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Memoirs of a Battle Brothel is an adult (NSFW), narrative-driven, tactical turn-based RPG inspired by traditional pen-and-paper roleplaying games!
Memoirs of a Battle Brothel is an adult (NSFW), narrative-driven, tactical turn-based RPG inspired by traditional pen-and-paper roleplaying g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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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0 원
75+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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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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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 엑세스라서 얼마나 개발이 빠르게 진행될지, 정식출시 되었을땐 어떤 모습일지는 잘 모르겠으나 출시 시점에서 느낀점으로는 이렇습니다. 초기 캐릭터의 스텟, 출신성분, 소속, 패시브 등을 설정할 수 있는데, 그에따라 대화 중에 특별한 선택지를 고를 수 있습니다. D&D에서 보던 시스템을 여기에 적용한 것이 매우 맘에 들었으나, 어디까지나 개발 중이라 어떻게 변할지, 정식 출시에는 어떤 모습일지 알 수 없습니다. 한국어 번역이 없기때문에 영어로 플레이해야 하며, 문장을 이해하기가 까다로웠습니다. 중세를 배경으로 한 RPG 작품들이 현대에 자주 쓰지 않는 오래된 문체로 인해 사전을 찾아가며 읽었다면, 이 작품은 동네 무뢰배들조차 어려운 단어(혹은 접해보지 않았던 생소한단어)를 사용하기때문에 사전이 필요했습니다. 이해할 수 있다면 분명 몰입도를 높여줄 것이라 생각하지만, 모국어 혹은 그에 준하는 능숙한 화자가 아닌 이상 이 게임을 즐기는데 확실한 애로사항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중간중간 나오는 CG가 약간 기대에 못미치는 반면, 글로 묘사하는 부분이 보완해주기때문에 글을 하나도 안읽고 플레이한다면 함량미달이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폰트가 은근 눈에 잘 안들어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른것보다 주관적인 의견입니다.) 이동하는 NPC 뿐만아니라 멈춰 서있는 NPC에게도 말을 거는것이 어려웠습니다. 캐릭터 앞에 딱 멈춰서있기가 힘들고 옆으로 빗겨나가기때문입니다. 수정이 필요합니다. 캐릭터 도트 초상화와 일러스트가 그 색상은 일치하지만 분위기가 다른 경향이 있습니다. 도트로 찍혀진 초상화는 서양식이라면 일러스트는 동양 스타일로 그려진 탓이 큰 것 같습니다. 퀘스트를 받았을때 어디서 누구를 만나야하는지 한참 헤메야하는데, 일부 건물 외에는 이 건물이 무슨 건물인지 들어가도 잘 모를때가 많기떄문입니다. 정리하자면 궁금해하시는 그 용도로는 약간 모자라지만, 시스템 차원에서는 신기한 부분, 고심을 많이한 흔적들을 찾아볼 수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게임으로 가볍게 즐기시는게 어떨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