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스팀 공식 한글패치 존재
여러분, 분위기 파악하고 계시나요?
현실의 시선들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분위기 파악을 할 수 있던 그 게임, "쿠키요미". 그 희대의 작품이 이번에는 새로운 문제들과 2인용 모드를 준비하여 Steam에서 다시 인사드립니다.
"쿠키요미"의 규칙은 매우 간단합니다. 각 문제마다 준비된 빨간 물체를 움직이면 됩니다. 대부분의 문제에서는 주인공인 "너"를 조종하지만, 가끔은 다른 물체들을 조종할 때도 있죠. 100개의 문제들을 푸시고 나면 여러분께서 얼마나 "분위기 파악"을 잘 하시는지도 평가해 드리겠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하실 때에는 controller을 나누어 "둘이서 쿠키요미" 모드를 즐겨보세요. 두 분의 분위기 파악력은 물론, 협동력도 자연스레 성장할 것입니다.
혼자서, 혹은 여럿이서. 자유로운 분위기 파악 시간을 마음껏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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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을 라이브 게임으로 방송하거나 스트리밍해도됩니다.
가능하면 게임 페이지에 연결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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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am의 'REMOTE PLAY TOGETHER' 기능 지원!
로컬 멀티 플레이어 게임을 친구와 공유하는 'Remote Play Together' 기능 지원!
'Remote Play Together' 기능을 사용하면 플레이어 한 명이 게임을 인스톨/실행하기만 해도
멀리 있는 친구와 인터넷을 통해 함께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Remote Play Together의 사양으로 인해 호스트와 게스트의 연결 상태에 따라 플레이가 중단되거나
동작이 느려지는 등 예상치 못한 이벤트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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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6 도전과제 100% 달성. * 공식 한글화. * 맞춤법,오타, 문법, 문장이 이상한 부분을 지적해주신다면 감사히 수정하겠습니다. (_ _) [스토리] 별도의 스토리는 없습니다. [게임성] 장점. 1. 킬링타임용으로 즐기기 좋은 분량. 게임에 고유의 스토리가 있어 퍼즐을 풀다가 스토리를 감상하는 그런 레퍼토리가 아닌 정말 퍼즐만 풀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시원시원하게 제공되는 문제들만 풀면 된다. 보통 퍼즐게임이나 방탈출 게임들은 막히는 기믹이 있으면 거기서 플레이타임의 뻥튀기가 시작되는데 쿠키요미의 경우에는 틀리더라도 우선 넘어가고, 나중에 해당 챕터를 플레이하고 해답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이런 융통성 때문에 게임 진행에 있어서도 속도감이 빠르게 느껴졌다. 이 게임의 개성이라고 생각한다면 그렇게도 느낄 수 있는 부분. 단점. 1. 읽기 불편한 게임 UI. 아무래도 일본 제작사에서 개발한 게임이다보니 기본적으로 일본 만화책과 같은 방식으로 읽어야 한다. 그래도 만화책은 가로로 적혀있지. 이 게임은 세로로 읽어야 한다. 안 그래도 옛날 작품이라 가독성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닌데 이 부분 때문에 퍼즐을 풀 때 문제를 읽을 때 헷갈리는 부분들이 많았다. 수정 좀 해줬으면 하는 가장 큰 부분. 2. 빈약한 게임 콘텐츠. 타 스팀 게임들과 비교하면 스테이지의 수가 적은 편은 아니다. 하지만 이건 표지만 화려할 뿐, 속을 들춰보면 동일한 기믹의 재탕, 똑같은 문제에 행동의 결과값만 바꿔서 제공해주는 감흥이 없는 ‘엉뚱하게’ 모드, 왜 있는지 모르겠는 미니게임들과 같은 이유들 때문에 본 스테이지이라고 말할 수 있는 ‘진지하게’ 를 한 번이라도 클리어했다면 더 이상 게임을 할 목적을 잃어버린다. [가격] 정가 5,600원. 다른 후기들을 보니 안드로이드에서 플레이가 가능하다고 하니 게임은 해보고 싶지만 구매하기는 좀 거시기하다.. 그런데 마침 내 핸드폰은 갤럭시다! 싶으면 핸드폰으로 즐기기에 딱 적당하다. 정가에도, 할인된 값에도 제 효율을 못내는 게임이니 되도록 무료로 플레이하는 게 좋아보인다. 참고로 필자는 할인할 때 업어와서 3,850원에 업어왔다. 아 진짜 한번 구매해볼까..? 싶은 생각이라면 대규모 할인을 할 때 겸사겸사 업어오는 게 제일 베스트. [도전과제] 난이도 - 下 우선 뇌지컬, 피지컬을 요하는 도전과제는 없다. 하지만 좀 귀찮을수도 있는 미니게임 20점 찍기, 각 모드마다의 일정 점수 넘기기가 있는데 미니게임은 난이도가 쉬워서 괜찮고, 모드는 그냥 마음 편하게 공략을 보고 진행하면 괜찮다. 필자도 1회차 이후 싹 다 공략으로 밀어버렸는데 총 2시간이 소요되었다. 도과러들에게는 나름대로 괜찮은 게임. [총평] 아무 생각 없이 하기에는 굉장히 좋은 게임. 하지만 차이점이 없는 반복플레이에 지루함도 같이 늘어나는지라 재미의 그래프가 확 내려간다. 더도말고 덜도말고 방송인들이 2부로 간단하게 즐기기에는 딱 좋은 그런 느낌. 게이머들에게 있어 특별한 경험을 해주는 게임은 아닌 거 같아 비추천을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