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ntiment

예술, 죽음을 모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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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정보

스팀 공식 한글패치 존재
죽음을 모방하는 예술
종교와 정치 변화의 교차로에 선 유럽에서, 채색된 필사본과 인쇄된 목판화에서 영감을 받은 살아있는 일러스트의 세계로 들어가세요. 바이에른 알프스산맥에서 살인, 스캔들, 음모에 휩싸인 자신을 발견한 거장 예술가 Andreas Maler의 발자취를 따라 걸어보세요.

일러스트의 세계
당대의 거장 예술가가 보았던 16세기 유럽을 경험하세요. 위대한 채색 필사본과 초창기의 책 인쇄본에서 영감을 얻은 예술이 Pentiment에서 살아 숨 쉬는 세계가 됩니다.

수수께끼 풀기
다양한 학문 및 사회적 배경을 선택하고 다채로운 캐릭터를 만나 바이에른의 작은 마을 타싱과 인근 키르사우 수도원에 숨겨진 이야기와 비밀을 발견하세요.

변화하는 세계에 미치는 영향
종교와 정치적 변화가 큰 시대에 여러분이 내리는 모든 결정은 지역 사회의 미래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격동의 시기를 헤쳐나가는 나만의 길을 찾고 선택의 결과가 여러 세대에 걸쳐 펼쳐지는 모습을 지켜보세요.

스크린샷

접속자 수

가격 히스토리

출시 발매가

19900 원

추정 판매 / 매출
예측 판매량

7,125+

예측 매출

141,787,500+

추가 콘텐츠

요약 정보

윈도우OS
어드벤처 캐주얼
영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스페인어 - 스페인, 폴란드어, 포르투갈어 - 브라질, 일본어, 한국어, 러시아어, 중국어 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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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적 목록

스팀 리뷰 (59)

총 리뷰 수: 95 긍정 피드백 수: 80 부정 피드백 수: 15 전체 평가 : Very Positive
  • There is a serious problem with the Korean translation. The starting part is fine, but as the story progresses, I can't understand a word of what's being said. The word order is jumbled and it's impossible to understand at all. ----- 아트는 진짜 정말 극찬할 정도로 아름다운데 사실상 한글화 안 되어있는거나 다름없음. 초반 한두 시간 정도는 멀쩡하게 플레이할 수 있는데, 그 뒤에는 거의 왈도체를 넘어서 무슨 말 하는지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지리멸렬해짐. 차라리 영어로 하는 게 나을 거임. 내가 엔간하면 번역 퀄리티 가지고 뭐라 안 하는데 적어도 뭐라고 하는지 이해는 해야지 존댓말 하다가 반말 하다가 문장 어순 다 바뀌고 그냥 못 알아듣겠음.

  • 일부 구간 한글 번역이 매끄럽지 않다는 점, [spoiler] 선택의 중요성 태그를 달고 있지만 실제로는 중요하지 않다는 점 [/spoiler], 촘촘하고 정교하게 짜여진 추리 수사 게임을 찾는 사람은 실망할 수 있다는 점 등의 불호 요소가 있으나 직접 경험해봤으면 하는 수많은 장점이 있기에 추천함. 중간중간 잘 활용된 OST와 뤼데거 신부의 성가는 무교(無敎)인 나에게도 감동을 주기 충분했다. 게임성과는 전혀 관련 없는 얘기: 무교인, 그것도 종교에 대해 옅지 않은 반감까지 가지는 무교인으로서 느낀점을 하나 말하자면, 게임 전반을 지배하는 기독교적 분위기와 극에서 수도 없이 언급되는 주님 타령을 보고 있자니 그 시대 생활양식과 기독교에서 비롯된 광기를 볼 수 있어서 조소가 터져 나왔다.

  • 중세 좋아하고 RPG 좋아하고 게임 좀 많이 해봤고 추리 소설도 종종 읽으며 철학적인 이야기나 예술도 좋아한다면 무조건 하세요

  • 모든 평가 보고 압도적으로 긍정적이라 그냥 사려고 하는 사람들은 이 리뷰 꼭 보세요 제가 그렇게 샀다가 후회함 (그래도 엔딩은 봤음) 스포 X 처음에 사건 두 개 해결할때까진 나름 흥미로운데 이후에 역사 탐험할때부터 그냥 재미가 없음 솔직히 약자핍박 농민봉기같은 이야기는 재밌음 근데 이 게임 전반에 깔린 종교이야기는 나올 때마다 그냥... 옛날 유럽이 그랬었으니까 고증은 맞겠지만 현대에서 이 게임을 플레이하는 비종교인에게는 매우 지루할거임 (걍 계속 나옴) 심지어 마지막에 [스포일러]가 하는 말은 사람에 따라 납득이 안 되는 걸 넘어서 혐오스러울 수도 있음 게임 자체는 잘 만든 것 같음 근데 내용이 호불호가 심하게 갈릴 수 있다는 점은 알아야됨 나는 스토리충이라 스포당할까봐 다른 리뷰를 안 읽었는데 좀 읽고 살 걸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음 만약 '내 결정으로 스토리에 영향을 끼치고 npc의 삶이 달라지고... ' 뭐 이런거 바래서 이 게임 사는 거라면 비추 난 그런거 원해서 샀는데 실망했음 물론 바뀌는 거 있긴 한데 별로 안 중요함 생각보다 본인 선택이 스토리에 큰 영향 안 끼침

  • 추리 게임이 아님!! 살인사건은 당신이 이 마을에 관심을 기울이게 되는 계기가 될 뿐, 이 게임의 진정한 목적은 30여년간의 타싱을 바라보면서 마을사람들과 타싱을 사랑하게 하는것입다. 어린아이들이 자라나고 어른들은 나이가 들고 누군가는 죽고 아이들이 결혼을 하여 새로운 아이들을 낳고 그 땅에 정착하여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애정을 갖게하는 게임입니다. 게임의 시작처럼 이 게임은 소설책과 같습니다. 무슨 내용인지 파악하고 정신없이 등장인물들을 외우고 이야기의 흐름을 따라가다보면 책을 덮을때에는 어느새 200여명의 마을사람들을 모두 알고있고 좋은 이야기를 봤다고 감명받으면서 책을 덮게되는것이지요. 1막의 오토네 집 대화 번역이 심각하게 구립니다. 그걸 피하면 나머지는 그럭저럭 플레이할 수준

  • 충격적일정도로 재밌고 해당 시기 미술사 연구한 사람이 보기에 몇가지 조금 위화감드는 몇가지가 있지만 큰 줄기 내에선 매우 추천할만 합니다. 큰 플롯에서 주는 재미보다는 얼마나 시대에 대한 관심이 있느냐에 따라 찾아낼 수 있는 것들이 훨씬 많아질 듯 합니다.

  • 재미는 있으나 한국어 번역의 경우 일부분이 제대로 번역되어있지 않아 내용을 이해하기 힘듭니다..

  • 중반부부터 한국어 번역이 엉망이 됩니다. 게임이 나온지 오래되어 추가적인 번역 오류 수정은 없을 듯합니다. 역사적인 컨텐츠는 상당히 우수하지만 번역 오류가 그것을 방해하기도 합니다. 주어진 여러가지 선택지는 크게 이야기의 흐름을 바꾸지 않습니다. 다만 이야기의 중간에 해당하는 부분은 바꿀 수 있으나 결말은 일관됩니다.

  • 추천이냐 비추냐를 묻는다면 망설임없이 추천이지만, 대화가 쓸데없이 길고 선택권이 없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음. 또 중립노선을 타려해도 게임설정상 무조건 우호적이냐 아니냐로 분류해서 멋대로 결정지어버림. 게임은.. 애니메이션과 상호작용을 통해서 책보다 흥미로운 방식으로 중세의 시대상 즉 대화주제, 중요시됐던 가치, 과거를 대하는 방식 등을 배경음, 효과음들과 함께 찬찬히 느껴보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음. 탐정게임으로 착각하기 쉬우나 개발자가 말했듯이 역사, 중세예술 및 교육성에 초점이 맞춰져있음. 따라서 흥미위주의 게임으로 접근한다면 불호일 가능성이 높음. 하지만 내용물을 기준으로 본다면 깊고 다방면적이라 맛있을 가능성이 높음. 지적인 호기심(역사, 철학)이 왕성한 사람에게만 추천. 게임은 매우 다채로우며 여러가지 스펙트럼으로 시대상을 조명하지만 큰 줄기는 역시 [spoiler]종교의 근본적인 한계[/spoiler]가 아닐까함. 엔딩을 보고나서 든 생각은, '충분히 흥미로웠고 뭘 말하려는지는 알겠는데 좀 덜지루하게 만들 수 있지 않았을까?' 임. 재미 ★★★☆☆ 의미 ★★★★★ 종합 ★★★★☆

  • 진짜 재밌음 아 근데 나중에 크리스마스가 배경으로 나오던데 아직 안하신분은 크리스마스 연휴 때 하시는거 추천

  • 장점 1. 독특한 그림체 2. 선택지, 조사에 따라 어느정도 바뀌는 결과 3. 괜찮은 스토리 4. 많은 대화 단점 1. 체감상 대화 절반이 종교 내용 2. 한글화된 건 좋지만, 번역기 돌린 느낌이 조금 남 영어를 잘하시는 분은 영문으로 플레이하는 게 훨씬 좋을겁니다. 영문은 여러 글씨체가 나와서 좀 더 몰입될 듯 하네요.

  • 대체 왜 이 게임을 이제서야 추천해준건지 스팀 알고리즘이 원망스러울 정도로 재밌게 플레이 한 게임. 옛날 중세시대 양식의 고전적이지만 아름다운 그림체를 보고 있으면 정말로 저 시대 유럽을 그림을 통해 체험하는 듯한 느낌이 든다 스토리도 매우 흥미로우니 평소 역사와 종교, 예술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무조건 해보는걸 추천. 하지만 비주얼 노벨이 아닌 텍스트 로그라이크나 추리수사물같은 '게임'을 기대하는 사람한텐 비추. 게임이 아닌 책 한권을 읽는다는 느낌으로 하면 좋을듯 흠이라면 번역상태가 너무 아쉽다 익숙해지면 플레이하는데 큰 지장은 없지만 번역이 매끄러웠다면 훤씰 좋았을텐데 이 게임에서 가장 아쉬운 부분.

  • 1부까지는 스팀평가에 걸맞는 명작이다 싶었지만 2부에서는 플레이어의 선택이 전혀 존중받지 못한다는 느낌을 들었고 3부에서는 시점교체로 아예 흥미를 잃어버려 관성에 의존해서 겨우 플레이 결국 기다리고 있던 형편없는 결말 덕에 1부의 좋은 추억까지 먹칠함

  • Terry Jones 감독의 '몬티 파이튼' 시리즈와 '라이프 오브 브라이언' 작품이 생각났던 게임입니다. 음악과 아트 그리고 메시지는 좋았지만, 번역이 좋지는 않습니다. 개신교의 교리나 배경을 이해하고 있다면 조금 더 재밌게 할 수 있습니다.

  • 마르틴 루터의 종교개혁으로 떠들썩했던 16세기 독일 (신성로마제국 시절)을 간접체험이 가능한 갓겜 사람들의 삶 속에 녹아들어 몰입하다보면 시간이 흐름에 따라 다양한 감상에 빠지게 된다. 내가 사건에 개입함으로서 (또는 그저 침묵함으로서) 누군가는 목숨을 잃기도 하고 또 삶의 방향을 바꾸기도 한다. 언어는 한국어를 지원하지만 번역 퀄리티가 좋지 않아서 영어로 플레이함

  • 정말 재밌었어요! 스토리도 좋았고 시각적 청각적 측면의 연출도 정말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중간에 계속 나오는 긴 역사적 얘기도 지루한 분은 있을 수 있겠지만 전 좋았어요. 그런데 주인공의 선택이 게임의 흐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처럼 보이게 되어 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은 게 좀..속은느낌..배신감이 든다고 해야 할까요. 일종의 게임적 소설(?)이라고 생각하면 정말 재밌긴 해요. 또 한국어 번역도 영 좋지 않습니다. 망한 구글 번역마냥 무슨 뜻인지 아예 짐작이 안 가는 문장도 너무 많이 나오고, 맥락이 제대로 전달이 안 되는 것 같아요. 하루빨리 개선되길 기대합니다...

  • 매우 비추 장점과 단점을 나눠서 이야기하자면. 단점 번역 수준이 너무 처참하고 플레이가 불가능하기에 가까웠음 개인적으로는 설득 시스템이 유저들에게 만족감을 주기가 상당히 어려웠던 거 같고 게임 호흡도 내용에 비해 너무 길고 UI도 불편하기 짝이 없음 갖고 있는 게임의 컨텐츠 자체는 매우 훌륭하고 완성도도 뛰어난데 이를 풀어나가는 방식이 많이 지루하고 게임적 요소는 거의 0에 가까움... 게임 퀄 자체가 나쁘진 않아서 압도적 긍정적을 받은건가 싶지만 거기에 미칠 정도인지는 좀 부족한 듯.... +리뷰들 읽어보니 장미의 이름이라는 소설을 거의 가져다 쓰다 시피 한거 같던데 읽으면 읽을수록 이 게임에 대한 분노만 더 생김.... 장점 한 인물 인물에 대해 구상하는 걸 주 목표로 삼았는지 인물에 대한 묘사와 대사가 디테일하다 그 시대상에 대한 고민이 많이 들어갔다는 느낌이 많이 듦 추리게임이라고 생각하면 정말 재미 없는 쓰레기 게임이지만 중세 고증물이라고 생각하면 꽤나 수작이라고 생각할만큼 게임적 요소가 적어서 그 시대에 빠져들 수 있음.

  • 번역만 좋았더라면 끝까지 할 만한 게임. 내용을 잘 이해해야 하고 읽는게 대부분인 게임인데 다수 많은 부분에서 이해하기가 힘든 부분들이 많아서 잘 하다가 흥미가 팍 식는 아쉬운 부분. 2-3번 다시 돌아오는데 10분정도 하다가 번역이 너무 헷갈려서 포기..

  • 재밌음 번역이 거슬리긴 한데 이해하는데 어려운 정도는 아니고 맥락은 충분히 파악 가능함

  • 시간가는 줄 모르고 앉은 자리에서 그대로 10시간에 거쳐 1,2장 플레이했네요 ㅋㅋ 정가 주고도 할만하고 세일한다면 구매 강추추추입니다. 아트가 굉장히 매력적이며 공을 많이 들인 것 같은 퀄리티고요, 스토리도 흥미로워서 추리랑 스토리게임 좋아하는 분들은 거의 재밌게 플레이할 것 같습니다 . 중세 관련으로 배경지식이 없어서 소재가 좀 낯설 줄 알았는데, 인물이 많아서 처음에만 좀 버벅이다가 푹 빠져들게 되네요. 다만 일부 번역 오류 외에도 게임 자체 스크립트 오류인지 2장 플레이 도중 시점이 좀 맞지 않는 대사들이 보이는 듯했습니다. 3장 시작부분만 맛봤는데 플레이 기대되네요 !!

  • 굉장히 흥미롭고 스토리가 신선합니다. 그래픽도 굉장히 독특해 만족스럽게 플레이 했으며, 모든 사람이 한번씩 꼭 플레이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중세 유럽에 관해 알지 못함에도 막힘없이 할수 있으며, 번역 오류는 고쳐진건지 크게 불편함 없었습니다. 과거 종교가 어떤식으로 발전했는지 알고 싶다면 반드시 플레이 강추~~!!

  • 예상했던 것보다 많이 낯설고 어려운 게임... 용어집이 따로 나오기도 하고, 나중에 영향을 끼칠 신중한 선택일 경우 미리 경고도 해주지만... 배경지식이 아예 없는 나로서는 이탈리아, 네덜란드, 그리스어를 얼마나 아는 것이 적절한 선택일지조차 가늠이 안와따... 하지만 그럼에도 중세 유럽국가에 대해 관심이 많거나 배경지식이 깊은 사람들에게는 적극 추천. 아닌 사람들에게는 비추한다.

  • 트레일러만 조금 보고 중세 아트에 스타듀밸리나 킹덤컴, 카드샤크 같은 느낌인줄 알았다가 어드벤쳐, 비쥬얼 노벨이어서 살짝 통수 맞았다 느꼈지만 꽤 나쁘지 않게 했음 다만 무조건 취향이 명확히 갈리는 장르로 대부분의 사람이 재밌다고 느끼지 못할 게임 이야기의 흐름이 나쁘지는 않으나 밀도 자체를 올렸으면 좋겠고 이동 동선도 좀 더 긴밀함이 있었으면 좋았을 듯 함 맵은 넓지만 구성물들의 활용이 아쉬움 시대의 특성상 그리스도교도의 이야기를 많이 다루는만큼 그리스도교에 속한다면 좀 더 흥미롭게 할 수 있다고 여김 그리스도교를 믿지만 마을의 풍속 신앙이 결합돼있다는 부분이 흥미로우며 작품 최후반부[spoiler] 토마스 신부의 태도는 천주교 초기가 어떻게 발전했는지를 생각하면 아이러니하다 할 수 있음 이미 그리스도교 내부에 이교도의 풍습이 섞여들어가 변질된 상태임을 보여주는게 천주교 성인을 모시는 행태 자체가 이교도들의 행태이고 성탄절 자체가 이교도의 풍습인데 루터교나 이교도를 박해하며 그 변질된 상태를 순수하다고 여기고 지키려는 모습은 그냥 우스움. 마지막 교회 밑에 미트라에움이 있는 그림은 정확히 천주교의 상태를 대변한 그림. 죽은 사람들은 전부 개죽음임 [/spoiler] 1막 후반부에 딱 장미의 이름 생각남 안드레아스의 내면 탐험이 좀 더 분량이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했고 후반부 갈 수록 미니 게임 숫자 줄어들고 이동 속도의 답답함이 게임을 지루하다고 느끼게 한다고 생각함 또한 막이 지날수록 힘이 빠진다고 느낌 아이들이 커가는 시간의 흐름을 느끼는 게임이라 좀 더 아쉬운 부분이었음 1막의 분위기가 제일 좋았음 개발자의 의도대로 아이들의 행동에서 양성 피드백을 주는 부분은 특히 좋았다고 느낌 일루미나타와 이야기하는 부분의 연출같은 부분도 더 나왔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생각함

  • 독일 농민전쟁 전후를 세 부분으로 나누었습니다. 첫 두 부분은 움베르토 에코 <장미의 이름> 오마주입니다. 도입부에 관련지식이 없다면 어렵게 느낄수 있는 부분까지 따라한 느낌. <장미의 이름>이 추리 소설의 형태를 갖추고 있지만 추리부분이 작품의 진면목이 아니듯 이 게임 또한 역사의 흐름에 휘말린 개인들의 선택과 행동 그리고 사고 방식을 면밀하게 관찰하고 음미하는데 있습니다. 마지막 부분은 그 모든 사건들이 지나가고 난 다음의 이야기입니다. 특히나 한국인이라면 공감할 만한 이야기이므로 유럽 역사에 관심이 있다면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다만, 이동하고 대화하는게 게임의 전부이므로 지루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꽤 있습니다. 다른 리뷰에서 지적하듯이 주인공의 선택이 중요하지 않으므로 숙고하고 단서를 찾으려 동분서주하면 오히려 쉽게 질릴수 있습니다. 호기심이 발동해 모든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대화하는게 아니라면, 다음에 어디로 가야하는지 지도에서 찾아 바로바로 빠르게 진행하는게 재미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중요한 선택을 할때 아쉬울수는 있습니다만, 지루한것보다는 재미있지만 조금 아쉬운게 낫지 않을까 합니다. 마지막으로, 번역이 좀 부실합니다. 의미가 완전 잘못된 부분은 거의 없는데 초반엔 고유명사 표기만 좀 불만스러웠다가 뒤로 갈수록 점점 더 망가집니다. 몰입을 깨긴 하지만 게임하는데는 지장 없으니 감안하시면 되겠습니다.

  • If you like a good story this is a perfect game

  • This is evidently the best game I've ever played. Not "one of the best", but "the best". period.

  • 감동적이었다...제작자의 철학, 고증, 디테일 연출 스토리 뭐 하나 빠진 곳 없이 완벽함. 영어 할 줄 알면 영어로 하면 더 실감나게 대사 연출을 볼 수 있습니다 추천추천추천

  • 중세유럽덕후로서 게임하는내내 너무 행복했어요 근데 중요한순간에 번역이 엉망이어서 수정이 필요해보여요. 추리게임이라기보다는 걍 중세유럽문화 체험하기..정도의 게임같습니다.

  • 몰입감이 상당함... 게임을 넘어 예술의 반열에 넣어야 하는 작품

  • 추리 수사물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하지만 글읽기는 싫어힌다면 비추

  • 기독교 관련 지식이 없어서 마지막에 이해하기 살짝 어려웠음

  • 막달레나 파트부터 졸면서 했습니다. -_-;;

  • '펜티먼트'였다...

  • 진짜 GOD겜

  • 지루함 불친절함

  • 「9/10 - Awesome」

  • 재미없어요

  • 너무 예뻐요...

  • 갓겜

  • 중세 배경에 충실한 컨셉은 무척 취향이지만, 번역 수준이 너무 낮아서 진행이 어렵다.

  • !!!중대 스포 있음!!! 펜티먼트는 폴아웃 뉴 베가스와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로 유명한 옵시디언에서 개발한, RPG를 가장한 중세 드라마이다. 난 이 게임을 하는 내내 장미의 이름과 디스코 엘리시움을 떠올렸다. 폐쇄적인 수도원과 그 바로 아래 마을이 배경이란 것과 주인공이 박식한 예술가이자 학자로서 살인 사건을 조사한다는 것은 장미의 이름을 떠올리게 한다. 주인공이 잠에 들면 내면의 관념이자 인격과 대화하는 것은 디스코 엘리시움을 떠올리게 한다. 그리고 이 게임은 그 둘 모두를 따라가려다 제대로 죽을 쑨 작품이다. 이 게임은 얘기할 게 꽤 많지만, 크게 장점과 단점으로 나눠서 얘기하겠다. 먼저 장점부터 보자. 게임은 중세 말기 스위스 산 자락의 수도원을 배경으로 하는데, 배경에 굉장히 충실하다. 말 그대로 중세 이야기 책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데, 각 캐릭터 별로 대사가 쓰이는 서체가 다르며 그 소리도 다르다는 건 굉장히 재밌었다. 일례로 수도원의 필경사들은 우리가 박물관 성서에서 보는 류의 서체로 말하고, 인쇄공은 활판을 찍는 소리와 함께 정갈한 서체로 말한다. 그리고 작중 살인 사건에서 이 서체는 굉장히 커다란 비중을 차지하기도 한다. 사건을 조사하다 보면 피해자에게 살인 동기를 지닌 모든 이에게서 보라색 잉크와 멋들어진 필체로 쓰인, 일종의 경고 문구이자 살인을 부추기는 쪽지를 찾을 수 있다. 따라서 플레이어가 이 쪽지를 쓴 사람이 학식 있는 사람이란 추리를 하게 한다. 서체의 활용도 매력적이지만, 시간의 흐름에 따른 인물들의 변화와 성장을 묘사하는 방식도 매력적이다. 제 2장에서 주인공 안드레아스 말러는 게임 속 배경이 되는 마을 타싱에 7년만에 돌아오게 되는데, 그 시간 동안 마을 사람들이 어떻게 변했는지 살펴보는 것이 꽤 즐겁다. 말도 못하던 아이가 인사하는 모습이나, 꼬맹이들이 장성한 청년이 된 모습들 말이다. 문제는 이 두가지가 이 게임이 가진 매력의 끝이라는 점이다. 이 게임은 처음부터 끝까지 '텍스트'가 전부인 게임이다. 작품의 개성부터가 글씨체에 있기에, 그 텍스트 많고 게임 취급 받지 못하는 디스코 엘리시움보다도 더 글이 중요하다. 그런데 이 중요한 글의 커다란 얼개, 그러니까 플롯이 조악하기 그지 없다. 문장 하나 하나의 품질은 훌륭하고, 명대사라 할 만한 것들이 없는 것도 아니며, 감동이 없는 것도 아니다. 문제는 살인이라는 중차대한 범죄의 동기다. 고작 마을 사람들이 믿고 의지하던 지방 성인 '성 모리츠'와 '성 사티아'가 사실은 고대 그리스 로마 신화의 '마르스'와 '다이애나'라는 사실을 숨기기 위해, 이 게임의 흑막 토마스 신부는 4명을 직/간접적으로 살해했다. 그리고 그보다 더 많은 마을 사람들이 그가 게임의 2장에서 살인을 저지름으로써 일으킨 소요 때문에 사망했다. 여기까지 읽은 사람이라면 이게 지금 무슨 말인가 싶을 텐데, 진짜 이게 살인 동기다. '평범한 농민들이 믿고 따르던 성인이 사실 존재하지 않았던 게 밝혀진다면, 그들이 어떻게 하나님의 말과 사랑을 믿고 따르겠는가? 그러니 절대 그 사실이 밝혀저선 안 된다.' 아이러니를 노린 것이라면 성공하긴 했다. 이딴 게임에 내 주말이 날아갔다는 게 아이러니다. 장미의 이름을 읽어 본 이라면 좀 익숙한 동기일텐데, 사실 그 명작과 이 범작을 비교하는 것 자체가 모욕이다. 장미의 이름은 작 중 내내 수사 오컴의 입을 빌려 '맹신'을 비판하고, 그 위험을 경고하며, 흑막의 살해 동기와 과정도 충실히 설명된다. 하지만 펜티먼트는 그렇지 않다. 그 어떤 단서와 묘사와 연출도 토마스 신부를 지목하지 않다가 마지막의 마지막에 가서야 본인 입으로 모든 진실을 실토하고 자살한다. 이걸 플레이어에게 이해 시키고자 했다면 온갖 쓸 데 없는 심부름과 추리 사이에 그 밑밥을 깔아놨어야 했다. 하지만 이 게임은 그러지 않았다. 재미와 감동이 없는 건 아니지만 게임의 결말이 그 모든 재미와 감동을 부정하려고 발버둥 친다는 게 이 게임의 가장 큰 단점이다. 번역이 개 병신 같다는 것도 큰 단점이었다. 익숙하지도 않은 서체로 쓰인 영어 읽느라 뒤지는 줄 알았다. 물론 읽기 쉬운 폰트로 바꿀 수도 있는데, 짜증나는 건 폰트를 그걸로 바꾸면 캐릭터 별로 다르던 글씨 소리가 통일됐다는 것이다. 본인이 이 모든 걸 알고도 중세 인간 군상극 보는 걸 즐기는 편이라면 그래도 할만 한 게임이긴 하다. 그 좆같은 토마스 신부 말고는 다 중세인 스러운 사상과 말과 행동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그래도 웬만하면 게임패스로 하거나 할인할 때 사서 하자. 돈 아깝다.

  • n회차 플레이할 만큼 흥미로웠음. 다만, 초반부에 비해 후반으로 갈수록 지루해지는 감이 있다.

  • 존잼 중세시대배경이 넘좋았음 게임배경음악도 좋고 이런 선택형게임 좋아하는사람들한텐 최고

  • 스토리도 그래픽도 굉장히 신선한게임 의외로 진행할수록 흥미로워서 재밌게했다

  • 빙빙돌아가는 시간의 수레바퀴~

  • 켠김에 그냥 끝까지 다 했다. 다회차는 모르겠고 한번은 정말 몰입해서 할 만한 스토리라고 생각한다. 중세를 좋아하고 천천히 정적인 게임을 좋아한다면 추천!

  • 훌륭한 이야기였습니다...정말 좋았어요. 좋은 이야기를 즐기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꼭 추천드립니다. 번역이 완벽한 건 아니지만 이야기를 즐기기에는 제 기준에선 충분했습니다.

  • 한국어 번역이 별로라는 리뷰를 먼저 보고 영어로 플레이함. 어려운 종교적 단어나 지명, 인명 등은 게임 내에서 알아서 빨간줄 긋고 해설을 해줘서 전혀 무리없이 플레이가 가능했음. 게임 자체는 말할 것도 없이 명작이고 스킵 기능이 없음에도 지루함을 느끼지 않게 만든 것도 대단한 점인 듯. 대사가 나올 때 들리는 사각사각 깃펜으로 글씨 쓰는 듯한 효과음도 크게 한몫 함.

  • * 번역 개선 한글패치의 도움을 받은 후에 플레이 후에 작성합니다 이 게임을 본목적으로 즐기기 위해서는, 탐정 내지는 추리 게임, 혹은 다양한 선택지로 결론이 달라지는 것을 기대해서는 아니됩니다. 1. 작중에서 실질적으로 '추리'라고 불릴만한 점은 없습니다. 정황은 명확하며, 의도도 또렷합니다. 허나 무엇하나도 단정지을 수 없습니다. 단지 플레이어가 생각하기에 누가 범인인지, 아니, 누가 범인인 편이 나은지를 선택해야할 뿐입니다. 그 피해자나 범인, 그 모두가 작은 시골 마을 타싱의 주민이고, 당신이 알고지내던 사람들이기 때문이죠 당신이 의심한 누군가는 당신 친구의 가족일 수도 있고, 또 당신을 싫어하던 사람일 수도 있습니다. 또는 당신이 그간 했던 선택의 나비 효과로, 혹은 시간이 모자르기 때문에 증거 수집을 눈 앞에서 놓칠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당신은 불완전한 선택을 내릴 수 밖에 없게 됩니다. 무엇하나 명료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당신은 최선을 다해서 옳다고 생각한 것을 행할 것입니다 이러한 요소 때문에 펜티먼트는 추리게임과는 거리가 먼 고뇌를 선사합니다. 누가 범인일지, 이 증거가 무엇을 나타내는지를 고민하기 보다는, 여러 주민들과 대화하면서 나의 선택이 어떠한 식으로 이 작은 시골 마을에 영향을 끼칠지를 고민하게 되며, 이 부분이 펜티먼트가 주는 주요한 게임플레이입니다 2. 또한 작중인물들을 당시 시대상으로 바라보고 이해할 줄 알아야합니다. 모든 동기는 결국 당시 시대적으로 매우 중요한 요소인 종교를 둘러싼 다툼으로 발현됩니다 작중 배경은 16세기경 종교 개혁을 맞이하게 되는 시기로서, 마틴 루터의 등장과 수도회의 부패, 농민들과의 갈등과 역사적인 배경이 첨예하게 쌓여져있는 독일 바이에른의 작은 시골 마을 타싱을 배경으로 합니다. 모든 등장인물들은 종교인이라고 볼 수 있으며, 당신또한 예외가 아닙니다. 종교적 교리에 어긋나는 해석이나 의견은 이단의 것인 시대입니다 때문에 당신이 현재 무교라 할지라도, 작중의 가치관에 맞춰서 종교적인 시선으로 이입 혹은 이해할 필요가 있는 게임입니다. 이러한 몰입을 충분히 하였냐에 따라 결말부분에서 어떻게 받아들여질지가 정해집니다 이러한 포인트에서 이해가 일치했다면, 정말 잘 짜여진 텍스트 어드벤처 하나를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마을 사람들이 나이를 먹어가고, 세대가 교체되며, 그들의 가치관이 어떻게 바뀌어가는지, 또 그런 가상의 16세기의 모습을 바라본 21세기를 사는 우리들이 이 다시 그려진 이야기(pentimento)를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는지. 역사가 되어 새겨진 그들의 삶을 통해서 우리가 무엇을 느낄 수 있을지를 생각해보는 것은 굉장히 즐거운 경험이 될 수 있겠습니다

  • https://blog.naver.com/maple294/223670332599 스토리가 재미있었어요 번역을 조금씩 수정하다 너무 많은 공을 들여버려서 다른 분들도 써보시라고 공유합니다...

  • 하는 내내 선택에 대한 후회에 빠져 갈등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 하게 하는 작품. 너무 인생같다는 말 외에는 할말이 없다...

  • 선택에 따라 다양한 상호작용이 있는 게임. 2회차에는 막 살아야지~!!

  • 호불호 갈릴 것은 알겠지만, 개인적으로 스토리는 만족스러웠다. 중세의 분위기도 좋았고... 추리게임 요소가 있지만 사실 당신의 추리는 어떠한 의미도 없다. 이 부분에 반감이 없다면 추천할만하다.

  • 진범 잡겠다고 너무 용쓰지 마세요 이 게임은 추리게임이 아닙니다 내 선택 하나하나가 마을을 어떻게 바꾸는지 지켜보는 게 더 재밌을 겁니다

  • 엔딩이나 복선, 스토리가 썩 마음에 든건 아니지만 단지 마을을 걷고 주민들과 식사를 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게임을 켜고 돌아다니게 하는 작품. 아무도 바라지 않겠지만 그냥 이 마을에서 살고 싶은 무한모드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

  • 중세시대에서 눈칫밥먹어가며 사이나쁜 사람들을 사이에 끼어 고생하기 되게 예술적임b 역사를 좀 아는 교양인이라면 좀 더 재밌게할지도

  • 번역이 엉망이라 몰입감을 해치는...

  • 재밌었고 심적으로 힘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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