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성 팩답게 컨텐츠의 목적에 맞는 플레이를 하고나니 완전히 팩의 기능을 상실했다. (스포가 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플레이 하다 보면 마을이 뭐 오염되다시피 해서.. 나는 다세대 팩도 있으니 임대 주택으로 빈 땅 사서 거기에 텐트 설치하고 노숙자처럼 스트레인저빌이랑 텐트를 왔다갔다 하면서 살았음. 욕구는 헬스장 다니면서 프로틴 먹으면서 배 채우고 샤워하고 싸고.. 나름 이런 플레이도 할만했음. 근데 내가 플레이 심을 우울함 특성에 군인으로 해놔서 기껏 마을 구했지만 우울한 군인 이런 느낌으로 있으니 기분도 묘해지고.. 이런 자린고비 같은 플레이는 나름 재밌긴 했지만 마을은 작은 서부 마을 같은 분위기, 이런 분위기는 딱히 취향이 아니었어서 마을까지 고려하는 사람이면 이런 분위기 좋아하는 사람한테만 추천하고 싶긴 함. 팩 많은 사람이 그냥 사는 느낌이면 나쁘지 않고 즐기고 싶다!! 이런 느낌이거나 대잇기 같은 일상 플레이 하는 시머는 추천하지 않음. 하지만 요즘 게임팩 볼륨에 확장팩으로 내는 심즈 분위기를 보면 꽤 가성비를 할지도 모르겠는 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