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den Pixels의 두번째 작품이자, Alwas Awakening 의 후속작 Alwa's Legacy (엘와의 유산) 입니다. 엑박 패드로 플레이했으며, 다른 수집 요소에 집착하지 않고 플레이할 경우 엔딩까지 5~10시간 정도 걸립니다. (나머지 시간은 전부 한글화 검수에 소요되었습니다.........) 게임 플레이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던전 탐험은 주어지는 모든 마법들을 전부 다 사용할 수 있도록 디테일하게 디자인되어 있고, 몇몇 구간은 오리와 도깨비불의 그것에 비견될 정도로 훌륭합니다. (사실 그 정도는 아님) 조작감 또한 플레이하면서 몰입을 해치지 않을 정도로 잘 움직여 주는 편입니다. 그래픽은 이전 작품에서 비약적으로 성장한 것에서 더 나아가, 복고풍 플랫포머라는 특색에 잘 맞아떨어집니다. (전작은 8비트, 이번 작품은 16비트 컨셉입니다) 픽셀 아트는 고생한 티가 팍팍 나고, 디딜 수 있는 플랫폼, 부술 수 있는 플랫폼, 통과할 수 있는 플랫폼이 명확하고 자연스럽게 구분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몇몇 큰 단점들이 눈에 띄는데, 전체 맵 구조를 난잡하게 짜 놓아서 이동 동선이 무의미하게 낭비되고 있습니다. (개발자도 이를 인식한 듯, 아예 길잡이 전용 NPC를 따로 마을에 배치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캐릭터와 서사의 짜임새가 거의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흔히들 말하는 덕질로 흥할 요소가 전무합니다. 이건 이전 작품에서도 동일한 단점이었는데, 이번에는 NPC가 다량 추가되면서, 오히려 캐릭터만 많고 매력은 없는 역효과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래픽에서 전반적으로 느껴지는 특유의 양키센스도 캐릭터를 죽이는 데 일조하고 있습니다.) 난이도는 요즘 나오는 메트로베니아 장르의 게임들에 비하면 '캐주얼하다'고 할 정도로 쉽습니다. (특히 각각의 보스들은 이해가 안 될 정도로 허무하게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매우 아쉬운 부분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지만, 할로우 나이트나 블라스퍼머스 정도의 미친 난이도에 질려버린 분들에게는 적당히 즐길 수 있는 난이도라고 생각됩니다. 몇몇 단점들을 나열하더라도, 충분히 재미있게 잘 만들어졌음에는 이견이 없습니다. 다른 기교나 욕심을 부리지 않고, 기본에 충실한 메트로베니아식 던전 탐험 게임입니다. 캐주얼하면서도, 복고풍의 메트로베니아식 게임을 즐기고 싶은 분에게 최소한 주말 하루 정도는 책임져 줄 수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도 다음 작품에서는 제발 캐릭터랑 스토리작가 좀 섭외해서 게임 만들어 줬으면..........) 점수 (65/100)

다양한 마법을 써서 여러가지 일을 하는 설정과 둥장인물들을 통해 단서와 내용을 얻어서 퍼즐을 풀어서 떠나는 마법사와 위기에 처한 다양한 인물들을 도와서 대마왕을 무찌르는 고전게임과 마법의 어울려지는 환상의 추억인 게임이었다

메트로베니아류 입문자나 가볍게 즐기고 싶은사람한테 추천 스토리는 살짝 아쉽지만 '할로우나이트'나 '오리눈먼숲'에 비해 분위기가 가볍고 난도도 높지 않다 최종보스나 다른 잡몹보다 벽에 붙어서 내 물방울 빨아먹는 물고기새끼를 죽이고싶다 는 생각이 드신다면 당신은 이미 고인물

묶음으로 52% 할인 때 지름, 도전과제 모두 달성, 전부 100%, 평화주의자 클리어 전작과 마찬가지로 마법으로 퍼즐을 풀어 나가는 게임 맵도 넓어졌고 마법 루트도 다양해졌으며 전작보다 더 메트로바니아다워졌음 BGM, 픽셀 갬성, 메트로바니아 형식은 내 취향을 거의 완벽히 저격했다.. 랄까 보스는 좀 쉽긴 했음 근데 도전과제를 전부 달성하려면 유튜브 공략을 봐야 함

참 재밌는데 길 한 번 꼬이면 ㅈ되네요.

그럭저럭하는 플렛포머게임 전작 엘와의 각성은 느려터진 이동,있으나마나한 수집요소 즉사트랩으로 도배된 맵이 주를 이었다면 이번작 엘와의 유산은 그래도 전작보단 발전한 게임이다 빨라진 이동속도,찿는 보람을 주는 수집요소,편해진 맵이동으로 게임이 한결 캐주얼 해졌다 허나 매트로베니아라는 장르로 보기는 애매한 것이 숨겨진 장비를 탐험를 통해 찾는 느낌이 아니라 이 이상 진행을 위해 필요한 장비를 던져주는 느낌에 가까웠다 그정도로 맵 공략의 필요한 장비들이 몰려 나온다 게다가 게임내 수집요소를 필수로 모아야만 하게 해 놓았다 기초장비로는 돌파할 수 없는 맵을 만들고 수집요소로만 업그래이드를 할 수 있게 만들어 놓아 플레이타임이 강제로 늘어지는 경향이 있다 이 외에 아쉬운 점은 전작과 같이 너무 불친절한 설명과 게임에 지장이 갈 정도는 아니지만 약간 잦은 버그가 있다 확실히 전작보단 나이졌지만 좋은 게임이라기에는 약간 무리가 있다

1편보다 재밌네요. 전 스토리만 밀어서 6시간 남짓 걸렸는데 수집요소나 도전과제까지 다 하면 20시가쯤 걸리나봄.

전작의 단점들을 보완하고 새로운 요소도 추가됨. 주인공 이동속도가 전작에 비해 빨라졌고 즉사 함정도 중반부에만 나오고 가짜 함정 기믹(가짜 가시, 가짜 물 등)이 없어진 것도 플러스 요소. 가짜 물이야 전작과 달리 본작은 수중맵도 있으니 당연히 없어졌지만... 여기에 추가된 요소들 덕분에 전작보다 스피디한 진행을 즐길 수 있게 됨. 2회차 요소인 평화주의 모드도 최종보스 직전까지 철저하게 불살주의로 가야한다는 일관성있는 점도 플러스 요소.

도전과제 100% 전편과 같이 했는데 재밌음 똥손도 쉽게 할수있음 1편먼저 해보고 2편해보기를 추천 (다만 1편이 체감속도가 많이 느림, 스토리는 이어지긴 하는데 몰라도 되는 수준)

전작과 마찬가지로 전투보다는 퍼즐을 중점으로 둔 메트로배니아. 16bit 젤다의 전설이나 Ittle Dew를 횡스크롤로 만든 느낌이다. 불필요해 보이는 맵들과 지도만 보고는 어디가 어디랑 통하는지 알기 어려운 점을 단점이라 할 수 있겠다. 전작과 거의 동일한 마법들을 사용하는 점도 아쉽다. 그래도 개발진이 목표한 그래픽을 완벽히 구현해낸 게임인 듯하고, 무난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