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스팀 공식 한글패치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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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게리아 왕국의 공주 아리아는 왕위 계승 의식을 위해 변방의 마을 라테브라를 방문.
그곳에서 아리아는 정체불명의 조직 과의 싸움에 휘말리게 되고
전투 끝에 놀랄 만한 진실을 알게 되는데…

■ARIA CHRONICLE의 특징
개성 강한 캐릭터
본작에서는 청순가련한 겉모습과 달리 어떤 난관에도 굴하지 않는 의지를 가진 공주 아리아를 비롯한 개성적인 캐릭터가 다수 등장합니다.아군 뿐만 아니라 던전에서 앞길을 막는 적도 섬세하게 디자인 했습니다.

전략적 턴제 배틀
매턴별 각양각색의 변화를 보이며 전략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캐릭터마다 할당된 ‘멘탈’이라는 능력치에 따라 전투가 크게 좌우되는 것이 큰 특징입니다. 언제나 동료들이 최대한의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황을 살펴봐야 합니다.
커스터마이즈성이 높은 게임 시스템
퀘스트에는 5명까지 캐릭터를 데려갈 수 있습니다. 주인공인 아리아는 14종의 직업을 선택할 수 있으며, 함께하는 동료들도 장비나 스킬트리, 특질과 같은 요소를 커스터마이즈하며 취향에 맞춰 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도전할 맛이 나는 퀘스트
던전은 랜덤으로 생성되어 퀘스트 별로 새로운 맵을 탐험하게 됩니다.
아군 캐릭터는 퀘스트에서의 부정적인 행동에 의해 능력치가 하락하거나, 파티를 이탈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얼마나 동료가 전투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를 고려한 전략적 사고가 필요합니다.

묵직한 스토리
변방의 마을 라테브라의 모험은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점차 웅장함을 더합니다.플레이어의 예상을 뒤엎는 그 이야기를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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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2 도전과제 100% 달성 * 공식 한글화. * 맞춤법, 오타, 문법, 문장이 이상한 부분은 지적해주신다면 감사히 수정하겠습니다. (_ _) [스토리] '타마게리아 왕국'의 공주인 "아리아"는 왕가 전통인 의식을 치르기 위해 성기사 "틸라", 서기관 "제롬"과 함께 마을 '라테브라'로 향한다. 마을에 도착한 아리아 일행. 하지만 마을에 있어야 할 영주 '타일러'가 갑작스럽게 사라졌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마을에 오면서 봤던 정체불명의 토템을 기억해내며 타일러가 실종한 이유가 정체불명의 조직 [교단]과 연관되어 있음을 알게되고, 아리아 일행은 교단과 대립하게 되는데.. [게임성] 장점 1. DRPG 입문으로 괜찮은 작품 2020년, 스팀에 입문한 지 약 10개월이 됐을 때 새로운 게임을 한 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 스팀 상점페이지를 돌아다녔다. 그 때 당시에 굉장히 핫했던 DRPG인 다키스트 던전을 플레이해보려고 했으나, 악명높은 난이도 때문에 쉽사리 구매할 엄두가 나지를 않았다. 그러다가 눈에 들어온 게임이 바로 아리아 크로니클이었다. DRPG의 특징이라고 꼽을 수 있는 속도, 디버프 및 버프의 관리, 던전 탐험 시 필요한 멘탈 시스템등은 전부 들어있지만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 같은 그래픽과 보통 난이도로 시작했을 때 무난한 난이도는 DRPG의 매력을 앞장서서 보여주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필자와 같이 다키스트 던전은 좀 무섭지만, DPRG에 최근 흥미가 생겼다면 아리아 크로니클을 한 번 구매해서 플레이를 해봐도 좋을 것 같다. 2. 주인공인 아리아의 역할 변경 가능 해당 게임의 타이틀을 차지하고 있는 주인공 아리아. 게임을 시작하고 바로 마주하게 될 튜토리얼에서 기초적인 전투와 맵 시스템에 대해 배울 수 있는데 이 때, 아리아의 직업을 선택할 수 있다. DLC까지 구매했다면 선택의 폭이 더 늘어나는 건 덤. 어차피 노가다를 위해 주점에서 동일한 직업의 캐릭터들을 많이 뽑아야하기 때문에 그렇게 큰 장점으로 다가오지 않을 수 있지만 직업마다 달라지는 아리아의 외형이 굉장히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들어 장점란에 기입하였다. 3. 출시를 기점으로 꽤나 많이 추가된 콘텐츠 게임이 출시되었던 20년도에는 게임의 콘텐츠가 극히 적었다. 엔딩을 본 후에 엔드 콘텐츠가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던 것. 때문에 난이도를 올려 제로부터 회차 플레이를 하거나, 아니면 투기장 노가다를 뛰는 게 전부였다. 하지만 24년 3월 현재를 기점으로 보면 꽤나 많이 쌓여있다. 첫 번째로는 최고 난이도인 '계승자'난이도의 추가, 두 번째로는 로그라이크 방식의 승천 모드 추가,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더 많은 조합을 만들 수 있도록 제공되어진 추가 투기장 보스와 DLC 직업들이다. 해당 게임을 한창 재밌게 했었던 21년도 중반이나, 20년도에 아예 완전판으로 같이 붙어 나왔더라면 굉장히 재밌게 했을텐데 타이밍이 안 맞은 건 좀 많이 아쉽다. 계승자 모드의 노가다만 생각해도 굉장히 많은 시간이 소요되니 진득하게 하나의 게임만 파는 걸 좋아하는 게이머에게는 큰 장점일 것이다. 단점 1. 너무 많은 노가다, 그로 인한 지루함 해당 게임의 가장 큰 단점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이다. 1회차를 완료했을 때까지는 정말 재밌었다. DRPG를 처음한 것치고는 괜찮았으니깐. 문제는 다음 회차 플레이를 하면서 발생했다. 보통 이런 식으로 난이도 도전과제가 존재하거나, 난이도에 따라 추가적인 고난을 부여하는 게임들에는 대개 새게임+와 같은 전승 시스템이 존재한다. 하지만 이 게임은 그런 게 없다. 정말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다시 게임을 시작해야하는데 이게 정말 지루하다. 똑같은 반복퀘스트를 몇 번을 해서 캐릭터의 레벨을 올리고, 투기장에 있는 몬스터를 계속 잡아서 방어구와 무기를 만들어내고.. 그렇다고 이 반복퀘스트가 재미가 있는 것도 아니다. 단순히 어느 지역에 가서 광물을 캐와라, 몬스터를 잡아와라, 토템을 부숴와라와 같은 게 끝. 계승자 난이도를 플레이하면서 지옥의 끝을 봤다, 정말. 이런 노가다를 방해하는 요소가 바로 캐릭터들의 돌연사다. 개발자가 작정을 하고 만든건지, 허구한 날 광역 기절과 CC를 쏘아대는 보스에 맞을 수 밖에 없도록 설계를 해놓은 거지같은 맵구조 때문에 언제 내 캐릭터들이 죽을 지 모르는 불안함에 떨면서 게임 플레이를 해야한다. 전략성은 떨어지고, 짜증만을 유발하는 느낌이 가장 컸다. 앞서 말한 새게임+만 만들어줬어도 어느 정도 이런 부분을 없애고 보다 더 높은 난이도를 원하는 유저들에 한해서만 이런 방식을 선택해서 플레이할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 2. 국산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어 미지원 이 부분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필자의 경우에는 평소에도 애니메이션을 많이 시청했고, 좋아해서 익숙했지만.. 그래도 한국 게임인데 한국 성우가 붙어있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 단점이라고 단정짓기보단 아쉬운 부분이라고 보는 게 맞을 것 같다. 3. 게임의 몰입도를 다 부순 오너캐 게임을 진행하다가 보면 투기장이라는 콘텐츠가 열리게 되고, 여기서 10승을 하게 되면 작가라는 캐릭터와 붙을 수 있다. 유진게임즈의 작품의 평가에서도 여러 번 혹평했던 부분이다. 게임의 엔딩이 끝나고 나서, 후일담 형식으로 나와 몇 마디 하는 건 괜찮지만 작품의 중심부 근처까지 기어와 게임에서의 역할을 자처하는 건 신규 유입자들에게는 정말 탐탁치 않는 상황이다. 거기에 정점부를 찍어버린 마녀 푸링이라는 캐릭터는 정말이지.. 게임을 하면서 항마력이 딸린 경험을 한 게 몇 번 안되는 데 그 중 한 번이 이 캐릭터가 등장했을 때였다. 게임 캐릭터가 자신의 직업을 말하는 게 아닌, 작가의 오너캐 즉 현실의 사람이 자신의 직업을 마녀라고 소개하는 게 참.. 아리아 크로니클의 평가 중 이 부분을 정말 잘 꼬집어서 비판한 평가글을 본 적이 있는데 고개를 끄덕이면서 본 기억이 있다. 추천도 많이 받은 평가글이니 읽어봐도 좋을 것 같다. 4. 커뮤니티에서 보여준 작가의 페미 사상 참고로 해당 게임의 제작자 "닝구"는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사건에 끼어들어 메갈에 대한 옹호 비스무리한 발언을 한 전적이 있다. 현재 게임업계 자체가 최근 "뿌리 스튜디오"를 기점으로 굉장히 이런 부분에서 예민한 부분이기 때문에 알아서 걸러서 구매하기를 바란다. [가격] 정가 18,500원. 본인이 구매했을 때 기준으로는 정가가 20,500원이었던 것 같은데 조금 내려간 것 같다. 20,500원일 때 기준 35% 할인을 했을 때 구매를 해 약 15,000원에 업어왔다. 솔직히 말하면 자신이 도전과제 헌터이고, DRPG에 그렇게 흥미가 없다면 추천하지 않는다. 시간을 굉장히 많이 잡아먹기도 하며, 상상을 초월할 노가다를 요하기 때문. 해당 게임을 구매할 자금으로 차라리 스컬, 할로우 나이트, 엔더 릴리즈와 같은 갓겜들을 사서 플레이 하는 걸 추천한다. [도전과제] 난이도 - 最上 앞서 말했듯, 최악의 노가다량을 보여주기 때문에 단단히 각오를 하는 게 좋다. 보통 난이도로 빠르게 클리어를 해도 거의 40시간 정도를 잡아야하는데 이후에 승천 모드, 계승자 난이도를 트라이 하기 위해서는 정말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한다. 플레이를 하다가 죽는 일도 다반사이고, 운도 정말 많이 필요한 일이기에 노가다와 끈기가 베이스로 깔리게 된다. 100시간은 베이스, 그 위로 얼마나 많은 시간이 사라질 지 모르니 도전과제를 노리고 플레이하고 있는 게이머라면 주의가 필요하다. 참고로 퀘스트를 모두 클리어해야 해금되는 "이젠 뭐하지?"와 모든 아이템 도감을 획득해야 하는 "수집가"는 오류가 있다. 해당 도전과제가 원하는 조건을 모두 충족하고 "이젠 뭐하지?"는 반복 퀘스트를 한번 더 클리어하고, "수집가"는 도감으로 한번 들어가줘야 클리어 처리가 된다. 혹시 클리어가 안되는 게이머가 있다면 참고하도록 하자. [총평] 입문작으로는 괜찮지만, 그 이상으로는 긍정적으로 평가하기 힘든 DRPG 아리아 크로니클은 정보 자체가 굉장히 적다. 검색 사이트에 검색을 하더라도 얻을 수 있는 정보의 질은 게임을 어느 정도 플레이를 했던 유저들은 쉽게 얻을 수 있는 정도이고, 정말 게임을 시작한 지 30분 채 안된 유저들에게만 효율적인 정보들만 가득하다. 때문에 고난이도의 던전을 클리어한다거나, 효율적인 노가다를 하기 위한 정보들은 극히 적다. 그러다가 발견한 게 바로 '이도'님의 블로그이다. 최고 난이도인 "계승자" 난이도에서 어떻게 보스들을 효율적으로 클리어할 수 있는지와 직업마다의 정보들을 설명하고 있는 포스팅을 통해 게임의 이해도를 더 올릴 수 있었다. 자신이 보스전에서 막혔다거나, 팁을 원한다면 댓글을 통해 물어보도록 하자. [url=https://blog.naver.com/leesglod0317]이도님 블로그 바로가기[/url] 여러 모로 참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게임이다. 리텐션을 생각하지 않은 초반 밸런스, 불합리하다고 느껴지는 고난이도의 패턴들, 제작자의 사상등이 모두 합쳐져 안좋은 감정만이 남은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개발자의 페미 사상을 조금 더 빨리 알아챘다면 환불을 했을텐데 라이브러리에 들어온 지 한참뒤에 해당 사실을 알아버려 참 아쉽다. 해당 게임의 구매를 하겠다면 말리지는 않겠다만, 그외로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그냥 비추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