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스팀 공식 한글패치 존재
간략한 설명 :
• 고대 인도의 남부 지역을 바탕으로 한 게임
• 100개의 간단하고 독특한 논리 퍼즐.
• 게임을 플레이할수록 흥미로워지는 스토리.
• 손으로 그린 화려한 2D 아트워크
• 움직이는 컷 씬.
부가적인 설명 :
• 20개 이상의 언어 지원. – 영어, 프랑스어, 일본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중국어, 포르투갈어(유럽), 폴란드어, 터키어, 포르투갈어(브라질), 한국어, 힌디어, 칸나다어, 텔루구어, 타밀어, 아랍어, 카탈란어, 히브리어
• 영어와 칸나다어 음성지원. (인도 방갈로르의 현지 언어)
• Unite India 2018 event의 공식 쇼케이스 참여.
전 세계 여행을 통해 “잠피”왕국으로 이끌린 신비한 여행자가 되어 보세요. 퍼즐을 풀어 한때 번영하던 “잠피”왕국을 괴롭히는 가뭄을 해결하고 물을 막는 마법의 기둥을 파괴하세요.
당신은 여행을 하며 여러 인물들을 만날 것이고, “잠이”의 몰락을 초래한 사건에 대해서 천천히 밝혀낼 것입니다.
게임에서 볼 수 있는 움직이는 컷 씬은 더욱더 스토리에 대해 빠져들게끔 만들어 줄 것입니다. 게임을 진행함에 따라 퍼즐은 색다른 형식으로 해결하기가 어려워지며 더 흥미로워집니다.
홀리 카우 프로덕션은 인도 방갈로르에 있는 열정적인 게임 개발자들로 구성된 소규모 팀입니다. 우리는 PC, 콘솔 및 모바일 / 태블릿 장치를 위한 양질의 게임 제작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Minimum Device Requirement
- iPhone / iPad device with 2GB RAM
- Mystic Pillars does NOT support iPhone 6 or older, iPad air (2013) or older and iPad mini 3 or older
홀리 카우 프로덕션의 소셜 링크 :
마법의 기둥 (Mystic Pillars) : https://holycowprod.com/portfolio/mystic-pillars/
홈페이지 : https://www.holycowprod.com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holycowgames/
트위터 : https://twitter.com/HolyCowGames
인스타그램 : https://instagram.com/holycowg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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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기둥 주위 보석들의 위치를 조절해서 특정한 배열로 만들어주면 되는 퍼즐게임 게임의 전체적인 줄거리는 강이 말라붙고 돌기둥에 의해 물이 더 이상 흐르지 못하는 척박한 땅에서, 돌기둥을 파괴해서 마을들에 다시 강이 흐르게 해 주면 되는 게임이다. 당연하지만 돌기둥을 부수는 방식은 퍼즐을 풀어서 정답을 찾으면 레벨 내 돌기둥이 우수수 부숴지고 그 구간에 강이 다시 흐르는 방식. 게임을 진행하면서 왜 강이 마르게 되었고 도대체 왜 주인공이 돌기둥을 부숴버릴 수 있는지 등등에 대한 이야기가 풀려나간다. 그러나, 게임 설명 내 "몰입감 있는 스토리라인"은 조금 과장된 표현이 아닌가 싶다. 스토리의 내용은 딱 이솝 우화 눈높이 수준의 "끔찍하게 못 쓴 이야기는 아닌데 그냥 스토리 없이 게임을 출시하면 심심해서 뭔가 적절하게 무난한 스토리" 이기 때문에 엔딩을 보고 감탄이 나온다거나 감명깊게 느낄 이야기는 아니다. 그래도 애초에 퍼즐 게임은 스토리 중심으로 게임을 만들지 않은 이상 퍼즐이 재미있는 게 우선이고, 다른 재미있는 퍼즐게임이었던 Timelie나 Mars Power Industries Deluxe보다는 스토리가 명확하긴 하기 때문에 이것을 가지고 게임을 까고 싶지는 않다. 게임 설명 내 "흥미진진한 퍼즐" 부분은 위 문단에 비하면 나름 맞는 말이다. 퍼즐의 해결 방식은 돌기둥에 박혀 있는 보석을 이동해서 레벨이 원하는 배열로 제한 턴 내 만들어주면 되는 퍼즐인데, 돌기둥 간 떨어져 있는 칸수와 동일한 개수의 보석을 한번에 옮길 수 있고, 이런 방식으로 1개를 이동하든 6개를 이동하든 한 턴으로 쳐주기 때문에 한 번에 최대한 효율적으로 보석을 이동해서 퍼즐을 푸는 게 목표이다. 또한 이런 게임 방식 때문에 막히는 레벨들은 목표 턴보다 차이가 적은 1~2턴이 부족하기 때문에 풀릴 거 같으면서도 안 풀리는 퍼즐들을 보면 내면의 분노를 느낄 수 있다...... 그렇다고 난이도가 고난이도인 퍼즐게임은 아니다. 게임 내 레벨 수가 100개이긴 하지만, 초~중반은 정말 쉽고 50레벨쯤 도달해야 약간씩 막히는 퍼즐들이 등장한다. 다만 레벨 간 난이도 편차가 레벨이 증가할수록 증가하는 게 아니라 약간 들쭉날쭉하기 때문에 개인차에 따라 후반부 레벨보다 중반부 몇몇 레벨에서 고전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스토리는 평이하지만 퍼즐들이 나쁘지 않아서 가벼운 퍼즐 게임을 하고 싶다면 추천하는 게임. 정가에 사는 건 그렇고, 종종 50~70% 세일을 하니 퍼즐게임을 좋아한다면 그때 한 번 저렴하게 사서 해보는 걸 권장한다. 여담) 게임 내 한글 번역을 지원한다던데, 설정 바꾸기 귀찮아서 그냥 영어로 했다.... 그래도 다른 평가를 보면 나쁘지 않게 번역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