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 6~12시간 추가 게임플레이
- 나만의 여관을 건설하고 운영하세요. 우와! 드디어 나만의 바를 갖게 되었네요!
- 쥐 경주와 스탠딩 코미디 이벤트를 열어보세요.
- 새로운 퀘스트 수십 개를 완료해서 마을 사람들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세요.
- 게리가 기억을 온전히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200년 전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아내세요. 게임 세상의 역사와 그 속에서의 여러분의 역할에 대한 비밀이 곧 드러납니다.
물론 숨겨진 이야기만이 전부는 아니죠. 벌목꾼, 양봉업자, 코리와 트레스 형제, 말수가 적은 다른 NPC들을 기억하시나요? 이번 DLC에서는 거의 모든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답니다. 본편보다 더 정신나간 성격을 자랑하는 캐릭터들이지요. 신비한 고대 아티팩트를 찾아낸다면 NPC의 뒷이야기와 관계에 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을 거예요! 물론 여러분과 이야기하도록 설득해야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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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모로 아쉬운 점이 많았던 Graveyard Keeper의 DLC 이 DLC로 인해 엔딩이 바뀌거나 그런 건 없지만, 내 술집을 경영할 수 있고 게임에 대한 추가적 스토리가 플리는 내용의 DLC다. 사실 스토리가 생각보다 흥미롭긴 했는데, 여전히 퀘스트들은 본작과 마찬가지로 NPC 뺑뺑이를 돌리는 내용이라 만일 특정 요일을 놓쳐서 6일을 기다려야 하면 혈압이 치솟을 수도 있으니 주의를 요구한다. 술집 경영은 메인 스토리는 아니다 보니 본편의 교회보다는 덜 빡빡하게 유지된다. 그냥 술을 적당히 보관하면 알아서 팔리고 돈을 모으면 되는 방식. 대신 고급 와인을 팔아치우면 얻는 돈이 쏠쏠하니 본편에서 돈 모으느라 노가다 하는 정도를 줄여줄 수는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단, 텔레포트석에 바 위치가 등록될 정도로 위치가 집에서 가기에는 약간 먼 정도가 있으니 왔다갔다 하는 귀찮음은 있다. 결론적으로, 사실 이 DLC로 인해 본 게임을 추천할 정도는 아니지만, 그럭저럭 괜찮은 컨텐츠를 지니고 있어서 일단 이 추가 컨텐츠는 추천을 한다. 여담) 바 뒤편에 아티팩트들을 모아 전시할 수 있는 공간과 이를 모으기 위한 퀘스트 모음이 사실상 핵심인데, 만일 이 게임을 처음 한다면 퀘스트를 다 깼을 때의 보상이 두둑하니 꼭 퀘스트를 빨리 깨는 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