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adwarden

Roadwarden is an illustrated text-based RPG that uses isometric pixel art and combines mechanics borrowed from RPGs, Visual Novels, adventure games and interactive fiction.

트레일러 영상 보기 상점 방문하기

게임 정보

YOU ARE THE ROADWARDEN

A brave stranger putting your life on the line to make a difference in this grim fantasy world. While most people would never risk a solitary journey through the wilder parts of the land, you willingly accept the struggle. You guard travellers, connect isolated villages, support merchants, and repel attacking creatures, bandits, or even undead.

TAKE THE PLUNGE

A powerful merchant guild has called on your services, sending you on a journey into the unknown planes of a mysterious peninsula in the hopes to expand the guild’s influence even further. Explore this world and gather as much information as possible to reveal the secrets surrounding the area. It’s a dangerous task, but an equally respectable one.

READY YOUR ARMORY

Roadwarden is an illustrated text-based RPG that uses isometric pixel art and combines mechanics borrowed from RPGs, Visual Novels, adventure games, and interactive fiction, such as inventory puzzles, dialogue choices, character abilities and progression, hit points, simple survival mechanics or quests restricted by in-game time.

FEATURES

Face the vast challenges of a hostile fantasy world in the 30-hour story-campaign

Create your own background, abilities, beliefs, and personality

Embark either as a warrior, mage, or scholar and define your character‘s attitudes

Immerse yourself in profound dialogues and sidequests with dozens of NPCs

Collect hints and investigate the true nature of this world

스크린샷

접속자 수

가격 히스토리

출시 발매가

11500 원

추정 판매 / 매출
예측 판매량

4,500+

예측 매출

51,750,000+

요약 정보

윈도우OS 맥OS 리눅스OS
어드벤처 인디 RPG

업적 목록

스팀 리뷰 (49)

총 리뷰 수: 60 긍정 피드백 수: 58 부정 피드백 수: 2 전체 평가 : Very Positive
  • 신기해요 아직 게임 방식에 익숙해지지 않아서 남에게 추천할 수 있을 정돈 아니에요 그래도 재밌네요 영어 전혀 못하는데 실시간 게임번역기 Mort로 문제 없이 하고 있어요 만약 게임해보고 싶으신데 영어 때문에 어려우시면 써보세요 저도 이 게임 하면서 처음 써봤네요 이미지 보정 / HSV로 추출 S: 0~70, V: 0~ 100 이 설정값으로 보정하면 선택지까지 다 잘 번역되어요

  • Good : You can practice English a LOT Bad : Maybe.. you don't need to practice more if you can play this game Choices matter. Interesting writing. Smooth progression. But, you need to note important individual's name by yourself because of limited in game system. 8/10 Good and fresh game.

  • 상당히 몰입되는 세계관과 등장인물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엘프와 드워프는 없지만 주인공이 온 도시국가의 종교와 배치되는 드루이드가 비중있게 등장합니다. 몬스터에 용과 그리폰, 고블린, 유니콘 그리고, 언데드 등등이 등장합니다. 주인공은 로드워든으로 직업상 길위의 안전을 수호하는 존경스런 일을 하지만, 동시에 제국주의적 도시국의 이익집단인 상인길드에서 그를 파견했기에 그곳의 이익을 대표하고 있습니다. 게임내용이 알차고 등장인물도 각 부족마을도 배경스토리가 있습니다. 초반에 직업선택으로 전사, 마법사와 학자가 있습니다. 파견기간 동안의 개인목표로, 영웅이 된다, 돈 많이 벌어 은퇴한다 등등 선택하고, 또 어느 종교인지 선택 합니다. 파견일이 여름동안 난이도 선택에 따라 30이나 40, 45일 (이지모드는 시간제한이 없지만)이라 시간이 촉박합니다. 부족들이 도시출신을 신뢰하지 않아 처음에는 배달 심부름도 안주려고 합니다. 시작시 돈도 얼마없고. 게다가 밤에 돌아다니면 피가 거리에 따라 줄어들어 밤에는 일할 수가 없어서 밤되기전에 피난처로 이동해야 됩니다. 시간제한이 현실감을 높여서 좋은 장치로 보입니다. 비주얼 노블 같은 등장인물 일러스트가 없는게 아쉽네요. 읽을 내용도 많은데 등장인물들 어떻게 생겼는지 무슨색 옷을 입었는지 설명도 읽어야 되고. 자주 보는 사람들은 나중에 까먹어서 궁금하기도 하고. 세피아톤의 픽셀 배경그래픽만 있지만 제 취향에 맞았습니다. 효과음은 벌레소리, 몬스터 소리, 모닥불 소리 정도. 배경음악은 스토리 몰입에 도움되게 좋았고 기타연주 음악 등이 있습니다. 몬스터가 날뛰는 도로의 순찰과 이동 후 도착한 한 부족마을에서 한숨돌리면서 몸 좀 계곡에서 씻고서, 자연에 둘러쌓여 나만 혼자인 듯한 우수에 젖어 그 배경음악을 한동안 듣고 있기도 했습니다. 엔딩 후에 에필로그가 뜹니다. 맘에 들었던 등장인물에게 좋은 엔딩을 주려고 2번째로 플레이를 하게 되네요. 초반의 선택들, 대화에서의 선택들, 주인공 개인의 목표, 파견한 상인길드의 이익, 북쪽 반도안에서도 어느 부족이나 개인의 부탁을 들어줄건지, 촉박한 시간에 어떤 퀘스트를 우선시하고 어떤거는 미룰건지 등등 엔딩에 다 의미있게 반영되어 여운이 많이 남았습니다. 로드워든 2가 나오면 좋겠습니다.

  • 해보고싶어서 샀는데 한글이 없...어? 한패도 없는 것 같음 그저 절망뿐... KOR please T.T

  • korean plz.........

  • korean plz

  • 재밌어요

  • plz add korean plz

  • 한글 좀

  • 로드워든(Roadwarden) 한국어 패치를 배포합니다. 해당 번역은 비공식적으로 이루어졌으며, 배급사 측 Assemble Entertainment 측의 허가를 사전에 득하였습니다. 파일에 대해 번역자는 어떠한 권리도 주장하지 않으며, 배급사가 요청할 시 언제든 패치 배포를 중단할 것입니다. 패치 방법 및 상세 내용은 하기 디시인사이드 인디게임 갤러리 게시글 참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indiegame&no=171905 오랜 기간 기다려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i] 한글번역 해주신 kyul1104님과 번역, 검수를 도와주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찬사를 보냅니다. [/i] 중세 판타지 세계관에서 당신은 도로를 관리하고 사람들을 보호하는 로드워든으로써 플레이하게 됩니다. 그런 당신의 선택과 언행 에 따라 반도는 다른 운명을 향해 나아갑니다. 당신은 사람들의 안전과 행복이 최우선인, 모든 것을 희생 할 준비가 된 너그러운 영웅인가요? 아니면 그저 무뚝뚝하게 임무만을 수행 할 뿐인 이방인 로드워든인가요? 당신이 바란다면 부를 쌓고 여유로운 여생을 위해 반도의 한 자리를 꿰차고 정착 할 수도 있겠죠. 그 여정은 어떨까요. 모든 것을 철저히 대비해 한치의 손해도 보지않는 여행을 할 건가요? 그저 발이 닿는 대로 마음이 이끄는대로 자유롭게 탐험 할 수도 있겠네요. 때로는 [i] '아! 전에 그것만 구해놨다면..' [/i] 하는 생각에 그저 아쉬워하며 나아갈수도 과거로 돌아가 부족했던 것을 구해 돌아올 수도 있겠죠. 일이 잘 풀리든 꼬일대로 꼬이든 지역민은 물론 당신에게까지 그 결과와 책임이 따라올겁니다. 하지만 그 누가 당신에게 뭐라 할 수 있을까요 당신은 그저 최선을 다 했을 뿐일텐데요. 반도의 도로는 변덕스럽고 자연은 맹렬한 분노를 품고 있습니다. 수많은 보물과 비밀이 당신을 기다리지만 외지인인 당신에게 지역민들은 냉혹하기만 합니다. 모든 역경을 내딛고 반도에게 더 나은 미래를 선물할 수 있으시겠습니까? 당장이라도 스러질듯한 이 반도의 미래가 그대의 손에 달려있습니다 [i] 로드워든 [/i] 이여

  • 어떤 고마우신 분 덕분에 한땀한땀 텍스트를 음미해 가며 즐겼습니다. 첫번째 결말을 맞이하였고 아쉬움과 뿌듯함이 공존하는 결과를 맞이하였습니다. 하지만 이 결말이 절 만족시키지는 못했기애 더 나아가볼 예정입니다. 아직 지켜보지 못한 이야기가 남아있거든요. 물론 그 이야기를 보는 과정은 답답하고, 힘들지라도요. 전 이 거리의 로드워든 이니까요. 그들이 지나간 도로를 닦아놔야될 의무가 있거든요.

  • 미연시게임 엔진으로 날먹개발한 게임인 줄 알았는데 전혀 날먹으로 준비한게 아니였던 거임;;

  • 한글패치 소식과 함께 가을세일이라 바로 구매했고 만족스럽게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드물게 번역되지 않은 구간이 종종 보입니다만불편할 정도로 많은것은 아니며 1회차 엔딩을 볼 때 까지 두 번의 길지 않은 텍스트만 발견하여 불편함없이 즐길 수 있었습니다. 다만 간혹 제시어를 입력하여 npc에게 질문해야 할때 ㅁ을 입력하려는 시도를 a단축키로 인식하여 자꾸 다른 창이 열리는 오류가 발생하는고로 외부에서 해당 단어를 입력해 복사해와야만 물어볼 수 있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ex, 화이트 마쉬 등) 이러한 부분이 개선된다면 더욱 게임에 몰입하기 좋을 듯 합니다. 텍스트형 게임을 좋아하신다면 추천하고싶네요.

  • 한글패치 해주신 분에게 감사드립니다. 재밌게 잘 즐겼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디스코 엘리시움보다 재밌네요.

  • 다 클리어하지 않았지만 취고의 취향 저격 게임

  • 한글화 해주신 분께 감사드립니다

  • 좋은 엔딩을 보진 못했지만, 다시 시도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디스코 엘리시움>의 예술과 철학의 깊이나 볼거리는 발치에도 미치지 못하고, <브란테 경의 삶과 고통>의 조금 진부해도 흥미로운 전개는 이 게임에서 찾아볼 수 없습니다. 예쁜 도트 그래픽과 다채로운 환경음이 주는 고즈넉한 분위기와 정적인 플레이 방식을 이 게임의 장점으로 꼽을 수는 있겠지만, 이야기의 흡인력이 부족하고 게임성은 너무 지루합니다. 노파심에 덧붙이자면, 잔잔한 소설의 읽는 즐거움을 통감하는 사람으로서 텍스트 위주의 게임이어서 지루하다는 게 절대 아닙니다. 가장 마음에 들지 않았던 건, 텍스트 중심의 게임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되는 진행 방식입니다. 퀘스트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다녀온 장소를 몇 번씩 재방문 해야 해서 새로운 이야기를 읽는 재미가 덜하고, 이 때 자금과 기간 제한을 신경 써야 하며 생존 게임과도 같은 상태 관리가 필수적이어서 몰입에 방해가 됩니다. 올바른 선택지는 극도로 제한적이고 정해진 답을 찾기 위해 알맞은 조건을 만들어야만 해서, 선택의 자유도 기대만큼 높지 않을 뿐더러 풀이 과정에서 답답함이 느껴졌습니다. 심지어 어떤 곳을 조사할 땐 주관식으로 답을 찾아야 해서 그리 즐거운 경험은 아니었습니다. 한국어로는 유저 한패를 제작한 분의 고생에도 불구하고 원활하게 작동하는 게 애초에 어려운 것 같고요. 이런 것들이 텍스트 중심의 게임에서 차별점을 두려고 한 점이라는 건 짐작할 수 있지만, 그 결과가 성공적이라는 생각이 들진 않습니다. 비주얼 노벨이라고 해도 게임의 영역은 소설이 대체할 수 없다고 봅니다. 능동적인 선택에서 오는 재미와 눈 앞에 펼쳐지는 시각적인 흥미 요소는 소설이 줄 수 없는 것이니까요. 하지만 이 게임을 하는 것보다는 좋은 소설을 읽는 편이 훨씬 유익하고 즐겁다고 생각합니다. [quote] [url=store.steampowered.com/curator/44960677]✍🏻 큐레이터로 활동 중입니다. 팔로우하고 리뷰를 구독하세요.[/url] [/quote]

  • 게임의 형태를 한 책입니다. 3줄이상 읽지 못하는 사람은 뒤로가기를 누르세요. 캐릭터는 커녕 초상화조차 없고 픽셀아트는 상상력을 위한 최소한의 약도 수준입니다 자세한 상황이나 장면은 각자 두개골에 들어있는 수냉식 생성형 AI를 써서 시뮬레이션 해야합니다 문장력이 탄탄하고 생생합니다. 한글패치를 해주신 분에게 감사와 영광을

  • 로드 워든 한글패치 주소입니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indiegame&no=171905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배경음악 그리고 몰입감이 높아서 할인때 구매하면 좋을거같네요. 수사관처럼 하나하나 게임을 유추하고 저널이나 기록에서 정보를 모아서 게임을 진행합니다. 따로 공략을 찾으려고 하는데 찾기 어렵네요. 혼자 일단 부딪쳐보려구 합니다.

  • 반도에 문득 들어온 이방인, 그는 언제나 진실된 선심으로 가득했으며 사리사욕없이 책무에 열정적인 자였다. 몸이 유골이 되어서도 그는 언제나 우리들의 로드워든일 것이다. 로드워든 강춘식을 기리며. 재밌는 텍스트 RPG. 특히 선택에 대한 세상의 반응이 정말 세심하게 만들어져있으니 한번 빠져들면 몰입도가 장난이 아니다. 어둑한 판타지세계, 비밀과 갈등으로 꽉 찬 반도에서 헤메는 방랑자가 되고 싶다면 개추~

  • 휼륭한 텍스트 RPG 복잡하게 얽힌 도덕적 딜레마와 위험한 야생을 헤쳐나가며 업적을 이루고 난 뒤 엔딩에서 그간의 행적을 하나하나 되짚어가는 것은 꽤 감동적

  • 텍스트 읽을 게 정말 정말 정말 많습니다 그리고 재미있습니다 2회차까지 했는데 아직 만족스러운 엔딩을 못 봐서 볼 때까지 달려보려고 합니다

  • 6시간의 모험은 나를 반도의 구원자이자 영웅으로 만들어 주었다. 그들 모두를 구하진 못했지만.

  • It may be exhausting to play through multiple times, but the value of that first-time experience is immense. If you enjoy text-based games, this is a must-play.

  • 한글패치를 완성한 귀인에게 백번 절 해도 모자랄 것 같습니다. 정말 잘 만든 텍스트 어드벤처 게임이며, 최근에 공개되는 여타 어드벤처 게임들에서 놓치던 어드벤처 장르의 정수가 녹아있습니다. 게임의 스토리는 전형적임에도 플레이어가 게임 속 세상 탐험을 이끄는 안내자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합니다. 미스터리와 의문점이 꼬리에 꼬리를 물며 플레이어가 여러 퀘스트들을 이어나가게끔 독려하며, 퀘스트들은 npc에게 도움을 주고 보답을 받는 단순한 요청이 아닌, 세계의 비밀을 풀 수 있는 실마리이자 초석이 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rpg의 최소한의 요소는 갖추었으나, 중요한 성장 파트를 최소한으로만 구축해놨다는 점 정도겠지만... 여러분은 고작 40일 간의 임무, 그것도 고작 정찰 임무를 받은, 거창하게 워드로든이라 불리지만, 정작 말 하나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말 몇 마디 전달하는 전령에 불과하니깐요. 하지만 이렇게 보잘 것 없음에도 사람을 구하고, 반도의 비밀을 알아내고, 새로운 삶을 쟁취해냈기에 더 보람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 재밌고 현실적임. 나한테 해피엔딩이라고 해서, 모두에게 해피엔딩인것은 아니다.

  • 텍스트 RPG 시스템을 잘 구축했습니다. 탐색하거나 행동할 때 유저가 입력할 수 있는 점이 몰입에 도움이 되고요. 인터페이스에서 아쉬운 점이 있기는 하지만 구조적으로 잘 만들었는데 왜 비추천을 주었느냐 하면. 스토리가 재미가 없습니다. 텍스트 RPG니까 시스템과 인터페이스는 거들 뿐이고 사실상 게임을 이끄는 건 이야기의 재미인데 전체적으로 내용이 슴슴합니다. 캐릭터를 잘 키워서 야생 동물이나 몬스터 무쌍 같은 걸 할 수 없어요. 전형적 영웅 계열 서사는 아닙니다. 거의 모두가 도시인인 주인공을 일단 배척하고 시작해서 피로도 느껴져요. 치여 가면서 잔물결처럼 쫌쫌따리 신의를 얻어 반도의 운명을 결정 짓게 됩니다. 엔딩을 2번 봤는데 느끼기에 이 게임에 완벽한 해피 엔딩은 없는 것 같네요. 그렇게 되도록 짜여 있어요. 등장하는 몬스터들이나 용어들이 판타지 소재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익숙한 용어들이라 자체적인 판타지 세계관을 구축하는 작품들과는 다르게 편하게 세계에 익숙해질 수 있고요. 이곳만의 고유 종교도 이해하기 쉽습니다. 이야기를 이끌어나가는 문체는 배경과 자연 묘사에 치중되는 편이고 가끔 구구절절 설명한다는 느낌을 받기는 하지만 이 장르에 유독 많은 극심한 설명 게임에 비해서 이 게임은 나은 편입니다. 나쁘지 않았어요. 저와 같이 슴슴한 맛이 아쉬웠고 이보다 가벼운 문체를 선호하시면서 판타지 텍스트 RPG 하고 싶으신 분께는 모험가 이야기라는 모바일 게임 추천합니다. -게임플레이 팁- 고난이도는 이 게임의 만족감에 도움을 주지 못합니다. 어렵게 하면 게임 전체에 시간 제한이 걸리고 자원이 부족해지는데요, 그런 난관 극복에 재미가 느껴지는 종류의 게임은 아니라고 봅니다. 시간 부족해서 게임 하다가 퀘스트 중간에 잘리고 찜찜한 결말을 맞이하는 건 최악이고, 어떻게 꾸역꾸역 퀘스트 완수해도 그렇게까지 뿌듯한 결말이 아닐 겁니다. 사전 설정 게임으로 옵션 전부 쉽게 바꿔서 하세요.

  • 우스꽝스럽게 부풀린 희극과 적나라하게 드러났다고는 할 수 없을 비극의 씁쓸함

  • 우리가 동시에 여기 있었다는 소문 '판타지'라는 말에 우린 야릇한 기대를 품곤 한다. 판타지를 표방하는 작품 속 주인공은 대부분 특별한 능력을 가진 존재로 그려지는 탓일까. 주인공은 편리한 존재여야만 한다고 느낄 때가 종종 있다. 우린 그런 작품들에 너무 익숙해져 있다. 작품을 감상할 적의 기조가 둘로 갈려버렸다. 주인공인 '나'를 세계의 중심으로 볼 것인가, 아님 세계의 일부로 볼 것인가. 이러한 틀은 장르적 전형성으로 변모하여, 감상자의 '기대'로 굳어지기도 한다. 위 두 기조 중 전자의 기대를 요구하는 감상자들은 《Roadwarden》에 실망할지도 모른다. 할 수 있는 게 거의 없고 재미없다고도 평할 수 있다. 그러나 감상자가 그런 제약에서 기인한 답답함을 게임의 서사와 연결지어선 안 된다. 《Roadwarden》 속에 설계된 세계는 근본적으로 그런 세계가 아니다. 《Roadwarden》 속 당신은 한 사람의 전령일 뿐이고 돈 받아 마을을 탐문하는 게 일이지, 몬스터를 잡고 강해지는 것이 목적이 아니다. 가령 현대시의 언술이 논리적이고 과학적이지 않다고 하여 비판알 수 없는 것처럼. 《Roadwarden》은 그 전령이 말로써 세계를 바꾸는 게임이다. '나'는 어느 외진 반도에서 살아가는 그들 사이를 파고 든다. 그 얽히고 섥힌 관계 속에 어떤 비밀이 있는지 알아내고 해결하는 것이 주된 게임 내용이다. 《Roadwarden》은 앞서 언급한 기조 중 후자에 해당하는 게임이고, 그런 시각에서 보았을 때 훙륭하며 짜임새도 보인다. 특히 게임의 첫 모티프에서 등장했던 미스터리들이 종결하는 순간의 강한 카타르시스는 '텍스트 어드벤쳐'로서의 커다란 매력을 전달하기 충분했다. 그러나 게임 체험에서의 불편함은 분명 있다. 앞서 얘기했듯 게임의 목적은 마을을 탐문하는 것인데, 기본적으로 생존을 걱정해야 한다. 생존에 대한 공포는 《Roadwarden》 저변에 깔린 긴장감과 몰입을 강화하는 한편 번거로움으로 번지기도 한다. 특히 게임을 하며 가장 신경 쓰게 되는 부분은 '숙소'의 존재로, 밤이 되었는데도 숙소에 도착하지 못하면 꼼짝없이 체력이 깎인다. 그렇다고 모든 숙소가 체력을 채워주는 것도 아니다. 숙소 기능은 게임의 주된 제약사항이나 다소 지나칠 정도로 불편함이 있었다. 또 다른 아쉬움은 비주얼적인 면이다. 전반적인 분위기를 잡는 데에 도트 그래픽과 톤이 일조한 건 인상 깊었으나, 화면 왼편의 삼할을 그래픽으로 채우고 있는 만큼, 배경이나 건물 구조를 보여주는 걸 넘어 다양하게 활용해봄 직하지 않았나 싶다. 예를 들자면, 텍스트만 주루룩 나와 긴장감 떨어지는 전투 화면을 시각적으로 어느정도 보여준다거나. 물론 정통의 텍스트 어드벤쳐라면 감안해야 하는 부분이나, 현대의 텍스트 어드벤쳐라면 변화를 도모하지 않을 이유란 자금이나 시간 따위의 문제가 아니고서야 없다. 어느 게임에든 그러하듯, 모두에게 완벽할 수 있는 작품이란 없으며 《Roadwarden》 또한 아쉬운 점이나 한계가 명확한 작품이다. 그러나 내러티브 중심의 게임을 사랑하는 이들이라면 마다할 이유 없는 수작이다. 《Roadwarden》 속 세계는 우리에겐 낯선 것이지만 그 안에 비추어진 인간 군상은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그것이다. 그래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그들이 우리 사이에 있을지 모른다는 착각. 우리가 동시에 여기 있을지 모른다는 착각. 레이팅: 78/100 추신. 한글패치 제작자 분들께 무한한 감사.

  • 원어로 머리박치기하다가 너무 오래걸리고 피로해서 포기했는데 유저한패가 드디어 나옴...!!감사합니다....너무재밌어요흑흑흑

  • 재밌음 플탐 길어도 2회차는 고민중

  • "당신이 이 시대의 새로운 로든워든인가"

  • 분위기에서 나오는 몰입감이 대단하다. 당신은 한 명의 로드워든으로써 이 황량하고 위험한 반도에 도착했다. 이 땅에 존재하는 위험 요소들을 해결하고, 서로 대립하는 주민들을 설득해야 하며, 당신의 전임자가 맞이한 운명에 대해서도 알아내야 한다. 당신의 선택에 따라 반도의 구성원들은 각자 다른 운명을 맞게 되겠지만, 최선의 결과란 없으며 거기에 책임감을 느낄 필요도 없다. 왜냐하면 당신은 그저 한 명의 로드워든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 장르 : 텍스트 어드벤처 플레이 타임 : 스토리 정독 기준 최소 20시간 이상 평가 : 4.0/5.0 한글패치 배포처 : https://gall.dcinside.com/indiegame/171905 상인 조합의 파견원, 로드워든이 되어 이름 없는 반도의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게임 꽤나 괜찮은 텍스트 어드벤처 게임이었다. 일단 고립된 지역을 순찰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컨셉인 만큼, 지역 그 자체보다는 지역에 살고 있는 주민들간의 문제가 조금 더 중점인 게임이다. 다만, 주민들 자체가 생각보다 친?절해서 약간 잔잔한 느낌이 없지않아 있다. 이미 상업 및 자치체계가 비교적 확립된 마을이 배경이란 것도 있고. 뭐 이방인 입장에서는 잠자는 사이에 칼꼽힐 걱정만 안해도 ㅅㅌㅊ 아니겠는가? 그만큼 게임 내 파라미터 관리 난이도도 상당히 쉬운편이다. 일단 돈주고 식량을 살 수 있다는 것 부터가 어드벤처 게임 기준이면 호텔수준이지 뭐. 돈 자체도 이리저리 수급량이 많아서 초반만 넘기면 부족할일은 없기도 하고. 추가적으로 + 점수를 주고 싶은 부분은, 저널 기능이 생각보다 튼실하다는 점. 게임이 대화 중간중간 흐르듯이 언급한 부분이 추후 중요한 힌트로 작용하는 부분이 상당히 많은데, 그런 부분들은 저널에 갱신을 잘 해줘서 메모의 피로감이 거의 없었다. 총평으로는, 한 편의 잔잔한 이야기를 감상하는 수작 텍스트 어드벤처 게임. 게임성은 좀 빈약하지만, 스토리를 감상하는 텍스트 어드벤처를 좋아한다면 가볍게 즐기기 좋지 않을까 한다.

  • 그냥 재밌다... 판타지 느낌있는 글 읽는 거 좋아하면 상당히 좋을 듯

  • 한글패치 해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이 겜 하면 처음에 엄청 막막할 겁니다. 의미 모를 텍스트와 의미 모를 퀘스트들을 플레이어에게 마구 들이붓거든요. 이 겜에서 내가 전투를 할 일이 있을까, 이 아이템을 사는 게 좋은 건가, 내가 지금 무슨 일을 당하는 건지 하나하나 처음 겪는 일들뿐인데 내가 이 이야기들을 듣는다고 무슨 소용이 있는지 당장 알려주는 일이 없어요. 퀘스트들 대부분 내가 어딨는지도 모르는 동네로 가야 하고, 더군다나 처음 가면 길에 장애물 있어서 시간 써야 하는 일들을 많습니다. 난이도를 보통으로 시작했다면 괜히 그랬나 생각도 들겁니다. 그래도 상황 대충 넘기면서 맵을 크게 한바퀴 돌다보면 슬슬 내가 하는 일들을 이해할 수 있을 겁니다. 플레이어의 선택을 바탕으로 퀘스트들도 하나둘씩 깨지기 시작하고 부족해보이던 돈도 차곡차곡 쌓이기 시작합니다. npc들이 하는 말도 윤곽이 보이기 시작할 거고 궁금한 부분들에 대해 충분히 답변도 해줍니다. 이때부터는 제가 이 게임에 푹 빠져서 엔딩도 보고 다회차로 도전과제 깨면서 다른 선택들도 골라보고 하게 되더군요.

  • 재밌어보여도 한패가 없어서 안 사고 있었는데 어떤 분이 한패를 하셨다는 글을 보고 사서 했습니다. 화려한 일러스트나 간단한 애니메이션같은건 하나도 없고 글과 장소 그림만 있기 때문에 평소에 책을 읽는 것을 싫어하신다면 안 맞으실겁니다. 하지만 취향만 맞으시면 엔딩이 다양해서 몇 번이고 할거 같네요. 전 연속으로 16시간 했더니 힘들어서 나중에 해야겠어요... 눈 아파

  • 텍스트 기반이라 딱딱한 느낌일 줄 알았는데 은근히 긴장감 넘치고 분위기있음,, 암울한 느낌의 판타지인가 예상했었는데 그보다는 중간에 끼여서 이리저리치이고 외교문제 해결하는 겜..? 하다보니 캐릭터들이랑 정도 들고 퀘스트 한개씩 끝낼 때마다 시원함 !

  • 갓겜이라는 입소문을 듣고 냅다 사서 한패만 기다린지 2년하고도 몇 개월이 지나, 드디어 존버 성공. 영원히 한패가 안 나올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을 때 환불했으면 기억 속에서 잊혀졌을 텐데 타이밍 놓쳐서 환불 못 했던 지난 날의 내게 고맙다. 가격 자체가 워낙 싸기도 하고, 정가 주고 사도 아깝지 않을 수작.

  • 평점 4.0 정도 텍스트 위주 게임

  • 빨리 다음 작을 내놔라

  • 개재밌음

  • 간만에 재미있게 한 텍스트rpg 2회차하면 더 잘할거같지만 엄두가 안나는 분량이다..

  • 절반까지는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었다.

  • 재미따 그히?

  • .

  • 선택에 따라 다양한 결말이 나오는게 재밌네요. 그나저나 로드워든2는 언제 나오죠? 현기증 나요..

  • 잔잔하면서도 깊은 울림을 주는 게임. 방대한양의 텍스트들을 찬찬히 읽어봐도 처음에는 이해안가는 부분들이 상당히 많지만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의문점들을 추려나가는 과정이 즐거웠다. OST도 좋고 픽셀아트로 표현되는 마을들도 뭔가 상상력을 자극하는 느낌. 다만 텍스트가 전부인 게임이기도 하고 등장인물의 생김새를 표현한 그래픽은 전혀 없다보니 호불호가 갈릴 듯함.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