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 of Stars

Sea of Stars is a turn-based RPG inspired by the classics. It tells the story of two Children of the Solstice who will combine the powers of the sun and moon to perform Eclipse Magic, the only force capable of fending off the monstrous creations of the evil alchemist known as The Fleshm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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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정보

Promising the Sabotage touch in every system, Sea of Stars aims to modernize the classic RPG in terms of turn-based combat, storytelling, exploration and interactions with the environment, while still offering a hearty slice of nostalgia and good old, simple fun.

Pressing the action button in sync with the animations increases damage output while reducing incoming damage. Along with timed hits, combat features multi-character combo attacks, boosting, and a strategic "locks" system offering options to play with different damage types in order to hinder enemies while they are channeling powerful attacks or spells, all in an immersive take on the genre; no random encounters, no transitions to separate battlefields, and no grinding.

Swim, climb, vault, jump off or hoist up ledges as you traverse seamlessly through the world with a navigation system based on platformer expertise that breaks free from the classic bound-to-the-grid tileset movement.

Our custom-made render pipeline allows the creation of a breathtaking world coming to life by pushing the limits of 2D pixel-art games.

Dozens of original characters and story arcs will take you on a captivating journey. Sometimes epic, sometimes silly, and other times emotional, Sea of Stars does its RPG duty of exploring classic themes of adventure and friendship, while also being chock-full of the unexpected twists and events you’d expect from a Sabotage production.

There are many ways to hang out in the world of Sea of Stars if you feel the need for a change of pace in your adventures. Sailing, cooking, fishing, stopping by a tavern to listen to a song or play the infamous tabletop game known as "Wheels".....every system has been designed to deliver an experience that pays respect to retro classics, while rethinking in some areas to offer a smooth and modernized experience.

Sea of Stars’ adventure is playable in its entirety by up to three players. Allies can drop in and out anytime to traverse the world together and master the Co-op Timed Hits combat mechanic. Also available via Steam Remote Play Together.

스크린샷

접속자 수

가격 히스토리

출시 발매가

37500 원

추정 판매 / 매출
예측 판매량

15,675+

예측 매출

587,812,500+

추가 콘텐츠

요약 정보

윈도우OS
어드벤처 인디 RPG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 스페인, 일본어, 한국어, 포르투갈어 - 브라질, 러시아어, 중국어 간체, 중국어 번체
https://sabotagestudio.com

업적 목록

스팀 리뷰 (179)

총 리뷰 수: 209 긍정 피드백 수: 142 부정 피드백 수: 67 전체 평가 : Mixed
  • 사악한 연금술사인 골육술사를 물리치기 위한 두 극점의 아이들이 떠나는 여정. Sea of Stars 는 고전 JRPG 장르의 게임들에 대한 향수를 자극하면서 이러한 게임들을 좀 더 현대적으로 해석한 게임으로, 턴제 전투 기반의 RPG 게임에 타이밍을 맞춰서 공격 / 콤보 미터를 쌓아서 두 캐릭터가 같이 행하는 강력한 특수 공격 / 적들의 공격에 관련된 특정 속성의 자물쇠들을 제거하며 공격을 약화하거나 완전히 취소할 수 있는 특징 등등을 소개하여 좀 더 다채로운 전투를 넣어보려 한 시도를 한 게임이다. 게임을 진행하려 할수록 전투가 지루해질 수 있는 턴제 전투 방식에 이러한 시스템을 넣어 둔 것 때문에 확실히 이 게임은 초반에 전투 몰입도를 최대로 자극하였다고 생각한다. 또한, 랜덤 인카운터나 노가다 요소를 과감하게 쳐 내서 게임을 진행하며 맞닥뜨리는 전투만 해도 게임을 진행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도록 게임이 설계되어 있어, 노가다 및 반복적인 전투에 대한 피로도를 느끼고 싶지 않은 JRPG 팬들에게 알맞은 게임 같아 보인다. 하지만, 그렇게 지루함을 느끼지 말라고 설계해 둔 전투 구성이 게임을 진행할수록 매력이 퇴색되는 속도가 급격하였으며, 게임플레이 및 스토리 면에서 피곤함만 안겨준 게임이었다. 개인적으로, 이 게임을 플레이하며 약 2년전에 플레이한 Eastward 라는 게임과 소름 돋게 똑같은 특징들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다. Eastward 의 평가에는 “도트 및 비주얼은 좋았지만, 게임플레이와 스토리가 게임의 재미를 이끌어 주지 못한다. / 엉망인 스토리 진행 속도와 반복적인 게임플레이가 주 하자이다. / 플레이타임은 가격 대비 매우 길다.” 라고 적었는데, 이 게임 역시 이 특징들을 모두 만족한다. 비주얼의 경우 게임 내 다양한 지역들의 배경같이 큰 요소부터 캐릭터들이 행동할 때 특정 디테일들을 살린 연출같이 작은 요소까지 부족한 점이 없었고, 플레이타임은 게임 100% 완료 및 진엔딩 감상까지 35시간가량 걸렸으니 분량이 짧은 게임은 아니었다. 그러면 게임플레이와 스토리가 왜 마음에 들지 않았는가? 이들에 대해 적어보자면 : A. 게임플레이 / 턴제 전투 1. 위에서 이 게임만의 턴제 전투의 특징들에 대해 간단히 적어 놓긴 하였으나, 더 자세히 적자면 다음과 같다. 게임 내 모든 캐릭터들은 4개의 스킬을 해금할 수 있게 되는데, 마지막 스킬은 궁극기이니 제외하고, 나머지 3개의 스킬들을 누르고 난 뒤 단순히 시전하는 걸 플레이어가 감상하는 게 아니다. 이 스킬들의 타이밍에 맞게 스페이스 바를 누르면 더 강한 공격이 나가며, 대부분의 스킬들은 이 타이밍을 맞추지 못하면 손해를 보게 된다. 예를 들자면, 주인공 중 한명인 발레리가 쓰는 달의 부메랑은 캐릭터 앞에 부메랑이 올 때 튕기는 타이밍 싸움을 해야 하는데, 첫 공격에 타이밍을 놓치면 기본 공격보다 못한 딜량을 보여주지만 20번 이상 튕기면 웬만한 스킬들을 뛰어넘는 딜량을 보여주게 된다. 이는 다른 시스템인 “록” 시스템과도 연결되어서 중요하다. 몬스터들은 머리 위에 타이머를 보여주고 타이머가 0이 되면 기본 공격을 하지만, 가끔 특정 심볼들을 자물쇠 안에 연속으로 나열해 둔 비주얼과 함께 타이머를 보여주는 공격들이 있다. 이들은 몬스터들의 특수 공격 비슷한 것으로, 회복을 하거나 강력한 데미지의 전체 공격을 하는 것과 같이 위험한 스킬을 쓰는 것이다. 이 심볼들은 플레이어가 각각의 기호에 해당하는 공격을 하면 없앨 수 있고 – 예를 들자면, 발레리의 달의 부메랑 스킬은 한 번 적을 맞출 때마다 달 모양의 자물쇠를 한 개 없앤다 - 모두 없애면 해당 공격을 취소시킬 수도 있다. 모두 없앨 수 없더라도, 자물쇠를 제거할수록 공격이 약해지고, 이 심볼들을 제거하면 콤보 미터가 크게 상승해서 없애는 게 유리하다. 콤보 미터는 두 캐릭터가 힘을 합쳐서 공격하는 특수 공격을 할 때 쓰이는 자원으로, 이 게임 내 전투에는 3명이 최대로 싸우기는 하지만 동료를 내가 원할 때 다른 동료로 교체하는 데 턴을 소모하지 않으므로 모든 동료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고, 각 콤보 공격에 따라 활용도 및 써먹을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콤보를 사용해 보는 재미도 있다. 위의 전투에 대한 특징들은 언뜻 들으면 깊이가 있고 몰입도 높은 전투 양상 같으나, 이 전투의 매력은 게임을 진행한지 30% 가 지나면 식어 버린다. 먼저, 각 캐릭터 별로 3개의 스킬 밖에 전투에서 사용하는 게 없어서, 게임 초반부에 열심히 쓰던 스킬을 30시간이 지나도 우려먹고 있는 걸 보면 저절로 힘이 빠진다. 물론, 다른 RPG 들에서 스킬 20개 넘게 줘봐야 결국 쓰던 스킬들만 쓸 건데 그냥 스킬 선택에 대한 피로도를 감소한 게 아니냐? 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Sea of Stars 의 고질적인 단점은, 전투 양상이 고착화된 게 단순히 스킬 수가 적다는 것 때문이 아니라 위의 록 시스템 때문에 매 전투마다 뭘 해야 할지가 이미 정해진다는 것이다. 위에서 말했지만, 자물쇠를 모두 제거하면 적의 공격이 취소되기 때문에 결국 게임의 후반부로 가면 자물쇠 제거를 위한 일반 및 마법 공격 사용 + 마나 아껴 두며 일반 공격으로 부족한 마나 보충해 두기 (마나를 남발했다가는 자물쇠 제거가 빡센 패턴을 던져주었을 때 공격 취소를 못 하기 때문) + 강한 콤보 공격 및 궁극기 남발로 보스전들이 고정된다. 여기에 더해 보스들의 비주얼은 다양했으나 인상적인 패턴을 지닌 적들이 있었냐 하면 애매할 정도로, 게임의 전투 재미는 “타이밍에 맞는 공격 및 방어 미니게임” 에 더 집중이 되어 있고, 전략적인 재미 및 신박하다고 느낀 보스전은 전혀 없었다. 오히려 중반부에 나오는 4명의 사도들 간 전투는 모든 적들이 몰아치는 특징 때문에 긴장감이라도 있었는데, 후반부 보스전들은 대부분 1명이랑 싸우거나 부속품 파괴를 하면 1명이 되어버리는 구조에 패턴도 크게 신기한 게 없어서 긴장감이 전혀 없었다. 그 와중에 후반 보스들의 피통은 드럽게 높아서, 결국 이길 걸 아는 전투를 느린 속도로 진행하는 시간의 감옥에 갇힌 듯한 느낌을 직격으로 받을 수 있었다. 즉, 요약하자면 “매우 적은 수의 스킬 + 전투의 양상이 게임 끝까지 그렇게 달라지지 않음 + 전투를 눈으로 감상하는 재미가 있을지는 몰라도 신선하거나 머리를 굴리게 하는 재미는 없었음” 때문에 게임의 매력이 떨어지게 되었다. 아이러니하게도, 게임의 엔딩 부근쯤에 캐릭터의 체력을 95% 줄이고 타이밍에 맞게 공격 및 방어를 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 난이도 조절 옵션인 “대담한 한 수” 유물을 해금하게 되는데, 여기까지 타이밍 미니게임을 중시한 걸 보면 이 게임은 턴제 전투보다는 미니게임에 더 중심을 둔 것 같다는 씁쓸한 감정을 느낄 수 있었다. 2. 아이러니하게도, 이 “타이밍 미니게임들” 때문에, 이 게임의 전투 속도는 필연적으로 느릴 수밖에 없다. 배속을 넣으면 당연히 타이밍을 못 잡아서 효율적인 공격과 방어가 불가능한데 이걸 플레이어가 미쳤다고 사용할 리가 없으니, 게임의 모든 전투가 공격 모션을 보면서 진행해야 되는 느긋한 페이스를 유지할 수밖에 없다. 이 미니게임들 역시 위에서 말한 문제를 벗어날 수 없는데, 처음 10시간 정도는 재미있을 수 있어도 이 짓거리를 계속 하고 있자니 피로감이 몰려온다는 점이다. 그나마 전형적인 턴제 RPG 게임들은 딸깍 한 번에 공격을 할 수 있는데, Sea of Stars 에서는 스킬을 쓸 때마다 일일이 미니게임을 하고 있어야 하고 적들이 공격을 할 때도 일일이 방어 할 타이밍을 지켜봐야 하니 딸깍질을 할 수 없다. 타이밍 싸움을 포기할 수 없냐고 생각할 수 있으나, 몇몇 미니게임들은 타이밍을 포기한 결과와 빡쎄게 집중해서 한 결과의 차이가 크며, 방어할 때의 미니게임의 경우도 후반부 가면 의외로 데미지 차이가 유의미하기 때문에 더더욱 손을 놓을 수 없게 된다. 여기에 더해, 게임 내 랜덤 인카운터가 없다고 하더라도, 게임의 진행은 “지역에 진입함 – 직선형 길을 따라감 – 가다가 퍼즐이 있으면 퍼즐을 풀고, 피하기 힘든 위치의 적과 부딪치면 싸움 – 길을 또 따라가며 앞의 과정 반복 – 보스전 진입” 의 연속과 비슷하여 결국 게임 내 나오는 일반 적들을 대부분 피하면서 다닐 수는 없다. 즉, 랜덤 인카운터가 없는 건 최후의 양심인 거고, 만약 이렇게 느릿느릿한 전투에 무작위 적까지 나왔으면 스팀 평가가 복합적을 찍을 걸 개발자들도 알았기에 안 넣은 게임플레이 선택일 뿐이다. 3. 그 외 부수 특징들 - 레벨을 올리면서 새 스킬을 주는 것도 아니고 단순히 원하는 스탯을 올리는 선택권만 주어지며, 재미있는 장비가 나오는 것도 아니고 게임을 진행하면 스탯이 더 높은 장비로 갈아 끼우며 강해지는 구조라 캐릭터 성장의 재미는 좀 부족하다. - 퍼즐들은 있으나 없으나 한 “버튼 누르고 다시 오세요 ~” 또는 “저기 있는 상자 밀어 보세요 ~” 수준의 단순한 손풀기 운동과 같다. 그나마 게임 진엔딩 조건과 관련된 던전들은 약간 난이도가 있지만, 여전히 퍼즐 향을 첨가한 걷기 운동 수준. 이 게임이 순수 퍼즐 게임이 아니라 이러한 난이도에 크게 실망하지는 않았지만, 필요 없다고 생각되는 백트래킹 및 뺑뺑이 요소가 게임 내 들어가 있는 걸 싫어한다면 거부감이 생길 수 있다. - 낚시 및 미니게임은 별로 재미있지 않았다. 낚시는 모든 물고기 종류를 1번씩만 잡은 뒤에는 계속 할 필요가 없다는 게 다행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단순하고 계속 할 만큼의 재미가 느껴지지 않았다. 부수 미니게임인 휠즈는 일종의 슬롯 + 전략 미니게임인데, 이 게임 방식까지 설명하면 이 평가가 글자 한계치에 도달할 테니 하지 않겠지만, 운빨과 전략을 잘 조절해서 나온 미니게임이라 재미가 있긴 하나, 한 판의 템포가 길어서 역시 진득하게 하기는 좀 힘든 미니게임이었다. 그나마 노잼 낚시보다는 휠즈 미니게임이 훨씬 재미는 있었다. B. 스토리 1. 전체적인 스토리는 전형적인 왕도물에, 중간중간 약간의 시각적 조미료를 첨가해서 스토리에 대한 흥미를 끌어 담은, 좋게 말하면 무난하고 나쁘게 말하면 어디서 본 것 같은 스토리이다. 물론, 턴제 RPG 게임에서 스토리가 무난한 게 단점에 올라올 만큼 큰 요점은 아니다. 문제는, 이 스토리를 풀어나가는 과정이었다. Sea of Stars 는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두 주인공 – 극점의 아이들인 발레리와 자일 – 을 보여주고 거의 2시간 동안 과거 회상 및 튜토리얼에 진입하게 된다. 이 어린 시절 회상 구간부터 벌써 스토리가 지루할 정도로 플레이어의 관심을 사로잡지 못한다. 그나마 전투 메커니즘이 초반부 관심을 사로잡기 충분해서 다행이었지, 전투도 누구나 아는 것들을 설명해 주었다면 절반 정도의 플레이어가 여기서 다 떨어져 나갔을 것이다. 이 회상씬 고봉밥 및 느리게 진행되는 스토리 페이스는 게임 중간중간에 계속 나오며 스토리 진행과 몰입도를 다 끊어 먹는 주 원인으로 작용하며, 대화의 속도나 양도 여기에 관여를 하였다. 대화의 양이 많다는 것 자체가 문제는 아니지만, 쓸모없다고 생각된 대사 및 대사가 나올 때마다 스페이스 바를 누르며 일일이 읽어 나가는 플레이어의 고충을 생각하지 않은 듯한 대사들의 배치가 거슬렸으며, “굳이 이 장면에 이렇게 많은 대화를 나눠야 하나? 그냥 시각적으로 보여주고 말을 줄이는 게 더 괜찮지 않았을까?” 라고 느낀 구간들이 꽤 있었다. 2. 주인공 및 동료들의 매력이 그리 넘치지 않았다. 두 주인공의 성격은 서로 구분 짓기 힘들 정도로 역동적이나 인상 깊은 대사 및 행동을 보여주지 않았으며, 이 두 주인공의 친구이자 첫 동료인 가를의 경우도 100% 낙천적으로 살아가는 1차원적 캐릭터로 그쳤지만, 그나마 스토리를 진행하며 티끌만한 성장을 보여주기는 해서 오히려 메인 주인공들보다 나중가면 더 정이 간다. (그리고 솔직히 말해서, 두 주인공보다 가를이 더 전형적인 턴제 RPG 들에 나오는 영웅 포지션 캐릭터 같아 보인다 …… ) 다른 동료로 나오는 세라이는 설정 면에서는 괜찮았으나 역시 매력적인 캐릭터로 묘사하기는 힘들고, 레시안은 워낙 게임의 세계관과 많이 얽힌 캐릭터라 명확하게 묘사가 되지 않은 느낌이 강했다. 그나마 게임의 맨 마지막에 나오는 비스트는 귀엽게 생겨서 호감이었지만, 역시 스토리에 부족한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말하기에는 애매하다. 솔직하게 말해, 스토리가 전형적인 결말을 맞이할 거면, 차라리 더 많은 동료를 넣어서 우정이 쌓이는 재미를 보여주는 것이라도 잡았으면 – 일명 캐릭터 팔이를 통해 - 늘어지는 스토리의 기강을 잡을 수 있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한다. 왜냐하면, 게임 내 주요 캐릭터들의 매력이 떨어지는 와중에 은근히 사이드 캐릭터 중 동료로 들어오면 재미있었겠다는 생각이 든 캐릭터가 다소 있었기 때문이다. 게임의 초반에 만나고 마법과 관련된 말코무트, 역시 나름 초반부에 만나면서 바람 마법을 쓰는 해적 마법사, 중후반부에 등장하는 “제작자” 등등 전투 동료로 썼으면 흥미가 생겼을 법한 부수 캐릭터들이 하나도 전투에 참여하지 않는 게 아쉬웠다. 어짜피 모든 캐릭터들의 스킬을 4개로 제한할 거면 이렇게 동료의 수라도 늘리면서 새로운 스킬들을 써보는 재미를 몇 시간마다 환기할 수 있었을 텐데, 메인 동료들이 스킬이나 매력 면을 둘 다 잡지 못해 게임의 재미를 이끌어 나가지 못하였다고 생각한다. 3. 그 외 부수 특징들 - 스토리 중간에 나오는, 가를이 [spoiler] 빵으로 사악한 용을 선하게 만드는 [/spoiler] 부분은 이 …… 이게 맞나? 라는 소리가 육성으로 싶을 정도로 좀 뜬금없었다. - 진엔딩이 “이거 좋은 엔딩 맞지?” 라고 생각될 정도로 뭔가 애매하게 끝난 기분이 들었다. 주인공들의 표정을 보면 잘 해결된 거 같은데, 마음속으로는 뭔가 허전한 느낌을 받았다. 그래도 진엔딩 이후에 나오는 후일담 및 크레딧 중간중간 나오는 씬들은 볼 가치가 있어서 마무리는 일반 엔딩보다는 깔끔하다고 생각하였다. 참고로 진엔딩에 나오는 최종 보스가 일반적인 전투에서 안 보이는 특이한 전투 양상을 가지고 오긴 하는데, 무엇인지 스포일러는 하지 않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불호에 가까웠다. - 게임의 몇몇 요소들 – 단순히 스토리만이 아니라 몬스터, 배경음악, 그리고 적으로 나오는 보스나 엔딩의 특정 컷씬까지 – 는 이 게임만으로는 알 수 없지만 같은 개발사의 전작인 The Messenger 를 해 봤으면 아하! 라는 생각이 들 부분들이 존재한다. 물론 그 게임을 하지 않아도 이 게임을 이해하는 데는 문제가 전혀 없으나, 만약 전작을 해 봤다면 반갑게 다가올 요소들이 다소 있다. 안타깝게도, 이 평가를 쓰는 기준으로는 그 게임을 해 보지 않아서 전혀 반가운 느낌을 받지 못했고, 스팀 토론을 읽어 보고서야 그런 연결점이 있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비주얼은 만점이지만 게임플레이의 재미는 초중반부에 차게 식어버리고 스토리의 전달 방식이 영 매력이 없어서 비추천. 맨 위의 문단에서도 적었듯이 고전 턴제 RPG 장르 게임들의 팬이라면 재미나 향수를 좀 더 느껴서 이 게임을 좋아할 수도 있으나, 그러한 연결점이 없는 나에게 이 게임은 진행하면 진행할수록 숙제를 하는 기분이 드는 게임에 불과하여 지루하고 피곤한 게임으로 머릿속에 자리잡게 되었다. 여담) 업적의 경우, 진엔딩을 볼 것이라 가정하면 단 한 개를 빼고 모두 1회차 안에 달성할 수 있어서, 업적을 실수로 놓칠까 봐 걱정은 하지 말고 일반 엔딩을 본 뒤 느긋하게 업적 사냥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나머지 한 개의 업적은 “대담한 한 수” 유물을 장착한 뒤 보스 10마리를 쓰러뜨리는 건데, 이 유물은 게임 후반부가 되어서야 해금할 수 있어서 2회차 – 정확히 적자면 뉴 게임 플러스 - 에 진입하고 보스 10마리를 잡아야 한다. 문제는 이 유물을 켜고 보스전을 이기는 것도 빡센데, 게임 내 보스러쉬 같이 보스전에 바로 돌입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 것도 아니라서 결국 보스까지 가는 과정의 길을 또 밟아야 한다는 것이다. 제발 플레이타임 긴 게임에 이딴 억지 2회차 업적 좀 넣지 마라 …….

  • 2023년 평론가들에게 가장 과대평가 받은 게임

  • [리뷰영상참고] https://youtu.be/UBHiLfgE3qc 스토리 보면서 플레이하다보니 저도 주인공들과 함께 유년기를 보낸 느낌이네요. 훈련은 우리 본캐둘만 받았는데 막상 갸를도 생각보다 몸빵이 개쎄길래 우리 주인공들이 훈련을 좀 야매로 받았나 싶었습니다. 우선 이 게임의 플레이 방식은 복잡한거 하나 없이 깔끔한게 딱 좋았습니다. 보통 턴제 전투라하면 머리를 많이 써야해서 지루함이 몰려올때가 많은데, 이 게임은 전투도 금방금방 끝나고 물리공격과 스킬 사용시 데미지 극대화를 위해 직접 타이밍에 맞춰 조작해줘야하는 부분들이 있어 지루한건 없었습니다. 그리고 매 레벨링때마다 스탯을 찍어 줄 수 있는데, 스탯을 찍거나 장비템들을 바꿔낄때마다 캐릭이 확실히 강해져서 뭔가 성장시켜 나가는 재미도 있었고 또 좀 플레이를 하시다보면 전투에 참여하지는 않지만 어쨋든 함께 동행하는 다양한 동료들도 만나볼 수 있고 중간중간 요리도 하고 낚시도하고 상인도 만나고 보스전도 치르고 아주 재미지네요. 시간이 순식간에 흘러갑니다. (아..아니네.. 한 다섯시간정도 한거같은데 3시간밖에 안지났네..) 여러곳에서 갓게임이라는 소리를 많이하던데 개인적으로는 가격대가 있는편인데다 자유도 없이 그냥 스토리 흐름에따라 플레이하는 게임이다보니 갓게임까지는 모르겠고 그냥 아주 잘만든 2D JRPG게임이다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 세상을 구하기 위해 극점의 아이들이 동료들과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 Sea of Stars는 사악한 연금술사인 골육술사를 물리치고 세상을 구하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두 극점의 용사 발레리와 자일 그리고 그의 동료들이 떠나는 모험을 다룬 JRPG게임이다. 게임 출시 전부터 입소문을 타고 유명해진 게임이라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보인 게임이었고, 본인도, 이 게임에 굉장히 관심을 갖고 있던 게임이었다. JRPG를 좋아하는 유저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아름다운 도트감성과 게임 스타일을 타겟팅으로 많은 지지를 받은 게임으로 메타88점을 받은 게임이다. 특히 도트 그래픽은 거의 예술적으로 뽑아놔서 시각적으로 눈길이 끄는것도 있었다. 사실 그래서 본인도 기대를 많이 한 게임이었기도 했다. 하지만 출시한 지 시간이 흐르고, 직접 게임을 플레이해본 유저들의 평은 메타크리틱 88점을 받은 점수와는 다르게 상반된 의견들이 많았었고 실제로 플레이해보니, 왜 메타88점을 받았는지 이해가 안될정도의 게임성을 가지고 있어서 매우 실망했던 게임이다. 게임의 특징을 살펴보면 1. 게임플레이 - 전투요소 Sea of Stars는 지금까지 나온 수많은 고전 JRPG들의 장르에 향수를 자극하면서도, 이 게임만의 독특한 시스템을 이용하여 게임을 풀어나간 건 틀림없는 사실이다. 그 특징은 바로, 콤보시스템. 즉 턴제전투이긴 하지만 특정한 타이밍을 입력하면 더욱 효고적인 데미지를 줄 수 있는 요소. 그리고 특정 공격들을 통해 적의 행동을 정지시키는 록 시스템. 이 두개의 독특한 시스템이 다른 JPRG게임들과는 차별화를 준다. 개발진들은 이러한 요소들을 통해서, 플레이어블 캐릭터의 능력을 더욱 향상시키고, 록 시스템을 활용하여 보다 전략적인 요소를 부가하고 싶었던 것 같다. 실제로 초반 플레이에서는 이게 매력적으로 느껴졌지만, 게임의 후반부에 들어갈 수록 오히려 이 게임을 루즈하게 만드는 단점이 되어버렸다. 이렇게 된 이유는 2번에서도 소개를 하겠지만, 이런 패턴들이 매 전투마다 반복적으로 사용되다 보니 오히려 지루함을 유발하게되는데, 그 이유가 바로 공격스킬이 매우 한정적이기 때문, 물론 전투 진행에서 캐릭터들을 바꿔가면서 여러 콤보를 내고 여러 전략을 낼 수 있지만, 스킬수도 매우 적고 매 플레이마다 필수적으로 해야하는 요소이기 때문에 후반부로 진행할 수록 전투가 너무 루즈해져 결국 지루함을 유발하게 되었다. 2. 게임플레이 - 필드 요소 및 기타 등등 여기에서 1번의 내용이 왜 루즈함으로 다가오게 되냐에 대해서 적어보면, 일단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사용하는 스킬 수가 너무 적다. 이게 따로 레벨업을 한다고해서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것도 아니고, 그냥 모험을 하다보면 스킬들 몇 개 배우는게 다라 시전 가능한 스킬이 너무 적다는 것이 문제. 결국엔 다 같은 기술들만 쓰다 보니 전투에 재미가 떨어지는게 현실이다. 이러한 시스템을 이용해서 오히려 여러 스킬들을 배합해서 사용할 수 있게 스킬트리를 만들거나, 스킬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요소를 추가했으면 어땟을까 싶었다. 게임의 피곤함을 늘리는 요소 중에 하나는 전투 도주 시스템이 없다는 점. 이 게임은 랜덤인카운트 형식이 아니라 필드에 보이는 몹과 접촉하면 전투로 이어지는 시스템이다. 보통 이러한 시스템인 경우에도 도주 시스템이 있는데, 이 게임에는 도주가 없다보니 하기 싫은 전투들도 억지로 수행해야한다. 결국 이런식으로 플레이타임을 또 늘리는 셈. 분명 이게 레벨링을 게임에서 알아서 시켜주니까 어떻게 보면 좋은 요소일수도 있는데, 특정 구간에서 만큼은 전투를 하기 싫은 구간들이 있는데, (특히 퍼즐부분) 이 부분에서도 전투를 강제로 진행해야하니 게임이 결국엔 스트레스로 다가오게 됬다. 또한 캐릭터 레벨링을 통해 얻는 보상이 추가 스텟 조금이란 점도 매우 아쉽게 다가왔다. 오히려 여기에서 특정 스킬을 배울 수 있는 선택지를 준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결국 이러한 요소가 오히려 전략적인 요소로 다가와서 콤보시스템과 같이 적용되면 더 시너지를 낼 수 있었을텐데...... (스킬을 배우면 여러 기술 중 몇 개를 사용할 수 있게 배치하는 방법으로... 마치 페르소나나 포켓몬 시리즈와 같이...) 3.;미니게임 JRPG에서 또 빠뜨릴 수 없는 요소 중 하나인 미니게임. (물론 미니게임이 없는 JRPG도 정말 많이 있다) 이 게임에서는 미니게임으로 낚시와 휠즈라는 전략게임이 나온다. 낚시는 다른 JRPG에서도 많이 볼 수 있는 요소인데, 이 게임에서는 낚시로 물고기를 물면 좌우방향키로 낚싯대를 움직이고, 스페이스를 눌러 찌를 당기는 식으로 진행하는데 노가다적인 요소가 심해 그렇게 재미가 있진 않았고, 심지어 이런 낚시를 통해 얻는 아이템들도 결국엔 필드를 돌아다니면서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굳이 필요없는 요소. 그나마 메인으로 등장하는게, 가를과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사이드퀘스트인데. 이 떄는 낚시가 많이 빡세지기 때문에, 여기서도 스트레스 받았던 혹은 받을 사람들이 꽤나 많을 것이라고 생각되었다, 그리고 휠즈라는 전략게임. 이거는 시스템은 잘 만들었다고 생각하는데... 양쪽에 클래스석상 2개를 배치하고, 각 Symbol에 맞게 점수를 얻어 석상을 강화/공격하여 적의 라이프를 0으로 만들어버리면 되는 게임이다. 생각보다 잘 만든 전략게임이긴하다. 하지만, 결국에는 운빨요소가 너무 강하게 들어가고, 상대들의 억까도 심해진다. 그래서 마냥 즐겁게는 하지 못했었다., 후반부에는 오히려 휠즈게임 진행할 때 한숨부터 나오는 수준이 되어버렸다.... 4. 스토리 스토리는 대체적인 왕도물의 성향이 강하며, 솔직히 스토리가 그렇게 뛰어난 것도 아니고.. 그냥 무난한 수준. 그런데, 후반부로 갈수록 길게 늘어뜨리는 경향도 있을 뿐더러, 게임의 내용을 풀어내는게 상당히 아쉬웠다. 처음 시작을 하면 극점의 아이들이 회상씬이 나오는데, 이 회상씬이 굉장히 길다. 물론 이 과정에서 게임의 튜토리얼을 설명해주긴 하지만, 이 회상씬 부터가 유저들을 사로잡을만한 퀄리티의 게임은 아니라서 아마 튜토리얼이 없었다면 많은 사람들이 리타이어 하지 않았을까 싶었다. 그러면서도 주인공인 극점의 아이들의 비중이 너무나도 적다는 점. 오히려 소꿉친구인 가를이 더 주인공 같은 느낌이 들었으며, 주인공 캐릭터들의 개성이 다른 캐릭터들의 개성에 묻혀버릴 정도로 뭔가 특징이 있다는 느낌이 들지가 않았다. 결론적으로, 기대를 많이 한 게임이었지만, 막상 까보니 비주얼 스텟에만 몰빵이 되었고, 나머지는 그렇지 않았던 게임이었다. 게임이 워낙 지루하다보니, 결국엔 대화창을 빠르게 눌러 대화창을 안보는 경우도 많았다 (게임에 대사 스킵, 대사 빠르게 넘기기 기능이 없다.) JRPG를 답습한 개발진들이 뭔가 많은 걸 보여주고싶어서 이것저것 집어 넣은 것이 오히려 독이 된 것 같은 느낌이었다. 본인은 진엔딩 까지 36시간이 걸렸는데, 부푼기대감으로 플레이했다가 실망감만 받았던 게임이되버려 너무 아쉬운 게임이었다. (개인적으로 2023년 도전과제 100% 공략 한 게임들 중 손에 꼽을 만큼 지루한 게임들 중 하나였다...) P.S 도전과제 중에 '대담한 한 수' 유물을 장착하고 보스 10마리 컷하는 도전과제가 있다. 이 대담한 한 수는 플레이어블 캐릭터의 성능을 90% 낮추기 때문에, 게임을 하드코어하게 만들어버린다. 이 상황에서 보스 10마리를 컷해야하는데, 1회차에서 지루함을 느낀 유저라면 안그래도 어려워진 게임을 다시 진행해야하는게 짜증날 수 있다. 여기서 본인은 NG+ 진입해서 처음 2마리 보스만 잡고 메인으로 돌아가서 그 보스 2마리 (카운팅은 동굴에서의 거미보스 부터 시작) 잡은 세이브 파일을 다시 NG+로 진입하는 방식으로 플레이했다. 이렇게 플레이해도 도전과제는 달성되므로, 스토리를 끝까지 안보고 플레이하고 싶은 유저들은 이 방법으로 도전과제 작업을 진행하면 될 것이다.

  • (진엔딩 올도과에 뽕맛까지 다 빠지고 나서 평가 수정함) 크로노 트리거 + 크로스 코드를 섞어 놓은 느낌에 고전 JRPG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게임. 아트 디자인도 매력적이고 도트 퀄리티까지 매우 뛰어남 각종 역동적인 모션과 애니메이션, 디테일한 맵까지 도트는 진짜 완벽함 전투 연출, 사운드도 특유의 찰진 느낌을 잘 살려놔서 타격감이 너무 맛있음 게다가 JRPG 장르 특유의 지루함을 해결하려고 시스템적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게 보임. 일반 공격으로 스킬에 사용할 마나 관리도 하면서, 파티원이 동시에 특수 공격을 하는 콤보 시스템, 파티원들의 공격 특성을 조합하여 적의 턴을 방해하거나 데미지를 경감할 수 있는 시스템도 있음. 그리고 패링하듯이 타이밍에 맞춰 키를 눌러 스킬이나 일반 공격, 방어를 강화하는 QTE 시스템도 있는데 진짜 이거 넣어둔 게 신의 한 수 같음. 게임이 너무 어려우면 유물이라는 옵션으로 게임의 전반적인 난이도를 사용자가 조절할 수도 있음. 가끔 도트가 아닌 아예 애니메이션 컷신이 나오기도 하는데 이런 식으로 게임의 분위기를 환기 시켜주는 시스템이나 연출이 너무 좋았음. 특히 마지막 엔딩은 지금까지 해본 게임들과는 아예 다른 식으로 진행돼서 신선하고 상쾌한 기분까지 들었음. (전작인 "더 메신저" 하고 알게 된 건데 이런 연출이나 엔딩이 이 회사 특징 같음) 단점은 스토리나 주인공 서사, 전개가 너무 평범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거. 나는 스토리에 크게 민감하지 않은 편이라 불편한 정도는 아니었는데 중반부에서 살짝 질리기도 하고, 글의 품질도 좋아 보이지는 않았음. 그리고 퍼즐의 깊이감도 너무 얕은데 그냥 쭉 이동하면서 중간중간에 있는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되는 수준임. 장르는 다르지만 크로스코드의 반의 반 수준만 되었어도 좋았을 거 같음.. 어쨌든 퍼즐이 너무 빈약한게 아쉽다. 스킬, 파티원 수도 좀 부족한데 그래도 파티원은 스토리 진행 중 자동으로 교체해 주지만 스킬은 기본 3개 + 궁극기가 끝임. 처음부터 끝까지 같은 스킬만 사용하는데 진짜 그나마 QTE 시스템 있어서 끝까지 재밌게 하긴 했음... 콤보를 파밍 할 수 있다는 걸 감안해도 좀 아쉽다. 호불호도 갈리고 할수록 단점이 하나씩 걸리긴 하지만 취향만 맞으면 올해 최고의 게임 중 하나같음 나는 너무 재밌게 했다

  • 태양과 달의 힘으로 과장된 JRPG의 환상 2018년 당시 닌자 플랫포머 게임인 더 메신저(The Messenger)를 출시했던 Sabotage Studio의 신작으로, 해와 달의 힘을 지닌 극점의 전사 자일과 발레리의 세계를 구하기 위한 여정을 담은 JRPG, 다시 말해 일본식 롤플레잉 게임이다. 크로노 트리거(Chrono Trigger)의 영향을 다분히 받은 게임으로, 특유의 픽셀 그래픽과 더불어 세계관의 분위기, 특유의 필드 이동 방식, 심볼 인카운트로 개시되며 3인 파티로 진행되는 턴제 전투, 차원을 이동하며 거대한 위협으로부터 세계를 구해야 하는 스토리 등에서 그 영향력을 짐작할 수 있다. 유감스럽게도 음악의 퀄리티는 썩 좋지 못하다. 썩 좋지 못하다는 말도 모자라고 단적으로 말해 그냥 나쁘다. 개인적으로 게임 음악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인데 이 게임의 배경 음악은 확실히 귀에 거슬리는 수준이다. 그나마 크로노 트리거의 음악 담당이었던 미츠다 야스노리가 맡은 듯한 음악은 괜찮은 편이지만, 이 때문인지 배경 음악의 퀄리티가 상당히 들쭉날쭉해서 더욱 혼란스럽다. 그냥 미츠다 야스노리가 모든 음악을 제작하는게 차라리 낫지 않았을까 싶다. 우선 던전의 구성은 제법 괜찮은 편이다. 블록을 밀거나 밧줄을 사용해 멀리 나아가는 기믹을 시기적절하게 활용하고 적당한 난이도의 퍼즐을 적재적소에 배치했으며 군데군데 지름길이나 숨겨진 길, 보물상자도 잘 놓여있다. 던전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탐험의 재미는 잘 갖춘 모습이다. 여기에 일부 마을의 여관에서 즐길 수 있는 미니 게임 휠즈는 딱 미니 게임이라 할 만한 재미를 선사하며, 엔딩 이후 수집을 포함한 각종 서브 컨텐츠가 꽤나 풍부하다. 그나마 이것들이 이 게임의 정말 몇 안 되는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이 게임의 가장 심각한 문제점 중에 하나는 바로 전투 시스템과 밸런스가 엉망이라는 점에 있다. 슈퍼 마리오 RPG로 대표되는 턴제 전투의 QTE 시스템을 채용했는데, 공격과 방어의 타이밍을 알려주는 QTE 타이밍을 전혀 알려주지 않아 몇 번 맞아가면서 그 타이밍을 숙지해야 한다. 허나 가는 곳마다 다른 몬스터가 출몰하는 마당에 각 몬스터의 공격 타이밍이 각자 제각각이니 그때그때 맞아가면서 타이밍을 인지해야 하고, 심지어 이상한 엇박으로 공격이 들어오는 녀석들도 많아 타이밍 숙지도 쉽지 않다. 플레이어가 스스로 타이밍을 인지하고 숙지해야 한다는 것도 상당히 원시적인 방식인데, 전투 관련 유물을 발동시키지 않으면 전투 난이도가 빡세다보니 QTE를 활용하지 않으면 전투가 굉장히 고달파진다. 스킬 활용에 소모되는 MP는 적에게 평타 공격을 가해 채울 수 있다. 허나 이 때문인지 아군 캐릭터들의 최대 MP가 터무니없이 적게 책정돼있어 스킬을 마음껏 난사할 수가 없다. 여기에 적의 주문 공격을 깨기 위해 제시된 속성에 대응되는 공격을 가해 주문의 데미지를 줄이거나 주문을 무효화하는 주문 록 시스템이 존재하는데, 이걸 신경쓰려면 아군의 MP와 부스터, 콤보를 면밀히 신경써야 한다. 이로 인해 화력을 마음 놓고 쏟아붓기보다는 항상 적의 턴을 신경써야 해서 전투의 재미가 반감될 수밖에 없다. 그 밖에 두 캐릭터의 힘을 한번에 사용하는 콤보는 한 캐릭터의 턴만 쓴다는 점은 다행이지만 그 대신 콤보 사용에 소모되는 자원이 큰데다가 앞서 언급한 주문 록 시스템까지 감안하면 원하는 타이밍에 원하는 콤보를 쓰기도 쉽지 않다. 다른 게임 시스템에도 문제가 몇 가지 있다. 파티를 회복하는데 사용되는 요리의 경우 재료마다 수요와 공급이 달라 레시피를 확보해도 음식을 제대로 확보하지 못할 때가 많으며, 이마저도 보유할 수 있는 음식의 숫자가 10개로 제한돼있어 넉넉히 들고다닐 수조차 없다. 또한 게임의 진행을 더 쉽거나 어렵게 만들어주는 유물의 경우 효과가 그렇게까지 두드러지지도 않을 뿐더러 애초에 JRPG에서 이런 식으로 난이도를 조절한다는 발상 자체가 맞는 것인지도 의문이다. (게다가 사실상 2회차 플레이를 요구하는 유물 도전과제가 단 하나 있어 더욱 악질적이다.) 전투를 위시한 게임성 뿐만 아니라 스토리도 매우 나쁘다. 우선 캐릭터 비중 배분부터가 문제가 많은데, 주인공인 자일과 발레리는 주변 인물들에게 끌려다니기만 할 뿐 자신들의 이야기를 전혀 내세우지 못한다. 그 대신 자일과 발레리의 소꿉친구인 가를이 모든 상황을 이끌어나가는데, 보는 관점에 따라서는 가를이 주인공이 아닌가 싶을만큼 해괴한 전개가 이어진다. 그 밖에 다른 아군측 조연이나 적측 빌런들은 딱 정해진 역할만 수행할 뿐 어느 누구도 자신의 사연을 뽐내지 않는다. 캐릭터의 조형이 건조하게 느껴질 만큼 일차원적인 셈이다. 상황이 이러하니 마땅히 스토리의 완성도를 기대할 수 없는 노릇이다. 자일과 발레리가 여정을 떠나게 된 계기이자 스토리에 핵심이라 할 수 있는 극점의 전사나 세계를 파괴하려는 잠식자, 모종의 야망을 지닌 골육술사에 대한 이야기는 알듯 말듯 희미하고 모호하게 서술되고, 후반으로 갈수록 그 희미함과 모호함이 더욱 심해진다. 더군다나 중간중간 필요한 설명이나 묘사가 빠져있어 어떠한 개연성이나 맥락이 부족한 상태로 스토리가 전개되다보니 스토리의 흐름이 쉽게 납득이 되는 것도 아니다. 그나마 몇몇 감동적이거나 임팩트 있는 씬이 있긴 하지만, 그 결정적인 장면을 위해 스토리의 앞뒤를 어거지로 짜맞춘 느낌이라 의도했던 감동이나 임팩트가 크게 떨어진다. 아무래도 게임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과정에서 방향성을 잘못 잡은게 아닐까 싶다. JRPG의 핵심이자 꽃이라 할 수 있는 턴제 전투와 스토리가 심히 좋지 못한 반면 던전의 구성이나 퍼즐 기믹, 이런저런 수집을 포함한 갖가지 서브 컨텐츠는 제법 괜찮기 때문이다. 이러한 강점은 롤플레잉보다는 액션류 게임에서 좀 더 빛을 보기 마련인데, 모르긴 몰라도 이 게임이 지향했어야 할 방향성은 크로노 트리거가 아니라 성검전설 시리즈가 아니었을까, JRPG 장르에 대한 사전 지식이나 기대감 없이 그저 즐길만한 롤플레잉 게임을 찾는다면 아주 형편없는 게임은 아니다. 하지만 크로노 트리거나 슈퍼 마리오 RPG에 대한 즐거운 추억을 지닌 이들이 이 게임에서도 비슷한 즐거움을 찾고자 한다면 반드시 실망할 것이며, 게임을 오래 즐기는 만큼 그 실망감은 더욱 커질 것이다. 메타크리틱이나 오픈크리틱의 80점대 후반 평점은 분명 지나치게 과분한 고평가라 할 수 있다. 왠만해선 도저히 추천하지 못할 게임이고 JRPG가 너무나도 하고 싶은 이들이라도 이 게임만큼은 재고하는 편이 좋다. https://blog.naver.com/kitpage/223209444556

  • 대담한 한 수 유물 초중반에 얻게 해야지 남은 보스 10마리도 안되는 시점에 얻게 해놓으면 2회차 강제인데, 그렇다고 뭐가 특출나게 바뀌느냐? 없고, 스토리 스킵 되느냐? 안 되고, 천불 난다. 도전과제에 연연하는 편은 아니지만 딱 한 개 남으면 너무 찝찝하잖아. 턴제에서 실시간 반응 요소 넣어준 덕에 졸림 없이 끝까지 플레이했지만, 그렇다고 장점만 있는 것도 아니다. 그럼에도 파란색 눌러 놓은 건 그래도 값어치는 하는 듯 해서일 뿐, 내 지인이 한다고 하면 그냥 말리겠다. 공략 같은 것 1도 필요없이 탐험가 정신에 중반 이후 얻는 보물 알림 앵무새 하나면 도전과제도 다 되는 12세 이용가 게임이니 20~30시간 녹이고 싶은 사람들만 구매를 고려해보시길.

  • 노멀엔딩 봄/ 메타, 오픈크리틱에 거품이 좀 많이 꼈다고 감히 말할 수 있겠다. 14시간 째 플레이지만 스토리는 흥미가 없고, 중심점이 없고, 휘청거린다. 두 명의 메인 주인공을 내세웠지만 어째서인지 포커스가 제3자인 가를한테 많은 맞춰져 있는 편이라 주인공 둘이 뭘 능동적으로 하는 느낌이 아니다.. 능력이 있지만 운명에 계속 휘둘리는 주인공을 묘사하고 싶었던 것 같은데 그러면 합격점이겠지만, 왜 그 대안으로 운명의 범주 밖에 있는 가를을 계속 조명하는지? 주인공들이 가를을 통해 자신의 부당한 운명을 깨닫는 것도 아닌, 그냥 주인공들은 휩쓸리는대로 휩쓸리고. 대부분의 중요한 선택을 가를이 하는 식이다. 그래서 스토리나 캐릭터에 크게 정이 안 간다. 전투는 호불호가 갈리는 편인 듯 하지만 나쁘지 않은 편인데... 스킬이 고작 3개인 건 좀 너무한 거 아닌가? 체인드 에코즈도 그렇지만 '서양사람들이 생각하는 JRPG' 라는 것의 폭이 너무 좁은 듯 하다. 슈퍼패미컴 시절의 그래픽을 '재현하는 것'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모양.. 마치 일본에서 '서양식 레일로드 슈팅 게임을 재현했다!' 라고 내 놓은 게 걸건 ; 모던워페어 이런 걸 보는 느낌.. 비추한다 +엔딩 봤습니다. 비추천입니다. 평가는 위랑 바뀌는 게 없음. JRPG를 구현하고 싶은 서양인들은, 우선 JRPG식 주인공 만능주의, 주인공 애호주의를 좀 배웠으면..

  • 얘네가 왜 주인공인지 모르겠다 스토리라는 기차 레일을 깔아놨으면 주인공이라는 기차가 달려야 하는건데 얘네는 기차가 아니라 기차바퀴잖아 교체 시켜도 문제가 없는 바퀴 pv나 이미지 등등에서 주인공인거 마냥 보여줘 놓고 하는거는 뭣도 없네 그냥 싸울줄만 아는 꼬맹이들이고 얘네가 주인공 이어야만 하는 이유가 없잖아 그나마 전투랑 휠즈는 재미있게 했으니까 추천이지 아니었으면 바로 비추 박았음

  • 1,시스템 전투 시스템은 크로노 트리거를 베이스로해서 옥토패스 트래블러랑 마리오RPG를 살짝 섞은듯한 느낌입니다. 즉, 전투 템포가 묘하게 느린것도 크로노 트리거랑 비슷해요. 그래서 이부분이 호불호가 크게 갈릴겁니다. 전투 중간에 타이밍을 맞추는 시스템이있어서 전투도중 속도를 가속하는건 없습니다. 그래서 일반전투 하나하나가 느린편인대신 전투 자체는 적은편이고 한번한번의 보상이 꽤있는편입니다. 적어도 클리어할때까지 굳이 전투노가다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전투 난이도가 너무 어려울경우 난이도를 낮출수있는 옵션을 자체적으로 제공해주기때문에 전투를 못해서 게임을 못깨는 경우는 없습니다. 이동 시스템의경우 사실상 크로노 트리거랑 거의 동일합니다. 월드맵 느릿느릿한것도 비슷하고 중간에 놓친 수집요소찾으려고 맵들어가면 한참뛰어다니거나 강제전투를 해야하는점도 비슷해요. 심지어 템이 숨겨져있는 느낌도 비슷합니다. 다행인점은 크로노 트리거의 "용의 성역" 같은 쓰레기같은 이동 동선은 없습니다. 진짜 저건 해본사람만 알아요. 2,스토리 *스포주의 [spoiler] 전체적인 스토리는 평범한 왕도물이라고 보면 될겁니다. 영웅들이 악을 무찌르러간다는 자주나온 스토리죠. 다만 전체적으로 보면 중간중간에 묘하게 힘이 빠지는 느낌이 들긴했습니다. 하지만 이 게임의 배경이나 여러가지요소는 이 개발사의 전작인 "The Messenger" 에 대해서 얼마나 잘알고있느냐에 따라 크게 평가가 갈립니다. 장소나 BGM등이 전작에서 나온것들이 중간중간 섞여있어서 저같은 경우 어? 하면서 중간중간 반응할수밖에 없었습니다. 특히 엔딩장면에서 나오는 "그 장소"의 경우 아는사람은 입이 벌어질수밖에 없을겁니다. 요약하자면, 개발진의 전작에 대해서 얼마나 잘아냐에따라 반응이 크게 달라질수밖에없습니다.[/spoiler] 3,서브 컨텐츠 서브 컨텐츠의 양이 상당하지만 뭐가있는지는 직접 찾아봐야하는 형태입니다. 휠즈를 제외한 나머지 서브컨텐츠는 게임에서 대부분 알려주지 않습니다. 즉, 맵을 일일히 뒤지면서 모든NPC에게 말걸어보는 저같은 사람이 아니면 놓치는게 상당히 많아요. 수집요소는 상당히 많으며 수집을 해야 열리는 기능도 존재합니다. [spoiler] 특히 진엔딩 조건중 하나가 특정 수집요소를 전부 모으는겁니다. [/spoiler] 다만 인게임에서 무조건 알려주는 휠즈는 상당히 재미있게 했습니다. 그냥 지나가지마시고 한번이라도 해보는걸 추천합니다. 4,그래픽 그래픽을 간단히 요약하자면 "잘만든 도트"입니다. 모션도 부드럽고 싹다 도트로찍었는데 잘찍었어요. 적어도 그래픽에 대해서 불평할건 없습니다. 5,BGM 개발진의 전작인 더 메신저도 BGM평이 상당히 좋았고 이게임도 그 실력이 어디 가지는 않았습니다. BGM이 전체적으로 편차가없는건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보스전투BGM이 괜찮았습니다. [spoiler] 특히 전작 BGM나올때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spoiler] 6,총평 전체적으로 크로노 트리거랑 굉장히 비슷한 느낌입니다. 전투 참여 동료가 3명이라던가 콤보 기술이라던가 맵 이동이라던가 정말 여러가지면에서 크로노 트리거랑 비슷해요. 반대로말하면 크로노 트리거의 시스템이랑 상성이 안맞으면 게임이 상당히 지루하게 느껴질수도 있습니다. 게임 자체는 상당히 재미있게 플레이했지만 호불호가 크게 갈릴수있습니다. P.S 엔딩관련 *스포일러가 있으므로 엔딩을 본사람만 확인하는걸 권장드립니다. [spoiler] 이 게임엔 진엔딩이 있지만 조건이 상당히 빡빡한 편입니다. 혹시 조건을 못찾을수도있으니 여기 적어두도록 하겠습니다. 1,최소 엔딩을 1번이상 봐야합니다. 2,산들바람 항구 마을에서 특정 시기가 지나면 열리는 투기장을 특별단계까지 전부 클리어해야합니다. 투기장 자체보상으로 비스트의 최강 방어구를 획득가능합니다. 3,하늘을 나는게 가능해진 이후로 접근가능한 ???섬(기본맵 좌측상단에 존재)에서 버튼을 누르면 익숙한게 튀어나올겁니다. 총 4곳에 변화가 생기는데 4곳 전부 클리어해야합니다. 클리어시 레시안의 최강무기를 획득가능합니다. 4,총 5군데있는 극점의 성지를 모두 클리어하면 안개섬 등산로의 잠긴문이 열립니다. 진입해서 클리어하면 주인공의 최강무기를 획득가능합니다. 5,극후반에 야영지에서 세라이에게 말을걸면 세라이가 틱스용 유물을 하나 건네줍니다. 이 유물로 해금된 이야기에는 간단한 암호가 숨겨져있는데 이를 해석하면 방향4개가 순서대로 나옵니다. 이 방향대로 황야에서 이동하면 새로운 장소가 나오는데 클리어하면 세라이의 최강무기를 얻을수 있습니다. 6,스토리 진행 도중에생기는 웃음 마을의 모든 건물을 완공하고 운영할 사람을 불러와야합니다.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설계도는 전부 무지개빛 소라고둥 교환보상입니다. -여관주인은 광휘마을의 여관주인에게 대화하면 마을에 여관주인이 옵니다. -상점 주인은 도카리아 마을에서 찾을수 있습니다. -온천 주인은 석공마을에서 목욕을하는 두더지를 찾으면 됩니다. 만약 없으면 석공마을에서 서브퀘를 진행해야합니다. -낚시터 주인은 달요람의 여관에 있습니다. 7,60개의 모든 무지개빛 소라고둥을 모아서 교환하면 특수한 보상이 생깁니다. 직접적으로 인벤토리에 들어오는건 아니지만 진엔딩을 보는데 필요합니다. 위의 조건을 전부 만족하셧으면 엔딩때 보여준 황야의 특정장소로 이동하면 됩니다. [/spoiler]

  • 처음에는 그래픽 + 음악 뽕 맞아서 재밌게 플레이 했는데, 지겨워서 못 하겠네요. 사실 분들은 50% 이상 세일할 때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이 게임을 한 마디로 정리하면, 처음에 장점이라고 생각한 부분이 나중에 단점이 되는 게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른 분들이 잘 리뷰해 주셨으니 처음에는 가장 재미있지만 나중에는 가장 짜증나지는 전투만 말씀드리면 일단 제작진의 생각으로는, 1. 전투 중간에 QTE를 넣어서 턴제 RPG 지루함을 없애자! 2. 그런데 전투가 너무 늘어지면 손가락도 아프고 지루해지겠지? 3. 그러니 한방 한방의 데미지를 높게 잡아서 전투가 빨리 끝나게 하자! 이런 흐름으로 전반적인 전투 시스템을 잡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필드에서 이런 전투가 한 번만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이 게임의 전투는 전체적으로 소모전입니다. 적 평타 한 번에 캐릭터의 피가 1/4정도씩은 빠지는데, 적들의 수가 많을 경우, 이러한 공격이 계속 몰아칩니다. 즉 전투 중간에 공격이 없는 쿨링타임이 있다고 해도, 대부분의 경우 시간을 지나가면 소모되는 자원이 전투를 통해 얻는 자원보다 커요. 1) 아이템을 사용하자니 체력을 회복시키는 음식의 소유 갯수가 10개로 제한되어 있고 아이템 사용도 한 턴을 먹기 때문에 적들 광역기 아픈거 맞으면 아이템 먹어서 채우는 체력과 깎이는 체력이 비슷하기도 합니다. 음식을 막 살 정도로 돈이 넘치는 것도 아니고, 내가 원하는 음식 - 적들 광역기 한방에 모든 캐릭터 피가 30씩 빠지는데 한 명 40 회복하는 아이템은 전혀 쓸모가 없습니다 - 에 맞는 재료들을 채집해서 음식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아이템이 엄청 부족한 느낌은 아니지만 지금 필요한 아이템은 없는, 그런 느낌이라 막 쓰기 부담스럽죠. 2) 회복 스킬을 사용하자니 회복 스킬 자체의 효율은 좋지만 마나를 회복하려면 평타를 치거나, 또 한 턴을 잡아먹는 아이템을 써야 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보면 그렇게 효율이 좋은 느낌이 아닙니다. 어차피 전투 끝나면 체력과 마나는 달아 있어요 물론 전투 한번마다 모닥불에 들르는 하남자 메타로가면 다르겠지만, 그러면 1회 클리어 타임이 60시간정도 걸리겠네요. 위에서 말씀드린 이유로 전투를 짧게 가져가야 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데미지가 높은 광역기에 올인해야겠죠. 그런데 위와 같은 조건을 갖춘 광역기가, 캐릭터당 하나 정도씩 밖에 없습니다. 부메랑, 조이궁 + 표창, 화염구 다른 스킬들은 뭔가 하나씩 나사가 빠져 있거나 유틸기 느낌입니다. 즉, 여러분은 30시간 내내 QTE 비중 높은 그 스킬들을 손가락 아파하며 주구장창 쓰시게 될 겁니다. 물론 다른 스킬들 아예 안 쓰진 않아요 근데 그래봤자 캐릭터당 4개 궁극기 빼면 3개입니다. 다양한 콤보? 궁극기? 눈도 즐겁고 아주 좋지요 근데 이 게임의 전투는 빨리 끝낼수록 유리하거든요 굳이 뭐 질질 끌어서 락 해제하고 콤보 쌓고 하면 쓸 수야 있겠지만 그정도로 끄는 전투는 QTE의 존재로 인해 피곤하기만 합니다. 이는 보스전을 해보면 절실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위기감이 느껴져야 하는데, 지루해서 하품이 나와요 이 게임에서 가장 힘든 전투는 보스전이 아닙니다. 적절히 자원이 소모된 필드 끝 즈음, 광역기 쓰기 힘들게 산개된 상태로 나오는, 공격 주기 짧은 일반 몹들이 더 어렵고 짜증나요. 그렇다고 스토리가 재밌는 것도 아니고 전작에서 보여준 유머코드는 다 사라졌고 캐릭터를 빨만큼 매력적인 것도 아니고 퍼즐은 그냥 왔다갔다고 낚시는 음식재료 때문에 안 할수도 없는데 재미도 없고 그냥 그런 게임입니다 마지막으로 대체 왜 가를에 이렇게 힘을 싣는지 모르겠네요 뭐 제작진들 자캐딸입니까

  • 웰메이드 도트 갬성 RPG네요. 전투 방식이 슈퍼마리오 RPG가 떠오르기도 하고. 조작 심플하고, 퍼즐 푸는 재미도 나름 쏠쏠하네요.

  • 첫인상은 정말 좋았는데, 갈수록 그 마음이 꺾이는 #씨오브스타즈 미려한 픽셀 그래픽과 다양한 모션은 보는 것만으로 가슴 뛰게 만들지만, 잠깐 즐거웠던 QTE 전투가 곧 최악의 단점이 되어 발목을 잡고, 영문 모를 장황한 이야기와 매력 없는 주인공이 몰입을 방해한다.

  • 출시 당시 엄청 평이 좋고 하도 메타크리틱 높고 완성도 높다고해서 바로 사서 해 봄.. 느낀 건 심하게 올려쳐진 겜 스토리는 많이 유치해서 유치한 거 동심 좋아하는 사람 아니면 좋아하기 어려움 캐릭마다 스킬 별로 없을 뿐더러 1,2개만 쓰게 됨 변화가 없음 원패턴 금방 질리기 쉬움 그래픽, 디자인 괜춘함, 시스템적으로 많이 아쉬움. 개인적으로 돈 많이 아까움 별점 ★★☆☆☆(2)

  • 아 재미는 있는데 참... 재미는 있는데... 하 이거 참 재미는 있는데.... 재미는 있는데...

  • 도저히 못참고 드랍함. JRPG 장르의 발전 양상을 정면으로 부정당한 느낌 육성 및 전투의 재미가 있냐? 10시간동안 기술 하나 해금됨 합동기는 쓰기 전에 전투 다 끝남 QTE는 안보여줘서 때려맞춰야 함 룰렛은 나오기 전까지 평타강제일 뿐 장비는 그냥 상위티어 나오면 사입으면 됨 그나마도 장비효과 그딴거 없는 숫자놀이 스탯 선택 좃도 의미없음 스토리적 재미가 있냐? 유튜브 요약본 볼 마음조차 안생김 캐릭터 매력 아예 제로 도트 찍은게 아까울 지경 더 메신저랑 같은 세계관인게 믿을 수 없는 노잼력 체인드 에코즈는 후반 스토리가 쓰레기였지만 그래도 전투파트는 나름 할만은 했고 옥토패스 2도 주인공 8명에서 오는 스토리 난잡함떔에 잠시 안하고 있지만 그래도 2023년 겜이구나 싶었는데 이건 그냥 구제불능 이정도로 욕먹을 게임인가 할 수도 있는데 난 이 겜을 찜목록 올려놓고 3년을 기다렸고 2023년에 이정도 수준 신작겜을 할 바에야 수많은 아직 안해본 고전명작을 하고 맘 하 그냥 엑박패스 끊어서 할걸 후회되네 이 게임은 크로스코드처럼 액션 장르였어야 했음 맵 돌아다니는건 괜찮았다고

  • 한국인 특유의 DNA를 누르면 몇배는 재밋게 할 수 있는 게임. 모든 QTE타이밍을 성공시켜야해... 수집품을 놓칠 수 있으니 모든 장소를 체크해야해.. 이런 마인드로하면 피곤함을 느끼게 된다. 스트레스 받아서 이 게임의 아름다움을 놓치지말고 내가 가고 싶은 곳을 가고 하고 싶은 것을 하는 모험을 하시길.

  • 정말 재밌게 즐긴 JPRG 게임. 모든 수집 요소 찾기, 도전과제 올클 및 모든 대사와 상호작용을 찾는 걸 좋아하는 유저로서 45시간 정도에 게임을 끝냈다. 이상하게 해외 리뷰와 달리 한국어 리뷰들에서 평론가 점수에 속았다는 둥 스팀 평가 "복합적"이 찍힐 정도의 혹평이 많이 보이지만 그 리뷰들에 대한 공감은 별로 되지 않았다. 나는 비슷한 장르의 게임 중 고평가받는 옥토패스 트래블러 시리즈와 비교해봐도 Sea of Stars를 더 재밌게 즐겼을 정도로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한국인들의 혹한 평가를 보고 구매를 고민하는 소비자를 위해 이미 검증된 JRPG 수작인 옥토패스 트래블러 시리즈와 간략하게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 작품을 추천하자고 한다. 1. 그래픽 두 게임 다 도트가 정말 잘 찍혀있고 움직임 또한 자연스럽다. 하지만 이 게임에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이유는 색감과 분위기 때문이다. 전반적으로 무채색 계열의 옥토패스 트래블러와 달리 색이 정말 밝고, 다양하게 쓰였다. 하는 내내 눈이 즐거웠다. 또한 주요 장면들에 애니메이션 컷씬들도 있어서 연출도 좋았다. 2. 음악 옥토패스 트래블러 시리즈가 수작으로 꼽히는 다양한 이유 중 하나는 OST이다. 이 게임 역시 OST가 다양하고 훌륭했다. 여관에서 BGM을 바꿀 수 있는데 특정 BGM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여관에 들를 때마다 해당 트랙으로 바꾸고 진행했다. 3. 스토리 난 스토리를 재밌게 즐겼지만 원래 스토리는 개인적인 영역이기도 하고 스토리를 비판하는 의견과 호불호가 갈린다는 의견에 어느 정도 공감도 한다. 그럼에도 난 이 게임의 손을 들어주고 싶은데, 옥토패스 트래블러는 스토리보다는 성장과 전투 자체에 초점을 둔 게임이라고 느꼈기 때문이다. 막상 캐릭터 별로 스토리를 밀면 속 빈 강정 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캐릭터가 8명이나 되니 어쩔 수 없는 문제이기도 하다. 나는 세계관이 매력적이고 스토리가 괜찮았던 걸 둘째치더라도 이 게임처럼 큰 줄기를 따라 한 흐름으로 진행되는 쪽이 더 좋다. 4.전투 전투에 대해선 할 말이 많은데, 일단 호불호가 갈리고 가볍게 즐길 사람들에게 피로도가 있는 시스템인 것은 확실하다. 모든 공격과 방어에 타이밍을 맞춰서 버튼을 누르는 QTE가 있는 것뿐만 아니라 특정 기술들은 리듬 게임처럼 박자를 맞춰서 계속 버튼을 눌러야지 데미지의 고점을 찍을 수 있다. 물론 튜토리얼에서 여러 번 강조하듯이 타이밍 공격과 타이밍 방어는 필수적인 요소는 아니고 보너스 같은 개념이다. 난 이 시스템도 마음에 들었는데, 단조롭게 버튼을 누르는 것보다 타이밍 맞춰 공격하는 게 더 게임을 한다는 느낌이 들었고, 보스전을 제외한 잡몹을 잡을 때도 이런 QTE를 하기 귀찮을 땐 단순히 범위 공격기만 날려서 해결했다. 만약 이런 요소가 불편하다면 게임 초반부터 얻을 수 있는 전투의 난이도를 완화하는 유물을 트리거하고 QTE를 무시하며 즐기는 걸 추천한다. (이런 유물들을 착용하고 게임해도 아마 도전과제 클리어에는 영향이 없는 것 같다.) 확실하게 단점인 점도 있는데 일단 전투에 들어가면 도망칠 수가 없다는 점이다. 아무리 랜덤 인카운터가 아니라고 해도 피할 수 없는 길목에 전투가 있을 때도 있는데 수집 요소를 모으려고 돌아다닐 때 잡몹과 만나서 강제 전투를 할 때는 정말 귀찮았다. 또 전투를 피곤하게 만들 요소가 있는데, 이 게임은 QTE와 리듬 게임 방식의 공격이 있다 보니 전투에 배속이 없다. 아래에 언급하겠지만 전투 밸런스라도 캐주얼하게 잡혀 있어서 다행이다. 5. 시스템 다른 평가에도 적혀있지만 시스템에도 부족한 부분이 있다. 게임 중반부에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을 얻기 전까지 현재 목표와 게임 진행 방향을 상기시켜주는 시스템이 없다. 필자는 게임을 한 템포에 오래 잡고 플레이하는 편이고 중간에 짧은 텀밖에 두지 않았기에 까먹는 일이 없었지만, 게임을 템포를 길게 잡거나 텀을 자주 두는 사람들은 스토리 진행과 목표를 잊을 수 있을 것 같다. [spoiler] 또한 게임 극후반부부터 날아다니면서 수집 요소와 서브 스토리를 진행할 수 있는데, 오직 항해하거나 필드맵에 돌아다닐 때만 비행할 수 있다.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공중날기"처럼 실내가 아닐 때 언제든지 비행할 수 있었다면 훨씬 편했을 것이다. [/spoiler] 6. 레벨 디자인(밸런싱) 레벨 디자인은 Sea of Stars 쪽이 정말 압도적으로 좋았다. 옥토패스 트래블러 시리즈의 진엔딩을 보려면 레벨 노가다도 많이 해야 하고 심지어 캐릭터 8명의 레벨을 올려야 됐기에 정말 피곤했는데, 이 게임은 캐릭터 간의 레벨도 공용이었고 레벨 디자인도 적절해서 노가다를 전혀 하지 않고 진엔딩까지 볼 수 있었다. 나는 레벨 디자인에 관련된 유물은 전혀 손대지 않았지만, 위에 언급했듯이 전투 난이도에 관여하는 유물들도 존재하기 때문에 더 캐주얼하게 즐기고 싶은 유저와 어렵게 즐기고 싶은 유저들도 전부 만족할 수 있을 것이다. 총평 영어 리뷰와 달리 한국어 리뷰들에만 유독 혹평이 많은데, 옥토패스 트래블러 시리즈, 페르소나 시리즈, Chained Echos, 아스트리브라: 리비전 등 다양한 RPG&JRPG 게임을 즐기고 올클리어를 목표로 하는 유저로서 JRPG를 좋아한다면 무조건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고 단언한다. 다만 가격은 확실히 부담될 수 있으니 할인할 때 사는 것을 더 추천한다.

  • 이걸 누군가에게 추천받았다면 그분과 관계를 끊으세요.

  • 돈 아까워서 꾸역꾸역 엔딩까지 봤지만, 평가에 거품이 낀 게임입니다. 초반 서너 시간까지는 즐겁게 했습니다. 딱 거기까지였어요. 도트픽셀 원툴 게임입니다. 시스템적으로도 20년전 JRPG 보다 진보된 것이 없고, 몇몇 부분은 퇴보해있어요. 스토리, 전투, 육성, 시스템 어느 것 하나 2023년 게임이라 부를 수 없는 평작-졸작입니다. 60점 언저리면 충분할 게임입니다. 요약하자면 스토리에서는 깊이가 실종되었고, 전투/육성에서는 다양성이 없으며, 퍼즐은 친절할 만큼 과도하게 쉬운 반면 시스템은 불친절 혹은 불합리합니다. 세부적으로는 1. 미흡한 전투 / 육성 시스템 게임 완료시까지 캐릭터당 스킬 4개로 퉁치고, 레벨업을 해도 크게 성장 느낌이 없어요. 전투시 록 - 브레이크 시스템이 있지만 불합리하게 나오는 경우도 제법 있습니다. 저스트 어택 / 가드 시스템이 있지만, 시각적으로 이질적인 경우가 많아요. 그러면 장비 선택에 따른 육성의 다양성을 두어야 하는데, 그 또한 오직 스펙 용도일 뿐입니다. 적의 약점, 스킬 록 시스템에 대해서만 각 캐릭터가 개성을 가질 뿐, 20여년 전에 나온 그란디아, 어스토니시아스토리 보다 못한 전투 시스템입니다. 2. 시스템의 불친절 / 불합리함 이런 고전 스타일 RPG에서 시스템상 불편함은 감수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전투에서 '도망'이 없는건 불편함이 아니라 불합리한겁니다. 전투시 도망의 부재 뿐만 아니라 공략 없으면 수없이 뺑뺑이를 돌 진엔딩용 수집요소 등 플레이 타임을 뻥튀기하기 위한 꼼수들도 여럿 보입니다. 서브퀘스트라 부를만한 것들도 크게 없기는 하지만 수집요소의 완료 / 미완료 여부를 알려줄 일지 시스템 정도는 필요하다 봅니다. 3. 진행 될 수록 허접해지는 스토리 전형적인 용두사미입니다. 학장이 개척 마을의 장로로 간다고 할 때 부터 느낌이 쎄했어요. 후반부에 다른 지역부터는 스토리가 그냥 막 나갑니다. 복선이나 암시도 없고, 주인공 파티, 적 세력, 세계관. 그 어느 것 하나도 깊이가 얕습니다. 작년 나온 체인드 에코즈는 스토리로라도 엔딩을 보게끔 만들었지만, 이 게임은 그보다도 못합니다. 4. 반복되는 전투 BGM 특정 지역이나 보스전을 제외하면 모든 필드 전투 BGM이 동일합니다. 엔딩 조금 전 부터는 BGM은 끄고 플레이 했네요. 필드 BGM도 지역에 따라서 크게 특색있게 변화하는 것 같진 않습니다. 메타스코어는 안 믿은지 꽤 되었지만 이젠 오픈크리틱, 게임 리뷰 유튜브도 매우 신중하게 걸러봐야 할 것 같네요.

  • 그냥저냥 전투는 지루하고 스토리는 그럭저럭 중간정도같은데 그래픽은 좋네요 가격이 1~2만원대가 적당한듯

  • 가를 왜케 엉겨붙냐 둘이서 여행 다니면 안돼? 20시간 조금 넘게 픓레이 중인데 몬스터 헌터 빻빻이 이후로 개민폐 캐릭터네..ㅅㅂ

  • 전투 빼고는 진짜 재밌게 했습니다. 전투가 좀 지루해질 수 있지만, 스토리만 보고 빠지는데는 유물 같은걸 쓰면 괜찮을거라 생각해요 스토리도 좋고, 세계관도 재밋습니다. 전작인 the messenger도 해보시면 좋아요

  • 재밌다. 근데 90점짜리는 아니다.

  • 출시일부터 진엔딩까지 정신없이 즐겼음 조금더 풀어줬으면 하는 인물들이 있어서 아쉬울 뿐임 이제 뭐하지...

  • 모든 부분이 문제지만 특히 전투 부분에서 게임 개발할 때 흔히 "이 기능 있으면 재밌을 것 같은데?" 라고 시작한 게임의 표본 같다. 처음 한두 번이야 재밌을지 몰라도 타이밍 공격/방어 때문에 턴제 게임의 가속도 사용 못 하고 전투 난이도도 말이 안되며, 전투 걸릴때마다 짜증이 올라오는 게임이 되어버렸다. 처음엔 장점이었을지 몰라도 후반에는 유물을 통해서 삭제나 피로도를 적게 해주는 시스템이 필요했을 것 같다. 전투 외적으로도 문제가 많지만... 가격 제외하면, 뇌 빼고 그냥 하기엔 나쁘지 않은 정도다...

  • 겜은 재밌었음 하지만 진엔딩 기준이 너무 빡센데다가 진엔딩이 아니면 못보는 중요한 스토리가 매우 비중이 커서 아쉬움

  • jrpg 첫 입문작입니다. 겜알못의 주관으로 평가를 해볼려고합니다. 뭔가 몬스터가 맵마다 다양하긴한데 그래도 몬스터 종류를 조금만 더 늘려줬으면 전투가 좀 더 재밌을것같은데..? 느꼇어요 무기를 자주 맵에 다양한 퍼즐을 통해 갈아끼울수있더라구요 퍼즐은 그렇게 어렵진 않았어요 오히려 재밌었어요 엔딩은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재밌게 즐긴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인공들 스킬이 너무 단조롭고 더 많아서 내가 스킬을 조합해 육성할수있다면 더 좋았을것같았어요 그래도 재미는 있었어요ㅋㅋ

  • 보스 전투는 재밌지만 일반 몹 전투는 피곤하기만 함 성장하는 맛도 없고, 스킬 배우는 맛도 없음

  • 만듦새와 보기에 좋지만, 결국 게임을 끝까지 붙들고 있을 매력과 재미가 없음. 스토리도 몰입이 안되고 특히 전투에 긴장감이 없음. 과거에 턴제 전투 2D 게임을 다시 한다는 느낌만 받을 뿐.. 캐릭터도 디자인도 중간에 컷신도 양키 냄새가 더 남

  • 지금은 6~7시간정도밖에 플레이하지 않았지만, 곧 몇십시간동안 즐길 예정이기때문에 적어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변칙성(?)을 추가한 기본에 충실한 턴제 JRPG 변칙적인 턴제 전투시스템은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릴수 있다고 생각함 (개인적으로 나는 극호) 턴제전투의 살짝 지루할수있는 부분을 몇가지 전투시스템을 추가하여 지루한부분을 감소시켰음. 적의 공격 타이밍에 맞춰 스페이스를 눌러 패링하거나, 내 공격타이밍에 맞춰 스페이스를 눌러 2번 공격한다 하거나 하는건 턴제전투의 지루한부분을 많이 감소시킴. 그냥 싸워도 되지않나 싶지만, 일반몹 구간에서도 쉽게 잡으려면 어느정도 필요하고, 보스전엔 무조건 써야만 이길수있는 시스템이라 생각하면될듯. 또한 특정 속성이나 무기유형으로 공격하면 상대가 2~3턴 후에 시전할 스킬의 데미지를 감소시킬수도 있음. (이건 직접 플레이해보면 딱 알게됨) 턴제전투이지만 플레이하는동안 생각보다? 생각외로? "오오~ 나름 신선하네" 하면서 지루한건 없었음. 진행이 비슷한 느낌의 게임을 꼽자면 크로노트리거와 거의 판박이의 진행느낌 거기에 전투시스템에 +@ 를 했다고 생각하면되고, 영웅전설 3 하얀마녀 영웅전설 4 주홍물방울 영웅전설 5 바다의함가 등등 예전 정통 JRPG를 재밌게 즐겼던 아재들은 재밌게 할수있다고 생각함. 스토리 천천히 보면서,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숨겨진 상자도 까고, 필자는 30대 중후반, 매우 재미있게 즐기는중. 앞으로도 구석구석 살펴보고 엔딩까지 쭉 달릴 예정.

  • 갈수록 지루해서 못 하겠음...성장하는 맛이 안 느껴짐

  • 노멀엔딩까지 24시간, 진엔딩까지 27시간, 히든루트까지 29시간 캐릭터성이 부족해 스토리는 아쉬운 부분이 많고, 후반부로 갈수록 지루해지는건 피할 수 없었으나, 단순한 턴제RPG를 벗어나 굉장히 잘 만든 수작. 전투가 초반에는 신선한데, 뒤로 갈수록 피하고 싶어지는 지루함이 있어서, 차라리 방어와 공격 타이밍을 제대로 못맞추면 한방에 죽어버리는 시스템을 후반부에 얻는 유물이 아닌, 기본 옵션으로, 하드모드로 내었다면, 더 재밌었겠다 라는 생각이 듦. 플레이 타임을 늘리려고 한건지 세상 귀찮은거 다 때려박아서 끝에 뭐가 있을지 기대하고 100%완료 했으나, 생각보다 별거 없어서 좀 실망스러움.. 메타크리틱 점수가 90점을 넘던데, 도트그래픽,게임성만 보면 맞는 것 같고, 스토리적으로 보면,,글쎄? 라는 생각이 듦 턴제RPG,JRPG 쪽을 좋아하던 사람이라면, 재밌게 할 수 있을것으로 생각됨.

  • DLC 나올때까지 기다렸다가 리뷰 올리려고 생각했는데 그냥 올리는게 좋을거 같음. 메신저를 시작으로 한 세계관 확장과 프렌차이즈화를 위한 시도로는 좋았다. 킥스타터도 성공적이고 나름 게임 사업으로는 맞는 행동을 하고 사업적으로는 평가가 좋았을거다. 적어도 인디 게임사로 취급되는 게임사의 행보로는 추천할만한 가치가 매우 높다. 이렇게만 할 수 있으면 좋아하는 게임 만들며 의식주를 해결하는 이상의 뭔가를 얻을 수 있을거다. 그런 의미에서 추천란에 이 리뷰를 올릴 이유는 있는 것이다. 근데 추천할만한 게임으로는 아니다. 중요한건 어디까지나 게임이다. 킥스타터에서 약속한 사항을 보장하고 성실하게 이를 구현한다고 해서 모든 게이머가 만족했을까? 이 게임이 나올 수 있게끔 관여한 모두는 스스로에게 이 질문을 던지길 바란다. 그에 맞는 답을 찾을 수 있길 바란다. 답 너머의 깨달음을 찾을 수 있길 바란다.

  • 스킬 한번 쓰는데 하루종일 걸리고 긴장감은 하나도 없는 루즈한 전투. 이상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주인공들보다 더 많이 활약하고 진짜 주인공같은 "평범한 사람" 위주의 유치하고 몰입 안되는 스토리. 가끔씩은 좋은 연출과 사운드, 비주얼을 보여줄 때가 있긴하지만... 50시간동안 진엔딩 볼때까지 느낀건 "모험과 전투가 재미있는 게임" 이 아니라 "그래도 도트랑 비주얼은 좋잖아..." 였음...

  • 여길 왔다는건 이런게임 좋아한다는거 아닙니까?

  • 재밌게 하긴 했지만 스토리가 매우 불호. 호에엥 해줘무새들을 강제로 끌고 가야하는게 너무 고역스러웠음.

  • 초반에는 스킬 타이밍 맞추기 빡세서 헤매다가 초중반쯤부터 타이밍에 익숙해지고 나서는 쓸 수 있는 스킬 수가 많지 않아서 조금 지루해지긴 했지만 그 점을 빼면 여러 면에서 게임이 친절한 듯 불친절한 듯 편의성이 좋아서 깔끔하게 진엔딩과 모든 요소를 올컴플 했네요. 다만 스토리적으로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좀 있어서 그 부분은 좀 아쉬운 부분이라고 봄.

  • 재밌음 약간 JRPG 하는 느낌도 나고 동화풍스토리 좋음

  • 잘만든 JRPG 입니다. 스토리 및 배경, 음악이 훌륭합니다~

  • 진엔딩 좀 보겠다고 지겨운거 꾸역꾸역 참아가면서 최종 보스전까지 갔더니 뜬금 슈팅액션 게임을 시키네... 잡아도 잡아도 마지막 전투가 안끝나서 gg침 마지막 보스전 때문에 그동안 한 40시간이 아깝다.

  • 진행하면서 강해지는 느낌이 없고 하루 종일 리듬게임만 해야 함. 스토리에 방해꾼이 있어서 몰입이 안 되고, 스토리 자체도 좋게 말해 동화수준이고 나쁘게 말하면 긴장감이 하나도 없음. 세라이 세계로 넘어가는 부분에서 나오는 그래픽 묘사가 제일 재밌음.

  • 인간적으로 현재 받은 퀘스트 뭔지 볼 수 있게 하는 게 없어서 쭉 수십시간 미는 거 아니면 게임 오랜만에 켤 때마다 뭐하다 끝난 건지 몰라서 모든 맵의 모든 npc랑 대화해 봐야하는 편의성 상태가 너무 심각함

  • 아직 엔딩 안봤는데 많이 고평가된 게임이 맞다. 엘리베이터가 10층 단위로만 멈추는 고층빌딩 같은 느낌. - 맵 없음 - 히스토리 없음 - 빠른이동 없음 - 쓸데없이 복잡한 동선 - 낚시발 - 허접하고 납득이 안되는 스토리 - 매력없고 생각도 없는 등장인물들 - 원패턴 반복의 지루하고 피곤한 전투 - 고퀄 도트 - 호불호 애니메이션, 나는 호 - 준수한 브금 + 엔딩보고 추가작성 - 수집요소나 콘텐츠 남은거 많은 것 같은데 맵 어디에 새로운 뭐가 나타나든 숨겨진 뭐가 남아있든 맵을 돌아다니면서 찾는거 생각만해도 불편해서 짜증나고 피곤함.맵에 마킹도 못하고, 빠른이동도 겨우겨우 있기만 한 정도지 섬간 이동, 도시간 이동에 거의 도움이 안됨. - 플레이하는 내내 납득안되는 스토리에 생각없는 등장인물, 재미없는 전투 정말 꾸역꾸역 참고 엔딩까지 봤으니까 더이상 안할듯.. 진엔딩이든 남은 콘텐츠든 게임이나 캐릭터에 애정이 없으니 별로 궁금하지도 않아.. - 만나서 더러웠고 다음엔 만나지 말자..

  • 잔잔히 즐기기에는 최고의 게임이었다.

  • 지루하다.

  • 겜이 너무 지루함

  • 스토리텔링과 내러티브 전개 방식이 정말 끔찍하다. 등장인물들 감정에 도저히 공감할 수 없고, 공감할 수 있을 법한 캐릭터들에 대해서는 절대 많은 것을 서술해 주지 않는다. 그냥 진행해도 꺨 수 있는 도전과제들의 달성 비율이 왜 이렇게 낮은지 정말 정말 잘 알겠다. 그래픽은 훌륭하지만, RPG는 이래서는 안된다는 선례를 남긴 게임으로 기억에 남들 듯싶다.

  • 초반 1시간 : 와 게임 괜찮아 보이네 그 이후 : 지루하다 지루하다 지루하다 지루하다 지루하다 언제끝나 언제끝나 언제끝나 제한적인 스킬, 콤보 쌓기 전에 끝나는 전투, 계속되는 휠즈 억까(무승부 억까 매우 심함), 극심한 마나 부족, 피할 수 없는 전투, 느려서 속 터질거 같은 전투 속도 총평 : 턴제 게임 보다는 20시간 이상의 리듬게임에 가까운 게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픽셀 게임중 손이 제일 즐거운 게임. 결말이 좀 부족한 것 같지만 정말 재밌었어요.

  • 졸려

  • 30년전 향수를 느끼고 싶다면 추천합니다. 레벨노가다 개념이 없어서 스토리만 밀어도 됩니다

  • 역대 해본 RPG게임중에 손꼽을정도로 지루하고 재미없었음 RPG / JRPG 한두번 해본것도 아닌데 이건 진짜 최악임 세상에 이렇게 주인공한테 정 안가고 몰입 안되는 스토리는 처음이고 주변 동료놈들도 애정이 하나도 안생김 스토리도 갑자기 급전개에 이해 안되고 노말엔딩 보고나서 진엔딩 있다길래 유튜브 에디션으로 진엔딩까지 챙겨봤는데 보고나서도 웃음밖에 안나옴 그나마 평점 높은게 서양에서 만든 JRPG 스타일이라 점수 높게 준거 같은데 이거 유튜브에 추천한놈 내 면전에 있으면 꿀밤 한대 맥이고 싶을정도로 재미없음 일본회사에서 이거 만들었으면 분명 이 평점 안나왔을거임

  • 개인적으론 재밌음

  • 그냥 가볍게 즐기기 좋은 스토리 도트 인디게임. 지루할수 있는 전투부분에 타이밍을 맞추면 공격 횟수가 많아지거나 강해지는 신선함이 있음.

  • 90점짜리 게임은 아니고 80점은 되는 듯 합니다. 캐릭터들이 아주 매력적이지는 않고 막판에 좀 지루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스토리도 좀 실망했구요. 그래도 너무 기대를 해서 그렇지 오랜만에 진드감치 잡고 할 수 있는 게임이긴 했네요. 전투도 적절히 재미 있었고... 옛날 창세기전 할때 생각이 나서 기분 좋았습니다.

  • 스토리는 재밌는데 전투의 피로도가 너무 높아서 안하게 되는듯 길가다가 만나는 잡몹 하나도 최선을 다해야 잡을 수 있는 극점의 아이들

  • 턴제가 재밌네??

  • 상당히 재미있네요 JRPG를 조금이라도 해보셨다면 쉽게 하실수 있을겁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크로노트리거급은 아니지만 크로스코드나 체인드 에코스와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직 많이 해보지는 않았지만 전투도 상당히 재미있네요! 스토리도 탄탄한거 같구요! 일본풍 알피지를 생각나게하는 전개가 있네요 ㅎㅎ 난이도는 조금있는 편이구요, 하지만 튜토리얼를 끝내면 받는 키트로 게임을 좀더 쉽게 작동시킬수도 있습니다. 예를들어 전투가 끝나면 무조건 전부 회복이 되어있다든지 말이죠.. 캬~~~! 너무 재밌다~

  • 죤나 재밌습니다 고고씽

  • 갓겜 갓겜 갓겜

  • 재미는 있는데 왜 이리 겜이 계속 튕김? 고사양 겜도 아닌데

  • 굳굳

  • 메타 80점대 후반작품은 아님. 일단 두 주인공이 너무 목각인형 같으며, 스토리를 전혀 이끌어나가지 못함. 플레이어가 주인공에 몰입할 수 있도록 캐릭터 성을 최대한 없애고 대사 선택지로 게임을 풀어가는 건줄 알았는데 그건 또 아님. 어째 주인공 대사에 "..." 이 제일 많으며, 가끔 한두마디 뱉어내는데 왜이리 공감 안가는 얘기만 해대는지.. 가를 이놈이 미쳐 날뛰면서 스토리를 이끌어 가는데, 이럴거면 가를전기로 게임제목을 바꾸는게 나았을 듯 싶다. 1자 선형 구조의 JRPG 스토리 라인을 감안 한다면 몰입 안되는 두 주인공은 이 게임의 치명적인 약점이라고 할 수 있음. 턴제 전투 RPG를 워낙 좋아해서 장점으로 오해(?)했던 전투 part는 QTE 타이밍이 애매하고, 록시스템으로 인해 시원시원한 주문 난사가 쉽지가 않다. 콤보나 부스트는 전투 돌입후 2~3턴은 주고 받아야 효과가 나오다 보니 초반부터 전투를 박진감 있게 진행하기 어려운 것도 문제임. 출시 초반 메타에서 호평 일색인지라 나름 기대하며 샀는데, 잘만든 도트 그래픽과 던전 시스템에 속아 명작 JRPG 로 과대평가 받고 있는 게임이라 생각함.

  • 인디갓겜충들의 거품이 존나 낀 게임임. 솔직히 전투는 부메랑 팅기기로 요약가능하고... 자유도는 없는수준 스토리도 좋다고 말할수 없음. 못 만든 게임은 아닌데 이정도로 고평가 받을 게임은 절대 아니라고 봄. 거품이 좀 있다

  • -장점 1. 양산형 도트감성이 아닌, 최상급 도트 그래픽 2. 도트 게임에서 본적이있나 싶은 수준의 컷신 연출들의 향연 3. 개성 넘치는 몬스터/보스디자인 -단점 1. 심각한 스토리 텔링 수준 (스토리나 세계관은 매력적이나..) 1-1. 개성없는 캐릭터들 1-2. 부족한 인과관계 1-3. 1-2,1-3으로 인해 몰입 안되는 텍스트 (텍스트 그 자체도 아쉬웠다.) 2. 깊이감,다양성이 아쉬운 배틀 시스템 2-1. 부족한 기술 종류를 보조하기 위해 콤보 시스템을 넣어놨지만.. 부족한 시스템이라고 보임 -호불호 포인트 1. 도트 그래픽 2. 전투 방식 -개인감상 도트게임에 턴제 형식의 게임들은 언제나 극-호불호를 유발하는 요소였음. 아쉬운 점은 이 게임은 좀 더 감성적인 부분을 건드리는 전개나 혹은 더 깊은 스토리 텔링을 보여줬어야 한다고 느낌. 가를은 마음을 더 움직이기엔 너무 부족한 캐릭터였고, 주인공 두명은 단지 전투 및 스토리 진행을 위해 필요한 두개의 조각 느낌이다. 그리고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되었던 스토리상 중요인물들은 너무나 매력없는 모습으로 사라졌다. 전투시스템을 스토리텔링으로 극복할 수 있었던 게임이라고 생각함. (개인적으로 굉장히 아쉬운 부분) J-노가다를 요하는 게임도 아니고 그럴 필요도 없는 게임이라고 보임. (수집요소들도 매력이 많이 부족함.) 도트 그래픽을 많이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도트그래픽에 취할수 있던 게임이었습니다. 맵이 바뀔때마다 정말 즐거웠네요. 누구에게나 추천하기는 어려운 게임입니다. 하지만 도트그래픽울 좋아하시거나 관심있으시다면 말릴 생각은 없는 게임입니다.

  • 엔딩까지 플탐 21시간 10시간쯤 지났을때 부터 이 게임 볼륨이 적기를 바랐다 존나 의미없는 맵 뺑뺑이 부터 개 노잼인 잡몹패턴, 의미없는 보스, 의미없는 퍼즐 한 시간이 아까워서 클리어하기는 했다만 이거 할 시간에 딴 게임할걸 그랬다 스팀덱은 쌓여있는데 시간이 아까웠다

  • 인디 게임 기준으로 그래픽과 사운드가 충실한 게임입니다. 스토리는 유치하지만 흥미롭게 진행됩니다. 전투와 육성은 호불호가 많이 갈릴 것입니다. 육성 방향이 거의 없고, 전투는 반복적이고, 승리의 필승패턴이 정해져 있어 단조롭습니다. 그래도 꽤 좋은 게임이었습니다.

  • 내 나이 서른 둘.. 아직도 이렇게 가슴을 뛰게 하는 게임이 있을 줄이야

  • GOOD

  • 턴제면 왠만하면 재밌게하는데 진짜 재미가 너무 없다. 성장도 없고, 전략도 없고 턴제면서 순간 타이밍을 맞추는 피지컬게임임. 그런컨셉이면 턴제를 안하지... 그렇다고 스토리가 재밌냐? 걍 너무 평범하고 흥미가 하나도 안생김. 3시간해서 활불도 못하고 비싸기만하고 돈아까워죽겠다

  • jrpg의 틀을 따라가면서도 전투 중 타이밍을 맞췌 키를 누르는 것으로 턴제 게임 특유의 지루함을 해소시켜줬음 숨겨진 요소를 찾는 것도 재미있었고 도전과제 하나하나씩 클리어 하는 것도 재미있었음 이런 요소는 내가 했던 게임중에는 체인드 에코즈와 제일 비슷한거 같은데 체인드 에코즈를 재밌게 한 사람이라면 대부분 이게임도 만족스럽게 플레이 할 듯

  • 하다가 때려침. - 주인공 캐릭터 세명 중에 두명은 이렇다 할 특징이 너무 없어서 공기같고 나머지 한명은 성격이 취향이 아니라서 그냥 짜증남. - 2D 배경을 오밀조밀하고 세세하게 표현을 해놓은건 좋은데 그것 때문에 오히려 역으로 길 찾기가 너무 골치아픈 구간이 자꾸 나타남. 정말 개짜증남. - 버튼 타이밍을 잘 눌러서 전투를 좀 더 유리하게 하는 시스템은 마리오RPG를 떠오르게 하는데, 마리오RPG와는 다르게 전투에 시원시원한 맛이 하나도 없고 잡몹을 상대하는 것도 상당히 성가실 때가 많음. 그래서 전투가 점점 더 짜증나고 피곤해짐. - 기본적으로 캐릭터마다 스킬 숫자가 적고 무기를 바꿔 낌에 따라 모양새가 달라지거나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RPG에서의 근본인 내 캐릭터 및 파티를 성장시키는 재미가 매우 제한되어있음.

  • 이 게임의 긍정적 평가는 중간 에니메이션과 특히 비지엠이 절반 이상이 아닐까.. 싶다. 같은 장르인 옥토패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그래도 휴일의 힐링으로는 아주 적절함.

  • 초반부 진짜 지루함 5시간정도는 버텨야 게임이 재밌어짐 스토리가 다소 유치함 마을 이름 나왔을때 게임 꺼버리고 싶었음 몇몇 부분 수정됐으면 진짜 인생작일 수도 있었던 게임

  • 도트 jrpg를 좋아하는데다 압도적 긍정적이라 삼 도트가 서양감성 물씬이라 좀 아쉬움 스토리는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편이라 몰입에 방해는 없었음 옥토패스2 하다가 이거하니까 전투가 재미있"었"음 다만 금방 질리고 피로도까지 올라감.... 일단은 좀 더 해보겠지만 글쎄 엔딩까지는 힘들지싶음

  • 도트나 배경등등 마음에 드나 전투스킬 길찾기 등등 불편한게 더 많음 왜 대체 좋은평가 받는지 모르겠음 단점이 장점을 다씹어 먹는데

  • 장단점이 확실하고 호불호가 갈리는 게임입니다 장점: 턴제 JRPG 전투의 참신한 재해석, 아름답고 깔끔한 도트 그래픽, 중독성있는 OST, 숨겨진 요소를 찾는 재미 단점: 점점 지겹고 피곤한 전투, 초반 스토리 지루함, 전투 중 도망치기 및 배속 부재, 맵 탈출 부재, 뭔가 부실한 스토리와 개성 없는 주인공들(진주인공 가를?), 불친절한 시스템 안내(엔딩봐야 대화 스킵키 알 수 있음) 절대 명작은 아니고 수작정도라고 생각합니다(옥패2랑 비교 불가) 주관적인 평점 3/5점

  • 살짝 느린 템포의 전투, 획일화되는 패턴파훼, 스킬의 다양성이 조금 부족하다는것과 도전과제를 위해서는 몇시간정도의 노력이 필요하다는걸 빼면 크로노트리거를 해봤던 플레이어들에게는 꽤나 훌륭한 게임. 맵디자인과 퍼즐에 공들인게 눈에 보이며, 스토리도 잔잔하고 나쁘지않았던것은 플레이하는 내내 크게 스트레스받을일이 없어서 좋았점으로 기억됨.

  • 기본적으로 잘 만들긴 했지만 단점들이 명확하게 느껴짐 정가주면 조금 아까울듯 그래도 20% 내외로 할인받으면 크게 아깝진 않을거라 생각함 모든 요소가 다이어트라도 한 듯 간소화 되어있는 느낌이 강하게 듦 스토리가 그 작은 텍스트 칸에 제약을 받은 듯 느껴지며 단조로운 맵 구성을 다채로운 아트워크로 간신히 커버쳤다 생각함 레밸이나 장비, 스킬 등 육성 요소도 가지런히 깔린 레일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정도 정해진 수순을 밟게 만들었기에 유저의 선택은 크게 중요하지 않음 단순하고 간단한 JRPG를 찾고있다면 바로 이 게임이라고 강력하게 추천할 수 있으나 전체적으로 단순하고 간단해서 몰입할 수 있게 해주는 흡입력이 다소 떨어진다 느낌

  • 해당 게임 개발사는 확실히 과거에 사람들이 어떤 게임을 좋아했고 그 요소가 어떻게 구성되어있는지 잘 알고있습니다. 저번 작품인 더 메신저에서는 케슬베니아 풍의 게임을, 이번 작품은 크로노트리거를 재해석 해서 자신만의 스토리와 게임성으로 개발했습니다. 크로노트리거 풍 JRPG를 좋아하시면 적극 추천드립니다. JRPG를 처음 접하시더라도 턴제 자체가 정적이지 않고 액션성이 가미되어 훨씬 재미있으니 걱정말고 구매하세요!

  • 평이 극과 극인부분이 있는데, 게임 자체가 그렇다 일단 영웅전설 시리즈와 비슷한류의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정말 꼭 추천 해주고 싶다. 전략적 요소와 전투의 재미까지 잡은 수작이라고 생각한다.

  • 수려한 도트 그래픽! 환장하는 장르라 기대했지만 좀 기대 이하였던 게임. 전투가 스킬 타이밍을 맞춰 버튼 클릭을 해야하는 시스템인데, 이것떄문에 전투가 너무 늘어지는 데다. 스킬의 부족함을 이걸로 떄운 느낌이라 맘에 들지는 않는다. 신박하긴 했지만말이다. 약점을 노려야 하는 공격도 첫 턴부터 불가능한 공격이 나올 떄도 많고 턴이 촉박한 경우도 너무 많아서 전투 중 몇번은 강한 기술을 강제로 쳐 맞아야 한다. 피가 반이상 날아간느게 대부분. 주인공 두명의 개성도 부족하다. 설정상 쩌리여야 할 주인공 두명의 요리사 친구가 스토리 중후반까지 거진 혼자서 다 해먹는 느낌이 난다. 극점의 전사들은 세계를 구하기 위해 나서는 건데 이색히 혼자 놀러온 듯한 분위기와 말투로 비호감 스택을 조금씩 쌓아간다... 그치만 슬슬 지루해질 때 쯤 스토리가 급격히 스케일이 넓어져서 중간에 하차하고픈 마음을 다잡고 엔딩 보는데는 성공했다. 여러모로 재미가 없지는 않았지만 정통적인 jrpg장르에 맞춰 만들어 주기를 바랬는데 아쉬웠던 게임.

  • 초반: 슴슴하니 괜찮음 + 아트 디자인도 꽤 예쁨 중반: 스토리 뇌절 + 보스전 피로도 높음 엔딩: 마지막 보스전 노잼 + 이게 뭔 스토리냐 엔딩 후 추가 컨텐츠가 있으나 이미 피곤하다

  • 캐릭 이속이 너무 느릴땐 트레이너로 속도2배하면 편안합니다...무조건 쓰세요 후반부에 자전거같은 거라도 나올 줄 알았는데 안 나오더군요... 개인적으론 72점 정도가 적당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캐릭터의 매력이나 이야기의 흡입력, 지루함, 전투의 흥미 등 크로노트리거를 감히 언급하기엔 너무나 부족했던 게임. 물론 분명히 매력적이긴 하지만 JRPG의 그것을 생각하고 이 도트RPG를 즐기려고 한다면 멈추라고 말하고 싶다. 그럼에도 충분히 장점은 있었지만 아쉬운 것은 어쩔 수 없다보다.

  • 전작 메신저를 너무 재미있게했지만 다른 장르이긴하나 이번작은 기대이하인거같음 rpg인데 rpg 같지않음

  • 몰입이 좋은 게임은 아니라고 생각함 조금 피곤한 느낌이 있긴하지만 재밌게 했음 진엔딩은 못봄

  • 볼륨이 상당하다 문제는 너무 길어서 중간에 지루한면이 없지않다 주인공은 분명 게임타이틀에있는 두명일텐데 진주인공은 따로있는 수준의 스토리 초반부는 괜찮은데 후반부 스토리가 조금 급발진이 없지않아있고 뭔가 어영부영하게 끝내버림 미해결 떡밥도 있는데 DLC관련인듯

  • 한 6~7시간 까지는 재밌게 플래이 했는데 점점 질린다. 잡몹 하나 잡는데도 스킬을 적재적소에 써야한다는게 다소 피로감으로 다가오는 듯 특히 유령섬 가고부터 질리고 스트레스 받음 아쉽네요

  • 비쥬얼은 좋은데 게임성은 그냥 수작 정도. 플레이타임 약 30시간. 그래픽 : 깔끔하면서도 디테일이 훌륭함. 이 게임에서 가장 돋보이는 부분이다. 흠 잡을 곳이 없어보임. 스토리 및 캐릭터 : 좀 실망스러움. 그나마 가를이나 틱스 정도가 자연스러우면서도 독특한 캐릭터성을 가지고 있는데, 나머지 등장인물과 특히 주인공 둘은 별로 기억에 남는 것도 없고, '그래서요?' 싶은 행동 밖에 보이지 않는다. 결말도 흐지부지한 느낌이다. 전투 디자인 : 턴제 RPG에 QTE를 도입한 건 나름 괜찮은 아이디어라고 본다. 어느 정도 단점도 따르기는 했지만, 그것이 가져오는 장점이 더 많다곤 생각한다. 그런데 문제는 록 시스템이 애매하다는 것이다. 상대의 기술 준비 시간동안 패턴에 맞춰서 기술 몇개를 써주면 상대 기술이 캔슬되어 버리는데, 사실상 평타를 제외하고는 전부 캔슬 할 수 있다보니, 후반으로 갈수록 보스들 패턴 보기가 힘들다. 기본적으로 게임 난이도가 쉬운 수준이라, JRPG에 익숙한 게이머들은 후반으로 갈 수록 적의 행동을 봉쇄하기가 쉽다. 제일 마지막 보스 2종류도 초회차인데 평타를 제외한 스킬을 한번도 못보고 깨서 난 아직도 얘네가 무슨 스킬을 쓰는지를 모른다. 그러다보니 오히려 보스전이 더 긴장감이 없어져 버리고 만다. 너무 게임이 록을 푸는 것에만 치중 되어있다보니, 전술도 은근히 단조로워지는 느낌이 있다. 특히 장비들이 특수효과가 붙은 게 악세사리 조금밖에 없다보니, 별로 장비 모으는 재미도 못 느끼고, 뭔가 장비에 따른 전술의 차별화 같은 것도 없다. 게임 진행 : 중반이 조금 지루한편, 나름 초중반에 표면적으로 보이는 것보다는 중반을 넘어가면서 새로운 것이 많이 생기긴 한다. 플레이타임 15시간 즈음에 흥미를 잃어서 접었다가 돌아왔는데, 그 이후엔 그나마 흥미를 되찾을 만한 게 생기긴 했다. 총평: 가격이 그래도 싼 편이고 만듦새는 좋긴해서, 턴제나 JRPG 쪽을 입문하는 사람이라면 괜찮게 해볼 만 하다. 특히 아이들에게 사 주기에 좋아보임. 훌륭한 명작들을 이미 플레이해보고 온 사람이라면 이 게임이 그리 만족스러울 것이라 생각되지 않는다. 그런 사람들은 가격이 두배더라도 그냥 옥토패스 트래블러 2를 하는 것이 낫다.

  • jrpg 에 향수가 있다면 나쁘지 않게 할만함. 근데 중간에 파티 갈라지는 부분에서 난이도 살짝 튀면서 몰입이 깨짐. 그래서 클리어 후에 진엔딩은 플레이로 안하고 따로 찾아봄. 스토리가 엄청 흥미롭거나 전개가 재밌다거나 하진 않고, 단점으로는 점점 맵이 어두워지는데 개인적 불호 포인트

  • 90년대 JRPG의 현대적인 재해석. 템포도 느리고 답답한 부분도 많지만, 수려한 도트 그래픽과 신선한 재미가 있다. 주인공 가를과 함께 세상을 구하는 여정을 떠나보고 싶다면, 한 번 플레이해보는 것도 좋겠다. 옛날 게임을 한다는 생각으로 하면 꽤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JRPG의 단점을 극복해보려는 노력들이 보였지만, 그럼에도 특유의 느린 템포와 스토리적 특징은 여전하다. 기존의 JRPG 스타일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추천하지 않는다. 그래도 새로운 시도들이 신선하게 다가왔고, 상당히 재미있게 플레이할 수 있었다. 장르에 거부감이 없다면, 한 번쯤 플레이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 BGM 좋고, 천천히 즐길만한 괜찮은 JRPG입니다. 전투 구조가 단순한 편이고 트루 엔딩을 보기까지의 과정이 길어 지루할 수 있습니다.

  • 꽤 재미있었음 스토리 ★★☆☆☆ [4/10] 퀄리티 ★★★★☆ [8/10] 전투 ★★★☆☆ [6/10] 재미 ★★★☆☆ [6/10] 총평 6

  • SEA OF SATRS 는 J-RPG 의 맛을 잘 살린 게임이며 스토리도 중반부터는 꽤나 괜찮았으며 무엇보다 아름다운 풀 도트 그래픽과 중간중간 등장하는 고퀄리티 애니메이션 컷씬, 게임에 잘 어우러지는 음악은 이 게임을 계속 하게 만들었던 요소로 작용했다. 게임의 난이도도 무작정 스펙으로 찍어 누르는 방식이 아니라, 한번 더 생각 해서 상대방의 록 게이지를 알맞게 제거 하거나 또는 회복 스킬을 쓸 때 까지 특정 스킬로 상대방의 턴을 연장 시키는 등의 플레이로 나름의 전략성도 챙겼다. 또한 이 게임에서 요구하는 전략성을 갖추었을 경우 전투에 도움이 되는 유물을 사용하지 않아도 충분히 엔딩까지 볼 수 있게 난이도가 설계되어 있어 더욱 좋았다. 모험에서의 퍼즐요소 또한 몇몇개는 귀찮은 난이도를 가지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잘 만든 퍼즐이라는 느낌이 들었고 기믹 또한 복잡하게 여러가지 쓰지 않고 심플하게 구성하였음에도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는 난이도로 구성됐다. 다만, 아쉬운 점도 있는데 모험에 있어서 여러가지 숏컷 요소를 도입하였지만 후반부를 제외한 초중반부의 모험이 꽤나 고통스럽고 스토리 또한 중반 이전에는 크게 와닿지 않는다. 전투 부분은 록 게이지와 콤보 시스템, 턴제 전투 등 전투를 빠르게 날먹하기 어렵게 설계됐고, 콤보 시스템으로 전투의 피로도가 어느정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잡몹전이 생각보다 많아서 사람을 지치게 만든다. 그 덕분에 보스전은 록 게이지 기믹과 콤보, 막기 시스템으로 적절한 피지컬, 뇌지컬로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면 잡몹전은 지루함의 연속이라 그 점은 보완이 필요할 것 같다. 그래도 본인이 주말에 무슨 게임을 할지 고민 한다면 주저없이 추천 해주고 싶은 게임이다.

  • 이 데모해보고 너무 괜찮아서 기다리다 바로 해보았다 그리고 진짜 쩌는 겜 나왔네 하고 평을 봤는데 평들이 별로인게 많네 개인적으로는 잊지몰할 명작중에 하나인데 스토리가 쩐다....하얀마녀 이후로 스토리 최고인듯 사실 중간에 끝냈으면 더 좋았겠 다는 부분이 있긴한데 그것도 나쁘진 않았고....사면 절대 후회하진 않을듯

  • 진엔딩까지 진행했고, jrpg에 대한 향수 혹은 개인적 취향이 있다면 후회하지 않을 런스루를 보여줍니다

  • 스팀동기화가 켜져있는데 내 3시간을 저장해두질 않음 환불도 안되는게 존나 열받음

  • 데모를 두시간 남짓 꽤 재밌게 했어서 구입했는데 10시간 넘도록 데모에서 맵 말고 뭐가 달라졌는지 모르겠네요. 초반에 얻는 스킬을 저는 아직까지 쓰고있었고, 다른 평가들을 보니 그게 엔딩 볼때까지 이어지는 것 같아요. 전투 노가다가 없는 편이지만 스킬이 한정적이라 반복되는 전투에 캐릭터도 평범하고 스토리는 몰입이 안되니 게임이 정말 재미없게 다가옵니다. 데미지가 세지면 뭐하나요 엔딩 볼때까지 팅탱팅탱 이러고 있는데.. JRPG 팬이거나 잔잔한 흐름의 턴제 게임을 좋아하시면 추천드리지만 적어도 35~50% 세일할때 구입하시는게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 추억의 게임 RPG들을 잘해석해 왔습니다 아쉬운건 대담한 한수 유물이 좀더 초반에 나왔으면 좋았을거 같습니다 대담한 한수를 킨 상태가 더 전투가 흥미로웠습니다

  • 인터넷 방송에서 이걸 하는 걸 보고 옛날에 JRPG 게임 재밌게 했던 추억이 되살아나서 사서 진짜 진엔딩까지 재미있게 즐겼네요 일단 도트그래픽은 물론이고 배경이라던가 브금이라던가 하나하나가 다 깔끔할 뿐만 아니라 도트 그래픽만의 감성을 잘 살린 게임이라 눈이랑 귀는 즐거웠습니다 거기다가 중간중간에 숨겨진 콤보 스킬을 찾으니 스킬 수가 적은 걸 콤보 스킬로 벌충이 되니 다른 사람들과는 다르게 여러가지 스킬이랑 콤보를 섞어가면서 하는게 재미있었네요 거기다가 약간(?)의 컨만 있으면 불리한 상황을 극복해내는 과정이 재미있었습니다 물론 보물찾기 요소가 다소 강한 게임이다보니 숨겨진 요소들을 잘 찾기 힘든 것도 있지만 그런 요소들을 무시하고 하는 사람들에게는 진입장벽이 있는 게임인 거 같습니다 일단 스킬 수를 제한한 건 아무래도 콤보 스킬을 많이 쓰라는 의도인 거 같은데 문제는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스킬 수가 너무 적고 콤보 스킬을 쓰면 더 강하고 쓸만한 스킬이 많이 있어서 반강제로 맵 여기저기에 숨겨진 콤보 스킬을 찾아야 하죠 그런데 전체 스킬 중에 콤보 스킬의 비중이 3분의 2 정도나 되고 이걸 다 찾지 않으면 그만큼 쓸 수 있는 스킬 수가 제한되어 버리니 게임의 재미가 반감될 수 밖에 없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무지개색 소라고둥은 아무래도 후반부 컨텐츠라 몇몇 고둥은 진짜 찾기 힘든 곳에 숨겨져 있고 한 것까지는 이해가 가지만 뭔가 소라고둥을 찾은 것에 대한 보상이 다소 짠 거 같네요 수십개나 찾아야 하는데 막상 찾고난 뒤의 성취감은 그렇게 큰 거 같지 않아서 다 찾고나서는 해냈다보다는 이걸로 끝?이라는 생각이 들게 되네요 저같이 JRPG를 좋아하는 사람이나 보물찾기 같은 걸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할만한 게임이겠지만 빨리빨리 게임 엔딩을 보기를 원하거나 턴제 게임을 안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하기 힘든,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게임인 거 같습니다

  • 도저히 엔딩까지 못보고 지움..템포 너무 느림.. 50%할인 최소 30%할인할떄 사는걸 추천

  • 진엔딩 보고 후기 남깁니다. 턴제 jrpg 스타일을 좋아하신다면 추천드립니다. 전투 시스템은 옛날 슈퍼마리오 RPG처럼 타이밍에 맞춰 입력하는 부분도 있고 옥토패스 트래블러처럼 약점파훼 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초반에는 좀 느린 전투 시스템과 맵 이동이 불편해서 좀 귀찮은 부분이 있었는데, 진행하다 보니 적응할 만 했습니다. 스토리 부분에서는 초반에는 좀 뻔한 스토리 같았는데, 후반에 갈수록 좀 괜찮았고, 진엔딩 보고서는 조금 울컥하는 부분도 있었네요. BGM부분은 조금 아쉽긴 합니다. 45시간 동안 즐겁게 했습니다! (2회차도 있는거 같은데 뭐가 다른지 모르겠네요)

  • 장점: 시간가는줄 모르고 하는 정말 재밌는 게임 단점: jrpg , 퍼즐요소 싫어하면 추천 ㄴㄴ

  • Who on earth created this minigame? Stop now and die. 이 좆같은 미니게임 누구대가리에서 나온진 몰라도 파이널데스티네이션처럼 바퀴에 맞아서 대가리 터져 뒤져버렸으면 좋겠네 좆같고 재미도 없는 게임 왜 만들어셔 쳐넣어놓는건지 하;

  • 장르자체가 나한테 안맞는거 같다. 40분째 대사만 존나 읽다가 꺼버림.

  • 너무 재밌게했습니다. 자체하드모드 트로피 빼고 모든 트로피 따는데 50시간정도 소요한거 같습니다 갓겜입니다. 추천합니다.

  • 신선하고 재밌던 초반의 기대에 못미치는 후반부 재미와 스토리 아트만큼은 추천을 주고싶다.

  • 퍼즐도 어렵지 않고 아날로그 스타일의 롤플레잉게임을 오랜만에 했네요. 재밌었어요.

  • 나쁘지 않은 도트그래픽 나쁘지 않은 게임감 나쁘지 않은 향수

  • 비추천 1, 캐릭터가 매력적이거나 2.스토리가 재밌어야하는데 추상적이고 (나쁜의미로)방대해서 쉽게 체감이 되지않는 난잡한 설정들만 가득하고 캐릭터들도 양키스타일이라 그런지 씹덕모에요소도 없음 ㅇㅇ; 역시 jrpg는 일본이만들어야한다 서양인이 만든 jrpg라 그런가... 전투방식은 마리오rpg에서 따왔는데, 배우는 스킬종류도 적어 성장하는 재미가 없음

  • 도트 아트 좋은거 빼고는 싹다 쓰레기 게임 ㅋㅋ 양키가 만든 JRPG는 하는 거 아니다

  • 이동 속도 전투 스킬 사용 할 때마다 안내 나오는거 피로함 전투가 단조로움

  • 선택 받은 아이들의 이야기가 아닌, 의리있는 친구이자 모두에게 상냥했던 한 평범한 소년의 이야기.

  • 캐릭터 음악 스토리 연출 다 좋습니다만 전투는 재미 없는 편입니다 5점 만점에 4~4.5점은 줄만한거 같습니다

  • 아주 재밌게 플레이 했습니다. 옛감성의 현대적 해석!

  • 압도적 긍정적 평가를 받기엔 애매한 스토리 개연성 부족

  • 솔직히 전투 노잼 퍼즐 노잼 코어가 부실하니 금방 질림...

  • 크로노트리거 같은 턴제 JRPG 재밌게 한 분이면 추천드립니다 완벽한 bgm, 재밌는 스토리 플레이타임도 길어서 돈 아깝다는 생각은 안 드는데요 다만 자유도 없이 스토리 따라가는 게임이고 퍼즐 싫어하거나 스킵이란게 없어 빠른템포 원하는 분들께는 비추

  • 전투가 원패턴이라 좀 지루함 스토리, 등장인물들 성격도 개별로

  • 만듦새가 좋은 게임이지만 개인적으로 스토리가 좀 답답한 감이 있다.

  • 턴제 알피지인데 재밌네요 그래픽이 너무 귀여워요

  • 꾸역꾸역 하고는 있는데 진짜 지루함

  • 한시간만 하고 환불 할거면 사도 될듯

  • 재밌습니당 스토리는 애매하긴하네용~

  • 전투, 스토리, 음악 전부 좋음 명작

  • 고전 JRPG의 완벽한 재해석

  • 중간에 하차했음 이 게임이 잘만들었다 생각하지만 적들과 싸우는 한판한판이 시간 너무 걸리는게 단점이라고 생각함

  • 이맛에 하는 JRPG

  • 하아 간만에 진짜 '게임'을 했다

  • 스팀덱으로 즐기기 매우 좋습니다 ㅎㅎ

  • 와 폼 미쳐따 갱갱 니거

  • 귀찮은 리듬 SRPG 하지만 맛있다

  • 미친듯이 질린다.. 진짜 말도안됨

  • 재미있음

  • 존잼임다 굳.

  • good game

  • 눈이 즐겁다.

  • LEGEND

  • 재밌었따

  • 재밌음

  • 재밌다

  • 갓겜

  • 갬성

  • 굿

  • ,

  • .

  • Attention to detail is crazy. I could feel the work and love the devs put into this game while playing it. But sometimes they over do it making it frustrating and boring to find collectables. Some do complain about the story, I personally didn't mind at all. Its obviously not the best thing in the world, but it captures all the aspects of JRPG well and blends it in the world successfully. However, the change of pace on the final fight can be seemed as a gimmic. But it honestly feels like denying the strategic aspects of the game that it builds on top of. Not to even mention there is no story or lore to deliver the fight itself, It feels rushed upon the player and downright disappointing.

  • 재미없고 흥미를 끌지 못하는 스토리, 텅 빈 껍데기같은 NPC, 국어책 읽는 듯한 주요 등장인물들. 이 게임이 끝나기만을 기다리게 된다.

  • The Messenger를 플레이 해본 적이 있다면 하지 않을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게임 자체는 단점이 아주 없는 건 아니지만 그걸 덮을 만큼 장점들이 충분한 게임입니다. 수려한 아트워크, 완벽한 BGM, 파도 파도 끝나지 않는 서브 컨텐츠들과 떡밥들.

  • 아니 왜 안 끝나 2만원짜리 게임이잖아 좀 끝내주세요

  • JRPG 좋아하면 끝까지 하겠지만 그런게 아니라면 중간에 버티기 힘든 구간이 다소 있음

  • 유사리듬게임

  • 도전과제 1개남았는데 기존세이브에서 보스전 다시 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뉴게임+로 해야하는데 도전과제 하나 깨겠다고 스토리 스킵도 안되는거 4~5시간 해야함 안해... 게임 자체는 괜찮은데 좀 피곤한 게임 중간중간 짜치는 부분이 좀 있음

  • 자기가 퍼즐을 싫어한다고 생각하면 하지마세요. 저 퍼즐 매우 싫어하는데 전 이게 그냥 jrpg인줄 알고 시작했고.. 게임 초반에는 이정도면 할만한데 싶지만 후반부 퍼즐은 매우 짜증이 납니다. 아주 어려운 퍼즐은 소수긴 하지만 퍼즐 알레르기 있는 사람들은 극소수의 어려운 퍼즐에도 쌍욕이 나오잖아요. 굳이 돈들여서 짜증날 필요 없습니다. 그리고 맵보는게 제한 있는것도 큰 단점입니다. 메인 미션 외에는 미션 마크가 안찍히는 것도 큰 단점입니다. 그게 미션인지 모르고 지나가실 수도 있습니다. 지나가는 말로 뭐 어떻고 어때.. 이런데 그걸 기억하고 찾아가면 미션인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사실 스토리 자체는 좋은 게임입니다. 제가 이 게임 진행하는 도중에 할머니가 실제로 돌아가셨는데 게임 중 있는 죽음과 진행도 비슷하게 겹쳐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전 주변인 죽음을 몇번 겪어봤는데 죽음이야 항상 비극이지만 그중에서도 어떤 죽음은 커뮤니티 자체에 엄청난 영향을 끼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커뮤니티를 아우르고 챙기고 연락을 주도 하던 사람의 죽음은 그 커뮤니티의 점진적인 해체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결국 한 사람의 죽음이 나와 관련된 하나의 시대의 마감이 되는거죠. 전 게임에서 죽음이 결국 등장인물들 관계에 엄청난 변화를 몰고올거라 봅니다만 게임 작가는 거기까지는 생각 안하고 거기까진 구성을 안했겠죠.

  • 전반적으로 훌륭한 게임입니다만 호불호가 좀 나뉠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그래픽과 연출, 독특하고 그야말로 판타지스럽고 창의적인 배경은 보는 맛이 뛰어납니다. 음악도 훌륭하고요. 고전 JRPG에 대한 헌사라는 개발자들의 말에 걸맞게 아트웍과 시스템만 보면 고전 JRPG의 발전의 끝을 보는 듯 할 만큼 뛰어납니다. (일부 단점도 가져왔다는게 문제지만) 다른 분들이 지적한 문제는 저도 느꼈습니다만 크게 문제는 되지 않았습니다. 원래 디자인과 연출보는걸 그대로 즐기는 편이기도 하구요. 다만 제가 실망한 부분은 라스트배틀과 엔딩입니다... 스포가 될까봐 말은 못하겠지만 그거 그렇게 처리하면 안되지... 마지막 스토리 그거 그러면 안되는 거잖아... 왜 그렇게 후다닥 끝내는데... 마지막 전투 끝난뒤 전투(?) 그거 그냥 빼고 멋진 연출로 대체하는게 나았어...너무 짜치잖아... 엔딩 그러는게 맞아...?

  • 도트, 음악, 애니메이션 전부 잘뽑힌 느낌 도트게임을 좋아하는편이라 굉장히 좋았다. 그중에서도 몬스터디자인을 굉장히 잘 뽑았다고 생각한다. 퍼즐요소를 좋아한다면 꽤나 좋아할듯한 요소 조작이나 진행이 어렵지 않고 리듬게임식으로 게임을 만들었지만 어렵다면 유물로 난이도를 확 낮추는게 가능. 다만 캐릭터의 성격이 단순하다 그냥 정의만 쫒는 정의무새. 악당이고 주인공이고 딱히 이입이 안되었다.. 그러다보니 몇일 안들어오면 스토리 다까먹고 진행까먹는데 퀘스트로그?같은게 없어서 뭘 해야할지 감도 안잡힌다..이건 진짜 게임하면서 느낀 최대단점중 하나 이건 아마 JRPG에 익숙하지 않은 탓인가..싶기도.. 거기다 느리다 이동구간이 느리다.. 퍼즐도 초반에야 흥미있지 후반가면 그냥 귀찮다. 어렵진않은데 걍 귀찮아 죽겠음 그래서 상자 몇개 걍 버리고 감.. 리듬게임도 잘 못하는편이라 리듬게임식으로 전투를 이어나가는 방식또한 재미없었다. 콤보가 맞지않으면 데미지가 확 낮아져서 나중에는 타이밍을 많이 맞춰야하는 스킬을 그냥 안쓰게 됨.. 후반에 나오는 캐릭터에게 공을 많이 들인건 보이는데 그렇다고 정을 많이 준것도 아니고 아..얘 뭔가 스토리적으로 반전있겠다 싶음.. 초반에 많이 나대는 애도 그런편.. 이상하게 스토리가 꼬여있지만 예상이 다 가서 투명하다.. 하다보면 후반에 이상하게 힘이 많이 빠지게 된다.. 추천은 누르지만 퍼즐,리듬게임,jrpg 가 취향이 아니라면 굳이 추천은 안함

  • 다필요없고 휠즈 정식 출시 기원 There is no need for it, and I pray for the official release of Wheels. 必要なくホイールズ公式発売元

  • 도트는 예쁩니다. 게임으로서 재밌냐? 정말 지루합니다. 스토리 몰입 하나도 안 되고, 스킬 추가도 느리고, 연출, 이동, 전투 모두 불편하고 굉장히 느립니다.

  • 아무리 못 만든 게임이여도 매력적인 요소 하나쯤은 다 있는데 이건 진짜 전투도 딸깍딸깍 개노잼 스토리도 야겜만도 못하고 캐릭터도 매력 하나도없음.

  • 그래픽 역사상 최고GOAT

  • 플레이타임늘려도 그냥 끝까지 재미가없을것같다

  • 다른게임의 장점이 잘 섞여있다

  • 쨈잇숴요 아주 쫗아요

  • Good

  • 아트원툴

  • 굿겜

  • *에헴* 스토리 개노잼이다농~ *낚시, 휠즈 설명은 ESC를 누르면 나오는 탭에서 볼 수 있습니다. 장점 (1) 추억보정 가능 크로노트리거, 마리오 RPG 등에서 여러 요소를 잘 뽑아왔다. 실제로 시스템 자체로는 호평이 많은 듯 (2) 전투 시스템 1과 이어지는 이야기지만, 딸깍 딸깍하면서 저스트 가드, 어택 느낌을 낼 수 있어 전투가 기존 턴제보다 덜 지루하다. (사람에 따라 더 피곤할 수 있음) (3) 난이도 조절 용이 각종 유물 on off로 난이도를 적당히 알아서 조절할 수 있다. 나는 전투 후 체력 회복은 중간부터 켜고 했다. 요리는 팔아서 골드로 써야 하기도 했고, 귀찮고 스트레스 받을 것 같았는데 좋은 선택이었던 듯. (4) 아트 아트 원툴이라는 평이 있을 정도로 아트는 좋은 편. 개인적으로 서양 애니메이션 일러스트 등이 취향과 멂에도 불구하고 발레리 일러는 예뻤고 요리 일러스트의 감성은 특히 맘에 들었다. 단점 (1) 답답함 이동이 매우 답답하다. 이동기를 얻는 건 극후반이고, 못 가본 곳을 갈 수 있다 정도. 대부분 필요한 곳은 이미 뺑이치면서 다녀왔다. 퀴즈, 아이템 교환이 특정 마을에서만 가능하고 JRPG 특성상 상자를 찾다 보면 되돌아갈 일이 꽤 있는데, 답답해서 퀴즈도 어느 순간부터 집어 던졌다. 퀴즈 자체도 답답하다. 캐주얼이랑 전문가 모드가 따로인데 문제는 동일하고, 맞혀야 하는 문제수가 좀 더 많고 1회만 틀려도 짤이라는 점만 다르다. 근데도 둘을 따로 깨야 한다. 전문가 모드를 깨면 캐주얼도 알아서 메달을 주면 좋을 텐데. (2) 전투 시스템 딸깍 능력에 따라 게임 난이도가 크게 변화하고, 특히 중요한 보스들이 있는데 이 경우에는 재밌다. 하지만 그 외에는 더럽다, 불쾌하다로 받아들여진다. 휴식을 해도 MP는 회복되지 않아 회복 텀이 필요해지고, 그 구간동안 전투가 너무 루즈할 정도로 길어진다. 일부 보스들은 그냥 플탐 늘리기용처럼 번거로우면서 노잼이다. 옥토패스 트래블러에서 가져온 것 같은 록 시스템은, 유물로 다 밝히고 했는데도 스트레스가 컸다. 세라이의 턴 지연 스킬까지 활용한다 하더라도 턴 안에 깰 수 없는 록 구성이 꽤 나온다. 딸깍 실수로 맞는 건 아쉬운 거지만, 애초부터 불가능한 건 짜증 요소다. 차라리 일부 패턴은 록 파괴 자체가 불가능하게끔, 맞을 수밖에 없게끔 설정이 되어 있으면 거부감이 덜할 거 같은데, 건드릴 수도 없는 상태에서 록이 뜨거나 깰 수 없는 구성으로 뜨는 건 약올리는 것 같다. 마주친 구도에 따라 적들의 배치가 달라지는 점이나, 갈고리로 찌르거나 뒤통수를 갈길 때 약간의 데미지와 야생마나를 주는 점은 좋음. 근데 자리 맞춘답시고 때리기 좋게 서로 피해주는 페어플레이는 웃음이 나옴. (3) 스토리 + 진엔딩과 업적 트로피 리스트를 보면 마찬가지로 "굳이?" 싶은 것들이 있다. 캐릭터 돌려가면서 물고기 하나씩 잡기 (총 두 마리씩 잡아야 함), 모닥불 대사 전부 듣기. 특히 이 모닥불 대사는 스토리에 진전이 있을 때마다 들어야 하는데, 일단 캠프를 켜면 한 번 자야되고, 내용 자체도 그렇게 흥미로운 게 없다. 이 게임의 가장 큰 단점이 스토리 라고 생각하는데, 초중반까지는 재밌는 요소가 있는데도 루즈하게 풀어가는 경우가 있었고, 이후로는 대놓고 노잼이라 졸면서 게임을 했다. 튜토리얼 부분만 빙빙 돌아가나 싶었는데 아니었다. (첫 트로피 달성이 70%즈음인 걸 보면, 이탈율이 꽤 높은 편인 것 같다) 모닥불 업적을 포기하고 달렸는데도 루즈하고 졸린데, 이 업적을 달성하려는 사람은 어떨까. 진엔딩 조건도 사람에 따라 다른데, 소라고동 모으는 거만 남겨놓은 상태에서 포기했다. 사실 이게 제일 귀찮다. 후반에 상자와 소라고동 획득 정보를 주긴 하지만, 해당 구간이 아닌 맵 전체를 기반으로 알려줘서, 남아 있으면 결국 다 뒤져야 한다. 괴랄하다는 의견도 봤는데, 스토리가 좀 더 매력적이었으면 심리적 거부감도 덜했을 듯. 멀티 업적도 추가되었다는 말을 들은 것 같은데, 사실이 아니기만을 바랄 뿐이다. (4)퍼즐 (+ 불친절함) 퍼즐은 꽤 많은 편이고, 난이도는 후반 유적 하나를 제외하면 다 무난하다. 모르겠으면 공략을 찾아보면 되기도 하고. 다만 문제는 불친절하다는 것. 이 퍼즐을 어떤 방식으로 해야할지, 최소 힌트 정도는 다른 게임에서도 주는 편인데, 이 게임은 없는 경우가 많다. 결국 "눈치껏" 하게 되는데, 방식만 깨달으면 대부분 쉽게 깰 수 있다. 대신 눈치의 영역이라 아 이것도 결국 그거네, 하면서 열받을 수도 있다. 다른 불친절함은 튜토리얼이 부족하다는 점. 오죽하면 유튜브에 낚시 공략이 있을 정도로 기본 정보를 안 알려준다. ESC를 누르면 나오는 탭에 휠즈나 낚시에 관한 설명이 되어 있긴 하지만 들어가볼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싶다. 그냥 알려줬던 거 정리해둔 거겠지 하고 안 들어갔다가, 이미 웹서치로 방법 다 알아낸 다음에 우연히 들어가보고 충격먹었다. 첫 낚시터 앞에서, 첫 휠스 시작 전에 튜토리얼이나 설명을 왜 안 해줬는지 모르겠다. 끌 사람은 알아서 끌 텐데. (5) 무매력 캐릭터 체인드 에코즈의 캐릭터들이 대부분 비호감이나 이해가 안 되는 애들인 반면에, 이 게임의 캐릭터들은 개복치나 곤약처럼 무매력이다. 걍 화낼 일에 적당히 화내고 웃을 일에 적당히 웃는, 영혼 없는 캐릭터다. 흔하디 흔한 열혈 바보도 아니고, 성장하면서 철이 드는 캐릭터도, 영웅심리나 사명감이 강한 캐릭터도 아니다. 세라이는 트롤해놓고도 떳떳하다. 돌이켜보면 선명한 게 가를뿐이다. [spoiler]진엔딩 쪽도 살짝 들었는데, 더더욱 주인공이 가를 같다.[/spoiler] 주인공은 누굴 선택하든 스토리가 바뀌는 것도 없고, 앞장 서서 주도적으로 행동하(나대)는 것도 가를이라 더 안 보인다. 주인공이 매력이 없는데 몰입을 어떻게 할까. 그리고 최소한 주인공인데, 자일인지 잘리인지 정도는 확실하게 해줘야 하는 게 아닐까? (6) 부족한 디테일과 짜친 설정 왜 극점인지, 왜 해와 달인지, 왜 바다인지 디테일이 없다. 그냥 적당히 받아들이면서 할 수밖에. 암튼 보스들은 개기식 때 패는 게 정석이라고! 아무나 야생마나를 다 쓸 수 있다. 일반인인 가를과 극점의 전사 전투력 차이가 크게 없다. 있다면 차지나 부메랑 정도? 평타 기준 냄뚜 들고 싸우던 가를이랑 전투력이 비슷하니, 잠식자와 싸우게할 순 없어! 이럴 때 바보 같은 소리 말고 데려가! 하게 됨. 웃음 마을 같은 걸로 지을 거면 유저가 지정할 수 있게라도 했으면 좋겠다. 지들끼리 정하고 웃고 만족하는데 유아용 게임을 하는 건가 싶었다. (7) 다양한 맵, 하지만 다 어디서 본 맵. 이기 때문에 새로울 건 크게 없다. 맵이 바뀐다고 퍼즐이 더 재밌어지진 않는다. 새로운 지역이 열린다고 졸음이 가시진 않는다. (8) 궁극기 모션 궁극기를 한 번 쓰면 컷씬까지 해서 2~30초가 걸린다. 스킵도 안 된다. 정말 꼭 꼭 필요한 보스전이 아니면 궁극기 게이지가 차 있어도 쓸 생각이 안 든다. 이런 모션(컷씬)은 솔직히 한 번 보고 스킵하는 게 국룰일 거 같고, 가끔 보더라도 보스 막타 칠 때 뽕맛 살리는 용도일 것 같은데, 후자로도 보고 싶지 않은데 전자처럼 스킵 할 수도 없어서 자연스레 봉인하게 된다. 총평 JRPG의 왕도물 스토리는 뻔해도 뻔한 맛이 있는데, 씨오브스타즈는 그냥 재미가 없고 루즈한 스토리 + 무매력 캐릭터라 상당히 별로였다. 잘할 자신이 없었으면 클리셰 범벅이라도 하는 게 나았을 것 같다. 시스템은 좋다고 하지만 스토리를 다 스킵하면서 즐길 만큼 전투가 획기적으로 재밌는 것도 아니다. JRPG를 좋아하는 편인데도 진짜 너무너무 재미가 없었고 진엔딩도 포기했다. 보통 진엔딩은 난이도나 성장 시간이 오래 걸릴 경우 포기하는 편인데, 씨오브스타즈는 그냥 지루해서 의욕이 안 들어 포기했다. 진짜 내돈내산이라 오기로 끝까지 깼는데, 중도 하차 고비가 너무많았다. 구매를 고민하고 있다면 호평 리뷰 혹평 리뷰 꼭 다 참고했으면 좋겠다. JRPG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갓겜! 이런 말들에 혹해서 살 게임은 절대 아닌 것 같다. 그래도 이미 구매하신 분들은 잘 맞기를 바랍니다.

  • 아트는 좋으나 체인드 에코즈가 10배정도 재미있음

  • 재밌게 플레이 했습니다. 약간의 불편함과 전략성의 부재가 있기는 하다만 스토리도 괜찮은 편이고 기본적인 재미는 다 있습니다.

  • 갓겜이 될 수 잇엇는데.. 전체적으로 뭔가 2%씩 아쉬움. 일단 전투가 꽤 잦은데 육성의 자유도가 거의 없다보니 쓰는 스킬만 쓰게되고..후반부가면 적들 피통이 커져서 상당히 루즈해짐. 거기다 기묘한 전투 스타일.. 스킬 시전 후 타이밍에 맞게 버튼을 누르면 공격력이 +@가 되는데 이게 좀 애매함. 조건과 판정이 딱 맞아 떨어지지 않는 느낌.. (내가 똥손이어서일수도잇음) 그리고 퍼즐이나 기믹 요소가 무지막지하게 많이 등장하는데 초반부엔 귀엽다! 기발하다! 하다가 맵이 점점 꼬이기 시작하면서 억지스럽고 해결을 해도 찜찜한 구간들이 생기기 시작.. 무엇보다 세계관이 꽤 방대한 편인데 (흥미롭고 매력적인 설정들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번역기 돌린 듯 한 구절들이 몰입에 큰 방해를 주었음. 아직 등장하지도 않은 인물이나 지명 등 캐릭터들 지들만 아는 얘기를 매우 축약한 상태로 넌지시~ 넘어가는 구간들이 많다보니 나중가면 무슨 얘기를 하는건지 플레이어가 추측을 하며 진행하게됨.. 그치만 참신한 설정들과 유려한 그래픽, 뭉클한 요소들이 곳곳에 배치되어있어 나름대로 즐겁게 플레이했다.

  • 코옵 추가되어서 해봤는데 코옵시스템은 이쪽장르치고 굉장히 잘되어있음 좋았던점도 많았고 아쉬운점도 많았지만 JRPG를 코옵으로 즐길수있도록 업뎃해줬다는것에 추천

  • 상당히 퀄리티가 높네요 요리를 하는데도 요리재료가 일러스트로 다 구현되어 나와있고, 마치 던전밥 게임을 하는 기분이었어요. 또 스토리를 진행할 수록 중간중간 애니메이션이 나오는데, 정말 좋아요. 퀄리티가 이렇게 높은데 37,500원돈 밖에 안한다니 꽤나 놀랍습니다.

  • 진엔딩까지 대부분 만족하면서 했다. 최대 단점은 스토리, 중반부터 스토리는 거의 무시하며 플레이했다. 전투 요소나 퍼즐 등 개인 취향과 알맞은 부분이 많아서 긍정적인 평가를 주지만, 피로도가 상당하며 수집 및 퍼즐에 거리감이 있는 사람에게 추천하지 않는다. 위 부분에 면역력이 있다면 꽤나 만족하면서 즐길 수 있다고 본다.

  • 게임성 자체는 나쁘지 않은것 같습니다. 도트를 그리 좋아하진 않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즐길수 있던거 같습니다. 스토리도 생각보다 재미있었습니다. 다만 어거지로 늘리는 플탑에 돌고 돌아다니는게 살짝 지루해진 감이 없지않아 있던거 같습니다. 가격은 살짝 비싼감이 없지않아 있지만 그래도 혼자서 재미있게 즐길수 있는 게임인것 같습니다. 특히 저하고는 성장하는 재미가 잘 맞아서 더 재미있게 했던거 같습니다. 구매하시는건 할인하실때 구매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원가는 살짝 비싼감이:: 이 글이 구매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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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트는 진짜 너무 좋고 훌륭함 그치만 스토리는 산이고 노잼임 그리고 게임 속도 느려서 빠른거 원하는 사람은 암걸려 죽을수도있음 그리고 수직 동기화 꺼버리면은 간혹가다 버그인지는 몰라도 한번씩 게임 멈추는 현상있음 하다가 중간에 저장 안되는곳에서 다시 시작 할려면 개빡침 그러니 수직 동기화는 켜놓고 게임 하는걸 추천함. 퍼즐도 간간히 있는 게임이긴 한데 걍 하면서도 짜치고 짜증남 퍼즐 좋아 하는 사람 아니면 이것 또한 짜증날꺼임 종합적으로 겜 속도 느리고 퍼즐 있고 스토리도 산이고 스킬도 빨리 빨리 안주니 답답함 구매 한다면은 할인 엄청 할떄 구매 하는걸 추천함. 아니면 유튜브 영상 도 추천함. 아 그리고 진엔딩 볼려면 ???을 수집 다 해야 하는데 것 또한 빡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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