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짓코 인어가 왕자, 근위기사, 소꿉친구와 부부가 되는 이야기 일본 R18 풀보이스 비주얼 노벨 오토메 게임. 설정상 여주 보이스 일부 있음. 인어공주 동화를 기반으로 한 스토리. 평화롭고 따뜻한 분위기이며 가볍게 하기 좋은 게임. H씬은 공략캐마다 한 번만 나옴. 바다에 빠지기 직전 왕자에게 도움을 받았던 과거를 가진 덤벙이 인어, 리시아. 그 왕자가 병에 걸렸다는 소식을 들은 그녀는 바다를 뛰쳐나오고, 왕자에게 인어의 비약을 전해주기 위해 인간으로 변신하는 약을 마셔 목소리를 잃고 발을 얻는다. 그리고 소꿉친구인 정원사 소년 에디, 과묵하지만 마음씨 착한 기사 청년 유진, 쭉 연모해왔던 왕자 길베르트를 만나게 된다. 왕자의 주선으로 왕성에서 약사로서 일하게 된 리시아. 왕궁에서 지내면서 그녀는 달콤씁쓸한 첫사랑을 알게 된다. 유진 루트 : 도서실 - 정원 - 테라스 에디 루트 : 정원 - 테라스 - 도서실 길베르트 루트 : 테라스 - 도서실 - 정원 길베르트는 맨 마지막에 공략 가능하다. 길베르트를 처음 또는 두 번째로 공략할 경우 세 번째 선택지에서 정원으로 가는 버튼이 안 뜬다. 세 번째 선택지에서 테라스에 가면 왕자를 감시하는 유진을 만나는데, 그 뒤 배드엔딩을 맞이하게 되고, 도서실에 가면 에디를 만나고 에디와 이어지게 된다. 유진 엔딩과 에디 엔딩을 보고나면 세 번째 선택지에서 정원으로 가는 버튼이 뜬다. 유진은 엄격해보이지만 소심하고 여리다. 유진이랑 리시아 너무 귀엽고 잘 어울린다 ㅋㅋ 유진이 리시아에게 반하고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에디는 츤데레이고 리시아를 엄청 신경쓰고 걱정해준다. 로자리아가 제멋대로 오해하는데 핀트가 어긋나서 답답했다ㅠ 에디가 진짜 사랑꾼인 게... 리시아가 인간으로 변신하는 약을 마시지 않게 배려해준다 ㅠㅠㅠ 길베르트는 마냥 스윗한 줄로만 알았는데... 후... 책임감 없고 이기적인 겁쟁이 왕자다... 로자리아가 너무너무 불쌍하다.. 길베르트 때문에 게임 평가 비추 줄까 진지하게 고민했다.. 어쨌든 메데타시 메데타시로 끝나긴 한다.. <아쉬운 점> - 더빙 연기력이 아쉽다. 목소리는 잘 어울리긴 한데 가끔 '...?' 싶은 부분들이 있다. 로자리아 성우분 연기는 만족스럽다. - 작품 설정 때문에 H씬에서 리시아 목소리를 들을 수 없다. 다만 길베르트 엔딩에서 BGM과 함께 게임 배경 CG를 보여주고 길베르트와의 H씬을 아련하게 띄워주는데 이때 리시아의 야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 유진 루트에서 H씬 이후 바로 엔딩으로 넘어간다. - 풀스크린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