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Psychological Horror. The action takes place in forestry, in which a married couple of foresters stopped communicating with the city. An operative group, led by a professional detective, was sent to search for them. But once in the forest, not losing your mind in it - it turns out to be a very difficult task. Along with the growing chaos in the detective’s head, a mysterious image of a woman begins to appear to him, awaiting the player at every turn. Not everyone can understand who she is, what she needs and how she is connected with what is happening in the forest and its environs. Exactly how not everyone can, until the end of the game, not open the contents of the mysterious forbidden envelope, fraught with a fateful prediction for the main character and an explanation of what is happening around.
In the game you have to:
- in a gloomy and tense atmosphere, solve various problems and puzzles, find evidence and advance in the investigation, saving life along the way;
- gradually plunge into the essence of what is happening, testing the nerves for strength;
- bonus survival levels available after completing the main storyline.
The game contains several endings. Choose the best course of events for yourself, but the main thing is to stay alive and understand everything to the end.
In the game you have to:
- in a gloomy and tense atmosphere, solve various problems and puzzles, find evidence and advance in the investigation, saving life along the way;
- gradually plunge into the essence of what is happening, testing the nerves for strength;
- bonus survival levels available after completing the main storyline.
The game contains several endings. Choose the best course of events for yourself, but the main thing is to stay alive and understand everything to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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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가 아닌 세일가를 노린다면 찍먹할 직한 호러게임 게임의 시작은 산림 관리인 부부가 도시와의 연락을 중단한 시점에서 발생한다. 전문 탐정이 이들을 수색하기 위해 파견되었다. 하지만 숲에 들어선 순간 평정을 유지하기 힘들다. 탐정의 머리 속에 점점 커져가는 혼란과 함께, 자신을 블랙베리라고 부르며 매 순간 탐정을 기다리는 신비한 여성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그녀가 누구인지, 그녀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숲과 그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과 그녀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이해할 수는 없다. 어둡고 긴장된 분위기의 숲에서 다양한 문제와 퍼즐을 풀고 증거를 찾고 조사를 진행해야 하며, 서서히 일어나는 사건의 본질로 빠져들면서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위협으로부터 벗어나야 한다. 총평 세일가 2900원에 구매해서 나름 만족한 작품. 나름 재미있었다. 좋지 못한 영어 번역, 쫓아오는 여성 추격자의 달리는 방식, 취한 남편의 보이스가 개인적으로 취향이었다. 그리고 마지막 무대가 되는 저택은 Pacify의 맵을 사용한 걸 눈치챘는데 정겨웠달까. 게임을 하면서 고통스러운 구간도 상당히 있었으나 정가가 아닌 세일가로 구매한 입장으로서 인내할 수준이었음. 주인공 외의 등장인물들은 러시아어로 말하고, 주인공은 영어로 말하는데. 이 주인공이란 놈이 내가 여지껏 한 공포게임 캐릭터 중에서도 상당히 웃긴 놈이다. 1인 개발인데 이 정도면 준수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분위기는 성공적으로 잡았으니까. 여성 추격자가 스컹크를 말하는 방식이 매우 웃기고 기억에 남았다. - 납득되지 않는 게임의 가격(14,500원). 세일할 때 구매하는 걸 추천. + 1인 개발. 야심차게 도전한 개발자 + 여성 추격자가 주인공을 발견하고 러시아 억양으로 지껄이며 쫓아올 때의 코믹함 + 좋지 못한 영어 번역, 대사와 자막이 일치하지 않아서 주는 코믹함 (10 mins waiting f*cking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What a handsome!" "Come here, source of carbohydrates!" "Where are you, Antichrist?" 러시아 사람들은 글을 이렇게 못 쓰는 건지, 아니면 트롤링을 존나 잘하는 건지 헷갈림. 어떻게 보면 번역이 구린 게 러시아어가 접속사나 복수형을 사용하지 않아서, 러시아어 영어로 번역하는 사람들도 복수형 단어를 사용하기 어렵다고 하던데 그 때문인지 + 유쾌한 주인공 (자동차 키 얻어서 시동 걸고 도주하려니까 붙잡혀서 감금되고 첫 마디: f*cking b*tch) + Pacify 저택과 동일한 레이아웃 (저택 지하실 들어서는 순간 아! 할 것. 카피했다고 까고 싶은 생각은 딱히 없음. 왜냐하면 공통적인 질감이나 콘텐츠를 가진 게임들은 구매한 에셋을 사용해서 만듦. 유니티, 언리얼 엔진의 에셋 스토어에 있음. 보통 동일하거나 재사용된 에셋을 그대로 사용하는 소규모 개발 게임 많음. 이런 사람들은 저렴한 에셋 팩 사들여서 게임을 개발하는 거임) + 나름 잘 만들어진 점프 스케어 구간 - 자신을 방어할 수 있는 무기가 감금된 방, 저택 곳곳에 있지만 상호작용 불가 - 짜증나는 서바이벌 포커 (주인공을 포함한 다섯 명의 납치된 사람들끼리 주사위 던져서 1~3위 내에 들어야 함. 4~5위는 살해당함. 근데 이 포커로 살아남아도 감금시키는 건 같음. 내가 얻는 게 무엇인지? 1위로 살아남으면 도전과제 달성 정도.. 심지어 포커 구간은 게임 진행에 있어 필수적으로 거치는 과정) - 초반부에 숲 돌아다니면 물 웅덩이가 있는데 거기에 빠지면 상어가 나와서 날 물어죽임. 이건 유쾌하게 받아들일 수 없었음. 어떻게 보면 이 게임 최고의 공포 요소가 아닐지.. 삼림 상어라니 - 데드씬이 너무 성의없음. 여성 추격자의 대사나 데드씬에서의 화면 전체를 가득 채우는 그녀의 모습을 보자면 키스를 퍼붓고 있을 뿐인데 왜 내가 키스로 죽는 거임 +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는 준수한 음향 효과. 하지만 추격전에서의 음악은 너무 질림 - 길 찾기 + 나쁘지 않은 클래식한 공포 (요즘 이런 분위기는 인디게임에서나 느낄 수 있음. 그래서 필자가 인디 공포게임 찾아다님) 공정하게 말하자면, 이 게임에서 유일하게 형편없는 것은 대화이며 게임 자체는 의외로 좋다. [code] 평점: *** [/co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