이다. 그 밖에 마법의 신비로운 느낌을 잘 살린 듯한 사운드트랙의 퀄리티 또한 괜찮다. 게임은 개략적으로 마법의 황야에 진입해 멸망이 다가오기 전까지 최대한 자원을 채취하고 기지로 돌아와 각종 시설을 설치하고 총과 총알을 비롯한 장비를 제조 및 강화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특정 몬스터를 사냥하면 기어를 획득할 수 있는데, 이 기어를 기지에 있는 타륜에 박아 마법의 황야를 조금씩 넓힐 수 있다. 또한 주기적으로 등장하는 혼돈의 포탈을 제거하면 멸망이 다가오기 전까지 시간을 좀 더 벌 수 있다. 짧은 모험을 통해 세상을 넓히고 새로운 구역을 뚫는 방식이라 할 수 있으며, 마법의 세계를 탐험하는 것과 기지로 돌아와 각종 장비를 제조하는 게임 플레이의 반복이 제법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노가다 지향의 게임 성으로 보자면 나름 최적의 형태라고도 할 수 있다. 시설 설치 및 제조는 각 지역에서 확보한 자원의 활용과 더불어 총알 강화 및 패시브 해금이 핵심이 된다. 새로운 구역이 뚫릴 때마다 적들이 서서히 강해지며, 새로운 구역에서 얻은 자원을 활용해 총알을 제작하고 강화하는 식으로 대처할 수 있다. 총알 제작에 요구되는 자원을 수집하는 속도가 썩 나쁘지 않고 충분한 강화와 함께 여러 패시브가 추가된 총알은 연출이 화려할 뿐만 아니라 그만큼 성능도 잘 따라온다. 여기에 각 속성의 총알마다 효과가 다른데 한 번에 여러 개의 총을 들고다닐 수 있어 다양한 속성의 총알을 활용하기도 좋다. 총알 성능의 비중이 크다보니 컨트롤 중심의 전투를 기대하긴 힘들지만, 그래도 덕분에 총알 강화에 따른 전투의 재미는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다. (물론 속성이 다양하다고 해서 몬스터마다 속성별 약점이 존재하는 건 아니라 쓰는 총알만 써도 딱히 큰 지장은 없다.) 그 밖에 스캔 또한 흥미로운 구석이 있다. 마법책을 사용해 NPC와 몬스터, 각종 시설과 가구를 스캔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새로운 시설의 설계도나 마법 재봉 재료를 획득할 수 있다. 일부 몬스터의 경우 싸우면서 스캔까지 신경써야 해서 조금 까다롭긴 하지만, 몬스터 스캔으로 얻을 수 있는 마법 재봉의 효율이 좋아 위험을 무릎쓰고 스캔할 가치는 충분하다. 또한 이 스캔은 일종의 수집 요소로 작용하기도 한다. 다만 전반적인 게임의 흐름이 자원 확보 및 생산, 그리고 몬스터 사냥과 기어 확보만 반복될 뿐이고 특별한 스토리 전개나 돌발 이벤트 같은 게 전혀 없어 게임이 다소 단조롭게 느껴질 수 있다. 총알 강화와 마법 재봉만 잘 해두면 전투가 크게 어렵지 않고, 제한 시간 이후에 펼쳐지는 멸망 또한 멸망이라기엔 조금 심심하다. 게다가 마법 재봉의 종류가 워낙이 적고 총알 강화 또한 20레벨이 끝이라 테크트리조차 짧다. 딱 하루 이틀 정도 적당히 붙잡고 즐기기 좋은 수준일 뿐 그 이상의 컨텐츠나 재미를 보여주진 못해 여러모로 한계가 좀 명확한 게임이라 할 수 있다. 딱 '무난함'이 강점인 게임이자 '무난함'이 약점이기도 한 게임이 바로 이런 게임일 것이다. 멸망을 앞둔 어두운 분위기를 드러내는 마법의 황야와 몬스터 처치와 더불어 설치, 제작, 강화를 반복하는 게임 플레이는 무난히 재밌다. 머리를 반쯤 비우고 제작과 사냥을 반복하는 노가다 플레이를 선호하는 이들이라면 그럭저럭 재밌게 즐길 수 있을 것이고, 뭐라도 뇌리에 박힐 만한 인상적인 게임을 찾는 이들이라면 실망할 여지가 다분하다. 일단 본인은 그럭저럭 재밌게 즐겼으니 추천으로 마무리한다. https://blog.naver.com/kitpage/223242683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