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이랑 상점운영하는거랑 식당꾸미는 그런거는 재밌음..... 근데 내가 직접 서빙이 불가능한게 아쉽고... 직원들 능력치 올리려는 시간투자> 노인됨.. ㅠㅠ그래서 빨리죽고 다시 뽑아야한다는 점이 어려움. 물론 플레이심두. 종종 요리사가 멈추는 버그가 있어서 상태초기화를 한번씩해줘야함;

식당 시스템을 원한다면 사볼만 한 dlc이긴 한데 사장님 플레이는 사실상 하게 되는 게 불만 가득한 직원 달래주고 교육비 주고 이게 다라서 내가 하는게 식당인지 담임선생님인지 모르겠음. 게다가 손님 역할 하려니 주체 안 될 정도로 많은 노숙랜덤심들 나도 손님이라고 몰려와서 자리고 안 잡고 카운터에서 멍청하게 서있고 렉은 렉대로 걸리고 여기서 유명 심이라도 등장하면 심들 그거 보러 가겠다고 렉 더 걸림. 컨셉 놀이 할 거면 살 만 한데, 그거 아니라면 굳이...?

식당 경영이라는 점에서 굉장히 매력적이지만, 생각보다 실망스러운 부분도 언잖아 있음. 식당을 꾸미고, 만들고, 관리하고 하지만, 솔직히 편의점 점장이 편의점 관리하는 거랑 뭐 차이인지 모르겠음. 식당 운영하면 본인은 병풍되는 경우가 큰데, 딱히 요리는 안하고, 주문도 점원이, 음식 세팅도 점원이 하고. 서비스 제공으로 말 걸기만 점주가 하고 결국 하는게 별로 없고. 자리 안내할때 묘하게 버그 걸려서 늦게 안내해줘서 별점 깍이는 경우도 있고... 운영한다는 느낌이 생각만큼이 아니라 그 이하인 경우가 클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