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란과 속도에 흥분하는 변태가 만족할 만한 수작.

순간이동 부메랑 (매일 업데이트되지 않으며, 작성자가 원할때마다 업데이트됩니다.) [1일차] 부메랑으로 적들을 처치하고 나아가는 게임입니다. 스토리...스토리? 구역을 따라서 진행하며 구역 내의 크리스탈을 파괴하면 적들이 웨이브 방식으로 등장하죠. 적들을 일부에게는 특수한 문장이 떠있으며 이 문장이 떠있는 친구들을 부메랑을 던져서 처치하여야 합니다. 그냥 처치할 수 있는 녀석들도 있고, 몸의 어딘가에 있는 붉은 수정을 박살내야 처치할 수 있는 녀석들도 존재하죠. 부메랑은 좌클릭으로 던질 수 있으며 꾹 눌러서 차징하여 더 멀리까지 던질 수도 있습니다. 부메랑이기에 요리조리 날다가 되돌아오며 우클릭으로 즉시 회수하는 것도 가능하죠. 또한, 구역을 클리어하고 이동하다보면 새로운 기술들을 배워서 사용할 수도 있게 됩니다. 던진 부메랑으로 순간이동하는 기술도 있고 조준 중에 시간을 느리게하는 기술, 산탄이나 관통하는 바늘 등의 공격 기술도 존재하죠. 산탄은 한 번의 공격으로 2명 이상을 처치한 경우, 바늘은 산탄 등으로 한 번에 3명을 처치한 경우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기술을 배우는 만큼 다양한 적들이 등장하고 그만큼 조작이 복잡해집니다. 거대한 몸에 여기저기 달린 녀석도 있고 공중 몬스터를 소환하는 녀석, 이리저리 순간이동을 하거나 독을 뿜는 개구리, 레이저 쏘는 눈알 등이 등장하죠. 맵도 넓어지고 층도 많아져서 공중으로 올라갔다가 바닥으로 갔다가 순간이동을 지속적으로 쓰는 등 시야가 어지럽고 모가지가 아파오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이리저리 날아다니니 재미는 있지만 그만큼... 외에도 붉은 물을 마셔서 방어를 얻어 몬스터의 공격을 생존하는 시스템도 존재합니다. 몬스터나 그들이 쏜 투사체에 맞으면 방어를 잃게 되며 모두 잃은 상태에서 충돌하면 게임 오버가 되어 해당 구역을 다시 진행해야하죠. 전투 맵의 곳곳에 체력 바닥이 존재하여 방어를 회복할 수는 있지만, 몬스터들이 가만두지를 않는.... 게임은 생각보다 길지는 않으며 그냥 전투를 즐기거나 기본적인 도전과제만 목표라면 무적 모드로 플레이할 수도 있습니다. 기본 플레이를 완료하면 스킬들을 모두 보유한 상태로 난이도가 올라간 +를 진행할 수도 있죠. 그만큼 더 정신없어지는.... [아쉬운 점] -그래서 스토리가 뭐지...? -슬로우와 순간이동을 연속으로 발동할때 시점이 예상한 것과 다른 경우가 가끔 있음 -당연한거겠지만 부메랑이 얼마나 날아갔고 어디쯤 돌아왔다하는 거리 인지가 조금 힘듦

하나의 무기 스킬의 활용 순간의 판단 그것만 가지고 묵묵히 스테이지를 격파해 나가는 맛이 굉장히 일품

스토리는 없다시피하고 대신 게임 퀄리티가 높고 액션이랑 간지가 맛깔나지만 가격대비 플탐이 매우 짧아(평균 2시간도 넘어서 환불 못함)할인하면 사는걸 추천

속도감과 타격감이 좋고 재밌어요

키보드 필요없이 마우스로 클리어 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