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판3에서 소개된 잡체인지 시스템을 극한까지 끌어올린 명작 파이널판타지5 초코보를 타고 여행을 떠나고 있는 모험가 '바츠'와 우연히 모인 4명의 용사가 세계멸망을 막는 이야기로, 어떻게 보면 지금에 와서야 뻔해보이는 왕도물 비슷한 느낌의 스토리이지만, 그 과정을 정말 때로는 재밌게, 때로는 감동적으로 표현하였고, 1~4편과는 비교될 정도의 압도적 스케일의 스토리 분량으로 더욱 재밌게 플레이할 수 있었던 게임이었다. 무엇보다도, 파이널판타지 5만의 장점이라고 할 것은 바로 JOB체인지 시스템으로, 여러가지의 직업을 필요 상황에 맞춰서 변경하여 육성할 수 있다는 점. 그런데 놀라운 점은, 직업을 통해서 얻는 어빌리티가 정말 다양한데, 이러한 여러가지 어빌리티들이 뭐 하나가 튀지 않고, 균형잡혀서 설계되었다는 점이 정말로 놀라웠다. 캐릭터들의 특징에서도 맘에 들었는데, 서로 다른 캐릭터들 각자의 매력이 잘 표현되어서 스토리를 보는 내내 지루하지가 않았다. 특히 적 포지션에 있는 길가메시가 제일 맘에 들었는데, 어떻게 보면 '너 사실 좋은 녀석이었구나'의 표본이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 90년대 게임 스케일을 생각하면 그 당시로는 꽤 빵빵한 플레이타임을 가지고 있는 게임으로, 현재에도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좋은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예전 SFC 시절의 잦은 인카운트라던지 노가다는 픽셀리마스터에서 인카운트를 끄고 켤수도 있고, 경험치, 돈 4배 부스트도 있으니, 조금 더 쾌적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100% 아이템 및 청마법(맞아야 배우는 기술)습득은 다음 공략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 https://funkygame.tistory.com/110

SFC로 했던 추억을 살려 다시금 해봤는데 역시나 재미있네요. 그땐 지금같은 공략도 없이 어떻게 클리어했는지 감도 안 잡힙니다. 그래도 마지막 클리어 한 방법은 생각나서 동전 던지기로 끝냈습니다. 처음 클리어했을 때 레벨인 45였고 이번에는 마지막 보스 도착까지 47에 도착했는데 도전과제 때문에 50에 클리어했네요. 재미있는 건 좋은데 버그가 좀 있군요. 1~4에서도 있었지만요.

파판 시리즈 중에서 제일 커스터마이징이 쉬운 게임. 유쾌한 분위기도 이 게임의 평가를 올리는데 한몫했던것 같다. 초딩때 치트치다가 오메가를 못넘어서 게임을 접었는데, 20년만에 오메가고 신룡도 다 때려잡아서 정말 큰 숙제 하나 끝낸 것 같다.

어렸을때 해보고, 한글로 해보니 감회가 새로움. 모바일로 해봤지만 모바일로는 영 적응을 못했는데, 이번 리메이크 작품이 훨씬 편하고 쾌적함.

치트모드까지 업데이트했네. 이제 완벽한겜이 되버렸네요. 내 인생게임 1위

Best game, better BGM, better convenience.

4편에서 직업시스템이 없어져서 개인적으로 매우 만족했었는데 스퀘어에서는 직업시스템을 절대 포기할수 없었던것같다. 그래도 전작들 처럼 허접하게 짜여져있는게 이번에는 좀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이게 바뀌었다. 전작보다 좋아진점은 게임의 깊이감이 더욱생겼고 직업시스템의 다양함이 강제적이지 않아서 비교적 편하게 키울수있다. 전작들에선 주인공일행들이 시도때도 없이 죽어나가도 바로 잊혀지는 시스템이였다면 이제는 단한명의 사망자가 발생해도 고인대우를 제대로 해주는 느낌이 났다. 난이도도 적절하게 어렵고 파판을 하면서 처음으로 대놓고 노가다라는것도 해본것같다. 전작들보다 아쉬운점은 직업을 다양하게 할수있다지만 역시나 키워야되는 특정직업군들이 있고 자칫 잘못키웠다간 진행이 막혀버릴수도있는 위험한 시스템을 가지고있다. 심지어 직업 레벨올리기도 생각보다 만만치않아서 단순 노가다정도로는 쉽게 키워지지 않는다. 그리고 이게임의 가장 큰단점은 보스몹이나 강한적들을 잡으면 경험치를 크게 얻어야되는데 경험치를 0준다. 직업레벨만 약간주는편인데 보스를 잡아도 성취감이 덜하다. 그리고 전작들에비해 레벨올리기도 꽤 힘들어졌다. 개인적으론 4편보다 스토리는 좋아졌지만 게임성은 조금 아쉬웠다. 다회차로 하고싶진않지만 그래도 1회차에선 꽤나 중독성있는 재미를 느꼈다. 평가 : ★★★★

초코보 초코보 초코보 ~초코보초코보 초코보 초코보~

가라프 할배 원순이 따라갔을 때 위아래로 울부짖었다...그곳에선 평안하시길...

추억으로 다시 해보기에 나쁘지 않습니다 경험치 부스터도 있어서 노가다 스트레스 안 받고 할수 있어요

잡시스템 존나 재밋네

g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