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 해놓고 왠 평가냐! 1. 추천도 비추천도 아닌.. 딱히 평을 쓰고 싶진 않은 게임입니다...만 현재 평이 하나도 없기에 혹시라도 구매를 망설이는 분들께 참고가 되었으면 하여 남깁니다. 2. 1시간이면 이 게임을 파악하기에 충분한 시간입니다. -------------------------------------------------------------------------------- <별점(5개 만점)> ★★ "멱살잡고 끄집어낸 동심...이지만..난 틀렸어.." <스토리(스포x)> 미친 박사가 엉망으로 만든 마을을 복구하라. <게임 방식 및 특징> 매 라운드마다 도로+장애물(재난으로 인한)+보급 및 생산 건물(장애물을 치우게 도와주는 재료)가 생성되고 우리는 그것을 치우고 수리해야 합니다. 처음에는 부숴진 도로나 장애물을 치우는 수준이지만 난이도가 올라가면서 무언가를 수리하는 조건도 까다로워 지고, 구해야 할 사람도 생기고, 불도 꺼줘야 합니다. 당연히 길도 복잡해지고요- 매 판마다 내가 부릴 수 있는 캐릭터의 수와 종류도 달라지는데, 이들은 내가 지정한 일을 끝내기 전 까지 다른 일을 할 수 없고, 캐릭터끼리 같은 일을 중복하여 할 수 없습니다. 즉, '얼마나 빠른 시간 안에 얼마나 효율적으로 캐릭터를 부려(?)서 마을을 복원하느냐'가 이 게임의 포인트입니다. <그래픽과 사운드> 그래픽은 보시는 대로 깔끔합니다. 감성적인 느낌 보다도, 폰게임에서 자주 보던 서양쪽 냄새가 물씬 나는 그래픽입니다. 사운드는 딱히 기억에 남지 않습니다. <총평> 비추천을 준 이유는 게임을 못 만들었다던가, 심각한 버그가 있다던가 해서가 아닌 하필 제가 30대 미혼 이기 때문입니다. 1. 혹시라도 결혼하여 아이가 있다. 2. 아이가 만 11세 미만이다. 3. 그 아이가 아직 롤, 마인크레프트 같은 게임을 경험해 보지 않았다. 4. 아이에게 합리적 사고와 논리력을 키워주고 싶다. 5. 이 게임의 환불 시기를 놓쳤다. 위의 5가지 조건 중 3가지가 해당 되는 분들에겐 적절한 게임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