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끝에 피는 꽃

여름방학을 며칠 앞둔 어느 날 갑작스레 내 앞에 나타난 한 소녀. 자신을 유령이라 밝힌 소녀는 난데없이 내게 자신을 없애 달라는 부탁을 건넨다. 자신의 눈에 보인다는 죽음의 색을 통해 나는 유령 소녀의 과거를 추적하기 시작하지만, 어째 소녀는 점점 죽음에 가까워지기보다는 나의 일상에 녹아들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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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정보

스팀 공식 한글패치 존재
#국산미연시 #공들인CG #가격대비혜자
"지금 당신 눈앞에 보이는 저는, 유령이니까요."

여름방학을 며칠 앞둔 어느 날 갑작스레 내 앞에 나타난 한 소녀. 자신을 유령이라 밝힌 소녀는 난데없이 내게 자신을 없애 달라는 부탁을 건넨다.

자신의 눈에 보인다는 죽음의 색을 통해 나는 유령 소녀의 과거를 추적하기 시작하지만, 어째 소녀는 점점 죽음에 가까워지기보다는 나의 일상에 녹아들기 시작하는데...
 

개요

여름의 끝에 피는 꽃은 '시네마틱 비주얼 노벨'을 표방하는 게임입니다. '시네마틱'이라는 말에 알맞게 여타 비주얼 노벨보다 훨씬 강화된 연출을 기반으로 하여 감동적인 스토리, 유려한 일러스트로 구성하였습니다.

스토리와 일러스트 등 기본기를 탄탄히 다져 비주얼 노벨 본연의 재미를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하였을 뿐만 아니라, 퀄리티를 높이기 위한 여러 새롭고 색다른 시도를 많이 적용하였습니다.
 

주요 특징

  • 기존 비주얼 노벨과 전혀 다른 색다른 연출
    여름의 끝에 피는 꽃은 기존 비주얼 노벨과 전혀 다른 새로운 연출을 채용한, '시네마틱 비주얼 노벨'을 목표로 제작되었습니다. 살랑살랑 움직이는 퀄리티 높은 컷 신 이벤트 CG와 배경, 그리고 색다른 느낌을 주는 컷 연출을 즐겨보세요.

    '시네마틱 비주얼 노벨'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국내 비주얼 노벨 중에서는 최초로 500개 이상의 컷 영상이 사용되어 작품의 퀄리티를 끌어올렸습니다.

  • 귀여운 일러스트 뒤의 감동적이고도 애틋한 스토리
    ninnin님의 퀄리티 높은 귀엽고 미려한 일러스트로 눈이 더욱 즐거워집니다. 각종 상황을 생동감 있게 표현한 여러 이벤트 CG들은 이야기에 좀 더 몰입할 수 있게 해 줍니다.

    또한 귀엽고 폭신폭신한 일러스트 뒤에 숨겨진 한 편의 소설을 읽는 듯 한 애틋하고도 감동적인 스토리의 조합은 더욱 신비한 느낌과 여운을 안겨줍니다.

  • 뛰어난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보컬 곡
    Deemo의 Last Promise, VOEZ의 Cross†Revolution 등의 작사, 작곡을 담당하신 HyuN님이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보컬 곡인 '마지막 소원', '여름의 끝에 피는 꽃'을 담당하셨습니다. Elika님, Ny_Aru님 등 여러 유명 아티스트분들도 참여해 주셔서 더욱 멋진 곡이 완성되었습니다.

스크린샷

접속자 수

가격 히스토리

출시 발매가

1100 원

추정 판매 / 매출
예측 판매량

98,925+

예측 매출

108,817,500+

추가 콘텐츠

요약 정보

윈도우OS 맥OS 리눅스OS
캐주얼 인디
한국어*, 중국어 간체
*음성이 지원되는 언어
https://steamcommunity.com/app/1173010/discussions/

업적 목록

스팀 리뷰 (196)

총 리뷰 수: 1319 긍정 피드백 수: 1258 부정 피드백 수: 61 전체 평가 : Overwhelmingly Positive
  • 야구부 개@끼들

  • 어설픈 이야기들이 모여서 하나에 투박한 모양을 잡아가고 그 투박한 모양 속에서 하나의 공간이 만들어져 피어오르는 여러 감정들의 걸맞는 꽃들이 하나의 아름다운 꽃밭을 만들어가고 그 꽃밭 속에서 이루어지는 불빛들을 그저 하염없이 눈이 멀어버릴 정도로 끝없이 주시할 수 밖에 없었던 그런 이야기인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서툴렀고 모두가 어정쩡했지만 그런 어정쩡함이 나온 이유가 그 만큼 완벽을 꿈 꿨으니까........

  • "그렇겠죠.."

  • 이게 1100원 ?????

  • 이게 1100원?? 돌아버린 내용량 돌아버린 풀더빙 돌아버린 브금 돌아버린 일러스트 최고다... 이게 1100원이라는게 믿겨지지 않는다 내용이 진짜진짜 엄청길다 특히 5~6부 스킵하면서 봤지만 시간날떄마다 4부 부터 다시 봐야겠다

  • 귀여운

  • 1100원이라는게 믿겨지지 않는다

  • 가연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흐어엉ㅇㅇㅇ어어ㅓ어엉어ㅓ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이게 어떻게 1100원 짜리 게임...? 오랜만에 게임다운 게임을 한 기분이에요 :) 후속작 기대합니다

  • 와 진짜 개재밌음 그냥 하세요 고민하지말고 하세요

  • 1100원이라는 가격이 믿기지 않는 게임. 지금보다 10배 더 비싼 가격이라 할지라도 구매할 가치가 충분한 게임. 잔잔하고도 애절한 기운이 스토리와 음악에 녹아있는 게임.

  • 개추

  • 다소 개연성의 비약과 작위적인 설정이 아쉽긴 하지만 이 정도면 가격에 비해 훌륭한 완성도와 볼륨을 갖췄습니다. 어린 나이에 이만큼의 성취를 이뤄낸 전도유망한 개발자 분의 다음 행보가 궁금해집니다. 응원합니다.

  • '이걸 왜 미리 하지 않았지? 인생 개손해봤네' 라고 생각이 들정도로 명작 1100원이라 기대안했는데 비주얼노벨 처음 해본사람으로 대만족 엔딩보면 팬메이드버전도 있으니 검색해서 설치하고 해보는걸 추천.

  • 슬퍼

  • 정신나감

  • 아쉬움이 남지만, 1100원 또는 무료라서 추천을 안 할 수 없다.

  • ...ㅜ

  • 국산 인디 비주얼노벨 이게임을 하고 아쎄이! 처럼 눈물 찔끔 흘린 나! 기열! 장르 비주얼노벨, 로멘스 추천 ★★★★☆(4/5) 비주얼노벨이지만 스토리는 정해져 있단게 단점이지만 다른 사람에게 추천 가능. 스토리 ★★★★☆ (4/5) 마지막에 급전개가 있다고 느껴지지만 19살 어린 나이에 이런 스토리를 만들었다는게 믿겨지지가 않음. 난이도 ★☆☆☆☆ (1/5) 뭐 난이도를 설명 해야하나? 비주얼노벨인데? 가성비 ★★★★★ (5/5) 1100원 플탐 7~10시간 한줄평 휼륭한 BGM과 성우들이 너무 좋았음.

  • 서정적인 문체와 다채로운 연출들이 매력적인 비주얼 노벨 "무지개라 하기엔 조금 부끄러울 정도의 크기였지만, 아름다움을 숨기기엔 너무 커다란 빛이었다." 제 간 쓸개 다 드릴테니까 제발 가짜 꽃잎이 휘날릴 때를 플레이 할 수 있게 해주세요 제발 아이고 난 왜 이게임을 이제와서 알았나 아이고

  • 좋은 게임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strike] 모바일로 즐겼습니다.

  • 엄청 감동적이고 비주얼노벨을 한다면 한번쯤은 해봐야하는 명작 어느정도 지루할수는 있지만 가격은 무료인데다가 고등학생이 만든 게임 치고는 상당히 잘 만들어짐 플레이타임 평균 7~8시간은 되며 아쉬운점은 1시간을 위한 6시간 빌드업이 문제이긴 하다 10점 만점에 8점을 주고 싶습니다.

  • 눈물이 펑펑

  • 총 플탐은 6시간 정도 걸렸구요. 아마 이 게임이 제가 해본 비주얼 노벨 게임중에선 가장 기억에 남는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원래 이런 게임에 리뷰를 다는 사람이 아닌데 이 게임만큼은 꼭 다른 분들도 해주셨으면 하는 마음에 이 게임에 대한 리뷰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6시간이라는 시간이 정말 짧은 시간이 아니지만 체감상으로는 한 2시간정도 되었나 싶을 정도로 하다보면 시간이 정말 빨리 가는 게임입니다. 만약 이 게임을 하게 되었고, 하던 중간에 본인이 원하는 엔딩이 나오지 않을것 같아서 게임을 그만 하려는 생각이 든다면 정말 후회될 행동입니다. 이 게임을 시작하게 되었다면 꼭 부디 엔딩까지 가능하면 한번에 즐겨보시기를 바랍니다.

  • 한 사람이 그 사람의 일생을 끝마친다는 것에는 생각보다 많은 의미를 담고 있나보다. 우발적인 감정이 저지른 누군가의 행위가 시공간을 비틀어 다른 모든 사람들의 운명을 뒤흔들어 놓았으니. 이것이야말로 운명의 장난 아닐까? 단순히 가슴아픈 이야기라 하기엔 그 울림이 무겁고 단순히 누군가를 사람도 못한 놈이라고 윽박지르고 넘어가기엔 상처가 남긴 감정의 골이 너무 깊다. 주변에 있는 사람들도 그런 사람들 하나 일지도 모른다. 죽음이란 생각보다 가깝고 생각보다 가벼워보여도 내 곁에 있어 소중한 줄 모르는 사람들 하나하나의 삶은 생각보다 감당 못할 정도로 귀중한 삶을 지니고 살지 모르니까. 지금 이 게임을 플레이 하고 있는 우리들은 같은 공간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의미있을거라고.

  • 처음에는 타임리프 물이라서 흥미가 생겼는데... 그런데 그 다음부터 끝까지 너무 감성적이기만 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무슨 대화랑 대사마다 의미니 뭐니 무지개니 뭐니 어쩌고 저쩌고... 그런것들은 중요할때 몇번 넣으면 되는거지. 뭔 밥먹는 씬에서도 어쩌고 저쩌고 길걷는 장면에서 또 뭐 어쩌고 저쩌고... 뭔 사소한 일하나마다 무슨 의미가 있고 이런 의미가 있고 저런의미가 있네 마네 이러니까 대사읽는게 너무 고역임;; [spoiler]그래도 처음 타임리프랑 소녀 만나는거랑 소녀의 죽음의 실마리 찾아다니는 거랑 연쇄살인마 만나고 현지 죽을뻔하고 그런건 좀 오싹하고 재미있었음[/spoiler]

  • 사실 비노벨 처음 접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초반 전개중에 떨어져 나갈 가능성이 높은게 무슨 2D 캐릭터가 나와서 밑에 문장 몇개 말하는거에 집중하기는 어렵고 그래서 처음부터 흥미를 끌만한 주제가 있어야 하는데, 이 작품은 초반에 깔아놓은 복선을 후반에 터트리는 방식의 전개여서 처음에 "이게 뭐지..?" 하고 꺼버릴수 있음. 그런데 미연시나 다른 비슷한 장르의 게임을 몇개 해본 사람들은 초반이 조금 지루하더라도 버티고 결국 엔딩을 보면서 눈물을 흘릴수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함. 그리고 초반에도 마냥 지루한건 아닌게 주인공이랑 유령의 서사 말고도 다른 인물들의 성격이나 행동이 굉장히 매력적이기 때문이고, 국내의 유명한 비노벨 제작사인 테일즈샵과 비교해도 분위기 연출이나 여러가지 효과등 전혀 밀리는게 아니다. 솔직히 게임 도중에 연출같은건 테일즈샵보다 낫다고 볼정도로. (저긴 아직도 10년도 넘은 효과 쓰고있다고..) 여튼 정리하면 이런 장르의 게임을 저음 접하는 사람에게는 무료로 할수 있으니 하는건 상관 없는데 기왕 한다면 좀 질려도 엔딩까지 꼭 보길 바람. 이게 지금 당신을 기다리는 여우 시리즈랑 같이 내 인생 게임 2개중 한개다.

  • 복선을 잘 살린 연출이 마음에 들었고, 여운이 남는 감동적인 이야기 전개가 좋았습니다. 다만 약간은 서브 히로인들과의 인간관계를 조금 더 깊게 연출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라는 아쉬움은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이 정도 무게감있는 연출과 이야기 전개는 높이 평가받을 만하다고 생각해요.

  • 가격을 더 올려야 하는 수준의 비노벨은 맞음 저예산이여서 배경이 부족한걸 신박한 연출들로 잡아냈고 인터페이스, ui를 게임 중에 불편한적 한번도 없었을 정도로 편하고 세련되게 잘 만들었으며 엔딩+시네마틱 연출이 스토리 적당히 예상 가는데도 불구하고 알고도 살짝 울컥했을 정도로 감동적이였지만 개연성 없는 초반 스토리 환기되는 서브 스토리 없이 메인 스토리 중심으로만 계~속 전개되어 오는 피곤함 굳이 넣지 않아도 되는데 계속해서 이어지는 쓸대없는 상황 묘사 위 3연타 맞으면 웬만한 사람은 못버티고 끌정도로 굉장히 지루해짐 극 후반에 조금이나마 재밌으니 슈타인즈 게이트나 클라나드 같은 개노잼 초반구간 버틸 자신있는 시간 빌게이츠들 한테 추천

  • 시네마틱 연출과 음성쪽에 영혼을 갈아넣은 퀄리티 특히 잔잔한 피아노곡 bgm은 이 게임의 분위기를 잘 살려줘서 편안했고, 여운을 남기는 스토리도 좋았습니다. 장점이자 단점은 가성비 갑 고봉밥 스토리 다만 플레이타임이 너무 길고 스토리가 어두워지는 면이 더해져 전반부가 지루하고 유저입장에서 지치게 되는점은 아쉽네요. 또 빛 효과를 너무 많이 사용해서 눈이 아프기도 합니다. 광과민성 증후군이 있으신분에게는 플레이 비추천

  • 사실 처음 샀을땐 크게 기대 안하고 봤는데 생각보다 스토리도 깊고 연출도 너무 좋아서 놀랐습니다. 게임 내 문장들의 서정적인 표현도 굉장히 맘에들었어요. 비주얼 노벨할때 bgm을 좀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bgm이 진짜 역대급이네요.. 아쉬운건 후반에 살짝 급전개? 되는 느낌이 살짝 있는거..? 작별의 순간이 너무 갑작스럽게 찾아온거같아서 조금 아쉽네용 그래도 스토리 자체가 좋은건 변함없는거같습니다. 관심 있으신분들은 무조건 해보시길

  • 처음 경험한 비주얼 노벨의 장르 가격을 항상 따지며 게임을 하는 사람으로써 1100원은 너무 아깝다 더받아도된다 오히려 내가 감사하다 이런 감정을 받고 그 값이 1100원이라니 오늘도 감사합니다

  • (분량, 스토리, 가격, 일러스트 뭐 하나 부족한 것 없는 게임) 스토리가 처음부터 끝까지 몰입이 잘 된다.. 여자 등장인물들은 더빙까지 되어있어서 더 그런 거 같음 극후반부에 떡밥 다 풀리고 여운 개쩌니까 중도하차하진 말고

  • 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흐윽...흑...큽......크흡....흐윽흑.....흐흑.....흑흑.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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임 자첸 괜찮음 솔직히 비노벨에 게임성 따질 건 없긴 하지만 근데 비노벨은 순전히 스토리+일러 보려고 하는 건데 겜에서 비중이 90퍼인 스토리가 별로임(급전개+감정선 이상+서브캐 유기+스토리가 루즈함(차라리 개그씬이나 분위기 환기하는 밝은 씬이라도 넣어줬으면 모르겠는데 하루종일 우중충하고 차분하고...)+쓸데없이 상세하고(솔직히 플레이어 입장에서 그렇게 자세히 알 필요가 없음... 그걸 이용해서 뭔가 큰 사건이 전개된 것도 아니고;) 질질 끄는 과학적 설명) 스토리가 루즈한데 밋밋한 스토리에 시네마틱 효과 들어가니까 뭐가 시네마틱한지도 잘 모르겠음...; 다른 리뷰처럼 시네마틱 효과가 좋은 점도 있긴 한데 스토리 읽다 보면 답답할 때도 있음... 이게 압긍이라는 사실을 진짜 믿을 수가 없다... ... 가격이 싸서 그런가? 이거 할 시간에 클라나드나 한 번 더 해라 그냥... 시간이 금이다...

  • 엔딩 나오는 노래 나오자마자 눈물이 나네요 넘 잘 만들었고 다른 작품이 나오면 무조건 해볼거에요 노래가 다 좋아서 계속 되네요 지금은 팬 메이드 게임 하고 있는데 그거는 그것대로 잘 만들었네요 좋은 게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여름꽃이라는 이야기를 작가가 들려줬다면 여름꽃이라는 게임은 유저가 완성시켰다...... 고마워요 모두 이제 여름을 지나 가을로 갈 수 있을거같아요 너무도 아름다워 계속 바라보고 싶었던 그 여름을 지나 가을로 걸어가는게 인생이니까

  • "그 끔찍한색은 사랑하는 자를 위한 아름다운 색이였다" 보통 여러 작품들이 떡밥을 하나하나 조금씩 회수하면서 진행된다면 이 작품은 떡밥을 일부로 애매하게 회수한뒤 마지막에 떡밥을 완전하게 터트려주는 형식의 감동을 주었던게 좋았던것 같습니다

  • 6/10 성우들의 준수한 연기와 풀 더빙이 강점. 스토리는 지나치게 작위적으로 느껴져서 마음이 동하지 않았다.

  • 1100원으로 나올수가 없는 퀄리티 , 아직 중반까지밖에 안됬는데 재밌습니다. 단점은 그림체가 호불호가 많이 갈릴법한 그림체.

  • 일러, 더빙, 연출, 브금에 공들인 건 티가 나는데, 스토리 자체가 별로. "감정" 자체, 임팩트 있는 장면 몇몇의 묘사는 나름 괜찮았는데, 그 장면까지 가는 빌드업에 전혀 공감이 안됨. 평가가 너무 좋아서 과도하게 기대했나. [spoiler] 1. 유령/기억 관련 설정이 너무 편의주의적임. 역시 투명인간은 얼렁뚱땅 묘사할 수밖에 없나? (칼레이도스코프나 차원 같은 과학적이게 보이고 싶어하는 설명은 그나마 납득 가능) 2. 연쇄살인범은 도대체 왜 튀어나온 거??? 아니 개연성은 그렇다쳐도 스토리적으로도 이해가 안됨. 3. 입양 설정은 너무 무리수 아닌가? 게다가 부모님은 그냥 입양셔틀 후 없는 존재 취급? 4. 왜 주인공은 하필 야구부? 그리고 같은 야구부 애들이 꼴받아서 "집단구타"로 "죽였"다고? 빌드업도 안됐을 뿐더러, 차라리 빗길에 교통사고 나서 죽은게 더 개연성 있겠음. 5. 여자 중학생이 뒷사정 듣고 홱 돌아서 바로 사람 죽일 계획 짠다? 그쪽으로 뒤틀렸다는 묘사가 나온 것도 아니고, 살인이 그렇게 쉽나? 부모님 죽이고 불 지른게 본인이 아닌 이상 너무 능숙해보임. 6. 연애 관련 묘사/표현은 왤케 오글거리냐. 나머지 여자애 두 명은 왜 나오는 건지조차 모르겠음. 7. 노숙에 로망 있나. 노숙은 왜 자주 나오는 거... 당연히 지나가는 사람들이 걱정하지 않을까? 터미널/역에 상주 직원이 없겠어? > 근미래 설정인 건 알겠는데, 작중 사회상 묘사는 거의 현대랑 똑같으니 현실적으로 생각이 들 수밖에 없음.[/spoiler] 그냥 비주얼 노벨/라노벨 감성에 내가 안 맞는 것 같기도 함. 계속 하면서 이럴 거면 소설을 읽지 하는 생각이 자꾸 들었네.. 근데 제작자가 10대 후반~20대 초반이라는 뒷배경을 듣고 다음 작에 기대를 걸어봄. 스토리만 더 개연성 있으면 좋을 것 같음. 이렇게 길게 쓴 것도 아쉬워서 그런거니.

  • 딴짓 안하고 읽기만 하면 엔딩까지 7시간 정도 걸림 효과가 신기했고 이 가격에 이 분량에 성우에 ost까지 들어있어서 만족스러운 게임

  • 이가격에 이정도분량에 이정도 퀄리티라니 마지막 엔딩은 보다가 눈물났네요 ..ㅠㅠ 너무재밌었어요 더만들어주세요...

  • 일단 이겜 가성비 엄청 좋음!! 플레이 해보니 재밌고 차곡차곡 알아가는 재미가 있고, 여주랑 남주가 엄청 이쁘고 귀여움!! ost 도 좋고 성우분들이 진짜 목소리가 대단하고 청순하고 지금까지 본 것중 top 1임...ㄷㄷ

  • 버추얼 노벨은 처음 접했는데 생각보다 재미있게 즐김 중간에 루즈해 지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그것을 감안하고 충분히 즐길만한 소설 한편 이였던 느낌

  • 처음으로 게임하다 울어본다 ㅠㅠㅠㅠㅠ 뭔가 긴 소설 한편 보는 것 같아서 좋았고 게임 스토리가 너무 좋다ㅠㅠㅠㅠㅠ

  • 한국 비주얼 노벨의 한 줄기 빛. 테일즈샵에 몰려있는 이 장르가 다른 곳에서도 나온다는 것을 다행으로 여기는 중이다. 이 게임은 무엇보다 미연시 같은 분위기를 풍기지 않아서 좋다고 생각하는데, 비주얼 노벨이라는 장르를 한국게임 누구보다 잘 알려준다고 생각한다. 심지어 무료로 파는 게임인 걸 감안할경우 어이가 없을 정도의 혜자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테일즈샵 게임의 가격을 생각한다면 더더욱. 무조건 하는 것을 추천.

  • 대략 9시간이 아깝지 않게 흘러갔다 이 가격 0하나 빼먹은거 맞죠? 무슨 이런 게임을 1100원에 팔아요 간만에 게임 하면서 울었네 엔딩 보고나서 메인 화면으로 왔을때 한번 더 오열ㅠㅠㅠㅠㅠㅠ 여운이 많이 남은 사람이 있다면 비공식 외전도 플레이 해보시길

  • 중간에 친해지는 부분이나 연출은 괜찮은 것 같다. 그래서 다들 이 가격에 이 퀄리티?라고를 말하는 것 같다. 이 정도면 더 비싸게 팔아도 될 듯? 하지만 이 게임 플탐이 10시간 가까이 되는데 그 시간을 투자할 만큼의 게임인지는 사람마다 다를 것 같다. 나는 취향에 안 맞아서 꾸역꾸역 엔딩까지 다 봤는데 좀 실망이 커서 이 겜 할 시간에 다른 겜을 하나 더 할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후반부에 갑자기 소녀가 급발진하는 것과 주인공이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는 것, 그리고 특히 과거 이야기가 너무 끼워맞춘 느낌이라 좀 별로였다.

  • 플탐 8~10시간 걸리는겜을 엔딩 다시보려고 25시간동안 하고있는거면 말 다했지 노래부터 더빙에 스토리 연출 이게 고딩이 만든 인디겜이라는게 안믿겨짐ㅇㅇ

  • 6시간 분량의 비주얼 노벨 스토리가 여운이 남을만할 정도로 감동적이고 연출도 여태 해본 비주얼 노벨과 다르게 많이 화려해서 인상적이었다 1,100원 이라는 가격값은 충분히 하고도 남는다 약간 아쉬운 점은 상당히 지루한 챕터도 있고 연출이 너무 과하게 화려하게 어지러웠던 부분도 있다.

  • 보이스 참 귀엽고 좋은데요. 문체는 정리가 안 되어있어서 내용 파악이 어렵고 씬은 어찌나 요란스러운지 집중이 안 돼요.

  • 빛 효과가 너무 눈부시긴 했지만 만족스러운 작품이었습니다 도전과제 퍼센테이지가 생각보다 많이 낮네요 대부분 메인 스토리 들어가기도 전에 끈 것 같은데..

  • 중간중간 지루하긴 했어도 1100원이라는게 안믿길정도로 나름 재밌었고 연출도 좋았음

  • 최고의 스토리 멋지고 이쁜 그림 보는 내내 힐링했습니다. 다만 스토리 읽는 시간이 좀 길다는게 마음에 걸렸습니다.

  • 가격 대비 스토리 연출 모두 훌륭함. 10000원이여도 살 의향있을정도임

  • 이게 1100원이라는게 믿기지 않는다 진짜 너무 잘만들었다 장편소설 한권 읽은거같다

  • 초반에 추리게임인줄 알고 범인이 누굴까 고민하며 되게 심각하게 보다가 갑자기 장르가 바뀌었다. 가끔 소설을 가볍게 읽고싶다는 생각이 들면 구매해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 1100원에 한... 2년 전에 사두고 2장까지 보다가 방치해두고 했었는데 결국 오늘 엔딩까지... 좀 오글거리거나 어설픈 부분이 쬐끔 있어도 잘 만든 것 같음... 7장까지 보면 대충 짐작가는 엔딩.. 돈 벌라고 만든 게임이 아닌 것 처럼 퍼즐 야겜 가격에 스토리만 있는데 10시간 정도의 플탐을 가진 게임...

  • 아직 다 플레이 하진 않았지만 한번은 해보면 좋을듯한 게임 감정 깊은 사람은 꽤 잘 즐길수있을듯함!

  • 그냥 싸길래 시작했다가 퀄리티에 놀람 1100원에 이렇게 많은 걸 담았을 줄 모르고 잘 즐겼다

  • 유미 먼가 복선이 있는듯 하게 연출되었는데 실마리가 풀리지 않은 느낌이라 아쉽네요

  • 스토리는 좋은 편이고 음악과 비주얼이 감성을 자극해서 마음에 들었다. 정리되지 않아 집중하기 어려운 연출이 소소한 단점.

  • 9/10 점 ✶༄ ‧₊˚ 진짜 엔딩이.. 아직까지도 여운이 가시질 않네요

  • 문체가 너무 예뻐서 한 번 반하고 내용에 두 번 반함 다행이야 이렇게 명작을 보고 알바갈 수 있어서..

  • 1100원 주고 샀는데 무료버전이 있는걸 다 플레이하고 알았네요. 근데 이걸 왜 무료? 1100원인것도 너무싼데?

  • 가격이 말도 안 되게 싼 건 역시 다 이유가 있는 듯 차라리 짧고 강렬하게 만드는 게 인상적이었을 거라 생각함

  • 1100원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퀄러티가 높은 게임이다. (성우 풀더빙, bgm, 일러 등등) 단 중간 스토리가 너무 루즈해서 호불호가 많이 갈릴 것 같다. 사실 중간쯤 게임을 진행했을때는 남주가 조현병을 앓고 있는게 아닌가 싶을정도로 유령에게 너무 집착한다.. 솔직히 유미랑 현지도 매력있는 조연들인데.. 왜 짐덩어리 같은 유령만을 생각하는건지.. 다만 후반부를 보니 충분히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이 조금 든다. (난 솔직히 유령보다는 현지랑 유미가 더 마음에 든다.) 다들 울면서 봤다는데.. 여윤은 남지만 막 슬프지는 않다. 일부로 슬프게 만드려고 짜집기한 스토리라 느껴져서... 마지막으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필력도 좋고 성우 연기력도 뛰어나 추석이나 설날 같은 연휴때 시간이 된다면 해보는걸 추천해준다. 가격이 싸기도 하고 노래도 좋고.. 다만 루즈한게 싫다면 도전은 안 하는게 좋다. 한 5장에서 6장 쯤(중후반) 갔을때 하차할지 말지 많은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후반부를 다 보니 한번쯤은 볼만 했다! 라고 느꼈다. 시나리오 작가가 내용을 너무 질질 끌지만 않았다면 명작이라고 가히 평 해도 될 것 같다. (중간 부분을 너무 진지하게 글을 써내려간듯. 오히려 개연성이 조금 어설프다는 느낌이 들었음. 그리고 처음 유미랑 현지가 주연 처럼 나오다가 조연으로 전락하다가 마지막에는 그냥 병풍 취급으로 전락하게 되는게.. 조금 안타까웠음.)

  • 서슬프고 순박한 이야기.

  • 뭐라 말은 못하겠고, 그냥 잘 봤습니다. 진짜 잘 봤습니다.

  • 미쳤습니다 그냥 인생에 있어서 무조건 해봐야 하는 게임입니다 이거 하고 30분 울었네요..ㅜ

  • 아쉬운 점이 없진 않았지만 가격이 모든 걸 용서해줍니다. 가볍게 즐길 비주얼 노벨을 찾으신다면 추천드립니다.

  • 내 젖꼭지도 눈물을 흘렸다.... 너가 이 게임을 한다면 눈물이 여러곳에서 날거다....

  • 스토리도 스토린데 사운드트랙이 진국인 게임

  • 보테가베네타지갑에 들어있는 천원짜리 지폐같은 게임이다..

  • 스토리가 너무 좋은데 뒷배경 그림이 약간 안어울림 ai그림으로 넣은듯한 기분

  • 유미와 처음 사랑에 빠졌던날은 136년 3월3일이였다 그녀가 나를 다시 일어켜세워주었따 좋았따 이 게임 해라

  • 1100원이라는 믿기지 않는 가격 열어보니 11000원이었어도 샀을 법한 내용물

  • 스팀 리뷰도 되게 오랜만에 쓰는 것 같은데 이건 안쓰면 안될것 같았음 옛날에 한 5장 중반까지 보고 묵혀두다가 최근에 엔딩까지 봤는데 총 11시간 걸렸음(대사 다 듣고 해서 그렇지 텍스트만 보면 6시간도 될 것 같더라) 확실히 불꽃놀이랑 엔딩이 개쩌는 것 같음 엔딩 부분 스토리가 살짝 급전개 느낌이 나는 것 빼면 진짜 잔잔하게 완벽한 스토리임 옛날에 처음으로 다운받을때는 그냥 무난한 미연시겠거니하고 다운받았는데 진짜 잘 쓴 소설 한 권 읽은 느낌이더라 책 좋아하는 사람들한테는 진짜 추천하고 싶고, 특히 순애 소설 좋아하면 강추임 순애 소설 특유의 그 여운이 진짜 세게 남는 것 같음 그럼 나는 팬메이드 모드 하러 이만

  • 사나이는 눈물을 흘리지 않는다지만 결국 이 엔딩을 보면서 눈물을 흘려버렸습니다...

  • 감사합니다 저에게 이러한 소중한 기억을 선사해줘서 텔레이도 스코프로 기억을 지우고 다시 플레이 해보고 싶어요..

  • 지루하고 오글거림... 1100원으로 컵라면이나 사먹을걸

  • 아직 다 안했는데 ㅈㄴ 재밌노 꼭 하셈 가성비 지림

  • 처음으로 접해본 류의 게임이었지만 정말 감동적입니다.

  • 엔딩을 보고 입을 틀어 막으며 오열을 했습니다.

  • 차원을넘어 k 장편 소설을 보는 느낌이였습니다

  • ^^발 힐링하려고 왔는데 보면 볼수록 멘탈갈리잖아

  • 행복해라.

  • 스토리 탄탄해서 비주얼노벨 입문하기 완전 좋음

  • bgm이 사기다. 스토리도 좋고 연출도 좋다 꼭해라 갓겝이다.

  • 6시간동안 쭉 달렸는데 엔딩을 보고 나니 시간이 전혀 아깝지 않네요

  • 이 게임을 하지 않았다면 인생의 절반을 손해 본 것 입니다.

  • 맛있다.엔딩보고싶은데 시간이없서...

  • 감동적인 스토리, 완벽한 OST.

  • 개인적으로는 1만원이상의 가치를 가진 작품이다. 명작.

  • 스토리 완벽 가격 완벽 분량 상상 이상으로 길다 진짜 존나 김

  • 2년 전 여름 끝나갈 무렵에 접했던 작품. 엔딩을 본지 한참 됐음에도 아직까지 여운이 남아있다

  • 갓겜 여름꽃 지금 바로 시작해

  • 잔잔하니 재밌네요. 화면 연출이 좋아요

  • 어제 엔딩 봤는데 아직도 여운이 남아있는 갓겜

  • 8시간동안 아름다운 소설 하나를 읽은 느낌입니다...

  • 어떻게 이게 1100원

  • 진짜 너무 지루해서 죽을 뻔 함.

  • 정말.... 정말 아름다운 이야기였어...

  • 힐링겜이라메 왜 사람울리는데 나쁜넘들아

  • 고등학생이 만들었다 믿기지 않는 명작

  • 언제까지나 기다리고 있을게 여름의 끝에서

  • 정말 감동적인 스토리 였습니다

  • 만원이여도 아깝지 않은 게임

  • 슬프고 아름답다..그리고 이전 장면을 다시보며 눈물을 흘린다...

  • 어설픔에 깃드는 아름다움이 좋아요...

  • 한동안 엔딩 곡만 들었다는 건 안 비밀

  • 나도 저런세계에 가고싶달까요?

  • 이거 아무리 봐도 1,100원 아님 11,000원 받아야 함

  • 연출 다양했고, bgm 좋았어요. 소설을 읽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원래 일상적인 스토리 파트도 좋아하다보니까 유미랑 현지 나올 때가 제일 재밌었어요 글 늘어지는 느낌? 그런 건 없었어요. 선택지가 없는 감상형 비주얼 노벨인데, 비주얼 노벨에 선택지가 영향없는 것도 많으니까 오히려 좋았어요. 근데 배경에 너무 많은 걸 보여주고 싶어서 그런가 눈이 피로합니다. 눈에 적응할 시간을 안 줘서 그런지 장면이 파파파파파 하고 변하는 게, 너무 자주 나오지 않았으면 좋았을 지도? 약간 모노가타리 시리즈 연출 마냥 여러 그림 파파팟 나오는데, 그런 연출도 걔네는 그렇게 빈도가 높진 않으니까 스토리 초반에 유령 나오고 사건이 진행되는데 유령 소녀 나올 때마다 흥미가 떨어졌어요. 그래서 유미, 현지 나올 때를 기다리면서 플레이 했습니다. 어...그래서 뭐라고? 하면서 플레이 했습니다. 몰입이 떨어지는 느낌? 저 같은 경우는 일상은 재밌었는데 굵직한 스토리 라인에서 흥미를 느끼지 못했네요. 유령 소녀가 메인 히로인일텐데, 유미랑 현지에 비하면 캐릭터적인 매력도 떨어졌고. 그리고 읽다보면 거슬리는 단어가 있어요. 근데 이건 제 문제일 수도 있으니까요 이 게임 그래도 나쁘지 않아서 스토리 6장 볼때까지 아니, 7장 초반부까지는 그래도 긍정적이었는데 막판에 결말이 그렇게 나버리니까 허무했어요 뭔가 남져진 아이들은 뒷전이고 야호 간다잇! 끼요요욧 하고 마무리 된 느낌을 받았습니다. 불꽃 놀이 좋았거든요 거기까진..... 개인적으로 결말 부분이 굉장히 불호였습니당 감동적이고 뭔가 와아아악 해야하는데 오히려 건조해졌어요. 게임은 좋았지만 스토리는 아쉽네요. 결말때문에 추천하기에는 어려운 작품이었어요.

  • 3년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눈물이 난다

  • 분량 스토리 내용 모두 최고

  • 이 겜 그래서 왜 무료임?

  • 재밌게 잘 봤네요... 이것보다 더 비싸도 망설임 없이 사서 할정도로 좋습니다.

  • 모바일 버전으로 했음 감상평을 남기지만 스포일러는 딱히 없음(근데 이것도 불편하면 플레이 하기 전에 안읽는 것을 추천) 이 게임을 플레이 한지 언 3년은 지난 것 같음 그 당시 난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실격이나 요네자와 호노부의 소시민 시리즈 등 일본 소설에 빠져있던 시기임 그러다 가볍게 즐기기 좋은 형식의 소설을 찾고 있던 도중 비주얼 노벨 장르를 찾게 됨 더빙과 bgm이 들어가 과몰입 하기도 좋고, 한 문장씩 나뉘어져 있으니 보기도 편해 휴대폰으로 몇개 다운로드 받았음 그중 하나가 이 게임임 이 게임 이전에 했던 비주얼 노벨 게임은 딱 그저그런 라이트 노벨에 불과했음 그리고 이 게임도 그냥 로맨스 장르의 라이트 노벨이겠거니 하고 게임을 킴 아마 그때가 저녁 8시쯤이였나? 저녁 먹고 씻고 난 후 침대에 누워서 천천히 글을 읽었음 흥미로운 주제의 귀여운 캐릭터들이 나와서 편안하게 읽었고, 무엇보다 풀더빙이라는게 마음에 들었던거 같음 글을 읽으면 읽을 수록 스토리가 점점 무거워지기 시작했고, 가슴이 욱씬 거리기 시작했었음 이야기가 진행 될 수록 손에 쭉 가만히 앉아있던 나비가 어느새 내 손을 빠져나와 내가 안보이는 곳 까지 멀리 날아가버릴 듯한 느낌이 들었던거 같음 분위기는 고조 되고, 암울하고 슬픈 상황에서 엔딩을 직시함 엔딩을 본 시간은 게임을 시작한지 10시간 정도 지났던거 같음 뭔가 허탈했음 그 외 책 많이 보는 사람들은 공감 할거임 작가한테 내 감정이 이랬다 저랬다 자유자제로 농락 당하는 기분ㅋㅋㅋㅋㅋ 결론을 말하자면 정말 몰입력이 뛰어났고, 절대 무료 혹은 1100원 어치의 게임이 아님 스토리, 더빙, bgm 전부 알맞고 뛰어났으며, 사람을 잘 빨아들이는 게임인거 같음 하지만 단점은 엔딩을 본 이후 감정소모가 너무 많이 됐던거로 기억함ㅋㅋㅋㅋ(아마 3~4일 정도는 지속 된 듯) 플레이 타임이 굉장히 길어서 몸이 힘들어지니 마음도 같이 힘들어진 느낌 테일즈샵 같은 라이트 노벨이 아닌 정말 심리적으로 힘든 게임이기에 할 사람들은 주의 하셈 플레이 타임도 길기에 준비 단단히 하고 참고로 난 엔딩 보면서 울었음

  • 비단 스토리에만 한정된 것이 아니고, 비주얼 노벨에서 표현할 수 있는 그래픽적인 표현력 측면에서는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게임. [spoiler] 중간에 유미가 "잘 가"라고 말하는 부분에서 lilac 글씨 뜨는 거 보고 진짜 소름끼칠뻔함. [/spoiler] 그뿐아니라 등장인물들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굉장히 시적이어서 감성적인 분위기를 더해줬던 것 같네요. 정말 감각적인 표현이 섬세해서 전문 소설가가 쓴 소설을 한 편 읽는 것 같았습니다. 아마추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섬세한 감정 표현에 추천을 보냅니다,

  • 아직 해보는 중이긴 한데 아쉬운 부분이 군데군데 보인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을 이해시키는 것이 "가격" 더빙되어있는 비주얼 노벨이 1100원.. 그것도 할인 받아서 550원에 샀다.. 암만 생각해도 봉사활동 수준의 말도 안되는 가격이니 개추준다

  • 아담한 캐릭터에 비해 성우의 목소리가 너무 하이톤이라서 약간 안어울림 .... 차라리 일본어로 녹음했으면 감성있게 봤을듯 ㅋㅋㅋㅋ

  • 이건 절대로 1100원짜리 작품이아님 11000원은 받아야 되는작품인데 이런훌륭한작품이 고작 1100원이라니 말이 안된다

  • 초반은 진짜 재미없고 루즈함. 근데 OST가 너무 좋음.. 잠도 잘오는 잔잔한 음악임. 그래서 틀어놓고 졸아버렸는데 후반가니까 스토리가 너무 재밌어짐.... 지금 잔거 후회 중임. 초반 견디는게 너무 힘들었어서 추천 못하겠다..

  • 무료버전으로 게임을 끝내고 나면 유료버전이 사고싶어지실겁니다

  • 분량이... 분량이 끝나지 않아...

  • 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 ㅎㅎ

  • 비쥬얼 노벨을 좋아한다면 한번 쯤 꼭 해봐야 할 명작 구매해서 꼭 해보세요 안 하면 진짜 후회할 만한 명작입니다... 무료 버전도 있고 유료 버전도 얼마 안 하니 한 번쯤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단점이 없는게 유일한 단점입니다.

  • 한국어 풀더빙 미친가격.. 개발자님 이러면 뭐가 남아요.. 일단 가격이 미쳤습니다 게임 디테일도 훌륭하고 국내 게임인데 말도 안됩니다 분량도 길고 영어를 지원한다면 해외 에서도 인기 많을듯 합니다 비주얼 노벨 장르 즐겨하시는 분들은 한번 해보시는걸 강추 드립니다

  • 가격이 11만원이어도 했을 게임입니다. 꼭 하세요 감사합니다.

  • 일러가 예뻐서 혹해서 구매했어요. 근데 게임 내내 아주 그냥 연출이고 캐릭터고 다 이뻐 죽겠네요. 이런겜이 1100원이라니 돈벌생각이 없구만 이놈들 피아노 브금도 진짜 분위기에 너무 어울려서 좋음! 스토리나 특정 히로인의 비중이나...아쉬운점들이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되게 잘만들었다 생각함!

  • 23살 구닌 아저씨 울린 게임

  • 이 게임이 거의 무료에 가깝다는게 믿겨지지않는다. 완벽한 연출과 엔딩이었음 복선도 꾸준히 계속 깔아뒀고 훌륭한 이야기였다... 조연들도 전부 매력있었지만 나는 소녀와 주인공의 이야기가 너무 좋았다 그들의 한달간의 여름에 있었던 그 추억들이 너무나도 아름다웠기에

  • 가끔 이유 없이 마음에 강렬히 남는 게임이 있다. 막상 생각하면 내가 왜 이렇게 좋아했는가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하지만, 머릿속 한편에 계속 박혀있는 그런 게임. 내게 이 게임은 그런 존재다. 가끔 노래를 듣다 보면 그때의 기억이 떠올라 가슴이 벅차오르기도 한다. OST 좋으니까 꼭 사서 들어줬으면 좋겠다. 이 게임을 만들어준 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 완추!!! 진짜로 나랑 너무 잘 맞는 게임 ^~^ 부드럽고 약간 너의 이름은 스타일?!

  • 모바일은 무료라는 사실 아시나요? 기억 속에 남아있는 것 「[url=https://steamcommunity.com/sharedfiles/filedetails/?id=3305595342]도시에 오피탈 캐넌을 쏘는 연출[/url]」은 인상 깊었습니다. 그리고 플레이 타임이 엄청나게 길어서 1회차 만으로 내용을 대부분 이해하지 못하고 일단, 다른 의미로 울었습니다. 그 후, 실황 영상을 보면서 스토리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또 울었는지는 기억 안 나지만, 전말의 대해서 충격을 받았다는 사실은 기억합니다. 추천하는가? 솔직히, 가격도 저렴해서 라이브러리에 넣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도전과제도 쉬워요. 선택지는 상관없고 끝까지 보기만 하면 되거든요. 개인의 생각 솔직히, 전말을 제외하면, 그 무엇도 기억나지 않습니다. 장르의 특성상 그렇기도 하고 배경 음악이 다소 졸리다는 점이 있거든요. 그렇기에 자서 하기에는 좀 그렇다는 점이 있네요. [hr][/hr][spoiler]2408110000[/spoiler]

  • 살짝 플레이해 보았는데 아직 잘 모르겠어서 조금 더 해보고 올게요.

  • 이건 정말 놀라운 작품이네요. 제가 비주얼 노벨을 특별히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데모가 제 관심을 끌어서 게임을 구매하게 되었어요. 굉장히 시적이고 감성적이어서, 이 게임을 꼭 구매해서 몰입해보길 추천합니다.

  •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 중 하나입니다. 무엇보다 이 작품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 감사하기도 하고 걱정스럽기도 하네요. 개인적으로 OST가 정말로 맘에 들었습니다. 지금도 가끔씩 듣고 있어요. 이런 아름다운 작품을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핸드폰으로도 하고 컴퓨터로도 했습니다 이런 장르 별로 좋아하지도 않아서 유일하게 한 게임이지만 사나이에 눈물을 참지 못했습니다...

  • 그는 누군가를 빨갛게 물들였다. 또 다른 그는 말라서 비틀어져 있었다. 마치 달팽이에게 소금을 뿌린 것 처럼. 잔인하게도 그에겐 따로 대처할 도리가 없었고, 그 에겐 그가 너무나도 소중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서로가 서로를 나눠가진 채 묶여버렸다.

  • 쉬운 도과 저렴한 가격 인기에 힘 입어 트레이닝 카드까지 출시 스토리 원화 한글화 모두 만족합니다 근데 하다가 많이 졸았습니다

  • 진짜 후반부부터 진국인 스토리.. 어디서도 보지 못한 새로운 연출.. 여운을 느끼고 싶을 때 nelward의 ghost를 들으며 추억하고 있습니다... 근데 진지하게 주인공 3등분해서 현지 유미 소녀에게 분할상속 불가능하나요?

  • 평범한 일상파트 노잼/스토리 파트 재미있음 / 후반부 결말 흥미진진 꿀잼 / 복선 회수/ 3명 개새끼노 얼마나 인성쓰레기면..; 솔직하게 중반부 후반부 가면서 볼만해졌지 초반도입부 부분은 그렇게 재미없다 근데 2회차로 다시 보면 느낌이 아주많이 다를거라고 가격 생각하면 공짜라 무조건 사자

  • 일단 재밌게 즐기려는 사람들에게는 애매할 수 있습니다. 분위기가 되게 잔잔해서 막 도파민이 뿜어나오는 구간 같은건 없거든요. 그래도 스토리나 묘사에서 풍기는 분위기가 아름답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스토리의 기승전결이 깔끔합니다. 정말 개연성, 설정, 완급조절 등 스토리를 구성하는 거의 모든 것들이 깔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나마 캐릭터성에서 그 캐릭터를 구성하는 배경같은게 거의 안나와서 이건 좀 아쉽긴 했는데 이건 아마 스토리를 최대한 덜 루즈하게 느끼게 할려고 쳐낸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딱 하나 다른 히로인과의 관계가 너무 허무하게 되어버렸다는게 가장 아쉽네요. 그래서 총평은 도판을 원하는 사람들에겐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솔직히 초중반까지 좀 졸려요. 로맨스를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히로인과의 서사가 없는건 아쉽지만 적어도 메인히로인은 제대로 챙겼으니까요. 스토리를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강추합니다. 후회하지 않으시라 생각합니다.

  • 이런 갓겜을 어떻게 무료로 풀수가 있는건지;;; 펀딩해주신분들 덕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이걸 받아만 놓고 이제서야 풀레이 했다는게 후회되네요... 컴터에 많이 앉아 있고 싶지 않아서 못하고 있다가 노트북사서 편하게 즐기게 됬네요 ㅋㅋ 일단 글을 하나하나 맛있게 읽으면 저처럼 딱 10시간이 걸립니다. 초입부에 나와 가연이 주인공이고 이 둘을 가지고 전개가 이어질거라는것은 다들 예상할겁니다. 이러한 스토리를 얼마나 탄탄하고 짜임새있게 풀어가느냐가 핵심인데 무료라는게 믿기지 않을정도로 복선과 떡밥회수를 기가막하게 하더군요. 이야기가 어떻게 처음부터 끝까지 흥미진진한 것만 나올수 있을까요. 그 부분을 지겹고 지루하다고 대충 넘겨버린다면 이야기의 이해도가 떨어지고 결국 흥미를 잃겠지요. 흔하디 흔한 사랑이야기라고 치부하며 그냥 넘길수도 있겠지만 그것도 누가 쓰는냐에 따라 다르지요 이러한거 하나하나 다 적자면 정~~~말 길어 질거 같아서 가볍게 마무리 하려합니다. 스토리 굿 연출 굿 일러 굿 모든게 굿입니다. 도파민을 찾으시는 거라면 잘못 찾아오셨습니다ㅋㅋ 그냥 가볍게 2~3시간 분량이겠거니 하고 시작했던게 10시간이 되버렸네요;; 감사합니다!

  • 재미는 있는데 다른히로인루트가 없어서 아쉽다

  • 되게 가슴 먹먹해짐

  • 스토리가 길어요. 비주얼 노벨.

  • 스토리가 너무 좋아요~

  • 아무런 정보 없이 응원하는 마음으로 콜렉터 에디션을 구입해서 플레이.. 여운이 깊게 남는 스토리 였습니다.. 비쥬얼 노벨 장르는 처음이라, 조금 당황했지만.. 한편의 라이트노벨 혹은 하이틴 소설을 읽는 느낌이었습니다. 메말랐다고 생각하는 마음이 몽글 몽글해지는 기분으로 엔딩까지 진행 했습니다. 아쉬운 점은 떡밥이나 캐릭터간에 소모성이 조금 강하지만.. 주제만 보고 가면 충분히 여운이 남을 정도의 작품인듯 합니다. 첫작인점도 있으니 다음 작이 기대되는 개발사네요... 진한 여운이 좋습니다.

  • 나도 모르게 눈시울이 붉어지고 눈물을 흘릴 정도로 순수하게 슬펐던 스토리

  • 제 마음 속의 멋진 게임 작업입니다. 자금이 부족한 4명의 중학생의 대담한 시도는 상상하기 어렵다 자금이 부족했기 때문에 배경은 실제로 처음부터 끝까지 카메라로 촬영했습니다. 대담한 시도이지만 게임에서 약간의 빛 공해가 발생합니다 유일한 후회는 프로듀서가 갑자기 병에 걸려 세 명의 히로인의 플롯이 결국 한 명의 히로인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입니다. 몇 가지 나쁜 추론 요소를 제외하고는 매우 좋은 사랑 이야기입니다. 음악이 정말 좋습니다.,콘텐츠는 완전히 영화로 볼 수 있습니다.,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무료 버전도 모든 콘텐츠를 재생할 수 있습니다.,그래서,이 작품에는 단점이 없습니다., 저자가 프라이드 치킨을 한 인분 더 먹을 수 있기를 바라며 3인분을 샀다. 유령 소녀가 최고입니다!

  • 처음엔 야구공에 머리 맞아서 정신나간 남자이야기같아서 집중이 안됐었는데 중간부부터 몰입해서 봤음 비주얼노벨답게 일러스트랑 브금이랑 연출 등등까지 더해지니까 더 여운이 남는듯

  • 1100원에 즐길수 있는 퀄리티가 아닙니다 근데 할인을 하네? 안사면 손해해해해 당장 구매 하세요 후회 없을겁니다

  • 첫 화면에 등장하는, 난간에 걸터앉은 소녀가 귀여워 구매한 게임. 미소 짓고 있지만 눈동자 어딘가 서글픈 구석이 있어 보여요. 별다른 정보 없이 그림과 로고의 필체에 끌려 게임을 플레이해 보았습니다. 당시 그림에서 느낀 귀엽고도 쓸쓸한 분위기가 이야기의 끝까지 일관되어 좋았습니다. 2022년 1월에 구매했으나 엔딩을 드디어 봤습니다. 전개가 느렸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으나 엔딩을 보게 되니 달리 생각이 들었습니다. 길이는 적당했고 오히려 엔딩 본 후 여운 때문에 아쉽다는 생각까지 했습니다. 히로인 풀더빙 감상 시 엔딩까지 10시간 남짓 걸립니다. 펑펑 울 정도는 아니었으나 가슴이 무겁습니다. 손을 포개어 위의 것이 지그시 누르는 무게와 아래의 손으로 버티면 느껴지는 저항감이 심장에서 느껴져요. 주인공이 소녀와 함께 있을 때 깔리는 음악이 압권이에요. 그리고 풋풋한 사랑을 했던 모든 등장인물들에게 잘 어울리는 음악들이 곳곳에 배치돼 있습니다. 한동안 계속 들을 것 같아요. 더빙이 잘 되어 있고 이야기 맺음이 대체로 깔끔합니다. 저는 유미가 참 좋았습니다. 1장에서 주인공과 처음 만나는 사람은 소녀가 아닌 생기발랄한 유미거든요. 유미의 과하지 않은 명랑한 목소리가 초반 전개를 넘기는 데, 몰입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유미가 [spoiler]폭죽의 출처를 모르는 체할 때[/spoiler]의 장난기와 그 속에 숨긴 섭섭함이 가슴을 아프게 했어요. 개인적으로 유미 하면 생각나는 책 구절이 있어요. [spoiler]‘네 사랑이 무사하기를. 내 사랑도 무사하니까.’[/spoiler] 저는 유미가 [spoiler]주인공이 떠난[/spoiler] 곳이더라도 그곳에서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spoiler]'그리운 이여 그러면 안녕!' 행복이란 시의 화자처럼 사랑하는 사람을 미련 없이 쿨하게 떠나보낼 수 있었던[/spoiler] 유미가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한편 [spoiler] 음울한 소녀가 과거 주인공과 지내면서 목소리가 한층 밝아진 것[/spoiler]이 제 애간장을 녹였었고, [spoiler]자신이 살인자였음에 못마땅해 하는 가연의[/spoiler] 목소리는 가슴 미어지게 했습니다. [spoiler]잠깐이었지만 알콩달콩 깨볶는 모습 좋았고 새드 엔딩 그 자체도 여운이 남아 깔끔하니 좋았습니다.[/spoiler] 흰색과 검정 두 가지 색과 굵은 직선만으로 빨대 흡입을 표현한 게 단순하며 강렬해서 인상적이었어요. 이외에도 재밌고 참신한 시각적 표현들이 많답니다. 옅은 줄 알았으나 여운이 진하고 오래갑니다. 눈을 감아도 선명하게 남은 불꽃의 잔상처럼. 구매로 고민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내 인생 최고의 비주얼 노벨...

  • 분량 진짜 고봉밥이네 어우 배불러요ㅕㅓ

  • 누나가 조용히 게임하래요.

  • 이거 하지마세요 ㅠㅠㅠ 진짜 너무 슬퍼서 후회함 ㅠㅠㅠㅠ

  • 여름 최고 가성비를 자랑한다.

  • 가연아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 총 플레이타임 20시간정도 했습니다 제가 했던 게임중에 이정도로 몰입되고 여운이 남는게임이 있을까 싶을정도로 울고 웃으며 즐겼습니다 인물들의 풀보이스 더빙으로 더 깊이 빠져들 수 있었던 것같고 이번 연말,연초에 스며들어 제 마음 속 추억 한켠으로 남겨둘 수 있었던것같아 좋았습니다 본편 스토리 진행후에 외전으로 '다시 기억의 끝자락에서 피는 꽃'도 즐기시는걸 "꼭"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혹시...혹시라도 나중에 '가짜 꽃잎이 바람에 흩날릴때'를 플레이 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면 꼭해보고싶습니다

  • 휴가 복귀 전 최고의 선택 2년 전쯤 50% 세일하길래 구매해뒀다가 잊고 있었는데 휴가 복귀 전날 무엇을 할지 찾다가 이 게임이 보여서 했다 내가 이 게임을 왜 이제야 했는지...... 진짜 여운이 너무 강하게 남은 거 같다 오랜만에 게임하고 울었다 지금까지 미연시 게임 5개 정도 해봤는데 이 게임이 나한테는 최고다

  • 이게 무료...!? 스토리나 일러스트, 등장인물까지 상당한 퀄리티를 보이며 스토리 더빙도 상당히 잘 나옴 그리고 분량도 상당히 있으며 시간 남을 때 한번 해보면 좋을 거 같음 무료로 즐겨도 좋지만, 이런 작품이 계속 나온다면 1100원정도야 좋은 투자라고 생각함 단점은... '가짜 꽃잎이 바람에 흩날릴때'도 플레이하게 해줘!! 나온 지 꽤 지났으니 풀어줄 때 됐잖아!!!

  • 눈물 착즙기

  • 1100원이라 아무 기대도 안하고 시작했는데 너무 좋았어요

  • 야구를 좀 더 열심히 할걸 그랬나...

  • 진짜 후유증 씨게 남는게임... 솔직히 가격 더 올려도 된다고 봅니다 싸길래 기대 진짜 1도 안했는데...너무 만족합니다

  • 난 이런 류의 게임하고는 안 맞는듯

  • 소설 같은 게임. 선택지는 진행에 영향을 끼치지 않고, 퍼즐을 풀지도 않는다. 하지만 그렇기에 진행하는 과정에서 몰입감을 깨는 구간이 없고, 오로지 스토리에만 집중할 수 있다. 마냥 가볍게 즐기기에는 스토리의 주제가 좀 무거운 편이긴 하다. 그렇다고 심히 무거운 편도 아니고 중간중간 환기 시켜주는 이야기도 있기에, 하루에 엔딩까지 조깅하듯 나아가고 싶다면 이 게임을 추천한다 (:

  • 책 읽어주는 분위기의 스토리 낮은 가격에 좋은 스토리와 높은 퀄리티를 지녔을 정도로 현기준 평가도 좋고 영화처럼 보기 좋은 이야기가 준비되어있었음. 조금 암울한 느낌도 들긴했다만... 스토리 좋아하면 과자하나 값내고 감상해도 좋은 비주얼노벨 게임이였음. 엔딩은 천천히 봐야겠다 ㅇㅇ

  • 文が叙情的で良かった 「ストーリーがとても便利だ」という不満がありましたが、その部分さえも十分現実的であり、意図されたものだと思うようになりますね 次期作も期待しています 頑張ってください!!

  • 한줄평: 무더운 여름의 시간 속에서, 서로의 존재를 찾아가는 두 소년 소녀의 여정 미드나잇 웍스(MidnightWorks)사의 첫 비주얼 노벨 게임인 "여름의 끝에 피는 꽃"입니다. 비주얼 노벨이라는 장르에 못지 않게 굉장히 섬세한 연출, 마지막 반전이 담긴 소년 소녀의 애뜻한 이야기, 따뜻함이 담긴 OST 등이 잘 합쳐진 게임이었습니다. 조금밖에 하지 않았지만 굉장한 인상과 여운을 남겨 스팀 평가란을 조심스럽게 작성합니다. * 알림: 본 평가는 주관적 요소가 많이 들어갔습니다. 제 평가에 대한 정당한 반론과 비평은 환영합니다. 본 평가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음으로, 스포일러가 싫은 분은 뒤로 가기를 눌러주시길 바랍니다 ;) 전체적인 서사구조는 영화 톰 크루즈, 더스틴 호프만 주연 레인 맨(Rain Man, 1988作)을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작중에서 세번 정도 언급되는 만큼 본 게임의 이야기 이해에 있어 잘 모르겠다면 해당 영화를 한 번 보고 난 후 본 게임을 처음부터 하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전체적인 스토리의 비중은 7장이지만 엔딩을 별도로 구별해서 본다면 약 8장, 6~13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전체 서사 구조: 그 해 여름, 한 소년과 한 소녀의 애뜻함과 눈물 섞인 슬픈 이야기 여름의 끝에 피는 꽃은 '유체이탈'을 겪고 있는 한 소년과 '눈에 보이지 않는' 소녀의 조우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서사에 앞서 배경은 근미래로 추정되는 '백석시'가 주된 공간입니다. 백석시는 거대한 구역(Sector)로 나뉜 도시입니다. A~F로 구별되며 호버크래프트(Hovercraft)가 대중화되어 있죠. 이외에도 조연 현지가 가져온 '텔레이도스코프(Teleidoscope)'와 시간여행이 종종 언급되는 면을 볼 때, 작품 밖 현실세계보다는 좀 더 진보적인 기술발전이 이루어진 세계라 할 수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방학을 맞이한 소년은 오컬트부에 소속되어 있는 고등학생입니다. 여름 방학 시작 전, 자신의 친구인 유미와 함깨 시간을 보내는 평범한 '일상'을 지내는 것 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자신이 있던 시간으로 돌아가는 방법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다만, 현재로선 복귀가 점점 불가능에 가까워지고 자신이 과거에 어떤 사람이었는 지에 대한 기억도 점점 흐려지고 있었던 상태입니다. 어느날, 골목길에서 오작동이 일어나는 로봇과 함께 기억을 잃어 방황하는 한 '소녀'를 만나게 됩니다. 특이한 점이 있다면, 소녀는 소년 외의 인물에겐 보이지 않는 존재라는 것이죠. 차가워 보이는 얼굴을 가진 소녀는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등 도대체 영문을 모를 말을 합니다. 오컬트 실에 들려 테루테루보우즈(てるてる坊主)에 흥미를 보이는 소녀는 자신을 소멸해달라는 말을 합니다. 당혹감을 뒤로 한 채, 소년의 오컬트 부 후배인 현지가 등장합니다. 현지와 잠시 시간을 보내고 다시 부실로 복귀한 소년은 소녀와 함께 집으로 돌아가 상황을 정리합니다. 집으로 복귀한 후, 소녀와 소소한 식사를 하지만 퀄리티는 그럭저럭도 못한 음식. 하지만 소녀는 식사에 대한 보답과 동시에 앞으로 신세를 질 터이니 설거지를 자신이 하겠다고 합니다. 물론 시큰둥한 반응은 여전합니다. 소녀를 소멸해달라는 부탁에 앞서 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 지 파악하고자 여러 사건사고를 찾아봅니다. 살인사건, 방화사건 등 다양한 사건사고가 있었음을 알고 조사를 대충 한 후 하루가 지납니다. 소녀를 집에 놔둔 소년은 유미에게서 영화를 보러 가자는 제안을 받습니다. 물론 근미래라는 설정답게 스크린(Screen)에서 나오기 보다는 홀로그램(Hologram)형태의 영상물이 나옵니다. 영화 속 대사로 다음과 같은 말이 나옵니다. [i] "그는 이런 모습의 나라도 사랑해 줄 수 있을까? 그는 이런 모습의 나라도 이해해 줄 수 있을까?" [/i] 나름 인상깊었던 영화를 마친 후 유미는 영화 속 AI가 연모하는 사람을 위해 살인도 서슴없이 할 수 있는 지에 대해 묻는 당위성에 대해 서로 묻습니다. 소년은 복수는 원치 않는 다는 대답을 한 후 집으로 돌아갑니다. 그 날 저녁, 소년은 소녀와 함께 침대에서 잠을 청하기를 바라고 비록 그렇진 못했지만 소년은 소녀와 함께 있는 느낌이 마치 어디서 본 기시감(旣視感, Déjà vu)을 느낍니다. 여름방학이 시작되고 소년은 현지에게서 근방 로봇들의 불량과 실종 소식을 듣고 소녀의 씻는 소리를 감상하는 것 마냥 있다 뻘줌함과 함께 주변 사건사고를 조사하자는 제안을 합니다. 그렇게 시간이 점점 지납니다. 소년과 소녀는 각종 사건사고 현장을 돌아다니며 소녀의 생전 흔적을 찾아 나섭니다. 하지만 번번히 허탕을 치게 되죠, 여김없이 조사를 마치고 돌아온 새벽, 소녀가 악몽에 떨고 있자 소년은 자신의 시대에서 있었던 오래된 팝송을 부릅니다. 그저 옛 노래였을 뿐이지만, 신기하게도, 소녀는 편히 잠에 들게 됩니다. B구역에 있는 자살사건을 조사할 때, 소년은 멀리 학교에서 공을 던지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게 되는데, 마치 그 모습이 어딘가에서 많이 보던 신기한 느낌 이 들게 됩니다. 그리고 마치 기억을 잃기 전 희미하게 있었던 옛 기억의 일부를 보게 됩니다. 카페에서 잠시 쉬고 인형을 뽑고 잠시나마 데이트 아닌 데이트를 즐긴 후 소녀는 소년에게 "누군가가 죽고 싶다 얘기한다면 당신은 어떤 대답을 할 것이냐"라는 기습질문을 합니다. 딱히 별다른 대답을 하지 않았지만, 청소 로봇이 오작동 하는 모습을 보면서 아까 희미하게 보았던 회상 중 누군가가 소중한 사람 이라 말한 것에 대해 궁금증을 가집니다. 의문이 조금씩 커져갈 때 쯤 소년은 현지에게서 과거로 돌아가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얘기를 듣게 됩니다. 현지는 텔레이도스코프라는 기계를 만들고 있었으며 마침 완성된 만큼 주인공에게 제한적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라 얘기합니다. 물론 그래봤자 고작 50초밖에 효과가 없었지만요. 재미없어 보이는 양자역학 비스무리한 얘기를 꺼내는 현지와 소년의 얘기였지만, 핵심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시간여행이 가능하고 과거로 복귀할 수 있다는 사실을. 어느덧 방학이 지나가고 D구역에 있는 소각장을 찾아 조사를 떠납니다. 소년은 소녀에게 유령은 눈물을 흘리느냐 묻습니다. 소녀는 그런 적은 없다고 답하며 서로 생각하는 유언에 대해 얘기를 나눕니다. 어느덧 지친 소녀는 소년의 어깨에 기대어 잠시 잠에 청하는데, 이때 평소와는 다른 어떤 감정 을 느낍니다. 돌아오는 길, 비가 오게 되자 소년과 소녀는 서로 우산을 쓰며 집으로 복귀하는 데, 이 과정에서 소녀의 손이 차갑기 보다는 오히려 따스하다는 느낌과 어디선가 본 느낌이 들었다 라고 독백합니다. 재미없는 조사의 종지부를 찍듯, 소년과 소녀는 E구역에 있는 불타버린 잔해의 흔적에 도착합니다. 과거 연쇄 살인 사건이 있었다는 으스스한 말과 함께요. 잠시 주위를 돌아보던 소년은 아주 오랜만에 한 소리를 듣는데, 그것은 마치 그립고도 누군가가 자신을 애타게 부르는 말 이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소녀는 자신을 돕는 소년에게 마치 이 세계는 타임리프(Time Leap)하는 것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추측을 말하며 기댑니다. 그 와중에 소년의 심장은 눈치없는 것 마냥 신나게 쿵쾅쿵쾅거리고요. 그렇게 잘 흘러가나 싶더니 불에 탄 장소를 돌아보던 도중 소녀는 자신이 세 명을 죽인 살인마일지도 모른다고 토로합니다. 동시에 이 타버린 곳에는 현지가 주인공을 돕기 위해 있었는데, 현지에게서 죽음의 색을 보았다고 대답합니다. 소년은 졸지에 만약 연쇄 살인범이 이곳에 있을 가능성을 생각합니다. 졸지에 현지는 누군가에게 쫓기게 되고 4층에서 뛰어내려 현지를 도망가게 할 방법을 생각합니다. 충돌과 함께 살인마가 기름통으로 소년을 분살(焚殺)하려 할 때, 갑작스런 목소리와 함께 기묘한 기억에 잠기게 됩니다. 어떤 기억인지에 대한 생각조차 하기 전, 갑작스럽게 소년은 눈을 뜨게 됩니다. 다름아닌 있던 곳은 병원. 이 곳에서 소년은 현재 자신이 빙의아닌 빙의하고 있는 몸의 상태에 대한 말을 듣게 되고 울상을 짓던 현지를 안아주며 진정시켜줍니다. 유미에게 자신이 유체이탈한 존재라는 사실을 말한 것과 동시에, 소녀가 더 이상 자신의 눈에 비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어느덧 여름 학예제 준비가 끝날 무렵, 유미가 창고에 갇혀 있으니 도와달라는 메시지를 받고 소년은 학교에 갑니다. 불안한 마음과 동시에, 놀래키려는 유미와 창고 안에서 이런저런 얘기를 합니다. 중간에 폐쇄공포증과 비스무리한 블랙아웃(Blackout)을 겪고 소녀의 한 마디를 들은 채 다시금 정신을 차랍니다. 유미는 저녁으로 술을 겸사한 식사를 하고 분위기는 점점 취하고 있을 때, 유미는 마음에 담겨 하지 못했던 말을 하려고 하게 됩니다. [i] "있지, 나 말이야, 너를ㅡㅡㅡ 「기다리고 있을게.」" [/i] 누군가 했던 말이 언뜻 들린 채 소년은 취한 유미를 친히 집에 데려다 줍니다. 유미는 집에 가기 전, 소녀를 더 이상 찾지 않겠냐고 묻고 소년은 애매한 답을 합니다. 그러자 유미는 소년에게 후회할 수 있다는 말과 함께 경고를 합니다. 그렇게 바래다주고 돌아가는 길, 소년의 앞에 소녀가 갑작스럽게 등장합니다. 소녀는 자신이 살인마라는 말과 함께 소년에게서 멀어지려 했지만, 소년은 눈물을 머금고 있는 소녀에게 "좋아하는 것 같아." 라는 말로 대답합니다. 뒤쫓아온 유미는 소년에게 잘 가라는(Lilac)이라는 말을 남기며 소녀를 업고 집에 돌아가게됩니다. 동시에 자신이 과거에서 온 존재임을 밝히면서 말이죠. 어느덧 소녀와 함께 있는 일상을 감사히 생각할 무렵, 점점 소년은 그리웠던 목소리를 계속 듣게 됩니다. 목소리를 다시 듣고 싶어 무리한 시도도 하지만 허탕만 치게 되죠. 그리고, 무뚝뚝하고 차가운 인상을 지었던 소녀는 소년의 계획에 다치면 안된다는 화를 내거나 감정을 점점 내비치게 됩니다. 과거 병원 이후 소년에게 실질적으로 남아있는 시간은 거의 없다는 말과 함께 현지의 기계를 사용할 시간이 점점 다가오게 됩니다. 점점 끝이 다가오는 소년에게 소녀는 함께 있었던 시간을 행복하다고 기억할 것이다라 대답하며 안심시켜줍니다. 마지막 시간, 현지의 기계를 작동하려는 순간 유미가 등장하며 화려한 불꽃이 어두웠던 밤하늘을 환하게 수놓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유미는 헤어지기 전, 소년에게 놓쳤던 것을 모두 잡을 것이라 말하며 아름다운 불꽃놀이를 선사해줍니다. 소녀 역시 이 광경을 보고 아름답다 말하며 소년의 손을 잡고 자신의 소원을 이루어준 것에 대해 고맙다고 답합니다. 쏘아올린 불꽃 아래에서, 소년과 소녀는 마지막 키스를 하게 됩니다. 그렇게, 소년의 의식은 점점 희미해지며 그동안 감춰졌던 모든 진상이 드러나게 됩니다. 사실, 소년과 소녀가 서로 기시감을 느낄 수 밖에 없었던 것은 바로 원 세계에서 서로 알고 있었던 사이이기 때문입니다. 중학생 시절 아마추어 야구부였던 소년은 불이 나던 한 집에서 사람의 형체를 보고 달려들어 소녀를 구하게 됩니다. 얼마 후, 소녀의 이름이 "가연"이었고 자신고 같은 학교에 다니던 학생이라는 것을 알기까지는 얼마 걸리지 않았죠. 어느날, 소년의 부모님은 가연을 집에서 함께 지낼 것이라 말합니다. 처음엔 서로 어색하고 접점이 없던 둘이었습니다. 가끔씩 소녀가 좋아하던 영화(레인 맨)을 보거나 같이 밥을 먹거나 하던 것이 다였죠. 그러나 책을 빌려주고 읽는 것을 시작으로 둘의 관계는 조금씩 가까워지기 시작합니다. 야구선수였던 소년을 가연이 응원하는 것을 시작으로 둘의 청춘은 조금씩, 미약하게 만개합니다. 소년과 가연의 행복이 이어졌으면 싶었지만, 현실은 잔혹하게도 둘의 행복을 끝까지 물고 놓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경기에서, 소년의 팀은 대패합니다. 그 과정에서 소년은 폭행당하고 창고에 갇히게 됩니다. 그렇게, 소년은 창고에 갇혀 서서히 죽어갔던 것으로 모든 실마리가 풀리게 됩니다. 애초에 소년이 유체이탈을 겪은 이유는 다름아닌 이미 사망했기 때문에 돌아갈 몸이 없었고, 그 과정에서 우연찮게 유미와 현지의 세계로 흘러들어가게 된 것이죠. 텔레이도스코프의 빛이 점점 명멸(明滅)한 순간, 사방이 암흑으로 뒤덮힌 곳에서 놀랍게도 소년과 '소녀'는 다시금 만나게 됩니다. 그렇게 소년과 가연은 서로 다른 세계에서 있었던 일이 왜 일어났는 지 알게 됩니다. 바로 자신들의 과거 기억이 노이즈가 낀 형태로 나타난 것이었죠. 가연은 당시 소년을 찾으러 사방팔방 뛰어다녔지만 결국 돌아온 소식은 소년이 사망했다는 것을 듣게 되고, 결국 소년의 억울한 죽음을 복수하고자 두 명의 부원들을 죽이게 됩니다. 허나 마지막 한 명을 죽이는 데 실패하고 결국 죽음을 맞은 것이죠. "결국 우리는 서로의 기억을 보고 있었던 거네." 인간의 몸이 죽으면 흙으로 돌아가듯, 둘의 영혼이 점점 빛이 나며 흩어지게 됩니다. 완전히 소멸하기 전, 가연은 소년에게 함께 사라질 수 있어 다행이라 울먹이고 서로 사랑한다는 말과 함께 둘의 영혼은 마침내 무(無)로 사라지며 게임은 끝이 납니다. 서사 구조분석과 해석, 평가: 인간에게 있어 존재의 의의는 어떻게 형성해 나아가는가? 전체적인 서사를 한 줄로 요약한다면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습니다. "인간의 존재 의의는 어떻게 만들어 나갈 것인가?" 게임에서, 소년과 소녀의 관계, 더 나아가 서로의 존재는 알지도 못했으며, 의미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둘의 존재는 함께 서로 얽혀나가면서 '살아있는 것에 대한' 의의를 붙여나가게 됩니다. 소년은 소녀의 존재를 소멸하고자 하면서 점점 가까워지고, 소녀는 소년과 함께 지내면서 자신이 왜 이 세계에 존재하는 지에 대해 서로의 답을 내놓게 됩니다. 이는 인간에게 있어 존재의 의의라는 것은 더불어 함께 서로의 삶을 얽히고 침범하면서 함께 만들어나가는 일련의 과정일지도 모른다는 의의를 플레이어에게 던집니다. 작중 소년과 소녀의 관계, 더 나아가 본 게임의 메시지를 직접적으로 나타내는 표어는 최후반부 엔딩에서 가연의 방에 있던 "Where we are most woeful, but least loneliness"라는 구절에서 드러납니다. 문장을 직역하면 "가장 비참하지만, 동시에 가장 덜 외롭다"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소년과 소녀는 서로 인식할 수 있는 존재로서 각자 본 세계에서 사망한 비극적인 존재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지만 역설적이게도 그 비극은 외롭지 않은 관계로서 위로받을 수 있다고 해석할 수 있죠. 마치 처음부터 둘은 죽은 존재지만 역설적이게도 최후엔 사랑함을 인지하고 함께 외롭지 않은 소멸을 택함으로서 서로의 존재에 대해 "사랑하는 관계"라는 의의를 남긴 점에서 인간의 존재 의의에 대해 생각해볼 여지를 남겼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서사 외 시스템에 대해선 말이 필요없을 것 같습니다. 특히, 빛의 활용과 잔잔한 피아노 OST는 한층 더 스토리에 집중할 수 있게 해주는 데 한 몫했다고 봅니다. 마치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작품처럼, 빛을 활용하여 인물의 심리적 묘사, 배경과 스토리의 조화를 잘 나타내었기 때문에 길게 평가하지 않겠습니다. 정리하자면, 오랜만에 한 비주얼 노벨 중 정말 재밌고 여운이 깊게 남은 스토리는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인디게임이라는 퀄리티에 못지 않게 매우 싼 가격, 우수한 스토리, 훌륭한 시스템이 합쳐져 좋은 게임을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두 소년 소녀의 죽음에 묵도하며 다음 구절로 부족한 본 평가를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i] "흩어져가는 숨결을 향해, 잊히지 않을 약속을 건넸다. 다음번에는 조금 더 행복한 결말의 동화 속에서 만나자고. 다음번에는 조금 더 길게 서로의 진심을 이야기해 보자고. 나는 너를, 언제까지고, 언제까지고, 너를 기다릴 테니까."

  • 꾸준히 뿌려놨던 떡밥들을 마지막에 회수하면서 끝나는 무난한 비쥬얼 노벨 다만 퀄리티에 비하여 가격이 심상치 않게 낮게 설정되어있다.

  • 내내 한편의 소설 보는 느낌으로 잘 감상하였습니다!! 1100원 치고는 엄청 알찼어요 특히 6장 부터 감동적인 내용들이 담겨져있어 내내 눈물을 흘렸어요.. ㅠㅠ 좋은 작품 감사합니다♡

  • 소개영상은 정신적으로 버틸수가 없어서 상점페이지에 들어가면 소개영상은 일시정지함 그냥 bgm만 나오는거면 참을수 있는데 무슨말인지도 모르겠는 대사 음성 끼워넣으니까 내 정신력으로는 버틸수가 없다 배경음악이 우울하고 어두운것 밖에 없어서 그냥 끄고 게임 진행함 대사 음성 나오는것 때문에 도저히 정신력이 못버티지만 끄는 기능이 없어서 그냥 참고 플레이 하기로 했다 일단 가장 큰 문제는 이야기를 똑바로 안하고 자꾸 꼬아서 이야기하니까 무슨 이야기를 하는건지 모르겠다 : 오늘 뭐 할 거야? : 그냥 집에서 쉴 거야. : 진짜? 오늘 날씨 좋지 않나? : 응, 좋은데 나가기 귀찮아. : 그렇구나, 나도 집에 있을까 봐. : 그럼 그냥 게임이나 할까? 그냥 이렇게 써도 스토리 진행에 문제가 없고 오히려 필요한 핵심적인 내용만 들어있어서 깔끔한데 오늘도 별다른 일이 없는 평화로운 하루. 창 밖으로 보이는 햇살은 맑고 따스하지만, 그의 마음은 그리 분주하지 않았다. 그저 평범하게 흐르는 하루가 조금은 편하게 느껴졌다. "오늘 뭐 할 거야?" 그는 잠시 화면을 바라보다가 전화를 걸어보았다. 오랜만에 친구와 이야기하고 싶었지만, 아무런 계획도 없는 하루였다. "그냥 집에서 쉴 거야." 목소리에는 여유가 묻어났다. 바쁘지 않은 일상 속에서 편안하게 쉴 시간이 생겨서 좋았지만 한편으론 조금 심심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진짜? 오늘 날씨 좋지 않나?" 그가 창 밖을 내다보며 말하자, 하늘이 정말 맑고 푸르렀다. 따뜻한 햇살이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 주는 듯했다. "응, 좋은데 나가기 귀찮아." 그는 소파에 누워 손에 든 스마트폰을 한 번 더 훑어보았다. 밖에 나가고 싶어지기도 했지만, 일단은 오늘도 집에서 쉬고 싶은 마음이 컸다. "그렇구나, 나도 집에 있을까 봐." 이 말에 그는 한 번 더 소파에 몸을 깊숙이 파묻으며 편안하게 웃었다.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되어 마음이 조금 더 편해졌다. "그럼 그냥 게임이나 할까?" 그는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게임을 켜려는 듯이 손을 움직였다. 아무 생각 없이 시간을 보내는 게 가장 편할 때가 있었다. 두 사람은 각자 집에서 아무런 의무감 없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사실에 안도감을 느꼈다. 오늘 하루는 그저 그런 평범한 하루가 될 것 같았다. 그리고 그 평범함이, 오히려 가장 소중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i]이렇게 길게 꼬아서 늘어놓으니까 지금 이게 무슨 상황인지 모르겠음[/i] 무지성으로 대사만 많이 늘리는 타입 이야기의 흐름과 관계없는 불필요한 감정묘사를 무리하게 사용하고 스토리의 진행보다는 묘사를 하는것에 더 집중을 했기 때문에 진도가 빨리 나가지 않고 지루해진다 현실에서 잘 쓰이지도 않는 단어를 게임 내내 반복적으로 사용해서 몰입을 방해하고 [i]억지스러운 스토리를 몇시간 넘게 감상하다가 마지막에 갑자기 흥분해서 폭주 하는 감동[/i] 도전과제만 봐도 엔딩이 대충 예상되는 너무 뻔한 스토리 전개 독자를 배려해 정성껏 쓴 글이 아니라 청소년의 일기장을 보는 느낌이 들었다 [hr]이런 사람에게 추천합니다[/hr] 할것도 없고 잠도 안오는 사람에게 추천하는 게임 이 게임을 하면 할일도 생기도 잠도 잘수 있음 기가바이트급 용량 크기는 큰데 알맹이가 없어서 상당히 지루하므로 누워서 게임하면 내가 언제 잠들었는지도 모른다 게임을 하는게 아니라 극단적인 종교를 체험하는 느낌이디 망상에 사로잡혀 비현실적이고 비과학적인 이야기만 늘어놓는다 스토리는 전혀 진행되지 않고 계속 엉뚱한 소리만 반복한다 개연성은 없고 그저 개발자가 하고 싶은 말을 끝없이 쏟아내는 느낌이다 (아무말 대잔치) 그래서 진짜 말도안되게 지루함 아무생각없이 하기좋은게임 [i]스토리가 이게 무슨 내용인지 몰라서 그냥 아무 생각 없이 "그렇구나..." 하면서 마우스 클릭 하니까 어느새 끝나있음[/i] 리뷰 보고 구매한 게임인데 그냥 저능아들이 하는 게임이었다 나를 몇번을 잠들게 한건지 모르겠다. 많이 잤는데도 계속 잠이오네 누워있어서 그런가... 아 너무 피곤하다 ㄹㅇ

  • 우연인지 필연인지 알 수 없기에. 우선 따끔한 소리 좀 하겠습니다 아니이게무료게임이라고요?심지어그나마있는후원자패키지는1100원에다가50퍼할인까지때리는곳은처음봤어요아니돈더줄테니까제발!!!!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더빙 굿, 스토리 굿, 분량 굿 아오 그냥 다 좋아요 스포 없이 하겠습니다 스토리 곳곳마다 복선이 숨겨져 있고 등장인물이 말했던 대사가 뒤에서 이러한 맥락의 상황이 자주 튀어나온다는 점이 아주 그냥 미치겠더라고요... 플레이 당시에는 당연히 음흠 그렇군 하고 넘기는데 뒤에 가서 곰곰히 생각해 보니 어라? 이거 그거잖아? 하는 순간이 꽤 많이 있었습니다 예 그냥 으흨ㅠ 이제 세부적으로 말씀 드리려고 하는데 스토리 스포가 존재합니다, 관련 부분은 별도로 스포일러 처리 했으니 안심하십쇼 등장인물 대사 중에 '우연인지 필연인지 모르잖아' 라는 뉘양스의 말이 나오는데 이게 엔딩을 볼 때 아주 그냥 가슴에 비수가 날아와 꽂히는 것처럼 팍 오더라구요.... (스토리 스포) 전체적인 스토리 내용과 추측을 기반으로 말씀 드려보겠습니다. [spoiler]가연과 주인공이 처한 상황이 우연인지 운명인지 모를 정도로 자주 겹칩니다 작품 진행 중에 소녀, 즉 가연과 주인공이 이어져 있는 듯한 장면이 나오는 구간이 있는데 이것을 이용하여 주인공과 가연의 과거 이야기를 조합하니 다음으로 해석했습니다. 주인공이 죽는 상황이 벌어졌고 둘은 서로 이어져 있기 때문에 가연도 죽음을 같이 맞이한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여기서 '엥? 그냥 상관 없는 거 아니에요?'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만 이게 제가 설명하고 싶은 부분이에요, 우연인지 운명인지 모르잖아요.. 이게 아주 미치겠다는 거죠.... 이것 뿐만 아니라 둘이 죽음이라는 상황을 맞이하고 또 우연인지 운명인지 모르는 상황, 즉 주인공과 가연이 기억을 잃은 채 다른 공간에서 특별한 사이로 만났다는 것도 이것에 해석을 포함 시킬 수 있구요, 주인공이 텔레이도스코프를 쓰고 그 세계에서 사라졌을 때 가연과 주인공은 서로 이어져 있기 때문에 원래는 주인공만 이용했어야 하는 텔레이도스코프를 가연도 이용하여 결국 마지막에 서로 만납니다 원래 가연은 거기에서 텔레이도스코프를 쓸 이유가 없는데 왜 주인공처럼 다른 세계로 돌아가려는 행동을 했을까요? 만약 당시에 어떠한 상황이 생겨서 텔레이도스코프를 이용해야 하는 것이 벌어졌다면 그것은 확실히 운명이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이거와 관련해서 추측이 떠오른 게 있는데 보신 분들은 아시다시피 주인공은 비품창고에서 죽었습니다, 비품창고... 뭔가 익숙하지 않습니까? 유미가 실수로 갇혔다는 곳이 바로 비품창고입니다 여기까지는 우연일 수 있겠다만 현지가 말한 대사 중 '선배가 이미 죽었어야 할 저를 구해줬어요' 라는 대사가 있는데 이 대사는 원래 죽는 운명이었지만 주인공이라는 변수가 발생하여 우연인지 운명인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살았다는 뜻이 됩니다 다시 유미로 돌아와서, 유미는 원래 주인공이 사망한 당시 상황처럼 비품창고에서 쓸쓸히 죽어가는 운명이었지만 주인공이라는 변수가 나타나서 이것 역시 우연인지 운명인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살았을 수도 있다 추측이 가능합니다 어쩌면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상황이지만 우연인지 필연인지 모른다는 상황을 추가하여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인 것 같습니다[/spoiler] 쓰다보니 엄청 길어졌는데요, 그만큼 인상 깊게 남은 작품이고 인디게임은 물론 한국 게임 업계에 전례 없는 사례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매우 퀄리티 있는 게임이라서 굉장히 추천드리는 게임입니다 이걸 이제 플레이 했다는 것에 너무 아쉬울 따름인데요, 분량도 제법 길어서 아오 이거 언제 끝나ㅋㅋㅋ 소리까지 나왔으니 관련해서는 크게 걱정을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추가로 개인적으로 몰입이 너무 잘 돼서 후반 진행할 때 평소에 하지 않는 욕설과 진지모드 ON이 되어버렸습니다ㅋㅋㅋㅋㅋㅋ 정말로 별도 후원이라도 하고 싶을 정도로 만족하면서 플레이 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인디게임은 물론 한국 게임 업계에 전례 없는 사례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정말 좋은 게임입니다 다만 아쉬운 거는 오디오 설정이 정상적으로 저장되지 않는다던지, 더빙과 텍스트가 일치하지 않는다던지, 살짝 과도하게 '~다' 문장이 많아서 읽는 데에는 지장이 없다만 일부 대사에선 자세히 볼 때 매끄럽지 않다 느껴졌습니다 대부분 주인공이 독백으로 말할 때 나오는 문장이라서 수정하실 의향이 있으시다면 텍스트 수정만 하셔도 괜찮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결론: 혹시 개발사 어디에 있나요 건물에 뽀뽀 좀 하러 가게

  • '아무리 맛있는 짜장면도 너무 늦게 나오면 짜증난다' - 영화 <헬로우 고스트> 김태훈 한줄평 인용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가격이면 한번 먹어봐야 하지 않을까요

  • 솔직히 "오 이런 퀄리티에 1100원?" 설마하면서 속눈셈치고 샀지만 확실히 스토리게임 즐기는사람으로써 재미있었음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초반엔 소설느낌이라 재미없을지도 모르겠는데 후반갈수록 눈물이고콧물 다 흘린다 여태까지 한 슬픈겜 중 탑 3은 드는거같다 내가 학생이라 자주할시간이 없어서 가끔씩 하는데도 몰입감은 안깨지더라 개인적으로는 후폭풍은 씹지린다 플탐은 한 7~8시간이 보통인거같다 단점은 뭐 딱히? 없긴한데 아쉬운점은 살짝 무거운 주제라 서먹해지는건 인정인데 그래도 난 이런 스토리도 나쁘지 않게 생각한다 진심 구라안까고 시간날때나 할거없을때 무료버전도 있으니깐 해봐라 (무료버전 유료버전 차이 거의 없음) 긴 글 읽어봐줘서 고맙다 이 후기보고 꼭 해보길바래 아 그리고 팬메이드로 2차창작 "다시 기억의 끝자락에서 피는 꽃" 도 있으니깐 엔딩보고 해보길바란다

  • 후기로썬 표현할수없는 슬픔의농축

  • 애니 1편 본 거 같았네요 여름에 플레이하시길 추천합니다 개추요

  • 단돈1100원에 풀더빙 소설이라니...

  • 후유증 씨게 남은 게임..

  • 여름의 끝에 피는 꽃. 이 제품은 게임이라고 하기보다는 홀로그램과 이미지를 통한 소설책이라고 보는 것이 좋다. 주된 내용으로는 학생인 주인공의 여름방학을 며칠 앞둔 어느날 마주하게 된 소녀는 자신을 유령이라고 말하며 성불을 위해 과거를 추적하는 것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개인적으로 스토리는 재미있다거나 흥미롭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냥저냥한 책 한권을 봤다라고 느껴지는 정도라서 누군가에게 추천 할 정도는 아니다. 하지만 그것은 단편적으로만 봤을 때 하는 이야기이고 1100원이라는 가격에 비해 그 내용의 분량이나 더빙, 그림, ost 등으로 보자면 믿기 힘들 정도이다. 그렇기에 추천한다면 자기가 근래에 책을 멀리한지 오래되었고 다시 접근하고 싶지만 텍스트로만 이루어진게 부담스럽다는 생각이 드시는 그런 분들에게 추천 할 수 있다.

  • 플레이타임 7시간정도인데 7시간 전부 재밌진않았지만 후반에 나오는 복선과 마지막 연출은 진짜 GOAT 입니다.

  • 아무도 사지마라 왜냐면 나만 알고싶은 갓겜이니까 이 게임이 왜 갓겜인지 하나하나 설명하려면 여백이 모자를 것 같지만 일단 처음으로 BGM이 엄청 좋습니다. 피아노만 들으면 질질싸는 사람이라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스토리 중간중간에 아련하게 들려오는 피아노의 선율과 배음들이 이 게임을 몰입감 넘치게 즐기도록 도와줬습니다. 특히 한번씩 아련하게 들려오는 피아노의 소리는 그야말로 예술이었습니다. 앵간해서는 게임을 할때 OST를 찾진 않는데, 처음 듣자마자 OST 가 DLC로 있는지부터 찾아봤고 무지성 구매할 예정입니다. 두번째로는 연출 방식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쉽게 이야기 하자면 '모노가타리 식' 연출이 들어가 있습니다. 좋게 말하면 참신하고 신선하지만, 나쁘게 이야기 하면 CG를 넣을만한 예산이 부족했다라고도 볼 수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극호였습니다. 직접적으로 전달되는 배경 CG 느낌보다는, 오히려 딱딱하면서도 아련하게 간접적으로 전해오는 표현 방식들이 조금 더 상상력을 자극하여 몰입하는데 일조를 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비유를 하자면, 정말 스토리에 과몰입하여 TRPG를 하는 느낌이였습니다. 스토리에 대한 약스포가 들어가있습니다 근데 중요한 스포 내용은 없고 대략적인 약 내용만 들어가있습니다. 세번째로는 스토리의 진행방식, 내용 등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마지막 엔딩 '그 몇 분'을 위해 앞에 스토리 몇시간을 갈아넣는 방식의 스토리 및 전개 방식을 좋아합니다. 코튼 소프트의 오와루바나 대부분의 key 게임 처럼요 네, 저는 KEY 빠가맞습니다. [spoiler] 마지막 장 후반 진상편에서 주인공이 잃어버렸던 과거의 기억을 되찾고 회상하는 씬들 그리고, 감동적이면서도 가슴 깊은 곳에서 올라오는 숨막히고 씁쓸한 기분이 드는 엔딩 부분은 과장 좀 보태서 AIR의 엔딩을 봤을때 느꼈던 느낌을 유사하게 느꼈던거 같습니다. 진상 부분에 나오는 주인공의 야구 파트랑 엔딩 느낌을 보면 살짝 마에다 준의 느낌도 나긴했는데, 그래서 더 좋았던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님말고 [/spoiler] 아쉬웠던 부분만 몇개 찝어보자면 선택지 관련한 부분이 뭐가 없습니다. 뭔가 그래도 선택지 등이 있어야 내가 직접 게임과 상호작용을 하면서 이끌어 나간다는 느낌이 있는데 그러한 부분들이 적어서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몰입감 있게 '소설책' 을 읽는다는 느낌은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적어도 주요한 장면에서라도 있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이드는데, 예를 들어 마지막 버튼을 누르는 장면에서 '누른다' 라는 선택지만 있었었더라도 좋았을거 같았던데 말이죠. 그리고 서브 히로인들의 스토리 분량들도 아쉬웠습니다. 1100원의 볼륨이라고 생각하면 양심없는 이야기인것 맞는데 그래도 조금 더 진실성 있게 이야기를 풀어가거나, 적어도 선택지를 여러개 두어서 적어도 IF엔딩을 보게 해주면 어땠을까 라는 아쉬움도 들긴합니다. 물론 '그 회사' 였다면 바로 팬디스크 혹은 IF 스토리로 세탁기를 돌렸겠지만 갠적으로 이정도면 만족하긴 합니다. 뭐 그러실 계획이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다만, 풀 에디션 버전 같은걸로 새로 나와서 볼륨이 추가된다면 좋겠네요. 가격도 한 4,5만원으로 낸다면 충분히 구매 할만 할거 같습니다. 요약하자면 아깝지 않은 11시간 플탐이였던거 같습니다. 별점 5점 만점에 4.3점 드립니다.

  • 저렴한 가격의 국산 비주얼 노벨입니다. 분량은 8~9시간 정도로 아주 긴편이고, 주인공을 제외한 '모든 등장인물' = '모든 여케'의 음성은 풀더빙이 되어 있습니다. 삽입곡 엔딩곡도 있고, 천원정도 밖에 안하는데다 세일하면 천원도 안하는 가격에 이런 혜자가 또 있나 싶습니다. 일러스트도 종류는 많지 않지만 너무 귀여워요. 수십년전 문학작품처럼 문장마다 수식어가 듬뿍 들어가 있는 문체에, 반 스푼 정도의 일본 애니 갬성이 있는 분위기인데 이건 사람마다 호불호 요소는 있을듯 하고, 중간중간 몇번 잘못된 '~다만' 사용법, 스토리는 소소한 내용이라 그렇게 뛰어난편은 아니고, BGM이 좀 더 다양했으면 어땠을까 싶지만 가격이 모든걸 상쇄시켜 줍니다. 글 읽는거 좋아한다면 부담없이 사서 볼만한 비주얼 노벨 아닌가 싶네요.

  • 여름의 끝에 피어난 한 쌍의 꽃은 잔인하리만치 슬프고도 아름다운 빛깔의 붉은색이었다.

  • 보컬쪽 덕질이라 음원구매하겠다고 사놓은거 생각난김에 플레이해봤습니다. 사실상 무료게임인데 풀더빙에 분량도 괜찮습니다. 연출이 다소 불편하지만 적응하면 문제없습니다. 스토리에 감동이나 그런건 잘 모르겠습니다. 나이먹고 늙고병든상태로 해서 그런가 이런 쪽 감성이 이젠 맞지않나봅니다. 여튼 그거랑 별개로 무난하게 잘 감상했습니다. 덤으로 무난한 스팀프로필이미지도 얻어서 만족합니다. 가격대비 아주 훌륭한 감상형 게임입니다.

  • 그냥 준내 재밌음

  • 재밌음

  • 잔인함 속에서 서로의 잔인함을 사랑하여 감히 어떤 가시광선도 반사되지 못하는 여름의 끝에 피는 꽃

  • 겜하면서 이렇게 눈물 질질 흐른게 첨이네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 "그녀의 존재가 나의 증명이고, 나의 존재가 그녀의 증명이다." "그렇기에 나는 그녀가 있어 존재하고, 그녀 역시 내가 있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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