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작가 영애로 자라왔던 정령 히로인이 차기 당주 오빠, 측근 정령, 음유시인 친구와 맺어지는 이야기 일본 R18 비주얼 노벨 오토메 게임. 더빙 X. 공략캐는 베르 백작가의 차기 당주 알데르트, 정령 시온, 음유시인 카일 총 3명이다. H씬은 알데르트 3번, 시온 3번, 카일 2번 있다. 소국 베르슈타트. 자연이 풍부한 영지를 다스리는 베르 백작가의 딸 에레노아는 18살 생일날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다. 에레노아는 인간이 아니라 지금은 머나먼 옛날이야기가 된 정령 공주였다. 황폐해진 정령계를 다시 일으키는 동안 정령의 숲을 관리하는 백작가에 맡겨져 있었던 것이란 사실을 들은 에레노아는 매우 동요한다. 밝혀진 현실에 당황하지만, 새로운 만남과 함께 점차 미래로의 길을 걷게 된다. 알데르트와 에레노아는 [spoiler]친남매는 아니지만 남매로 자라온 사이[/spoiler]이다. 알데르트는 에레노아에게 굉장히 자상하고 시온을 엄청 질투한다. 알데르트 루트에서 알데르트와 에레노아는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지 못하고 서로 오해한다. 그러다가 얘기해서 화해하고 아찔한 비밀연애를 하다가 결국엔 맺어진다. 둘이서 서로 사랑하고 있단 걸 알고나서 취하는 행동들을 보면...... 에리미라가 너무 불쌍하다... ㅋㅋㅋㅋㅠㅠ 시온 루트 배드엔딩에서는 알데르트가 에레노아를 범한다. 시온은 에레노아에게 무척 깍듯하고 에레노아에 대한 충성심이 깊다. 에레노아와 에레노아의 양아버지 레온하르트 이외의 대부분의 인간들에 대해 싸가지 없는 태도를 취하지만, 시온 루트에서 에레노아의 노력과 사랑의 힘으로 점차 개과천선해나간다. 알데르트 루트와 시온 루트에서 시온이 정령과 인간에 대해 어쩌구저쩌구 운운해대면서 훼방 놓는데, 대사와 행동을 보면 질투심과 독점욕이 상당히 강하단 것을 알 수 있다. 카일 루트에서 시온 환승 엔딩을 볼 수 있는데, 이때 시온이 만족해한다. 카일은 성격이 좋고, 밝고, 싹싹하다. 카일 루트 스토리는 평범하지만 카일 해피엔딩에서 에레노아가 카일을 위해 적극적으로 서비스해주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카일 루트에서는 알데르트가 딱히 간섭하지 않고 포기한다. <아쉬운 점> - 알데르트×에레노아에 관해 아버지 레온하르트와의 갈등이 없다. 오픈마인드이신가... ㅋㅋㅋ - 게임 UI 디자인이 구리다. 게임 내내 분홍 나비와 푸른 안개가 이벤트 CG와 스탠딩 CG를 꽤 많이 가리는데 너무 거슬린다. (대사창의 파란 텍스트 상자는 원래 본 게임에 없던 거지만, 스팀판에서 추가되었다. 개발자님이 번역기의 문자 인식률 향상을 위해 고정시켰다고 한다.) - 풀스크린 X

보1지 안보여줌 꼭1지 보여줌. 그림체는 상당히 괜찮은데 그것뿐.. 여성향 성인게임. 내가 좋아하는 작가의 그림체라 가격을 안 보고 구입하였음. 확실히 그림체는 독보적으로 좋은편 하지만 높은가격에 비해 성우가 없다는것은 흠이다. 스토리는 상당히 긴 편인데.. 대부분은 똑같은 스탠딩씬만 보게 됨. 이건 불만. 그림체때문에 리뷰상 추천하지만 h씬의 비중이 매우 작은편에 회상모드도 없으니 이 게임을 H씬을 보려고 구입하겠다면 말리겠음. 참고로 1. 스샷게시판에 한장도 안올라와있는데 이건 게임 시스템에서 스샷 찍는것을 막아놨기 때문이다. 2. 굿엔딩을 보면 스탭롤이 나오는데 스탭롤이 끝나고나면 뒤에 스토리가 좀더 있으니 스탭롤나온다고 종료하지말고 끝나기를 기다릴 것. 1분이면 끝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